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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인데 프리토킹할 친구를 사귀고 싶어해요....

.... 조회수 : 1,841
작성일 : 2017-08-08 16:22:09
저희 아이는 7세 여자아이예요.
유치원에서 특강으로 영어 배우고, 영어 동영상 좋아하는 것들 좀 많이 보는 편이구요...
영어학원은 놀이식 학원 다니고 있어요...
어찌보면 특별할 것 없은 정도인데... 영어를 아이가 좋아해요.

평소에 집에서 저와 내키면 영어로 이야기하고, 혼자 놀 때 영어로 중얼거리며 놀고...
한국말도 무척 잘 하지만 영어로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고 즐겨요.

영어유치원에 다니는 게 아니니 평소 친구들과는 당연히 한국말로 놀구요...
그런데 아이가 친구랑 놀 때 영어로 이야기하며 놀고 싶다고 저한테 영어 잘하는 친구를 찾아 달래요.
영어학원에서도 같은 반 친구들 중에 대화가 될 만한 친구가 없고요... 그래서 답답하대요.
선생님과만 영어로 대화할 수 있고 친구들은 다들 못 알아듣는다구요...

선생님 말씀으로는 아이가 프리토킹이 가능해서 다른 친구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건 맞는데
아이는 답답할 수 있다고...

그래서 아이가 편하게 놀 수 있는 친구 중에, 7~8세 정도 친구 중에 원어민 친구를 사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혹은 프리토킹이 가능한 또래 친구를 사귈 방법이 없을까 알고 싶어요.

7~8세 정도의 아이가 원어민 친구 혹은 영어대화가 가능한 친구를 사귈 방법이 있을까요?

IP : 223.62.xxx.12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8 4:28 PM (49.167.xxx.131) - 삭제된댓글

    흠 7세에 프리토킹이 가능한가요? 사용하는 언어만 반복일듯해요. 그런식으로 보다는 책을 많이 읽히고 듣게하는게 좋을듯 해요. 원어민이랑은 더더욱 힘들듯 해요.

  • 2. ...
    '17.8.8 4:29 PM (110.92.xxx.200)

    그냥 돈주고 원어민 선생님 과외를 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용산 사는게 아닌한 영어쓰는 애들이 단지에 돌아다닐 것도 아니고

  • 3.
    '17.8.8 4:30 PM (110.140.xxx.129)

    외국서 4살때부터 사는 우리애도 중학생 된 지금도 영어 배우는데

    한국애들은 다 천재인가봐요. 영유 이년만 다니면 프리토킹이 된다니...

    하기사 우리애가 그러는데 한국서 온 애들, 본인들 영어 잘한다는데

    현지애들이 못 알아들어서 우리애가 옆에서 다시 말해준다네요.

  • 4. 그래서
    '17.8.8 4:35 PM (14.39.xxx.233)

    전 ㅡㅡ 영어선생님 구해서 영어로 놀아달라고 하고 있어요 ..
    큰애가 (9) 프리토킹 잘하지만 6살 동생하고는 답답한지 안하거든요ㅡㅡ 딱 수준에 맞는 친구 찾기 힘들거에요 ㅡㅡ 과외샘 알아보는게 젤 나아요~~

  • 5.
    '17.8.8 4:36 PM (49.167.xxx.131) - 삭제된댓글

    그냥 유치원서 다른아이들보다 잘하는 정도일듯 영유2년이면 프리토킹안됩니다. 저희아이 중2 리딩레벨 6.7 나오는애이고 토플 95이상인데도 프리토킹 막힐때많고 못알아듣기도합니다.

  • 6. ...
    '17.8.8 4:36 PM (121.166.xxx.34)

    외국인 아이를 사귈 수 있는 계기를 찾아보세요 놀면서 영어로 대화하는 거라 그게 제일 좋을 것 같은데요

  • 7. ...
    '17.8.8 4:36 PM (110.92.xxx.200)

    ㅋㅋ윗님 아마 글쓴분이 말하는 프리토킹은 아기들 대화책에 나오는 간단한 회화 수준일거에요. 영어 학원 선생님도 그 수준에 맞춰서 말해주실 거고...실제 원어민 애들하고 섞여서 대화가 가능하다는 프리토킹이 아니라 말 그대로 스피킹 인 것 같아요. 원글님, 원어민 교사 과외 붙여 주세요. 프리토킹이라고 교재없이 마구잡이로 배우지 마시고 꼭 제대로 된 교재와 리딩 병행하면서 가르치시길요. 이때 한글공부 도외시하면 유학보낼거 아닌한 국어 언어때문에 끝까지 고생하니 주의하시구요... 한창 모국어도 자리잡을 나이인데 그때 애매하게 영어 하다가 이도저도 안되는 케이스들 많이 봤어요.

  • 8.
    '17.8.8 4:38 PM (49.167.xxx.131)

    네 저도 그리들었는데 원어민을 찾으셔서요 ^^

  • 9. 원어민 선생님이
    '17.8.8 4:39 PM (223.62.xxx.150)

    좋을것 같아요
    비슷한 수준이면 별로 안늘고 원어민이 쓰지 않는
    어색한 표현도 많이 써서 도움이 크게 되지 않아요
    아마 한국에서 영어로 소통이 어느 정도 되도
    영미권 가서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원어민의 영어를 하고 있지 않아서이거든요

  • 10. ....
    '17.8.8 4:48 PM (14.39.xxx.18)

    돈써서 선생님을 찾으세요.

  • 11. ㅡㅡ
    '17.8.8 4:49 PM (203.226.xxx.210)

    엔구 화상영어 시켜보세요.
    저희애도 7살인데. 화상영어 중에 젤 싸서 신청했는데..
    재밌어해요. 벌써 한달 넘었는데. 첨엔 좀 부끄러워 하더니. 이제는 할말 다 하는듯.

  • 12.
    '17.8.8 4:56 PM (49.167.xxx.131)

    화상영어가 좋을듯

  • 13.
    '17.8.8 9:08 PM (110.70.xxx.20) - 삭제된댓글

    돈써서 선생님을 찾으세요2222
    원어민 수준 영어하는 애들 식당가면 님같은 엄마들 들러붙어서 힘들 정도입니다.

  • 14.
    '17.8.8 9:08 PM (110.70.xxx.20) - 삭제된댓글

    돈써서 선생님을 찾으세요2222
    원어민 수준 영어하는 애들 더리고 식당가면 님같은 엄마들 들러붙어서 힘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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