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혜의 감동이 있는 히브리어 노래 유튜브 동영상

빛의나라 조회수 : 1,219
작성일 : 2017-08-08 15:41:41
2000년이란 시간이 흘러 좀 변했겠지만 그래도 예수님께서 세상에 계셨을 때 쓰셨던 언어와 가장 가까워 히브리어에 애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유튜브에서 영어로 번역이 같이 올라오는 히브리어 찬양곡을 듣곤 해요. 은혜 받은 곡들이 몇곡 있는데 그중 하나를 나누고자 올립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아이들이 13살이 되면 '바미쯔바'라는 성인식을 한답니다. 그때부터는 성인으로 자신이 한 말과 행동의 책임을 스스로 지게 된다는 깊은 의미가 있대요. 우리나라 돌이나 결혼식, 환갑처럼 크게 하는지 식장을 빌리고 일가친척 모이고 사회자도 있고 의식뒤에는 마지막에는 파티처럼 하나봐요.

네다넬 다부쉬라는 소년의 '바미쯔바' 입니다.
그 의식중 주인공이 앞에 나와 노래를 부르는 차례인데 노래가 히브리어고 답글중 영어번역이 있어 노래가사는 제가 번역을 해 올릴게요.

답글중 어떤 사람 말이 네다넬이 선천적인 병이 있어 시력을 잃었었고 현대의학으로 치료가 안됐었는데 바미쯔바 얼마전에 기적적으로 시력을 회복했다는 글도 있고 어떤 여자 하나는 그게 헛정보라고 댓글을 달았어요. 어느 말이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수줍은 듯 경외하는 하나님께 노래하는 네다넬의 진심이 느껴지고 하나님을 가까이 느끼는 감동이 있답니다.

왕중왕
아버지, 제가 아버지께 죄를 지었으니 용서해 주세요.
제가 아버지를 잊었던 날들을 포함해 제 모든 죄를 용서해 주세요.
아버지께서는 제 인생에 늘 함께 계셨습니다.
제가 거쳐온 그 모든 길에 아버지께서는 제 발길을 비춰주는 빛이셨습니다.
저는 눈먼 사람이었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그 이상은 볼 수 없었습니다.
왕중왕이시여
생명과 행복과 울음과 웃음에 대해 감사합니다.
때때로 힘든 때가 있어도 그또한 감사합니다.
아버지께서는 뒤에 멀리 떨어져 계시는 적이 없습니다.
제가 걷는 길이 어두울 때에도 저는 하나님 아버지를 믿습니다.
제 반쪽이 될 사람과 처음 태어날 아들과 딸에 대해서도 감사합니다.
넘치는 행복에 감사합니다.
명절과 휴일들에 대해 감사합니다.
또 제가 지키고, 절대 끝나지 않아야 할 안식일에 대해서도 감사합니다.
천국을 향해 계속될, 저의 갈 길 하루 하루 매일에 저는 하나님 아버지를 제 눈앞에 모십니다.
왕중왕이시여.

https://youtu.be/jhziOTdhDN4
IP : 121.189.xxx.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빛의나라
    '17.8.8 3:55 PM (121.189.xxx.31)

    https://youtu.be/jhziOTdhDN4

  • 2. 그레이스
    '17.8.8 5:05 PM (125.176.xxx.10) - 삭제된댓글

    고맙습니다. 정말 감동적이네요. 소년의 목소리가 하늘로 올라가는 듯 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044 유닉스 헤어롤 이런 거 사면 잘 쓰게 될까요? 1 .. 2017/10/18 1,275
739043 집 팔려니 심란허네요 25 심란 2017/10/18 9,620
739042 저는 김말이를 끊을수가 없어요...ㅜ.ㅜ 21 natali.. 2017/10/18 7,789
739041 리얼치즈라면 어떤가요 3 2017/10/18 1,125
739040 드라마 설정 비슷한거 3 .... 2017/10/18 749
739039 지금 전문대 접수한후 합격하면 3 대학입시 2017/10/18 1,883
739038 재판에 출석합니다. 어떻게 준비할지 ,, 법 아시는 분 도움주세.. 17 재판 2017/10/18 2,492
739037 온수매트 고민중인데 써보신 분 조언 좀.. 18 돌돌엄마 2017/10/18 3,922
739036 화장실유리거울 청소 잘되는법 뭐지요? 12 알려주세요... 2017/10/18 3,505
739035 멋쟁이 고딩 남자애들한테 가장 인기 있는 패딩 브랜드는 뭔가요?.. 4 패션 2017/10/18 2,189
739034 쓰던폰을 동생이 쓰던 폰으로 7 gfsrt 2017/10/18 821
739033 외국인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3 ,,, 2017/10/18 844
739032 대기업 연구직에서 경력단절되신 분들.. 어디로 재취업하시나요? 16 경단녀 2017/10/18 5,283
739031 우벤자임 드시는 분들께 질문있어요 3 .. 2017/10/18 1,826
739030 위염있는 저, 에소프레소& 아메리카노??? 3 파랑노랑 2017/10/18 1,486
739029 투잡으로 카페는 진짜 무리일까요 10 ... 2017/10/18 4,703
739028 어제 손석희는 정말 잘못했네요. 53 ㅇㅇ 2017/10/18 17,430
739027 1억 으로 부동산? 16 2017/10/18 4,897
739026 초면에 자기보다 나이 많아 보이는 알바생한테 반말하는 직원.. 6 .. 2017/10/18 1,601
739025 조영남 1심 사기 유죄 징역형…구매자 속여 2 ... 2017/10/18 2,383
739024 집된장으로 국을끓이면 끝에 쓴맛이 나는데요 11 종종 2017/10/18 6,481
739023 후원이란걸 한번 해봅니다 5 paris9.. 2017/10/18 975
739022 주식하시는 분들 수익룰 몇프로 생각하고 하세요? 7 수익률 2017/10/18 2,532
739021 초등고학년 영어과외 효과있을까요? 6 초등맘 2017/10/18 1,977
739020 고 2 여학생 여드름 고민, 로아큐탄 처방ㅠㅠ 25 여드름 2017/10/18 5,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