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줌파 라히리" 작가 좋아하시는 분들~~~~

저지대 조회수 : 966
작성일 : 2017-08-08 19:36:41

임경선 작가의 책을 보다가 줌파 라히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무턱대고 5권 주문해서 오늘 받았습니다.


일단, 작가가 참 이쁘네요. 배우라고 해도 믿겠어요.

골격이 우아하면서 단단하고,

이목구비가 큼직큼직 반듯반듯 빛이 나는데다,

이지적이면서도 약간은 슬픈 분위기가 있어요.

제 개인취향에 부합하는 미인입니다.

인도 부모에게서 런던에서 나서 미국에서 교육 받고, 소설가가 되었다가 지금은 이탈리아에 가서 이탈리아어를 배우고 그 언어로 다시 책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참,,,,, 제 개인 취향에는 상당히 부러운 삶이군요. ㅎㅎ


책이 입은 옷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축복 받은 집 보는 중이고요.

그저 좋은 사람과 저지대 보려고 나초 한봉지, 복숭아 3킬로 그램 사놨습니다. 커피도 사발도 끓여 놓구요. ㅎㅎㅎ

에어컨도 쌩쌩 잘 돌아가고,

저는 어쩜 이리도 큰 복을 타고 난 사람일까요? ㅎㅎ


줌파 라히리 좋아하시는 분들, 책 추천도 해주시고, 의견 좀 나눠 주세요.


IP : 223.38.xxx.1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딩맘
    '17.8.8 7:40 PM (183.96.xxx.241)

    저도 이게 뭐라고 팟캐에서 첨 알게됐어요

  • 2. 이 작가
    '17.8.8 7:49 PM (223.39.xxx.169)

    단편집 읽고 충격 받았어요
    전 팟캐스트 소개 전 사진 보고...

  • 3. 아직 읽지는 않았는데 관심가는 작가중 한 사람
    '17.8.8 7:53 PM (211.107.xxx.182)

    빨간책방에서 이동진과 김중혁이 축복받은 집 흥미롭게 들었어요.
    전부터 알기는 했는데 아직 읽은 소설이 없네요.

  • 4. ..
    '17.8.8 7:57 PM (124.51.xxx.87)

    줌파 라히리 소설
    우아하고 기품 있어요
    여성적 기품, 고요한 내적 우아함 같은게 배어있어요
    익숙한 영어 대신 이탈리아어로 글쓰는 것도 놀랍고.
    명성을 얻고 안주할수도 있는데
    자신은 이방인이라는 정체성을 끝까지 유지하려는것 같아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 5. 정말 미인이죠
    '17.8.9 12:29 AM (180.67.xxx.177)

    사진보고 깜놀
    헉 이 여자는 안가진게 뭐야 ㅋ
    윗분 말처럼 기품 우아 여성미 절제미
    그렇군요 이태리어까지
    맞아요 이제보니 이방인 정신이
    줌파 라히리의 키워드인듯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146 기동민의원 아들 진짜 인물이네요 15 ㅇㅇ 2017/08/13 6,400
718145 97년대선에 이인제씨가 진짜 큰일을 하기는 했네요.?? 8 .. 2017/08/13 1,746
718144 결혼상대 고르는것과 중고차 고르는게 비슷한듯.. 7 뚜벅이 2017/08/13 2,166
718143 우울하네요...한국 2 ..... 2017/08/13 1,852
718142 친구에게 섭섭해요 6 .. 2017/08/13 1,974
718141 그래서 장충기는? 14 뭐야뭐야 2017/08/13 1,437
718140 홍콩 빅토리아피크 일요일 낮에도 사람 많나요 2 pr5z 2017/08/13 984
718139 세상사에 외도이야기는... 3 그러고보면 2017/08/13 2,520
718138 너무 똑똑해도 애를 안낳아요 34 ㅇㅇ 2017/08/13 8,025
718137 자연속에서 지내면 마음에 여유가 생길까요 5 ... 2017/08/13 1,104
718136 어깨부터 목까지 땡기면서 아픈데요 ㅠ 5 아픔 2017/08/13 1,143
718135 조민아 베이커리 인기상품.jpg 19 추워요마음이.. 2017/08/13 10,731
718134 방송나와 행복하다고 유난떠는사람들 11 솔직히 2017/08/13 5,516
718133 클래식 음악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7 클래식 2017/08/13 943
718132 30 대 전업님들 비자금 얼마나 있으세요..? 22 전업 2017/08/13 4,725
718131 품위있는 그녀에서 회사랑 집은.. 3 ........ 2017/08/13 2,370
718130 화양연화속 딩크부부를 보니까요 3 이성 2017/08/13 3,532
718129 제육간장볶음 (혹은 주물럭)에 당면 넣으려고 하는데요 5 요리가 좋아.. 2017/08/13 995
718128 건고추 어떻게 말려야하나요? 4 여룸비 2017/08/13 680
718127 와 인물없는 유부남도 아가씨가 꼬이는군요 31 2017/08/13 17,145
718126 한글 변경내용추적 기능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2 빨간펜 2017/08/13 2,232
718125 수 1 을 인강으로 해보려고 하는데요... 3 ... 2017/08/13 997
718124 이소라 노래좀 찾아주세요. 2 이소라 2017/08/13 814
718123 아이가 친구 때문에 다쳐서 병원 응급실 다녀왔다면 친구 엄마한테.. 16 2017/08/13 5,428
718122 자연산회 10 진짜? 2017/08/13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