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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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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음식맛이 맘에 안들때

식당에서 조회수 : 3,302
작성일 : 2017-08-07 17:48:32
주문한 음식이 맛이 없다면 주문취소 해도되나요?

식당 주인인데 20대 커플이 김치찌게 순두부 시켜먹다 주인부른다기에 갔더니 이식당 가끔오는데 순두부 맛이 넘 없다며 주문 취소해 달라고 해서 그러라고 죄송하다고 했더니 ...그냥 지나쳐도 되는데 알려주는거라고하네요. 제가 기분 나빠하면 안되고 고마워해야하는데 기분이 참 그렇네요 ㅎ.

IP : 115.164.xxx.24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라냥
    '17.8.7 5:53 PM (110.8.xxx.70)

    다먹고 맛없다 -진상
    반이하 먹다 맛없다. (또는 다른음식으로 다시달라) -안진상 인듯요..

  • 2. ??
    '17.8.7 5:53 PM (36.39.xxx.218)

    일단 나온 음식을 맛보고 취소했다는 건가요? 돈을 못 내겠다는? 이해불가. 맛없어도 대충 먹고 재방문은 안하는 걸로 대부분 그러지 않나요?

  • 3. 맛없으면
    '17.8.7 5:54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주문취소해도되나요?
    우린 욕하면서 돈다주고나왔는데...

  • 4. 와우...
    '17.8.7 5:55 PM (175.223.xxx.240)

    저는 그냥 먹고마는데...요즘 애들 당돌하네요...ㅠㅠ

  • 5. 음식
    '17.8.7 5:55 PM (118.47.xxx.89)

    음식이 나오기 전에 주문취소도 아니고
    먹고 있으면서 뭔 주문취소요??????
    미친 진상이지

  • 6. ??
    '17.8.7 5:57 PM (36.39.xxx.218)

    입맛은 다 다른데 맛없다고 바꿔달라? 그건 아니죠. 이물질이 나왔다거나 기타 음식에 문제가 있으면 몰라도.

  • 7. ???
    '17.8.7 5:58 PM (117.111.xxx.229)

    이미 주문한 음식이 나와서
    먹어보니 맛이 없단 얘기인데
    주문 취소???
    환불 요청이라면 이해가는데요...

  • 8. ...
    '17.8.7 5:58 PM (175.223.xxx.199)

    무전취식으로 신고하세요

  • 9. 현직
    '17.8.7 5:59 PM (211.192.xxx.237)

    보통은 맛없어도 그냥 먹고 다신 안오지요
    음식맛은 개인차가 있어 조미료 없으면 호불호가 가리지요
    개인적으로 순두부집 단골인데 제동료는 맛없다고 안감
    마음 푸세요 음식점 하다보면 더한사람 만납니다

  • 10. ...
    '17.8.7 6:09 PM (121.141.xxx.146)

    별 진상들이 다있네요
    거기다가 고마워하라니 뻔뻔하기까지;;
    님은 그걸 듣고 또 내가 고마워해야되나보다 하고 있으니 장사하시기엔 너무 순하신듯 ㅠ

  • 11. 333222
    '17.8.7 6:12 PM (211.106.xxx.161)

    세상은 넓고 ㅈㅅ은 많다. 뻔뻔하고...
    요새는 젊은 사람들이라고 더 세련된 매너가 있는 것이 아니고 더 몰염치해요.

  • 12. ...
    '17.8.7 6:22 PM (39.121.xxx.103)

    전 안먹고 나와도 돈은 주고 나왔어요..
    맛은 주관적이니까요..
    내입에 맛없으면 다음엔 안오면된다는 생각...

  • 13. 원글
    '17.8.7 7:09 PM (115.164.xxx.245)

    반찬이 여러가지 깔리고 순두부는 조금먹다 말고는 맛없어 못먹겠다며 취소해 달라고 했어요. 같이 주문한 김치찌게도 맛이 별로인데 겨우 이거라도 먹는거라고 덧붙이더군요.

    저도 맛없음 다신 안가거나 그집에서 담부터 그 메뉴 주문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젊은 처자가 그리행동해서 뭐가 옳은건지 판단이 안서드라구요. 제가 맛보니 제 입맛에는 심심하니 맛있었어요. ㅠㅠ

  • 14. 못됐다
    '17.8.7 7:15 PM (14.1.xxx.48) - 삭제된댓글

    모든 음식점이 다 맛있나요? 맛도 주관적인 거라서 입맛따라 다 다른데, 맛없다고 취소하고...
    맘에 안 들면 다 취소하면, 부모 맘에 안 들면 가족관계 취소하고, 남친 맘에 안 들어도 취소시키고, 학교 마음에 안 들면 자퇴하겠네...
    최소한의 예의는 있어야지.

  • 15. 말해주고싶은 집은 있죠
    '17.8.7 8:19 PM (121.170.xxx.247)

    전에 어느 김밥천국처럼 여러가지 파는집에서 작은아버지가 제육덮밥을 시키셨는데 먼 양념에서 화장품맛(향?)이 나는 듯한...
    3명이 한숫가락씩 떠먹어보고 멀찍이 밀어두고 제 돌솥 나눠먹은적이 있었죠
    이글보니 저도 컴플레인걸어볼걸 그랬단 생각이 드네요.
    내 생에 듯도보도 못한 맛의 제육덮밥이어서.

    글고 울집앞의 제과점.
    오로지 제과점서는 바게뜨만 사먹는데
    바게뜨를 너무 구워서 살짝 탄듯한 맛이 나는...
    처음에는 오늘 좀 오래 구웠나보다 했지만 재방문했을때도 고대로였던 그 빵집.
    제빵사가 과연 이 바게뜨를 먹어본적이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던..

  • 16. 너무
    '17.8.7 8:24 PM (175.120.xxx.181)

    이상한 맛이 나는 맛 없는 집 있어요
    기분은 나쁘시겠지만 조용히 안 오기보다
    맛없다라고 말하는건 시정의 계기가 되겠네요
    맛없으면 돈 안 받는다 이런 문구 붙인 식당도 있잖아요.
    어쨋든 배고파 간집에 맛이 너무 먹은거라 무르지도 못하고
    반도 못 먹고 돈 내고 나오면 화나죠

  • 17. 원글
    '17.8.7 8:52 PM (115.164.xxx.245)

    손님이 배고파 나가진 않았어요...제가 돈 안내도되니 다시 끓여드리겠다하니 배불러서 못먹는다했어요. 반찬을 다 먹은후라서요.

  • 18. ////
    '17.8.7 11:39 PM (118.33.xxx.168) - 삭제된댓글

    그 손님이 진심으로 주인을 생각했다면
    다 먹고 계산 하면서, 돈 다 주고. 얘기합니다.
    저건 말도 아니고 빙구도 아니야.

    원글님 먹어 봤는데 맛 괜찮았다면서요?
    너무 순해 빠지셨네요.
    그냥 어버버 하다 당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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