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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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모르는 중고등학교에서 아이가 겪는 실제 환경
1. ...
'17.8.7 4:12 PM (121.166.xxx.44)영양교사나 담임교사나 아이들에게 관심없는건 마찬가지예요 물론 원글님의 우려와 걱정은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담임도 업무일뿐 아이들에게 관심있는 담임은 아직 못만나봐서요 자기말 잘듣는 아이나 눈길 주지 대부분은 그냥 기계적인 관계일뿐입니다
2. --
'17.8.7 4:30 PM (211.243.xxx.128)영양교사나 담임교사나 아이들에게 관심없는건 마찬가지예요2222
담임 종례회례하고 예체능샘들은 일주일에 2시간정도 수업합니다.
관심은 무슨....
상담도 귀찮아 하는 담임들 많아요.3. qas
'17.8.7 4:34 PM (175.200.xxx.59)부모들이 고등학교 안 나온 것도 아니고 담임이 애들한테 해주는 게 아무것도 없는 걸 모르나요?
4. 휴
'17.8.7 5:09 PM (122.35.xxx.94)한명의 사서교사가 한 학교를 바꿀수도 있습니다
우리아이 고등학교에는 정규직 사서교사가 있습니다
독서관련 수업도 하고,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여러 이벤트도하고
아이들과 독서토론회도 합니다
인문계고라 소논문 쓸때 자료 요청하면 선생님이 척척 뽑아줍니다
중학교때는 급식이 너무 맛있어서 학교 가는게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엄마 아빠까지 그때 영양사 선생님 이름을 알아요
항상 000영양사 선생님 최고라고 했거든요
중학생인 울아들 초등서부터 5년간 토요 스포츠 축구하는 맛에 학교 다닙니다
교육감배 축구대회에도 나가고요
학교 체육선생님과는 다른 선생님이 지도 합니다
아이들도 더 좋아하고요
원글님이 구색 맞추기라고 생각하는 선생님들
다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선생님입니다
이제 우리도 구색 좀 맞추고 삽시다5. ㅡㅡ
'17.8.7 6:40 PM (118.127.xxx.136)한명의 사서 교사가 아이들에게 도서관이란 무서운 곳이란 인식을 만들어주기도 하더군요.
수업도 안하는 사서 교사가 뭐 그리 할일이 많다고 매번 그렇게 고자세로 대하는지 ...6. 점둘
'17.8.7 6:41 PM (210.117.xxx.140)국영수 교사만 담임 일을 잘 하는 것 마냥 써 놓으셨네요
정교사 아니어도 담임 맡고 훌륭한 분들 많아요
교권, 학생인권 다 중요한 문제고
개선 될 부분이 아주 많지만
원글님 의견은 설득력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