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마토로 아이 오감놀이를

날더우니 별일이 조회수 : 1,927
작성일 : 2017-08-07 15:57:58

인터넷 동네 카페가 재밌어서 가끔 들어가요.

대부분 젊은 아기엄마들이 회원인데 오늘 게시물 중 시부모님이 토마토 농사를 지으셔서 많이 주셨는데

거기 쓰인 표현으로 소진이 안되서 오감놀이에 썼대요.

사진을 보니 큰 대야 안에 아기 앉아 있는데 토마토 쥬스가 담겨져 있네요.

아마 토마토들을 대야에 막 넣고 아기가 찧고? 노는 모습인 것 같아요.

일주일에 5킬로씩 토마토 먹어치우는 저희 가족으로서는 참...부러운 풍경이네요.

오감 발달도 좋지만...한두개만 쓰지 아까운 토마토로 수영장 놀이 시키는 걸 보니...참 거시기허네요.ㅠㅠ

IP : 218.238.xxx.1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7 4:02 PM (218.148.xxx.195)

    저도 식재료로 오감체험하는거 별로 않좋아해요
    돈을 떠나서..암튼 맘이 불편하더라구요

  • 2.
    '17.8.7 4:02 PM (223.62.xxx.200)

    연세가 어찌되시는지..
    요즘 토마토, 밀가루,빵가루, 초콜렛
    별의별 식재료로 오감놀이 많이해요.
    맛보고 만져보고 뒤집어써보고..
    저희 아이이도 그덕에 안먹던 토마토 먹기 시작했어요.

  • 3. ..ㅡ
    '17.8.7 4:03 PM (59.7.xxx.140)

    날이 더우니 제정신이 아닌걸로.. 먹는 걸로 장난치다니

  • 4. 원글
    '17.8.7 4:07 PM (218.238.xxx.118)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생각에 문제인 것 같은데..
    저 40대 초반이고 밀가루까지는 저도 해봤어요.
    근데..토마토 즙으로 대야를 채워서 오감놀이 하는 건 첨 봐서 좀 놀랐네요^^

  • 5. @@
    '17.8.7 4:10 PM (222.104.xxx.220)

    지나고보니......오감같은 소리 하네 싶네요..
    천재되겠지요..뭐.

  • 6. 저집
    '17.8.7 4:35 PM (175.228.xxx.65)

    토마토가 썩어 나가는구나 하세요.
    원글님네 토마토는 아니니까.
    너무 많은 양을 놀이에 쓰니 아까운 생각 당연히 들죠.

  • 7. 깍뚜기
    '17.8.7 4:37 PM (222.111.xxx.161)

    한 두개로 놀게 하면 충분하죠.
    아이의 오감이 발달하려는지는 몰라도
    엄마의 공감력, 종합적 판단력 부재

  • 8. ...
    '17.8.7 4:41 PM (49.166.xxx.118)

    근데 아이 어릴때는 많이 먹는것도 아니니깐
    뭐 그렇게 쓸수도 있죠..
    그런데 비위약한 애들한테는 효과는 좀있는데
    손으로 주물락 주물락정도면 되지 대야전체는 넘 오바네요~~

  • 9. 부성해
    '17.8.7 5:09 PM (122.43.xxx.41)

    오버든 뭐든
    자식 신경 쓰는게 뭐그리 깔일인가요
    본인들은 자식한테 뭘해주길래

  • 10. 먹어도 되는
    '17.8.7 5:10 PM (58.225.xxx.118)

    먹어도 되는 재료 줘야해서 많이들 그래요. 놀다가 다 입으로 들어가요.
    농사지은 농산물 처치 곤란해서 어쩔 줄 모르는 글 많이 올라오지 않아요?
    직접 농사라서 생김도 울퉁불퉁한게 양은 많고 누구 주기도 어렵고 안먹으면 곧 물러지는 것
    아이 줬다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그러다가 손 안댄것은 엄마랑 먹기도 했을거고요.

  • 11. 부성해
    '17.8.7 5:11 PM (122.43.xxx.41)

    토마토 축제도 있던데 거기서는
    토마토 대용량으로 넣고 찧고 던지고
    바르고 하는데 그건 욕안하는지

    애가 즐거워하면 된거죠
    하나든 대야든.

    애엄마 관련일이라면 뭐그리 욕을

  • 12. ㅡㅡ
    '17.8.7 5:17 PM (118.218.xxx.117)

    아줌마들 진짜 요즘 젊은 애기엄마들 못잡이 먹어 안달이죠
    예전에도 먹는걸로 아이들 주물주물하고 했어요
    오감발달이니 뭐 이런말이 없었을뿐이죠
    국수 삶아 아이들 가지고 놀게 하기도 하고 쌀가루니 밀가루니 반죽해서 아이들 가지고 몰게도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249 영양교사에 관한 정확한 팩트 알고 싶어요 9 은슨 2017/08/13 1,634
718248 상간녀소송 1 ******.. 2017/08/13 2,348
718247 이번 팬텀싱어2는 더 대단했어요. 10 대단했어 2017/08/13 3,857
718246 온 기대를 다 받고 자랐는데 아무것도 못 돼서 우울해요 7 속상 2017/08/13 3,587
718245 화장 안묻게 쓰는 보자기 3 .... 2017/08/13 1,791
718244 청약신청해서 떨어지면 바로 다른 아파트 청약할수있나요? 2 아파트 2017/08/13 2,112
718243 소설가 구보씨의 일생 과 서울 성북동 11 2017/08/13 2,469
718242 땀냄새 벤 블라우스 버리는게낫겠죠? 9 냄새 2017/08/13 3,049
718241 유효기간 지난 미스트 쓸 데 있을까요? 난감 2017/08/13 1,428
718240 서울. 경기 1박2일 보낼 팁좀 주세요. 2 2017/08/13 873
718239 어떤 건고추를 사야할까요? 2 찬바람 2017/08/13 823
718238 메로찜이 원래 이렇게 느끼한가요? 7 ... 2017/08/13 1,481
718237 나또가 너무 맛이 없어요 4 ... 2017/08/13 1,293
718236 생기부에 외부상 안되는 건 아는데요. 외부 표창은 된다는 이야기.. 3 직금은 우울.. 2017/08/13 1,552
718235 친정엄마가 구안와사 -안면근육마비 래요 11 ... 2017/08/13 4,108
718234 오븐에 생선 구울때 안붙게 하는법이요~ 2 생선구이 2017/08/13 1,896
718233 엘지 유선 청소기 흡입력이 약해졌어요 이것도 a/s되나요? 3 청소기 2017/08/13 2,305
718232 홍대 다녀와서 궁금한 게 있어요. 2 홍대 2017/08/13 1,286
718231 들불처럼 번지는 MBC 내 저항...지역기자들 기사 송고 거부 3 고딩맘 2017/08/13 960
718230 화장품 요즘 어디서 구입하나요? 2017/08/13 517
718229 신혼인데 남편말투가 걸려서요.. 76 ㅇㅇ 2017/08/13 25,357
718228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 보신분 4 ㅇㅇ 2017/08/13 2,715
718227 5년 뒤 줄어드는 학생수 100만명 8 학생수 2017/08/13 2,950
718226 엄마와 가는 여행, 바르셀로나 숨겨놓으신 좋은 숙소좀 알려주심 .. 7 뚜비 2017/08/13 1,876
718225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20 싱글이 2017/08/13 2,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