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로 인한 댓글이 지인분께 누가 되는거 같아서 글은 내릴께요..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제 글로 인한 댓글이 지인분께 누가 되는거 같아서 글은 내릴께요..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경비는 얼마를 부르던가요? 가디언 비용과 학비, 그외 비용이요
아이들이 너무 어리지않나요?
더군다나 딸들..
얻는것에 비해 잃는게 뭐가 있을까 생각해볼꺼같아요.
아이들과 알콩달콩하며 지낼시간 얼마 안남았어요 좀더 커서 필요하면 보내는건 어떨까요?
형제보다 가까운 지인도 아니고 그 여동생...
게다가 초4,6 이면 사춘기가 코앞인데 애들만 보내다니
심지어 딸들...솔직히 정상적인 사고는 아닌거 같고요
갈려면 엄마가 따라가세요
저희 애가 초등4학년인데. 아직 잘때도 제가 옆에 있어야 마음이 편하데요. 잠들면 나오죠. 부모 중 한명이라도 같이 가는게 아니라면 심리적으로 힘들거 같아 보여요.
6학년은 아이의 성향에 따라, 지인과 아이들의 그이전의 친밀도, 지인 남편에 대한 여러가지 점도 고려 해서 결정할 것 같아요.
부모 한쪽 안따라가실거만 비추에요
지인도 아니고 지인이 동생이요?
지인도 아니고 지인의 동생이요?
겁이 없으시네요. 부모 중 한 분 못 가면 보내지 마세요.
지인도 아니고 지인의 여동생이라뇨..
그집 남편도 있을거고
사춘기 코앞 딸 둘을 생판 모르는 집에 보낼 생각을 어찌하시는지??
부정적 의견이 다수일거라고 보지만... 님이 보내는게 낫겠다 싶으면 구체적으로 알아보세요.
미국이란 곳이 부모없이 아이에게 학생비자가 나오는 곳이 아닌데 어떤 신분으로 가게될지
지인여동생이 가디언이 되어 맡아주게 되면 비용은 어느정도가 드는지
아주 구체적으로 이야기가 나오고 판단해야지
그런 내용 없이는 정말 무의미한 고민이에여
지인의 여동생이 거기서 유학관련 사업을 하고 있나요?
지인이 그런 제안을 해와도 고민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
지인도 아니고 지인의 여동생이라뇨?
뭘 믿고 보낼 수 있나요?
애들도 너무 어려요.
지인 여동생이 유학 관련업을 하는게 아니라면
사춘기 곧 올 남의딸 둘 맡고 싶겠나요?
얼마나 살뜰하게 보살펴줄 거 같나요?
언니 딸들이 와서 몇달 묵어도 질색팔색을 하는 게 다반사인데요.
부모중 한사람이 휴직하고 따라가던지 아니면 아이들 전담해 줄 수 있는 사람 하나 딸려 보내든지 하셔야 해요. 미국이 뭐라고 나이어린 딸들만 보내나요? 그 지인 분도 맘처럼 쉽게 남의 아이들 케어 못해요.
직업적으로 그런 일을 한다면 몰라도
그리고 아이들은 부모가 데리고 기르는 게 좋습니다.
영어를 얼마나 더 한다고 미국에 보내는지...
대학생 때 보내도 되는 것 같아요.
정상적인 가정이라면 그런제안 안하죠
뭔가 이해관계가 있으니 그런 제안을 하는겁니다
님같으면 자기 가족끼리 잘먹고 잘살고 있는데
생판 남을...그것도 손이 엄청 가는 초등들을 왜 맡을려고 하겠어요. 결론은 돈이에요.
그알 보니 남매가 이런식으로 미국 유학 갔다 심하게 학대 당하고 거의 만신창이가 됐던 사건이 있었죠. 아이들은 부모가 힘들게 돈 보내주는거 알고 있어서 부모한테 학대 사실 제대로 알리지도 못하고 지옥 같은 생활. 무조건 따라 가세요. 영어가 뭐라고 혼자 보냅니까?
엄마 자체가 애들이 보고싶지도 않으세여??
영어가 뭔 대수라고 한창 예민한 나이의 딸아이들을 덜컥 ㅁ미국으로 보내요??
저 미국인데 여기도 가디언이 애들 돈받고 봐주는데 몇 봤는데요. 애들이 엄마한테 사실대로 다 말을 못해요.
다 적긴 그렇고.. 암튼 안돼요. 엄마 떠난 애들은 천덕꾸러기라는것만 명심하세요. 요새도 미국에 대한 환상이 있나요? 오히려 영어 배우려면 한국이 더 낫네요. 기초 닦고 대학때 와도 안늦어요
솔직히 그런 제안을 하는 지인도 비정상이고
그걸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원글님도 비정상이라 생각됩니다.
어떻게 그런 제안을 할 수가 있는거죠?
자기가 봐주겠다도 아니고 동생에게 보내자고 하다뇨?
남의 딸 두 인생이 걸려있는 건데.
저는 지인과 20년 넘게 알고 지냈고, 여동생분도 한국 나오실때마다 자주 뵜던 분이고,
두분의 성품은 제가 의심할 여지가 없기 때문에 아이들을 보내볼까..하는 생각을하게 된거예요~
중요한건..부모없이..보내는것에 대한 고민이랍니다..
가디언이 되어야 학교를 보낼수 있다는건 서로 알고 있고,구체적인 비용 이야기는 안해봤지만..
솔직히 비용은 차후 문제고..댓글 말씀대로 사춘기가 곧 다가올 아이들을..보내는게 맞는지..
어린 아이들과 떨어지내는게..맞는지..이 문제가 고민이랍니다..
지인이 제안을 한게 아니고요~
같이 식사중에 아이들 영어교육 문제를 이야기하다가 나온 얘기랍니다..
제가 앞뒤 자세한 상황을 쓰지 않아서 그렇겠지만..비정상적이라고 하신 말씀은 좀 듣기가 거북하네요 ^^
생판 남을...그것도 손이 엄청 가는 초등들을 왜 맡을려고 하겠어요. 결론은 돈이에요.22222
초5가 뭘 아나요? 어린애가 먼저 졸라도 진정시켜야 할 판에... 아무리 그 여동생이 믿음직스러워도 결국 남 입니다. 세상에 부모 말고 믿을 사람 없다는걸 잘 아시면서 왜 이런 위험한 생각을...
아직도 핵심을 이해 못하시는듯하네요
누가 그들 성품 나빠서 안된다고 했나요??
원글님 시누이 사춘기 딸 둘 맡아서 애들 상처안받게 잘 돌봐줄 자신 있으세요?
사람 성품이 아무리 좋아도 거기서 거기입니다.
내가 하기에 무리인 일은 남도 무리예요.
그런 계획을 세우고 있어도 부모가 따라가야 한다고 하는게 제대로 된 사람이지
성품이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경솔한 제안입니다,
아직도 핵심이 뭔지 전혀 이해가 안되시나봐요
남 성품 운운하고있으니...
듣기 거북해도 그게 사실이에요
그러게요..여동생분께도 쉬운일이 아닐듯 싶네요~
부모가 같이 안가는건 아닌거 같네요~다시 생각해봐야겠어요
여러 말씀들 감사합니다~
양육보다 우선인지 몰겠어요
그리고 남을 안다 자신하지 마세요
나도 나를 잘알지 못합니다
그깟 영어가 뭐라고 부모도 없이 타국에
미쳤네요
제대로 된 기관도 아니고...
이미 결론도 다 냈네요
보내는게 낫겠지요??
뭘믿고.
으웩 토나와
엄마 떠난 애들은 천덕꾸러기 딱이네요.
영어가 그리 중요하나요
엄마아빠와의 어린시절을 대신할 만큼?
문제는 그집의 인품이 아니고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에요.
앞으로 대학가기 전까지 정말 예민하고 중요한 때입니다.
의지만 있으면 돈 많이 들이지 않고 영어공부 한국에서 충분히 가능해요. 인터넷에 널린게 영어 자료인데..
지인이 제안해도 보낼까말까인데 지인이 제안한개 아니면 더더군다나 위험한 발상이네요 애 둘 캐어하기다 얼마나 어려운대 것도 남의 자식을 ㅠ
엄마가 왜 안가시려는거에요?
회사 그만두고 따라가면 간단하지 않나요?
어이가없네요
엄마가 같이갈거아님 비추.
더구나 딸이잖아요 원글님아;;;;
큰 아이 6학년이면 적응하기 쉽지 않을 수 있어요.
미국에서 중학교는 교실을 옮겨가며 생활해서 초등학교로 간 애들 보다 처음 적응이 쉽지 않죠.
그리고 수업도 어려워지는 시기더라구요. 수학은 한국에 비해 쉽지만 다른 과목은 옆에서 세심하게 봐줘야 하더군요.
윗분 말씀대로 부모 없이 가는 것, 정서적인 것은 당연하고 공부 해내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그냥 대화하다 나온 이야기면 더 안되죠.
그 여동생 입장에서는 자기 언니 미국에 올 때마다 불편한거 감수하고 먹여주고 재워줬더니
이젠 언니가 친구 딸 까지 나한테 맡기려고 한다.
이런 상황일텐데요.
아무리 평소 예의바른 사람이라도 저렇게 본인에게 떠맡겨진 애들이 곱게 보일리가 있나.
그냥 그 지인도 심각하게 이야기 안하고
아는 사람 앞에서 허세 좀 부린거에요.
그 상황에서 진짜 보내겠다 그러면
'헉.. 그걸 진짜로 받아들일줄은 몰랐어' 되는거죠
뭘 모르셔도 너무 모르시는 분 같네요
초등 여자애들을 부모 없이 남의 집에 보내요?? 그렇게 보내고싶음 당연히 부모 둘중 하나가 직장 관두고 따라가야죠
이건 지인 동생이 성품이 좋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니예요
가족이나 친척이여도 그 나이때 혼자는 안보내는게 맞아요
그깟 영어가 뭐라고 대체 ㅡㅡ;;
그 여동생이 하숙집 해서 돈 벌고 싶은 거에요.
지인은 우수리좀 받겠죠.
차라리 대놓고 하숙집하는 사람한테 하세요.
이런 사람은 직업적 의무, 경험이라도 있고
문제 생기면 책임도 따질 수 있죠.
알음알음으로 돈 좀 벌어보고자 그런식으로 쉽게 하는 집 별로에요.
아고...민폐의 끝판왕...지인도 아니고 지인의 여동생??????????
지인의 집이어도 미안할판에 알지도 못하는 지인의 여동생집에요???
립서비스차원에서 한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여서 진지하게 생각하는 원글님이 너무 이상해요.
지인?
남일 뿐이에요.
겁도 없으시네요.
그알에 나온 미국에 가서 노예처럼 지낸 아이들 이야기 못보셨는지...제일 무서운게 인간이고요 그놈의 영어가 뭐라고..
댓글 다 동의하구요
근데 전 저런 아이들도 참 신기해요ㅡ
제 딸이랑 동갑이라 더 그런가. 초등 5학년이면 엄마아빠 떨어져 낯선 타국에 게다가 친척도 아니고
생판 모르는 집에 가서 사는거 두렵고 싫은게 당연한데. 영어 잘하고싶어서 가고 싶다니.. 한두달도 아니고요
저같음 영어가 문제가 아니라 평소 아이와 나의 관계에 더 고민이 될듯 해요
홈스테이 하면서 성폭행 당한 사례도 있어요. 그것도 목사집안..
겉으로 보이는거랑 다른게 사람이에요.
몇년 전에 제가 해외연수 기회가 있어서
어릴때 부터 같이 자란 친척언니(미국대학원 유학중 결혼이민 소득높음)가 여러 도움 줄 수 있다고 자기 동네로 오라고 하더군요.우리 애랑 그 집애랑 잘 놀다보면 영어 많이 배우겠지 싶어 갔어요.
제가 아직도 후회합니다 왜 그동네로 갔을까...
초기 정착시 여러 도움 받긴 했지만
우리 애는 그 집 애의 놀림감(영어 못한다 놀림 등등),
나이가 어려 뭐든 그 집애보다 못하니 자기 애가 우월해보이니 그걸 그 언니는 흐뭇하게(?) 방치하더군요
애들 노니까 우리애 보내라 해서 보내면 왕따분위기
교회 안다닌다니까 난리 난리
언니는 스트레스와 미국생활부심을 저에게 풀어대더군요
애들도 뭔가 자기 엄마가 저보다 우위에 있다고 느끼는지 자기들도 우리 애보다 위에 있다고 행동하고
제가 초반에 잘 모르고
"너네가 형이니 도와주면 안될까?"했더니
"내가 왜?" ( 미국 제스추어)
도움을 기대한 제가 잘못인거죠. 크게 깨달았죠
꾹꾹 참고 애 스트레스 안쌓이게 풀어준다고 힘들었어요
요즘 그 언니 가디언 한다고 하더군요..
속으로 웃었잖아요...멀쩡한 한국애들 또 바보만들고 있겠구나~싶어요.
저도 미국가서 아이 공립학교 한때 보냈지만..우리나라가 더 좋아요.영어는 꼭 미국 안가도 잘할수 있습니다.영어가 사회생활 잘 하는데 절대적인 효력을 발휘하는것도 아니구요.엄마랑 다같이 가도 힘들어요...할 애들은 한국에서도 충분히 영어 습득합니더
원글 못읽어봤는데 혹시 집에 무슨 문제가 있나요?
아니면 따라가는 것도 아니고 애들만 둘을 보낸다구요??
그깟 영어가 뭐라고 사춘기 앞둔 자식을 미국에..것도 남의 집에 맡겨요??세상 무서운줄 모르시네..조금 더 큰후에 가도 영어 배울수 있으니 차라리 크면 보내세요..너무 어리고 특히 여자앤데 ..성폭력 이런거 안겁나세요.???? 저도 외국 살지만 제 자식 생판 남한테 잘알아도 안보낼것 같아요. 다큰 성인도 외국가면 힘든데;;.. 이해가 안가네요..
다들 맞는 말씀이세요.
제가 생각조차한것도 경솔했네요
영어학원 다니느라 힘든 아이가 다른 문화속에서 여러나라 학생들과 공부하며 영어를 쉽게 익힐거 같아
솔깃했어요~
사실 저도 딸들이랑 떨어져 못살거 같아요..
남편이 해외근무하게 될 기회를 기다려봐야겠어요~
근데님..
우리 큰애가 공부욕심이 있어요..특히 영어를 아주~잘하고 싶어해요..
아직 5학년이고, 외국가서 살아보고픈 마음에 가고 싶다고 한거 같고요..
엄마와의 문제는 없답니다.
토나와님..
말씀하고 싶으신 내용이 무엇인지는 알겠으나..
온라인 상이라고 이런 무례한 말씀은 지나치다고 생각되요..
제가 아이를 보냈다는것도 아니고, 이런 기회가 닿았다..어떨까..생각은 해볼수 있는 문제잖아요.
참..82가 예전같지 않다는 생각만 드네요.
다들 맞는 말씀이세요.
제가 생각조차한것도 경솔했네요
영어학원 다니느라 힘든 아이가 다른 문화속에서 여러나라 학생들과 공부하며 영어를 쉽게 익힐거 같아
솔깃했어요~
사실 저도 딸들이랑 떨어져 못살거 같아요..
남편이 해외근무하게 될 기회를 기다려봐야겠어요~
근데님..
우리 큰애가 공부욕심이 있어요..특히 영어를 아주~잘하고 싶어해요..
아직 5학년이고, 외국가서 살아보고픈 마음에 가고 싶다고 한거 같고요..
엄마와의 문제는 없답니다. 학교상담가도 가족에게 사랑을 많이 받아서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이라고 한답니다 ^^
토나와님..
말씀하고 싶으신 내용이 무엇인지는 알겠으나..
온라인 상이라고 이런 무례한 말씀은 지나치다고 생각되요..
제가 아이를 보냈다는것도 아니고, 이런 기회가 닿았다..어떨까..생각은 해볼수 있는 문제잖아요.
참..82가 예전같지 않다는 생각만 드네요.
글은 지우셔서 내용을 못봤지만
제가 유학할때 꽤나 어린 나이에 부모 한명도 없이 조기유학 와 있던 애들을 좀 봤는데요.
기함할 일들 많아요. 무단결석은 애교고 맨날 한국애들하고만 어울려서 몇년을 있었는데 영어가 거의 안 는 경우도 있고.... 특히 여자애들은 혼자 보내려면 고딩쯤 되고 기숙사 들어가는거 아니면 보내지 마세요.
116님..저도 조기유학의 폐해를 여러 매체를 통해서도 봤는데도..막상 이런 기회가 닿으니 고민하게 됐네요~한국에서 태어났으니..힘들어도 여기서 견디며 공부하도록 키워봐야겠네요~
자세한 댓글보니 마음이 굳혀지네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립보딩초등 학교 찾아보세요.
워낙 무례하고 천박한 댓글들이 많아서 원글님이 추가 댓글을 읽어 보실까 모르겠네요...^^;
그래도 혹시 참고가 되실까 해서, 몇 가지 포인트를 적습니다.
1. 미국에 사시는 분이 어느 도시의 어떤 카운티에 사시는지...
공립은 지역에 따라 학교등급이 많이 다르고,수준차이가 많이 납니다.
블랙이나 스패니쉬가 밀집된 지역의 학교에서는, 그들만의 특이한 악센트가 가미된
이상한(?) 영어를 배우게 될 수도 있어요.
미주 한인들이 화이트 주거지역을 주로 선호하는 이유가 되지요.
2. 아는 분이 따님들을 돌볼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분인지...
등하교는 물론이고, 학교에서의 활동에 맞추어 아이들을 실어 날라야하는 일이 제법 번거로워요.
전업주부라도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동일한 또는 유사한 학년의 자녀들이 있어서, 자기 자녀들을 실어 나르면서
숟가락 하나 더 얹는다는 심정으로 하는 경우가 아니면, 아이들도 눈치보여서 고생이고
원글님 지인분과도 앙금을 남기기가 십상입니다.
고만할 때에는 호기심도 많고 주변에 새로운 것들도 많아서,
옷가지 하나 신발 하나 구하는 것도 무조건 쇼핑센터에 데리고 가야 하니까요.
친구가 생겨서 그 집에 모일 일이 생기면, 데려다 주고 데리고 오고 최소한 두 왕복을 해야 하는 거지요.
아무리 적당한 보수를 전한다 해도, 가족들조차 그리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랍니다.
3. 비용이 들고 고생이 되더라도....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는 있습니다. 더 나이 들기 전에 말이지요.
그리고 특히나 영어는 물과 같은 언어라서, 곁에서 직접 접하고 느낌으로 알기 전에는
그냥 학원에서 체득할 수 있는 언어가 아니예요.
취미나 성적으로서가 아니라, 장래의 희망과 비젼으로 영어를 생각한다면...
(예를 들면.... 강경화 장관님 같은) 부정적이고 힘든 상황에서도 고민을 하실 필요가 있지요.
누구나 공감하듯이, 어릴수록 새로운 언어에 쉽게 동화되는 것은 분명합니다.
4. 갈등 끝에 기러기를 선택하실 경우라면....
미리 원글님 자신과 단단히 약조를 두세요.
하늘이 두 쪽 나도, 2 년을 넘지 않겠다.
비용이 들더라고 방학 때에는 반드시 가족들을 한 자리에 모으겠다.
같이 있을 때 보다도, 부부간의 대화채널을 더 배가시키겠다.
이든저든... 원글님의 경제적인 상황이 우선적으로 뒷받침이 되여야 합니다.
드릴 말씀은 많지만, 이 쯤에서...
대댓글을 죽 읽으며... 원글님께서 현명한 판단을 하시리라는 믿음이 드네요.
소유님~우선 진심어린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지인분 가족은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계시고, 아주 좋은 학군 지역내에서 사시다가 얼마전
이사를 하셨는데, 이전보단 좋은 학군 지역은 아니시라고 하더라고요~
아이들을 돌볼 시간적 여유는 있으신 분이예요~
자녀들이 다 커서 독립했고, 다른 일이 없으셔서 파트타임으로 이웃 변호사의 아들도 돌봐주며 공부도
봐주곤 하셨다고 전해들었어요~
영어도 좀 더 쉽게 익히고, 다른 문화권의 아이들과 교류도 하고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하고 싶어서
고민해보게 됐는데..아이들과 떨어져 지내는건 정말 무리일 거 같아요..
그리고 어린 아이들을 수시로 픽업하고 돌봐주는 것 또한 그분에겐 힘든일일거 같고요..
남편은 혼자서 한국생활은 하기 싫다고 해요..애들도 없는데 저까지 없으면 마음 둘 곳 없이
어떻게 사냐고 하고요..
소유님 덕분에 차분하게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미련은 남지만, 아이들만 보내는건 아니라는 판단이 서네요..
다시 한번 댓글 감사합니다 ^^
하숙전문 가디언들은 보통 일인당 한달에 2000 플러스 마이너스 정도 받는데.. 그냥 밥주고
방주고 학교 등교 시키는 정도 랍니다, 그래서 아이들 서너명 받아서 먹고 사는집 봤어요, 저번에
남매 데려와서 일 시키고 학대 하면서 돈받아 먹던 부부도 누가 신고해서 체포된 사건 있었구요
부디 잘 알아보고 하세요
부모 처럼 잘 해 줄까요.
어디 유원지라도 데리고 다니며 맛있는 것도 사주고 같이 놀아 줄까 싶네요.
저는 친 조카라도 외국으로 오는 것은 며칠이면 좋아도 그렇게 공부하러 오는 것이라면 책임 지고 싶지 않네요.
부모님이 대학생 때 까지 기르시고
고등학교 때 교환학생으로 보내는 방법도 있는 것 같으니 그런 것도 알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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