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성적때문에 경쟁이 심해져서인지, 친구는 있어도 예전처럼 속내는 안털어놓고 겉으로 친해보이는(?)거 같은데
예전이랑 같은데 제가 잘못본건가요 아니면 여학생들 기준 친구관계가 30년전이랑은 달라졌나요?
그럴리가요
관계에 서툴거나 사교육때문에 바쁘긴해도
잘 지냅니다.
오히려 심리학이나 정신건강에대한 교육이 사회전반적으로 흔해져서 자기성찰, 관계관찰도 도움을 많이 받아요
학교급식도 일반화되어 개인주의도 발달했을 거고 토론식 수업도 일반화되어 소통 수준이 높아졌을 거고.
스마트폰이라는 소통 수단도 탁월하고. 종합하면 좀 더 성숙한 인간관계가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같이 떡볶이 먹으러 간다 그런 수준을 넘는.
우리때보다
의식이 높아진듯요.
중딩 아들주변보면,
애들이 자존감 높고 예의도 잘차리고,
근데,살뜰히 친구 챙기는건 덜해요
30년전에도 성적경쟁 치열했었어요
그때도 선생님들이 저희보고 본인들 자랄때와는 달리
친구관계가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적이라고...
정이 없다고 하셨구요 ^^
그냥 기성세대의 눈으로 보면 다른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