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호인 제작과정을 직접 들었는데요...

송강호 조회수 : 1,872
작성일 : 2017-08-06 21:05:08

제가 우연한 기회에

모 강연회에 가게 되었는데

변호인 제작하신분이 오셔서 변호인 제작과정을 말씀해 주셨어요.

 

뭐 누구나 다 아는 얘기일정도로

많이 알려진 이야기이지만 직접 들으니 너무나 가슴이 뭉클 하더라구요.

 

시나리오를 들고 제작사를 찾아가니

이게 영화가 되겠나 하면서 시나리오는 좋은데

선뜻 결정을 못하는거에요.

 

백방을 뛰어다니다가

배우부터 찾자 해서 송강호님을 찾아갔는데

우여곡절끝에 출연승낙

 

송강호 결정이 알려지자

제작사들이 막 찾아들더라는......

그 후로 일사천리..

 

그 과정을 말씀해주시는데

제작사의 미온적인 태도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영화를 만들어야겠다는 결심과

배우 송강호님의 출연결정.

 

그 과정도 한편의 드라마같았어요.

 

밑에 장훈감독님은 택시운전수를 어떻게 영화화할 생각을 했을까 라는 글보고

변호인 제작과정이 떠오르네요.

IP : 124.59.xxx.2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ㅌ
    '17.8.6 9:25 PM (42.82.xxx.134)

    역시 송강호~~~~
    앞으로 송강호님이 나오는 영화는 빠지지않고 봅니다

  • 2. 송배우~
    '17.8.6 9:49 PM (211.107.xxx.182)

    그러고 보니 송배우의 영화들 대체로 다 좋아요

  • 3. 이번에 보니
    '17.8.6 9:52 PM (116.127.xxx.144)

    송강호 특유의
    다다다다 하는 그 말투가 없어져서 좋더라구요.
    뭔가 경박스러운 그 말투요.

    그리고 이번 택시.. 사투리 안써서 좋아요.
    괜히 무리하게 전라도 사투리 쓰는것보다는 편하게..하는게 더 좋았던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7637 베이징에서 경유 12시간 대기 4 뭘 해야 할.. 2017/08/11 1,493
717636 평수 크면 도우미 페이 더 드려야 하나요? 9 레몬트리 2017/08/11 1,562
717635 무좀 심하면 패혈증 골수암까지 오나요? 5 무좀 ㅠㅠ 2017/08/11 3,705
717634 강된장 돼지고기? 소고기? 어떤게 맛있나요? 5 00 2017/08/11 1,014
717633 부산으로 저녁에 급하게 출발하려는데 호텔에 방이 있을까요 부산여.. 3 루디아 2017/08/11 1,069
717632 이렇게 아름다운 글이..... 있었네요 ! 4 며칠전에 2017/08/11 1,893
717631 82쿡님들도 한번씩 짜증날때 있으세요.???ㅠㅠ 3 ,.,, 2017/08/11 575
717630 제주도에서 한달 살면 뭐하고 싶으세요? 22 희망사항 2017/08/11 4,775
717629 이동건 조윤희 13 ..... 2017/08/11 13,590
717628 미국부모들도 자녀가 명문대 28 ㅇㅇ 2017/08/11 5,999
717627 에금 담보대출 해약은 소나무 2017/08/11 335
717626 야채 가격이 왜 급등했나 했더니.... 13 2017/08/11 6,153
717625 세입자분께 너무 감사해요 1 고마운 마음.. 2017/08/11 2,368
717624 뭘해도좋으니..정시만 30퍼센트 남겨달라 36 ㅜㅜ 2017/08/11 2,655
717623 요즘도 한정식하면 석ㄹ* 용수* 인가요? 한정식 추천 부탁합니.. 2 한정식 2017/08/11 1,536
717622 임신한 사람 보면 왜이리 부럽죠.. 14 .... 2017/08/11 4,349
717621 통뼈인데 이쁜 여자연예인 누굴까요? 10 통뼈 2017/08/11 26,277
717620 제가 미성숙해요..성장영화 추천해주세요! 13 성숙을원해 2017/08/11 1,398
717619 신용등급 어디서 확인하세요? 7 2017/08/11 1,014
717618 나만을 위한 작은 사치 있으세요? 29 흠흠 2017/08/11 7,177
717617 "고양이에 생선 맡긴 꼴"..불우아동 기부금 .. 3 샬랄라 2017/08/11 665
717616 죽전간이정류장 근처 주차장 잘 아시는분... 2 .... 2017/08/11 2,523
717615 백화점과 온라인몰 품질 차이 나는지요? 5 맑은 하늘 2017/08/11 1,722
717614 시판용 냉동밥이나 볶음밥 등. 괜찮나요? 12 2017/08/11 3,563
717613 아예 내신도 절대평가 해주세요!! 9 금요일에 2017/08/11 1,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