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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주의 극장 풍경..

광주 조회수 : 6,370
작성일 : 2017-08-07 05:42:22

택시 운전사 보러 극장에 올라갔는데
할머님두분이 표확인하는 직원에게
택시 어디서.. 그러니
네?할머님 택시는 바깥에 나가셔서 타야해요~~
아니 택시영화 어디서 보느냐고..
아~~영화요 표보여주심 안내해드릴께요
표? 그건 어디서 끊는건데??

이런 영화관에 처음 오신듯해보였어요
사실 영화관에오실일이 거의 없으실듯한 연세로 보였는데
그냥 무작정 택시운전사를 보러 두분이서 오신거지요
결국직원이 다른직원호출해서 다시 안내해드리더라구요
환자복입고 오신분도 있고 택시기사복입고오신분도 있고

영화는....이런분들의 마음을
위로하기에 충분했을것같습니다

사실 영화보며 웃기도하고 다들 잘보았는데
영화끝나고나니 무거운 침묵과 발걸음이 영화관을
빠져나가는 모두에게 느껴졌지요


광주사람으로서 감히 영화적으로 이렇다 어떻다
구성이 어떻고 마지막 추격신은 어떻다
얘기할마음도 없네요
518이야기는 이제 많은이들이 알고있고
새삼스러운 사실도 아닌데
많은분들이 이제야 심정적으로 우리를 이해해주고있다는
생각이 들어 눈물이 납니다...ㅋㅋ
만섭이 도대체이게 무슨일인가?휘둥그레지다가
결국은 나중엔 "투게더"하게 되듯이요


518사건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후에도
광주 전라도는 오랜기간 욕받이 미운털같았어요
일베의 등장으로 인터넷상에선 더욱 전라도혐오놀이가
유행이었고..
한때는 범죄기사에 광주나 전라도 사람이라는 내용이 있으면
댓글을 안봤습니다 보나마나 전라도사람욕이 천지니까요
한번은 네이트기사로 보다
울분이 터져 직접 악플을 단 사람에게 쪽지를 보낸적도
있어요
도대체 전라도사람들이 뭘잘못했다고 이렇게 무작정 욕하고
싫어하느냐? 우리가 나라를 팔아먹은것도아니고 그저 같은
국민인데?
그랬더니 싸이월드답쪽지가 왔어요 그냥싫답니다
그만한잘못을 했으니 많은사람들이 싫어할것이다며
악에받친답쪽지였어요
그뒤론 에휴 말을 말자며 그냥 접었죠
사실 전라도 사람으로 피해의식이 없다곤 말못하겠어요
타지생활도 오래했지만 괜히 움츠러들고
사투리도 숨기고 한동안은 지냈죠
(실제 피부로느낀 차별이나 시선은 없었음에도)


그리고 몇년전 이명박시대에 광주도청이 사라질뻔한
위기도 있었어요
도청이 전남으로 이전하면서
기존의 도청건물을 부수고 근사하고 훌륭한 문화전당을 올리자고
시의원들 이명박따까리들이 설득하고다녔죠;;;
광주시민들이 엄청 화가났고 돌아가면서
도청을 지켰는데 어느순간 건물일부를
밀어버리기도하고 기막힌일들이 있었습니다ㅠㅠ
아니 민주화의 역사물을 하나하나 보존해도 모자랄판국에
깨끗이 밀고 새건물을 짓자니요...
그나마 지금 일부건물이 남겨지고
그뒤로 문화전당 건물이 들어섰어요
진짜 말도 안되는 일이 불과 몇년전에도 있었지요..




아무튼 문화의 힘은 위대하다고느낍니다
광주518기념관에 방문객이 엄청 늘었다고 하네요
방명록보면 80프로이상 타지사람들으로....

영화 한번더 보고싶은데 너무 아픔이 깊게 각인될까
두렵기도하고 망설여지네요
괜시리 새벽에 잠깨 오늘 재관람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이런저런얘기 82에 글적어봅니다ㅋ
IP : 125.179.xxx.4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광주라는 이름이
    '17.8.7 5:54 AM (211.245.xxx.178)

    자부심이 되기를..
    영화 한편으로 위로가되고 치유가 될까마는 그래도 참 고마운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 2. ..
    '17.8.7 6:01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20살 때 서울에서 고향이 충청도 인 사람이, 저보고 고향이 어디냐고 해서 전라도라고 했더니,
    정색을 하더니 어우, 전라도 싫어.. 하면서 저를 괴물 보듯.
    황당.
    그 충청도 남자는 총남대생..인데, 입대 전에 서울에서 알바중있어고요.

  • 3. ..
    '17.8.7 6:02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20살 때 서울에서 고향이 충청도 인 사람이, 저보고 고향이 어디냐고 해서 전라도라고 했더니,
    정색을 하더니 어우, 전라도 싫어.. 하면서 저를 괴물 보듯.
    황당.
    그 충청도 남자는 총남대생..인데, 입대 전이라서인가 방학이라서인가 서울에서 알바중있어고요.

  • 4. ..
    '17.8.7 6:03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20살 때 서울에서 고향이 충청도인 사람이, 저보고 고향이 어디냐고 해서 전라도라고 했더니,
    정색을 하더니 어우, 전라도 싫어.. 하면서 저를 괴물 보듯.
    황당.
    그 충청도 남자는 총남대생..인데, 입대 전이라서인가 방학이라서인가 서울에서 알바중있어고요.
    국립대 대학생이 저 정도 인식이라면, 웬만하면 고향얘기는 입도 뻥긋 안 해야 겠다 생각.
    조선족이 조선족인 것 들키기 싫어하는 심정으로..

  • 5. ..
    '17.8.7 6:04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20살 때 서울에서 고향이 충청도인 사람이, 저보고 고향이 어디냐고 해서 전라도라고 했더니,
    정색을 하더니 어우, 전라도 싫어.. 하면서 저를 괴물 보듯.
    황당.
    그 충청도 남자는 총남대생..인데, 입대 방학이라서 서울에서 알바중있어고요.
    국립대 대학생이 저 정도 인식이라면, 웬만하면 고향얘기는 입도 뻥긋 안 해야 겠다 생각.
    조선족이 조선족인 것 들키기 싫어하는 심정으로..

  • 6. 고맙습니다
    '17.8.7 6:08 AM (191.184.xxx.154)

    고맙습니다.

  • 7. 정말
    '17.8.7 6:16 AM (210.96.xxx.161)

    광주는 민주화의 성지예요.
    이번 대선에서도 보여줬잖아요.
    그동안 친일군부독재 치하에서 살았죠.

  • 8. . .
    '17.8.7 6:36 AM (211.36.xxx.58)

    안아드리고싶었어요
    어떤 위로를 해도 모자르다고 생각합니다

  • 9. 피부로 느낀 차별
    '17.8.7 6:49 AM (175.195.xxx.219)

    피부로 느낀 차별과 시선을 경험하지 않았다니 다행입니다.

    차별을 느낄만한 일을 해 보지 않아서 차별은 모르겠고
    광주 전라도 이외의 곳에서 그외지역의 사람을 만나면서 시선은 많이 느꼈는데요

    참 씁쓸하더군요.

    내가 뭘 어쨌다고 저들이 저 뻔뻔한 것들이 저러지

    대학때 경남 어디로 견학을 갔는데 견학지 화장실에서 손 씻고 나오는데
    청소아줌마가 어디서 왔냐 묻기에 광주에서 왔다하니 그 얼굴에 스쳐가던 경멸의 빛을
    잊을 수가 없네요.

    병원에 입원해 있을때 같은 방을 썻던 두 사람에게서도 비슷한 표정을 봤습니다.
    이 두 사람은 경멸의 표정이라기 보다 약간 당황하는 듯한 그러면서 좀 싫은듯한 내색을 하더군요

    정말 내가 뭘 어쨋다고

    첫 만남에 고향이 어딘가 묻기에 광주라고 대답한 것 밖에 없는데.
    피해는 지들이 줘 놓구선 뻔뻔하기는 어처구니가 없네 라고 생각했지요

    아무튼 세번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지역감정 어쩌고 유발이 아니라 내가 경험한 불쾌함은 세번 모두
    경상 남북도 사람들이었네요

  • 10. 울마
    '17.8.7 6:53 AM (211.37.xxx.118)

    조조도 빈자리없이 극장안에 사람이 가득했습니다.
    영화가 끝나도 가슴이 뭉클해서 일어날수가 없었습니다. 웬지 우리의 삶은 역사는 그렇게 흘러가지 않았을까? 누군가의 용기와 올바름으로요.
    518 생각만해도 마음이 아프고 무서워 일부러 마주서길 피했는데. 애들하고 얘기도 해보고 좋았습니다.

  • 11. ..
    '17.8.7 7:03 AM (223.62.xxx.146)

    인과응보라고 죄값 치를 사람들 원글님께서 처리하려 들지 마세요. 타지에 광주에 빚진 마음으로 사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 12. 175님
    '17.8.7 7:21 AM (118.223.xxx.34)

    위로드려요.
    고등학교까지 광주에서다니다
    서울로대학와서 지역감정이라는 괴물을 마주쳤지요.
    그것도 제일친한친구가 단지 친구라는이유로
    하필 전라도애랑 친구로지내냐는 친구아빠의 말을전했을때.
    3-4년엔 전엔 그언니가 제앞에서 다들싫어한다더군요.
    전라도사람들을요.
    상처가오래가더군요. 또다른예는
    경상도 남자랑 사귀게되었는데 기부금내고 대학갔냐고.
    전라도애가 똑똑할리없다고.
    참 징그러운 전라도혐오증.
    오히려 저까지 경상도 혐오증이 생길려하더군요.
    지역부심이 그리강한지 ㅠ
    그냥 열심히살기로 결심하고 무시하고삽니다.
    우리 남한테 피해안주고 도우며삽시다~~

  • 13. 대구사람
    '17.8.7 7:47 AM (112.152.xxx.220) - 삭제된댓글

    30살에 직장따라 전라도 왔습니다
    뭔가 제가살던곳과 이질감이 느껴졌어요
    1년 적응기간을 가지면서 이곳이 내 고향처럼 좋습니다
    20년을 살면서 따뜻한 인간의 정도 느끼고 그냥 여기
    사람이 좋습니다

    남편과 퇴직후에도 전라도의 어느사찰근처에서
    살다 죽고싶어요

  • 14. 씁쓸
    '17.8.7 7:51 AM (219.249.xxx.49)

    윗님, 저도 서울에서 대학다닌 동안
    친구들에게서
    부모들이 전라도사람이랑 사귀거나 놀지말러고 했다고..
    5 18 이후에 들어간 때라
    정말 ...
    지금은 그래서 광주살아서 그런 모멸감은 안느끼네요.
    일찌감치 서울에는 못살겠더라구요
    뭐, 경상도에 간다는 건 꿈도 못 꾸었지요

  • 15. ....
    '17.8.7 7:57 AM (183.98.xxx.237)

    대구사람님 전라도 어느 사찰근처 어느 사찰 이 좋든가요?
    저도 50 넘었는데 그러고 싶습니다.
    광주가 고향 이지만 혼잡한 서울 한복판에 살고 있으면서 늘 내려가고 싶어요..

  • 16. 노란우산
    '17.8.7 7:57 AM (219.249.xxx.49)

    어제
    택시운전사 보면서 참 ..
    그때의 기억들이 다시 밀려오니 .
    극장 나오니 우리 또래 어른들은 다 뭐 말할 수 없는 감정들을
    얼굴에 가득 써넣고 ..

    매번 절대 전두환 정당에 표 안주는 우리들을
    지역감정이네 하면서
    조롱하는 게 젤 기막혀서..
    우리 눈에 흙 들어가기 전엔
    표 못 주죠.

  • 17. 전라도 출신으로 해외살이
    '17.8.7 8:03 AM (100.2.xxx.156)

    유학생들이 모인 자리에서 경상도 사람들이 큰소리로 출신지 이야기 할때
    전라도출신이라고 말 못 하는 그런 어려움이 있어요

  • 18. 카페라떼
    '17.8.7 8:27 AM (122.252.xxx.21)

    전 광주 사람인게 자랑스러워요
    오히려 부모님세대에게 빚진 마음이 있어 죄송스럽죠
    79년생이니 아주 아가였으니까요
    결혼하고 대전에 살며 어이없는 말도 들어봤어요
    가만있지 않았어요 또박또박 잘못된 생각인걸 말해줬죠
    평소 사투리도 편하게 쓰고 정치적인 얘기도 많이하고
    광주얘기도 해주며 살았어요
    어디서든 스스로 당당합시다

  • 19. 쓸개코
    '17.8.7 8:45 AM (222.101.xxx.146)

    저도 외가가 광주라 반광주사람이나 마찬가집니다.
    여러분들이 어떤 피해와 부당한 대우를 받으며 살아오셨는지 어느정도 안답니다.
    피해의식이 어떻게 없을수 있겠어요.
    오랜기간동안 왜곡된 시선을 받으며 살아왔는데..

    모두 122님처럼 자부심 가지고 사셔요. !!

  • 20. 하늘빛
    '17.8.7 8:50 AM (112.151.xxx.205)

    광주는 민주화 성지입니다. 아이들에게도 늘 이야기해요. 광주시민 여러분들은 자부심을 가지셔도 됩니다. 말도 안되는 루머와 차별을 견뎌낸 세월도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다음세대는 다르도록 함께 만들어가요.

  • 21. 이제부터라도 광주출신이라고
    '17.8.7 8:53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떳떳하게 말씀하세요~ 저라면 엄지척 해드립니다. 의리있고 정넘치는 사람들이세요..

  • 22. ㅇㅇ
    '17.8.7 9:14 AM (180.81.xxx.8)

    오래전 푸른 눈의 목격자 다큐를 보고 영화 그 자체라는 생각을 했는데 정말 이렇게 영화로 만나게 되네요.
    택시운전사가 흥행에 성공하길 정말로 바랐던 이유가 혹시라도 흥행에 실패하면 광주가 이대로 잊혀지거나 광주 이야기를 하는게 꺼려지는 분위기가 되지 않을까하는 앞선 걱정 때문이었습니다. 흥행이 잘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재식이가 그러죠 우덜도 왜그런지를 모르겠다고.
    차별을 하는 타지역 사람들도, 차별 당하는 전라도 분들도 이유도 모른체 지역차별 지역혐오 정서에 익숙하게 살아온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끊어내야해요. 광주분들 감사합니다.

  • 23. 근데
    '17.8.7 9:52 AM (1.233.xxx.110)

    도청이 세개예요?
    광주를 방문했는데 도청으로 가자니까
    어느 도청이요? 하고 택시기사가 디게 불친절하게 응대하드라구요

  • 24.
    '17.8.7 10:00 AM (112.151.xxx.203)

    할머니와 직원의 대화 보니 너무 생생해요. 정말 극장 안 가본 할머니들도 택시운전사 보러 극장 가는 그 상황이 너무 잘 그려지네요.

  • 25. ..
    '17.8.7 10:35 A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어리석고 무지한 사람들 또는 세뇌가 잘되는 사람들이 생각도 안해보고 한 지역 사람들을 입으로 죽이고
    비난하고 싸잡아 욕하고.. 나빴던 게 맞습니다

  • 26. ///
    '17.8.7 10:37 AM (14.36.xxx.50)

    광주에 살면서 5학년때 직접 목도한 저로서는,
    영화 보는 내내 눈물이 났어요.
    수십년이 지났지만 너무 생생하네요.

  • 27. ..
    '17.8.7 11:00 AM (121.147.xxx.4)

    근데님
    광주에는 광주시청과 구도청(아시아문화전당)이 있구요
    목포 옆 무안에 전남도청이 있어요
    택시기사분은 아마 그냥 도청이라고 하니 의아하셨나보네요

  • 28. 양이
    '17.8.7 11:17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도청건물 없애려고도 했군요..몰랐네요..ㅜ

  • 29. 518
    '17.8.7 11:26 AM (1.249.xxx.72)

    저도 88세이신 엄마가 보고 싶다고 하셔서 모시고 봤습니다.
    엄마 말씀으론 약한 장면만 보여준거라고, 더 잔인한 현장도 엄마는 보셨다고 해요.
    당시에 조대 다니던 오빠가 우리집에서 자취를 했는데
    고향인 완도에서 할아버지가 걸어서(광주는 교통통제) 올라오셨어요.
    오신 이유가 손자가 데모하다가 죽을까봐... 그래서 할아버지가 방문앞을 지키고 계시고
    그 오빠는 나가야한다고 소리치던 기억이 있네요.
    독일 기자 얘기는 이번 영화에서 알게 되었는데 정말 대단히 용감한 사람이네요.
    그분 아니었음 광주의 진실이 알려질 수가 있었을지... 고인에게 감사드려요.

  • 30.
    '17.8.7 11:27 AM (118.131.xxx.214)

    그런 일도 있었군요.
    도대체 쥐새끼의 악행은..ㅠ.ㅠ...

  • 31. ...
    '17.8.7 1:16 PM (112.154.xxx.174)

    살아오며 힘들었던 일들 다 보상받으시고 광주시민으로서 자긍심 가지시길...
    이 작은 나라를 양분해서 서로 쌈박질 시킨 나쁜 새끼들 다 죗값 받길 바래요

  • 32. ...
    '17.8.7 1:29 PM (117.111.xxx.229)

    광주분들의 한이 조금이나마
    풀렸으면 하는 맘입니다.

  • 33. 감사인사
    '17.8.7 2:01 PM (183.109.xxx.87)

    잘 버텨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청 건물 이야기는 몰랐는데
    앞으로도 이렇게 안 알려진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 34. ...
    '17.8.7 2:02 PM (223.38.xxx.73)

    이제야
    드디어
    마침내죠
    오래 기다리셨어요.
    역사의 심판과 해석이 사죄가 필요합니다.
    벌써 30년이 더 지났어요.

  • 35. 미안한 마음
    '17.8.7 2:10 PM (211.107.xxx.182)

    저는 잘 모르고 살아왔어요..
    광주분들께 미안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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