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땀냄새가 나이들면 안좋아지나요?
30대 넘으니 체질이 좀 변한건지 땀도 많이나고 땀
냄새도 좀 나는것같아요 그리고 이전보다
땀이좀더 끈끈해진것같아요
작년부터 매우 더워지니 신경이 좀 쓰이네요
과거보다표준몸무게 보다는 몸무게7킬로 정도 더 나가구요 조금 통통합니다
몸무게랑 연관이 있을까요 땀나면
끈끈하니 기분이 불쾌하네요 냄새날까 신경쓰이구ㅠㅠ
1. .........
'17.8.7 12:23 AM (172.56.xxx.103)저도 그래요. 땀이 나면 냄새가 나요.
정확히 삼십후반되었는데 생전 안나던 겨땀냄새가... 그전엔 진짜 아무 땀냄새도 없었는데. 이젠 데오도란트나 파우더를 뿌려야 하는 나이네요.2. 윗님
'17.8.7 12:25 AM (203.100.xxx.127)데오도란트 저도 사용하는데 스틱형 제품이 전 제일 좋은거같아요 근데 겨드라이 땀이 덜나는대신에 등에 땀이 더나는것같아요ㅠ
3. 글죠
'17.8.7 12:27 AM (39.117.xxx.194)저도 땀도 별로 안흘렸지만 땀냄새를 몰랐는데 어느순간 겨땀 냄새가 나더군요
그래서 드리클로 발라요4. ㅋㅋㅋㅋ
'17.8.7 12:28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겨땀냄새 저도 나요 ㅎㅎㅎㅎ
5. .........
'17.8.7 12:28 AM (172.56.xxx.103)제가 기억하는데 정말 십대 이십대 아니 삼십초만 해도 몸냄새가 없었어요. 그래서 대체 암내가 뭐지 이러고 살다가 저도 체중증가하고 후반되고 .. 어쩌다 겨드랑이에 너무 땀이 차서 무심코 닦는데 왠 시큼한 냄새가. 나이드니 이제 몸의 여과기능이 떨어지나 싶어요. 등도 땀 많아지긴 했어요.전체적으로 끈적거려서 샤워후 요새 바디파우더 뿌려요. ㅠ
6. 후
'17.8.7 12:33 AM (203.100.xxx.127)저만 이런게 아니근요ㅠㅠ 약간의노화와 체중증가가 원인이겠죠.다이어트를 하긴 해야겠어요.요즘 같이 불같은 더위에 좀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흘러서 땀냄새 이만저만 신경쓰이는게 아니에요ㅜㅜ
7. ..
'17.8.7 12:34 AM (117.111.xxx.133)뚱뚱한 사람이 땀냄새가 더 심하더라고요.땀을 더 많이 흘려서인지는 모르겠어요.
8. 헐헐헐
'17.8.7 12:34 AM (175.192.xxx.3)30대 중반되고 겨땀냄새 맡다가 토하는 줄 알았어요.
제가 땀냄새가 별로 안나서 입던 옷 또 입어 엄마에게 자주 혼났었거든요.
그런데 30대 중반 이후론 못입겠더라고요. 땀이 마르면 야리구리한 냄새가 나요.
살도 많이 찐데다 땀 성분도 바뀐 것 같아요.
아. 전 30대 후반되서 소변냄새도 심해졌어요. 전엔 냄새가 안났는데.ㅠㅠ9. ㅠㅠ
'17.8.7 12:37 AM (203.100.xxx.127)아직 소변 냄새는 괜찮아요ㅜㅜ 아 ... 나이든다는것은 슬픈건가봐요.
10. 00
'17.8.7 12:43 AM (119.69.xxx.47)딴소린데 저 옆자리 동료 몸냄새때문에 우울증온적 있어요.
체취있는 사람들은 제발 살좀 빼면 좋겠어요..11. ..
'17.8.7 12:46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살보다도 인스턴스 음식..
20대 중반에.. 인스턴스로 연명한 적 있는데..
생전 없던 겨땀냄새가 났어요. 살을 쭉쭉 빠지는데..12. ..
'17.8.7 12:46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살보다도 인스턴스 음식..
20대 중반에.. 인스턴스로 연명한 적 있는데..
생전 없던 겨땀냄새가 났어요. 살을 쭉쭉 빠져..갈비로 기타치게 생겼는데..13. ㅇㅇ
'17.8.7 12:52 AM (122.36.xxx.122)나이보다는 체중증가때문인거같아요
14. ...
'17.8.7 12:54 A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읽은 책에 의하면
땀냄새, 체취냄새가 나이들 수록 강해지고 역해지는 것도 노화의 일환이랍니다.
어른들 아무리 씻어제껴도 그 뽀송뽀송한 아기 냄새 날 수 없듯이요.
뭐 어쩌겠어요. 살아있는 모든 개체가 다 겪는거니까.
그저 최대한 자주 씻고 위생관리하고, 건강관리하고, 서로 좀 이해하면서 그렇게 늙어가는 거죠.15. 아..
'17.8.7 1:10 AM (218.153.xxx.11) - 삭제된댓글오늘 저녁 공원 산책하는데 옆을 지나가는 모녀...
어머니가 뚱뚱한 분이었는데 그래서인지 냄새가 @.@
안 씻은 남자에게서 나는 것 보다 더 심한
시큼한 땀냄새와 지린 체취가 섞여서 나는데
어찌나 진하고 강한지 저도 모르게 멈칫 서서 손수건으로 코를 막았네요.
그 분과 떨어져 걸으려고 서 있었는데 2~3미터 떨어진 거리에서도
그 분 쪽에서 제 쪽으로 바람이 불어오니까 체취가 날아오더라구요.
옆에 딸은 젊던데 엄마 체취가 안 느껴지는 건지...
저도 혹시 남들 옆 지날 때 냄새 나는 거 아닌지 슬쩍 옷 들추고
코를 킁킁거려 봤네요.16. ㆍㆍ
'17.8.7 1:21 AM (211.243.xxx.190) - 삭제된댓글운동하세요. 많이 좋아져요. 첨 몇개월은 역한냄새나다가 안좋은게 많이 빠져나가서 그러는지 냄새도 차차 좋아져요.
17. ...
'17.8.7 10:15 AM (1.227.xxx.82)저 서른둘에 아기낳고 그렇게 변했어요.
처녀적엔 땀나도 금방 뽀송해졌는데 마흔인 지금은 끈끈해요.
때를 안밀어서 그런가하고 열심히 미는데 그래도 나는걸 보면
노화인가 봅니다.18. 나나
'17.8.7 4:08 PM (125.177.xxx.163)나이보단 체중이문제일듯요
체중 늘면 땀이 좀 진해지더라구요 주변에서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