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이 싫은 이유...진짜 여름은 좋아하고 싶어도 힘드네요.

ㅜㅜ 조회수 : 2,017
작성일 : 2017-08-06 13:51:25
에어컨을 안틀자니 덥고 습하고.
도대체 선풍기만으로는 일의 능률이 안오르고
축 늘어져서 거의 거실 마루바닥 시원한곳에
누워서 몇시간씩 멍때리고 시간낭비하게되거든요.
꼭 동남아사람들 늘어지고 게으른것처럼요.
그런데 어제는 밤에도 정말 덥길래 처음으로 새벽에
2시간 예약해놓고 잤는데 예약을 잘못했는지 고장인지 ㅜㅜ
목아퍼서 깨보니 에어컨이 계속 돌아가고 있더라구요.
지금도 목따갑고 컨디션 안좋아요.
거기에 생리일몇일 안남아서 몸이 물먹은 솜처럼 땅으로 꺼지는 느낌까지 겹치니...
원래 몸이 냉해서 아이스크림도 못먹는 체질이라서 더 그런지
여름만 되면 해마다 이러고 있네요.
에어컨바람 몇일만 열심히 쐬면 꼭 감기와요.
사무실들가보면 정말 춥게 해놓은곳들많던데 직장다니는 여자분들 어떻게 견디는지 ...
나이드니 여름이 활기있고 좋긴한데 몸이 이러니 결코 좋아할수가없어요.
IP : 223.62.xxx.2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어릴 때부터
    '17.8.6 1:55 PM (125.141.xxx.235)

    겨울이 좋았어요...
    더위와 땀... ㅠㅠ 싫어요..

  • 2. 겨울
    '17.8.6 1:55 PM (183.104.xxx.144)

    그래도 또 겨울 되 봐요
    여름이 좋다고 그러죠
    추우면 꼼짝 못한다고

    전 겨울에 태어나서 인 지
    겨울이 좋아요
    그 쨍~~ 한 찬 기운이 좋아요
    추우면 껴입으면 되고 보일러 틀면 되고

  • 3. 노노
    '17.8.6 2:09 PM (210.219.xxx.237)

    겨울되어보면 여름보다 그래도 겨울이 낫네합니다
    전 여름에 태어났어도 겨울이 훨씬 좋아요

  • 4. ...
    '17.8.6 2:14 PM (198.200.xxx.180)

    저 캐나다 사는데
    여기는 여름이 꼭 봄가을 날씨같아요~
    한낯에 쨍하고 덥기도 하지만 금방 바람불고 선선하고..
    비올때도 운치있고요
    근데 겨울은 진짜 5분만 밖에 있어도 추워서 욕나와요 ㅠㅠ
    그래서 저에게 계절은 겨울과 겨울 아닌계절로 나뉘네요..^^;
    겨울빼고는 다 괜찮은듯..ㅋㅋ

  • 5.
    '17.8.6 2:22 PM (220.78.xxx.36)

    여름이 너문 싫었는데
    허리디스크 생기고나서 여름이 낫네요
    한겨울되니 멀쩡하던 허리가 갑지기 막화되서 입원까지했었어오ㅜㅜ

  • 6. ㅁㅁ
    '17.8.6 2:42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ㅠㅠ일 하면서도 냉탕(직원들 식사공간)과
    온탕(주방 조리대)?노출
    집에서도 에어컨 아니면 진득한 땀때문에 깨버려
    24시간 가동

    ㅎㅎ
    꼴랑 하루 휴식인데 딱 맞춰 감기 중입니다

  • 7. ,,,,
    '17.8.6 3:07 PM (125.141.xxx.224)

    저도 여름이 싫은데 그나마 좋은 한가지가 있다면 안구 건조증 구강 건조증이 완화 되는 겁니다 요즘은 인공눈물을 에어콘 많이 돌릴때만 넣어요 겨울엔 수시로 넣고 잘때 입안이 덜 마르게 약물도 뿌려줘야 하거든요,

  • 8. 여름최악
    '17.8.6 3:43 PM (222.111.xxx.107)

    저는
    겨울이좋아요

    패딩입고 문열고나갔을때 그시원함이좋던데

  • 9. ..
    '17.8.7 2:01 AM (175.198.xxx.94)

    여름의 활기찬 기운이 좋아 여름을 좋아햇는데
    나이들어가니...여름은 불편하고 어찌보내나..? 한숨나는계절로 바뀌어버림.
    이젠 추운것보다 더운게 너무 싫어요. 견디기힘듦!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027 다 지 남편 옹호하고 상간녀 욕하지만 54 불쌍한 상간.. 2017/08/13 11,959
718026 냥이님이 화장실에 머리만 넣었어요 1 우리집 2017/08/13 1,524
718025 스타벅스 좋긴 좋네요. 5 스벅 2017/08/13 5,141
718024 초등 딸이 음모가 나기 시작했는데 키와 상관있을까요? 8 걱정맘 2017/08/13 8,076
718023 인스타 미인들은 어디가면 볼 수 있나요? 5 ... 2017/08/13 4,500
718022 열심히 산 결과.. 이제 아이 물건도 좋은걸 골라보네요.. 8 그냥 써봐요.. 2017/08/12 3,545
718021 공인중개사 공부하다가 3 시험 2017/08/12 2,671
718020 피코크 차돌된장 개봉 후, 며칠간 냉장보관 가능할까요? 피코크 2017/08/12 514
718019 Ielts공부마치신분 Ielts 2017/08/12 553
718018 JTBC 와 문재인 정부 어느 한쪽은 거짓말을 하고 있나요? 16 진실은어디에.. 2017/08/12 4,164
718017 강하늘은 진지한 역할을 할때 빛나는 듯 12 배우 2017/08/12 3,517
718016 박복자요! 7 ㅡㅡ 2017/08/12 3,634
718015 부산 사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12 ... 2017/08/12 2,608
718014 서양남들 잘생긴 사람보면 13 ㅇㅇ 2017/08/12 5,062
718013 최강 배달꾼 16 아!! 웃겨.. 2017/08/12 2,352
718012 박기영 사퇴, 언론에 몽땅 속아버렸네요 14 ... 2017/08/12 7,166
718011 소아건선. 잘 아시는분 10 건선 2017/08/12 1,154
718010 윗층의 한 밤 중에 마늘찧기 3 ㅠㅠ 2017/08/12 1,653
718009 불편한 마음 어디 털어놓으세요 23 .. 2017/08/12 5,893
718008 최저임금오르니 간호조무사 두명 해고하려 합니다. 73 최저임금 2017/08/12 18,746
718007 점심시간에 뭘 배울까 도서관에갈까 2 자유 2017/08/12 946
718006 남자들은 여자 짧은반바지 싫어하나요 ?? 12 레몬양 2017/08/12 5,709
718005 혼자인데 우울증이신 분 계세요..? 2 인터스텔라 2017/08/12 1,839
718004 오토비스 잘 사용하시는분 계시나요 6 청소 2017/08/12 1,600
718003 남편이랑 싸우고 드라이브나와 차안에서 서브웨이먹는중.. 14 .. 2017/08/12 6,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