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태원 맛집 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1,298
작성일 : 2017-08-06 23:43:26

지금 항암중인데 주사맞는 며칠은 아무것도 못먹다가

그리고나서 좀 살만해지면 정신없이 먹고를 반복하고 있어요.

면역력이 약해져서 돌아다니지 말라는데 그래도 집에서 가기 편한데가 이태원이네요.

한강진역과 이태원역 사이에 맛있는 집들 알려주시면 다음번 치료때까지 열심히 먹으러 다니려고요.

날것은 먹으면 안돼서 스시 빼고 스테이크나 이탈리안, 베트남, 태국 음식, 인도 음식, 다 현지스타일 좋아하고

외국에 오래 살면서 여러 나라 서민음식들 잘 먹었었어요.

항암하느라 하던일도 그만두고 시간 많아져서 낮에 길거리 다녀보니 여유있어 좋네요.

다들 막바지 더위 잘 넘기고 건강하세요.



IP : 59.6.xxx.1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7.8.7 8:02 AM (222.233.xxx.7)

    안타깝네요.
    전 가본데가 없어서 추천은 못드리고,
    건강회복 기원하고 갑니다.^^

  • 2. 블루
    '17.8.7 12:55 PM (58.122.xxx.64)

    더운데 힘내시고 쾌차하세요

    제가 최근에 가본곳중 분짜라붐 이라고 베트남 음식점 추천해요
    아우디 매장 골목 입구에 있어요
    점심에 붓처스컷 스테이크집 런치뷔페도 괜찮았구요
    정민이라는 중국집 유린기도 맛있어요 월간 윤종신 근처

  • 3. 블루
    '17.8.7 1:04 PM (58.122.xxx.64)

    경리단 길은 조금 힘드실까요?
    시래옥 이라고 시래기전문점이있는데 반찬이 맛있다라구요

  • 4. ..
    '17.8.7 2:31 PM (223.62.xxx.167)

    제가 들어본데도 있고 아닌데도 있네요.
    말씀해주신 곳들 천천히 찾아가 볼게요.
    다들 감사합니다.

  • 5. ..
    '17.8.7 2:35 PM (223.62.xxx.167)

    젓 댓글님도 감사드립니다.

  • 6. 나나
    '17.8.7 4:13 PM (125.177.xxx.163)

    경리단길 오후정
    고급이거나 겅강식은 아니지만
    이쁘장한 가게에서 기분전환하기 좋아요

  • 7. loveahm
    '17.8.7 6:16 PM (1.220.xxx.157)

    에효... 저희 남편도 항암했던지라 얼마나 힘드실지 알겠네요.
    이태원역에서 보광동쪽으로 가는길에 쟈니 덤플링이라는 만두집도 괜찮구요
    녹사평역에서 남산터널쪽으로 유성남셰프가 운영하는 부르터스라는 이탈리안 음식점도 맛있어요.
    뭐든 맛있게 드시고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5787 냉동실에 바나나 얼마나 보관이 가능할까요? 3 냉동바나나 2017/08/07 1,547
715786 김상곤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안 된다 2 우려가 현실.. 2017/08/07 716
715785 -------이재용-------- 재판 오늘 있네요. 관심. 9 ..... 2017/08/07 966
715784 부동산 집값 왜 저렇게 놔둬야 하나요 30 아오 2017/08/07 6,761
715783 동영상보며 요가 배워도 괜찮을까요? 7 요가 2017/08/07 2,308
715782 DOK2(도끼)처럼 살아보기 10 술, 담배,.. 2017/08/07 4,524
715781 결혼할때 집값 반반씩 해서 가는경우도 많지 않나요...??? 22 ... 2017/08/07 5,172
715780 목기 제기 4 연희동 2017/08/07 830
715779 명박그네정권하에 방송국직원이라면?? 4 Mbc 2017/08/07 514
715778 냉장고..냉동실이 아래 달리고 냉장실 위에 달린거 편할까요? 4 냉장고 2017/08/07 2,371
715777 펌) 중국내전의 가능성 7 드루킹 2017/08/07 3,409
715776 광주의 극장 풍경.. 27 광주 2017/08/07 6,384
715775 혼자 계신 친정엄마 모시고 사는 거요.. 20 ㅇㅇ 2017/08/07 10,608
715774 아닉구딸 쁘띠쉐리 향기 왜 이래요 3 2017/08/07 2,187
715773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왜 그런걸까요 33 /// 2017/08/07 7,785
715772 부모님 돌아가신 후에, 2 궁금. 2017/08/07 2,777
715771 대표적인 흑인 미남으로는 누굴 꼽을 수 있나요? 33 흑인 2017/08/07 5,283
715770 더운날씨에 중노동하는 느낌이에요.. 4 ㅇㅇ 2017/08/07 2,091
715769 밖에 달좀 보세요 5 .... 2017/08/07 1,925
715768 말 많은 건 어떻게 고쳐요?? 제가 그래요 ㅠㅠ 9 akrh 2017/08/07 2,685
715767 번들거리는거 싫은 피부 ...썬크림 추천해주셔요~~~ 2 음음 2017/08/07 1,337
715766 좋아하는 것 티가 나나요? 1 tytuty.. 2017/08/07 1,966
715765 방배동 동덕여고 부근에 무지개 아파트 있지 않았나요? 4 옛날에 2017/08/07 2,752
715764 샌프란시스코와 LA 잘아시는분.. 12 로사 2017/08/07 2,545
715763 생리중 신체 현상이 나이들면서 바뀌기도 하나요? 4 엄마 2017/08/07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