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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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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파 라히리" 작가 좋아하시는 분들~~~~

저지대 조회수 : 963
작성일 : 2017-08-08 19:36:41

임경선 작가의 책을 보다가 줌파 라히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무턱대고 5권 주문해서 오늘 받았습니다.


일단, 작가가 참 이쁘네요. 배우라고 해도 믿겠어요.

골격이 우아하면서 단단하고,

이목구비가 큼직큼직 반듯반듯 빛이 나는데다,

이지적이면서도 약간은 슬픈 분위기가 있어요.

제 개인취향에 부합하는 미인입니다.

인도 부모에게서 런던에서 나서 미국에서 교육 받고, 소설가가 되었다가 지금은 이탈리아에 가서 이탈리아어를 배우고 그 언어로 다시 책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참,,,,, 제 개인 취향에는 상당히 부러운 삶이군요. ㅎㅎ


책이 입은 옷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축복 받은 집 보는 중이고요.

그저 좋은 사람과 저지대 보려고 나초 한봉지, 복숭아 3킬로 그램 사놨습니다. 커피도 사발도 끓여 놓구요. ㅎㅎㅎ

에어컨도 쌩쌩 잘 돌아가고,

저는 어쩜 이리도 큰 복을 타고 난 사람일까요? ㅎㅎ


줌파 라히리 좋아하시는 분들, 책 추천도 해주시고, 의견 좀 나눠 주세요.


IP : 223.38.xxx.1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딩맘
    '17.8.8 7:40 PM (183.96.xxx.241)

    저도 이게 뭐라고 팟캐에서 첨 알게됐어요

  • 2. 이 작가
    '17.8.8 7:49 PM (223.39.xxx.169)

    단편집 읽고 충격 받았어요
    전 팟캐스트 소개 전 사진 보고...

  • 3. 아직 읽지는 않았는데 관심가는 작가중 한 사람
    '17.8.8 7:53 PM (211.107.xxx.182)

    빨간책방에서 이동진과 김중혁이 축복받은 집 흥미롭게 들었어요.
    전부터 알기는 했는데 아직 읽은 소설이 없네요.

  • 4. ..
    '17.8.8 7:57 PM (124.51.xxx.87)

    줌파 라히리 소설
    우아하고 기품 있어요
    여성적 기품, 고요한 내적 우아함 같은게 배어있어요
    익숙한 영어 대신 이탈리아어로 글쓰는 것도 놀랍고.
    명성을 얻고 안주할수도 있는데
    자신은 이방인이라는 정체성을 끝까지 유지하려는것 같아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 5. 정말 미인이죠
    '17.8.9 12:29 AM (180.67.xxx.177)

    사진보고 깜놀
    헉 이 여자는 안가진게 뭐야 ㅋ
    윗분 말처럼 기품 우아 여성미 절제미
    그렇군요 이태리어까지
    맞아요 이제보니 이방인 정신이
    줌파 라히리의 키워드인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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