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 4박5일 어떨까요?

원글이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17-08-07 14:13:54
제주는 3-4번 다녀왔었어요~~

이번에 늦은 휴가로 9월초 제주가족여행을 가려고 해요.
남편은 또 가냐고 하지만 전 동남아보다 제주를 사랑해서요;
암튼 초등 저학년 아이2명과 4박5일 어떨까요?

너무 나른할까요?;;항공권은 왕복30만원으로 예약은
마쳐둔 상태구요,
마당있는 독채펜션이랑 리조트랑 섞어서 지낼 생각이에요.

결혼 10주년이라 심플하게 리마인드 셀프촬영 해볼까 생각도
있는데 ㅋ 남편은 어이없어 하겠지만 제 로망이니까요 ...;

저희도 아이들도 참 힘들었던 개인적인 일들을 극복했거든요,
그래서 각자가 다 소중한 힐링의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는데...

제주에 가게 된다면 뭘 꼭 해보고 싶으세요?
IP : 222.120.xxx.2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9월초도 더워요.
    '17.8.7 2:21 PM (59.15.xxx.87) - 삭제된댓글

    외부활동보다는 실내로 일정 많이 잡으시고
    뙤약볕 조심하세요.
    머리에 빵구나는줄...

  • 2. ....
    '17.8.7 2:34 PM (220.85.xxx.115)

    저희는 휴가로 여름마다 7년째 가고 있어요
    일주일정도 머무는데 매번 집에 오기 아쉬워요
    4박5일도 짧지 않나요 제주도는요..

  • 3. @@
    '17.8.7 2:34 PM (222.104.xxx.220)

    그냥 정처없이 다닐래요....그래도 다니다보면 계획이 생겨나겠지만.....
    이 앞의 여행에서 안 갔던곳 갈래요...
    저도 3번 갔어도 안 간 곳이 더 많더라구요.
    제주도 좋지요...^^

  • 4. 가면
    '17.8.7 2:45 PM (164.124.xxx.101)

    주로 뭐하고 지내시나요?
    저는 두 번 가봤는데 3년전쯤 맘 먹고 여름휴가때 일주일을 보냈어요.
    우도에서도 일박을 했고요.
    가서는 잘 놀고 잘 다니고 우도 독특한 분위기와 풍경에 감탄하고 했는데 별로 또 가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ㅎ
    음식 부분은 특히나 감동받지 못했구요.
    스스로 판단하기를 난 맛있게 먹은 곳을 기억하는 사람인가 싶기까지 했거든요.
    저는 일본, 동남아를 훨씬 좋아하는데 제주가 더 좋다 하시는 분들은 어떤 면이 맘에 드시는지 궁금해요.

  • 5. 서핑과 낚시
    '17.8.7 3:02 PM (112.219.xxx.68)

    7월말에 가서
    서핑하고 낚시 했는데 재밌었어요.

  • 6. 음..
    '17.8.7 3:04 PM (115.91.xxx.8)

    전 초등생아이들과 10월에 가는데요~
    세화와 애월쪽에 독채민박으로 했어요~
    제주 시골집 개조해서 아기자기 감성넘치게 꾸며놓은 숙소들 많아요.
    말은 민박이지만 가격은 조금 나가지만, 아이들과 제주 시골마을 정취를 느끼게 하고 싶어서
    6박 예약했네요~
    우리 계획은 아침마다 근처 오름산책 다녀오고,
    그냥 바닷가 거닐고...마을에 열리는 5일장도 찾아가보고, 도서관도 가보고 그럴려고요~
    2년전에도 이런식으로 갔는데, 아이들이 아직도 얘기해요~
    제주여행이 아니고, 제주살이 하러 또 가자고요~

  • 7. 원글이
    '17.8.7 3:11 PM (61.84.xxx.28)

    느긋하고 깨끗하고 좋더라고요. 풍경이 아주 맑은 느낌? ㅋ
    음식은 너무 비싸서...가성비가 좀 떨어지긴 해요;

  • 8. 동의해요
    '17.8.7 3:24 PM (221.153.xxx.241) - 삭제된댓글

    동남아의 자연과 정서보다 제주가 훨씬 좋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492 ㄹㅇㄹ 모듈러요 2 밀폐용기 2017/08/14 447
718491 두피에서 냄새가 너무 많이 나요 22 엄마 마음 2017/08/14 7,169
718490 저도 다낭 호이안 팁 방출합니다 ㅎㅎ 110 ㅇㅇ 2017/08/14 13,177
718489 요새 토마토가격 7 토마토 2017/08/14 2,364
718488 "2개월간 수행기사 5명 교체됐다" 2 샬랄라 2017/08/14 3,269
718487 카톡하다가 2 카톡상대가 2017/08/14 689
718486 회덮밥에 아보카도 넣으면 어떨까요? 10 ... 2017/08/14 1,671
718485 차라리 귀신이라는 존재가 따로 있었으면 좋겠어요 1 .... 2017/08/14 771
718484 찰스 좋아하는 친구랑 대화하면 기분 나빠요 12 2017/08/14 1,333
718483 복면가왕 영희 10 ..... 2017/08/14 2,667
718482 남편이 눈썹에 염색을 하고 4 오렌지 2017/08/14 2,061
718481 여기 글 보면 레이져 하지 말라 하시는데 써마지도 그래요?? 14 궁금 2017/08/14 8,605
718480 순천이나 담양 비가 어느 정도 오나요? 1 게으름뱅이 2017/08/14 523
718479 김광수 의원 경찰 출석.."당직 내려놓겠다" 8 2017/08/14 1,376
718478 맥주 줄인 비결.. 9 여름 2017/08/14 3,240
718477 전화가 저절로 걸어져버리네요 ㅠㅠ 6 전화 2017/08/14 2,962
718476 고1아들 4 ㅇㅇ 2017/08/14 1,450
718475 직장상사 자녀 선물 오바하는 걸까요? 36 ㅇㅇ 2017/08/14 3,623
718474 강아지가 신부전증이라는데... 14 ... 2017/08/14 2,784
718473 불금은 아니지만. 안주 봐주세요. 3 2017/08/14 724
718472 품위녀 범인은 9 aa 2017/08/14 4,606
718471 채식 한다고 다 살 빠지는 건 아니겠죠? 14 ... 2017/08/14 3,267
718470 김어준 평전 라디오극 재밌어요 5 2017/08/14 1,210
718469 나이에 맞는 백팩 추천해주세요!!! 7 봄이랑 2017/08/14 2,042
718468 중학교 1학년 이번 여름방학숙제 많은가요? 8 수행 싫어 2017/08/14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