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선 작가의 책을 보다가 줌파 라히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무턱대고 5권 주문해서 오늘 받았습니다.
일단, 작가가 참 이쁘네요. 배우라고 해도 믿겠어요.
골격이 우아하면서 단단하고,
이목구비가 큼직큼직 반듯반듯 빛이 나는데다,
이지적이면서도 약간은 슬픈 분위기가 있어요.
제 개인취향에 부합하는 미인입니다.
인도 부모에게서 런던에서 나서 미국에서 교육 받고, 소설가가 되었다가 지금은 이탈리아에 가서 이탈리아어를 배우고 그 언어로 다시 책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참,,,,, 제 개인 취향에는 상당히 부러운 삶이군요. ㅎㅎ
책이 입은 옷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축복 받은 집 보는 중이고요.
그저 좋은 사람과 저지대 보려고 나초 한봉지, 복숭아 3킬로 그램 사놨습니다. 커피도 사발도 끓여 놓구요. ㅎㅎㅎ
에어컨도 쌩쌩 잘 돌아가고,
저는 어쩜 이리도 큰 복을 타고 난 사람일까요? ㅎㅎ
줌파 라히리 좋아하시는 분들, 책 추천도 해주시고, 의견 좀 나눠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