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강아지

@@ 조회수 : 1,122
작성일 : 2017-08-08 11:11:41
저희집 강아지가 3살인데요. 평상시에 거의 혼내본적이 없어요.
워낙 순하고 배변실수도 없고 물어뜯는것도 없어서요.
오늘 어쩌다가 약간 언성을 높였더니
움찔하면서 저를 빤히 쳐다보네요. 엄청 서러운 눈빛으로요.
그러더니 천천히 다가와서 뽀뽀를 쪽 해주고 벌러덩 드러누워서는 꼼짝않고 누워있어요.
어휴..어쩜 이렇게 사랑스러운 생물체가 있을수 있죠?
하루종일 제 뒤만 졸졸 따라다니다가 해만 지면 산책나가자고 조르는데 아무리 피곤해도 안나갈수가 없네요.
우리 예쁜 강아지, 오래 오래 건강했으면...
IP : 122.36.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8 11:18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너무 사랑스럽겠어요~더 더 사랑해주세요^^

  • 2. 마리스텔요셉
    '17.8.8 11:28 AM (211.196.xxx.168)

    아가야 오래오래 건강하게 오래 살렴 ^^

  • 3. 라떼
    '17.8.8 11:28 AM (124.50.xxx.70) - 삭제된댓글

    아~ 너무 사랑스러워요.
    강아지 키우고 싶어서 보고있는데 견종과 성별은 어떻게 되세요?
    친구들이 말티즈, 푸들 등 키우는데 엄청 귀엽더라고요.
    남아랑 여아중 어떤 특징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저도 사랑스러운 아가 키우고 싶어요.^^

  • 4. 라떼
    '17.8.8 11:36 AM (124.50.xxx.70)

    아~ 너무 사랑스러워요.
    강아지 키우고 싶어서 보고있는데 견종과 성별은 어떻게 되세요?
    친구들이 말티즈, 푸들 등 키우는데 엄청 귀엽더라고요.
    남아랑 여아중 어떤 특징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 5.
    '17.8.8 11:48 AM (119.82.xxx.208)

    사진....보고싶어요

  • 6. @@
    '17.8.8 12:11 PM (122.36.xxx.68)

    견종은 갈색푸들이고 암컷이에요.
    얘가 얼마나 웃기냐면

    제가 외출준비할때 화장하고 머리에 세팅을 하면 시무룩해서 쳐다만 보고있어요.
    그리고 편하게 티셔츠에 바지입고 하면 그때부턴 자기도 안으라고 막 난리쳐요
    한번은 동네 병원가는데 옷은 대충입고 화장을 살짝 하니까 헷갈렸나봐요. 따라가야하는건지 아닌지~
    막 와서 옷 냄새맡고 안절부절..ㅋㅋ
    제가 시어머니 모시고 살면서 좀 많이 우울했거든요.
    근데 얘 키우면서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 7. 라떼
    '17.8.8 1:29 PM (124.50.xxx.70)

    아, 영리하다는 푸들이네요.
    강아지 안키워봐서, 상황을 인식한다는게 정말 신기해요.
    마음이 치유 된다니 정말 감사한 일이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488 회덮밥에 아보카도 넣으면 어떨까요? 10 ... 2017/08/14 1,672
718487 차라리 귀신이라는 존재가 따로 있었으면 좋겠어요 1 .... 2017/08/14 771
718486 찰스 좋아하는 친구랑 대화하면 기분 나빠요 12 2017/08/14 1,333
718485 복면가왕 영희 10 ..... 2017/08/14 2,667
718484 남편이 눈썹에 염색을 하고 4 오렌지 2017/08/14 2,061
718483 여기 글 보면 레이져 하지 말라 하시는데 써마지도 그래요?? 14 궁금 2017/08/14 8,606
718482 순천이나 담양 비가 어느 정도 오나요? 1 게으름뱅이 2017/08/14 523
718481 김광수 의원 경찰 출석.."당직 내려놓겠다" 8 2017/08/14 1,376
718480 맥주 줄인 비결.. 9 여름 2017/08/14 3,240
718479 전화가 저절로 걸어져버리네요 ㅠㅠ 6 전화 2017/08/14 2,962
718478 고1아들 4 ㅇㅇ 2017/08/14 1,450
718477 직장상사 자녀 선물 오바하는 걸까요? 36 ㅇㅇ 2017/08/14 3,625
718476 강아지가 신부전증이라는데... 14 ... 2017/08/14 2,784
718475 불금은 아니지만. 안주 봐주세요. 3 2017/08/14 724
718474 품위녀 범인은 9 aa 2017/08/14 4,606
718473 채식 한다고 다 살 빠지는 건 아니겠죠? 14 ... 2017/08/14 3,267
718472 김어준 평전 라디오극 재밌어요 5 2017/08/14 1,210
718471 나이에 맞는 백팩 추천해주세요!!! 7 봄이랑 2017/08/14 2,042
718470 중학교 1학년 이번 여름방학숙제 많은가요? 8 수행 싫어 2017/08/14 1,352
718469 떡볶이에 설탕이 이리도 많이 들어간다니.... 7 세상에 2017/08/14 3,894
718468 라미란씨는 누구죠 9 연기를 잘하.. 2017/08/14 3,643
718467 동안이신 분들 너무 부럽네요 4 ㅡㅡ 2017/08/14 2,245
718466 롯데 상품권으로 면세점에서 구매 가능한가요? 2 신라 면세점.. 2017/08/14 3,219
718465 열렬한 연애 vs 덤덤한 연애 6 결혼 2017/08/14 2,625
718464 전기건조기 한번에 몇분씩 돌리시나요? 16 나라냥 2017/08/14 6,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