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7.8.6 12:15 PM
(14.47.xxx.244)
병원이 아니라 실버타운같은 곳 가셔야 하는거 아니에요?
요양병원은 급수가 나와야 들어갈수 있는거 같던데요
2. 요양병원
'17.8.6 12:16 PM
(59.8.xxx.228)
집어넣나요?
뭔 말인지...
정상적으로 일상생활 하시면
집에 계시는 것이 일반적이지요.
3. 집어넣는다니
'17.8.6 12:18 PM
(39.118.xxx.211)
-
삭제된댓글
표현이 그렇긴하지만..
돈만 내면 누구든 다 입원가능합니다.
시립병원같은곳은 대기가 많아서 불가능할거고요
사설요양병원은 가능해요
요양등급받으면 지원금이 나온다는 차이죠.
연세드신분아니라 젊은사람도 병원에서는 장기입원
시켜주지않는 골절환자들 집에서 관리힘들때
요양병원에 입원하기도 해요
요양병원도 증세에 따라 층을 구분하여 환자들도 구분되어있어요.
4. ㅠㅠ
'17.8.6 12:19 PM
(14.40.xxx.53)
맞아요 환자등급 최소 2.3급은 받아야해요
그런걸 서류조작해서도 들어가게 만들수 있나봐요
원래 시골에 혼자 계셨어요
그런데 할아버지 돌아가시고난뒤 더이상 혼자서 못견디실 지경에 온거에요
하루죙일 사람 한명 없이 혼자서 도저히 못지내겠다 우울증이 올것 같다고 하셔서
시골집에 못계시게 된거에요
5. 요양병원은
'17.8.6 12:21 PM
(14.40.xxx.53)
아니에요 치료하고 의사있고 이런곳이 아니구요
그냥 요양센터 건강센터 이렇게 이름붙은 시설이에요
중증 환자들만 받는곳이라고 표기되어있긴해요
6. 우울증
'17.8.6 12:34 PM
(58.143.xxx.127)
하루죙일 사람 한명 없이 혼자서 도저히 못지내겠다 우울증이 올것 같다고 하셔서
시골집에 못계시게 된거에요하는 노인 식구들과 같이 있고 싶다는건데 요양원으로 보내신것 같네요.
자식들 의존적인데 몸 멀쩡해도 자식들이 보내면 어쩔 수 없죠. 동네근처에 방부엌하나 전세든 얻어드리고
시장노인정 살살
다닐 수 있게함 좋아요.
7. ㄷㄴㄷ
'17.8.6 12:37 PM
(220.78.xxx.36)
저 예전 요양원 근무할때 있었어요
정신멀쩡한데 어찌 치매로 판정받았는지 의문
그 할머니들은 따로 별실?처럼 만든방에 그할머니들만 있었구요
불쌍했어요 정신멀쩡한데 감옥에 가둔거나 똑같아요 나가지도못하고
8. 할머니는
'17.8.6 12:40 PM
(14.40.xxx.53)
정상노인이시고 혼자 걷는게 좀 힘드셔서 동네 근처에 방잡아드리고 이렇게는 못해요
혼자 하루죙일 계시는게 힘드시단거라서요
그런 요양센터에 치매환자들과 섞여있어도 될까 싶어요
9. ㅠㅠ
'17.8.6 12:44 PM
(14.40.xxx.53)
치매판정 받게 하기 위해서 MRI를 찍는데 예전에 쇼크나 이런걸 받으시면 몇번 충격받으신게 있다고
뇌에 나타나나봐요 그런거나 치매관련 문답을 할때 이런거 질문하면 답하지 말라 그러고 그런식으로
뭔가 하나봅니다
10. 실버타운에 모실만한 돈이 없을수도..
'17.8.6 12:48 PM
(119.149.xxx.110)
실버타운은 대부분 보증금을 받으니까요.
큰 목돈이 없으면 요양센터에 입소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살던 시골집 동네 친구분들도 없으신지...
혼자라도 살던 동네가 낫지
자식집이라도 서울 생활은 바빠서
자식들도 하루종일 얼굴보기 힘들죠.
주택의 형태가 좀더 다양화되어서
노인들을 위한 원룸 같은것도 생겼으면 해요.
실버타운 보증금은 저렴한 곳도 억대
관리비도 월 150 이상이라
꽤 여유가 있어야만 가능하거든요.
얼마전 뉴스에도 날씨가 더워지니
요양센터 입소해서 시원한 냉방시설에
삼시세끼 밥주는데서 지내는 노인들에 대해 나오던데
노인인구는 늘어나는데 대책이 너무 없어보여요.
11. 반대
'17.8.6 12:52 PM
(118.219.xxx.20)
할머니 다리만 불편하신데 그렇게 치매노인분들 많은 곳에 모시면 바로 할머니도 말도 행동도 어눌해져요
정상노인이시고 다리만 좀 불편하면 근처에 방 얻어서 주간보호센터나 돈을 좀 들여서 노치원 보내 드리세요 노인분들은 함께 활동하셔야 해요 그래야 무력감도 덜 들고 치매도 안 오지요
12. 실버타운
'17.8.6 12:53 PM
(14.40.xxx.53)
못가세요
7천 4백만원을 내야하더라고요 청약금도 300만원이고
너무 비싸서 못가는거죠
시골엔 마을회관이 있긴해도 그곳까지 걸어가실수가 없어요
일단 걷지를 못하세요 시골집에 24시간 혼자 있는거나 마찬가지
일주일에 3번 오전에 1시간정도 복지사가 들리는게 다이고
나머지 시간을 너무나 철저히 혼자 있어야하는게 형벌이더라고요
요양센터는 말이 요양센터지 치매 중풍 환자들이 위주라
정상노인이 가는경우가 얼마나 될까 싶어서요ㅠ
13. 근처에
'17.8.6 12:56 PM
(14.40.xxx.53)
방을 못얻는게 죄다 아파트고 혼자 그런집에 못계시니까요
14. ...
'17.8.6 12:59 PM
(118.176.xxx.202)
보내고 싶은건가요?
못가게 하고 싶은데 보내려하니 막고싶은건가요?
15. Dd
'17.8.6 1:01 PM
(211.184.xxx.125)
이미 보낼 거라고 결론짓고 여기서 괜찮다하면 마음의 빚 덜어내고 싶으신거죠?
안보내련다하면 그냥 안보내면 되죠.
할머니를 요양원에 집.어.넣는 다는 표현이 참 그렇네요...
16. 못보내게하고싶죠
'17.8.6 1:01 PM
(14.40.xxx.53)
그런데 장남이 그렇게 조치를 취해버리네요
17. Dd
'17.8.6 1:02 PM
(211.184.xxx.125)
저희 할머니는 걷지 못하셔도 전동 휠체어 타고 정 다니세요. 지원금 받으면 그거 몇십이면 사요.
18. Dd
'17.8.6 1:03 PM
(211.184.xxx.125)
시골에 사람 고용해서 일주일에 다섯번 들여다보게 했었어요.
19. 전동 휠체어가요
'17.8.6 1:05 PM
(14.40.xxx.53)
그거 타다 넘어지실수가 있다고 그거 타다 넘어지면 더 최악이라 못타게했어요
20. ㅜㅜ
'17.8.6 1:06 PM
(122.42.xxx.33)
제목 좀 바꾸세요ㅜㅜ
무식한건지..철이 없는건지...;;
21. 원글님이
'17.8.6 1:07 PM
(58.143.xxx.127)
할머니면 치매요양원 가셨슴 좋겠어요?
장남이 그리해도 님나름의 의견이 있다면 님능력내에서
최대한 해보세요.
22. 원글님이
'17.8.6 1:09 PM
(58.143.xxx.127)
할머니께 여쭤보세요. 직접 치매요양원 가고 싶으시냐?
아님 방전세라도 얻어 근처에 계시고 싶으시냐구요.
돌아가시고 나면 여러해 후회하시게 되요.
23. 할머니가
'17.8.6 1:10 PM
(14.40.xxx.53)
너무 불쌍해서 속이 타네요..
정상노인이신데 왜 그런곳을 보내는지..
24. Zzz
'17.8.6 1:13 PM
(222.120.xxx.63)
그럼 원글님이 모시세요
25. .....
'17.8.6 1:13 PM
(59.15.xxx.86)
일단 걷지 못하시니 혼자 일상생활은 불가능하고
모실 의향은 없으시니 요양센터에 입소시킨 모양인데요.
돈 많이 내면 입소 가능해요.
중풍 치매 노인들도 다같은 사람들이에요.)
그런데 걷지도 못하는 노인을 원글님도 못모실테고
누가 모셔야 하나요?
며느리요?
모실 사람 없으면 요양원이 답입니다.
26. 결론은 돈이네요.
'17.8.6 1:15 PM
(59.15.xxx.87)
장남의 의견에 반박하고 싶다면
님은 어떤 의견이 있으신지..
반대만 하실것이 아니라
다른 해결책이 필요한것 같네요.
노후대책 정말 절실하게 필요해요.
지금의 50대가 가장 잔인한 세대죠.
모셔야하나 모심은 받지 못하는..
부모님들은 자식이 노후대책이고
자식들은 지들 앞날조차 불투명한데
부모님 노후는 언감생심이구요.
27. 돈 문제
'17.8.6 1:20 PM
(14.40.xxx.53)
실버타운 1억까진 못가서 그렇지만
그정도 아니고선 돈문제 없어요
요양센터가요 한달에 돈 53만원인가 받더라고요
할머니 나랏돈 20만원 나오니까 거의 30만원돈만 내면되요
그깟 돈은 돈도 아니죠
돈보다 귀찮아서 치매환자와도 섞는곳에 보내는거에요
28. 헐
'17.8.6 1:28 PM
(211.228.xxx.146)
님이 모실거 아니면 이런저런 소리 보태지 마세요. 오죽하면 그런 결정했을까 걱정은 안되세요? 그렇게 안타까우면 님이 모시고 수발하면서 사시면 되잖아요
29. ..
'17.8.6 1:28 PM
(58.123.xxx.214)
-
삭제된댓글
요양병원은 의사가 있는 병원.자리 나면 입원하는 거고 장기요양등급으로 인한 국가 보조 없어요. 병원마다 다르고 간병인이 환자 몇명을 담당하는지, 비보험 치료를 얼마나 하는지에 따라 다르지만 대충 월 200백 정도 들어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요양센터는 요양원을 말하며 의사 없고 ,장기요양 등급이 있으면 국가 보조를 받아 환자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월 50정도 들어요. 장기요양 등급 없는 사람도 입소 가능하지만 전체 금액을 본인이 내야 하니 월 150 정도 들어요.(다인실 말고 1~2인실 쓰면 월 비용이 올라가죠)
제 경우에 미리 미리 준비하려고 집 근처 요양원 몇 곳 방문했었는데 치매환자는 보다는 멀쩡해 보이는 사람들이 많아 깜짝 놀랐어요.심지어 거동도 자유롭고 그냥 친목 분위기 였어요. (요양원 마다 분위기가 달라요)
원글님 할머님 정도의 증상으론 장기요양 등급을 받을 수 없어 보입니다. 능력자이시네요.
장기요양 등급을 받아 할 수 있는 것은 1.요양보호사가 1주일에 5번 방문하거나 2.노인 복지 센타라고 노인 유치원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아침 9시에 모셔가고 저녁 5시에 집에 데려다 줘요. (1~2번 중 선택 )
너무 외진 곳이면 이런 센타가 없을 수도 있어요.
할머니는 2번 안이 제일 좋아 보이긴 하는데 집 집 마다 사정이 있으니 그건 알아서 하세요.
대안을 제시하시던지 본인이 희생하실 각오가 서지 않으시면 지켜 보시고 어느곳에 가시던 자주 방문하는게 제일 좋을 듯 싶어요.
30. 정답
'17.8.6 1:30 PM
(121.190.xxx.131)
마을회관 근처에 계실곳을 구하시거나.
전동 휠체어 사드리세요
노인들 등급받으면 할인 많이 됩니다.
그거 넘어지는 사람 거의 못보았는데..
넘어질까 걱정되어 못타시게 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그냥 요양원 넣어서 처리?해버리고 싶으신가봐요.ㅠㅠ
31. Zzz
'17.8.6 1:35 PM
(222.120.xxx.63)
장남이 요양원보내는건 싫다
경제적이나 실제적으로 도움은 못주지만
그래도 요양원은 싫다
어쩌라고
32. 참 짜증나네
'17.8.6 1:36 PM
(39.118.xxx.211)
나 맏며느리예요
장남이 그렇게 조치를 해버렸다니
양로원에 서류조작해서 집어넣어버렸다는거네요.
보아하니 딸같은데 댁은 자식아니예요?
여기서 이러지말고 댁이 모시세요
그러면될것을.
아픈 부모 모시는거 몸 힘들지만 그래도 할수있어요.좋은 기억들이 많아서 좋은마음으로 기꺼이 했어요.근데요 댁같이 입만 살아 나불대며 혼자 입효도하며 잘난체하는 자식들때문에 만정이 떨어졌어요. 입효도로 나불대는 자식아니라면 직접 댁이 모시고가서 하세요. 최소한 나먼저 1년 모실테니 다음해엔 똑같이 돌아가면서 하자고 나서보세요
33. 1층아파트에
'17.8.6 1:36 PM
(58.143.xxx.127)
-
삭제된댓글
뒤로 문을내고 전동휠체어 길을 내놓은 집
본 적있네요.손이라도 스스로 쓰실 수 있으심
현실속에서 버텨야 한다고 생각해요. 두 다리 못 써도요.
34. 1층 아파트에
'17.8.6 1:38 PM
(58.143.xxx.127)
뒤로 문을내고 전동휠체어 길을 내놓은 집
본 적있네요.손이라도 스스로 쓰실 수 있으심
현실속에서 버텨야 한다고 생각해요. 두 다리 없어도요.
35. 뭐 이런
'17.8.6 1:59 PM
(223.38.xxx.150)
그냥
원글님이 직접 모시면 되잖아요?
자기는 아무것도 안하면서
다른 사람 하는 일에 태클만 거는거
진짜 별로예요.
장남 하는 결정이 못마땅하면,
본인이 할수있는 일을 제시하고,
직접 모시겠다고 하면,
장남도 뒤로 물러서겠죠.
직접 나서서 액션을 취하세요
36. ......
'17.8.6 2:21 PM
(220.87.xxx.54)
정신 멀쩡한 노인 치매환자 속에 생활하시게 하는 거
참 못할짓입니다.
저흰 등급 받으신 치매이시고 낮에만 센터에 나가세요.
그런데도 등급 받은 후 한 1년 넘게 센터에는 안가셨어요.
가면 다 정신 나간 사람들만 있고, 정상인이 없다고요.
갖가지 이야기가 많아요. 요양원이면 밤낮을
그런 사람들하고 부대껴야하는데
어떻겠어요.
37. 저도 다리아파 잘못걷는 시어머니 병수발해봐서
'17.8.6 2:24 PM
(39.118.xxx.211)
댓글 드려요
원글님은 멀쩡한 정상노인이고 다리만 아파서 혼자 방얻어 계시지는 못한다하셨죠?
요양원 계시면 그런환자들은 기저귀 채웁니다.
멀쩡한 정신이니 받아들이지 않으시려하죠.
똥 싸고 오줌싸도 그때그때 갈아주는거 아니고
모든환자들 기저귀가는 시간이 있는데 그때 한꺼번에 해요
화장실 가겠다고 혼자 침상에서 내려오는거
요양병원에서 제일 싫어합니다.내려오다 낙상할수있으니까요. 병원책임이죠
몇번 그렇게 시도하시면 밤에는 침대에 묶어두겠다 동의해달라 연락옵니다.
정상이고 다리만 아프신분이니 직접 모셔보세요.
저는 모셔봤어요. 제때 소변보러 빨리 못움직이시니 지리기도하시고 온집의 냄새하며, 제가 부축하다 제옷에,발등에도 대소변 실수 여러번하셨죠.
화장실까지 빨리 못가시고 실수하시니 대소변용 대야를 옆에 드렸는데 그것도 얼마못가 귀찮아하시고 하의를 벗고 집안에 드러누워계세요.사춘기아들아이도 있는데요..온집안이 우울하고 냄새에 사람사는집이 아니었어요.그렇게 몸과 정신이 피폐해져가는데 자식이라는 딸은 참...내정신과 입이 더러워져서 그냥 참습니다.
현실은 다리못쓰시는건 치매로 정신이 없으신것보다 더 불행한거예요. 장남이 정신이 멀쩡한 엄마를 요양원에 집어넣어 불만이신듯하니
요양원들어가시면 그런 생활 하시게 될 엄마 더 가엽죠? 빨리 댁이 모셔와야겠네요.입효도는 그만하시고요.
38. heart
'17.8.6 2:28 PM
(14.33.xxx.43)
용양원은 등급 안받고 입소 가능하고요. 그럴경우 월 180만원정도 입니다,
등급 받으면 월 60만원...
39. 그리고
'17.8.6 2:34 PM
(39.118.xxx.211)
요양원이라고 치매환자들만 있는거 아니예요
병동별로 환자별로 병의 경중에 따라 구분해서
배치되어있구요
치매중증의 할머니와
다리만 못쓰고 정신멀쩡한 할머니가 같은병실에서
섞일 일은 없다는뜻이예요
40. ..
'17.8.6 2:36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39.118님 애쓰셨어요.
정말 그렇습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원글님처럼 말하는 사람이 욕을 부르는 거에요.
노인 봉양이 다 그런거더라구요.
먹는거야 사서도 드릴 수 있지만 대소변 관리 하는 것. 이것 안해본 사람은 자식이 아니라는 거죠. 이것 때문에 다 나가 떨어져 요양병원에 가시고, 요양원 가는 겁니다.
장남이 결단력이 있는 거에요. 그리고 치매 이신 분들과 말씀 나눌 수 있어요. 거동 못하신분 아무데도 못가서 우울증 걸리게 하는 것도 문제 이지요. 딸이 맞긴 한가요?
41. 음
'17.8.6 2:40 PM
(223.62.xxx.143)
-
삭제된댓글
본인이 모시라고 하니 댓글이 안 달린....
42. 모시고 오기위해
'17.8.6 2:54 PM
(14.40.xxx.53)
잡안을 뒤집어야합니다
싸워야하거든요
나중에 다시 글쓸께요
43. 흠
'17.8.6 3:57 PM
(221.164.xxx.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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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입 다물고 할머니 본인이 모셔오셔서 말동무해드리고 다리가되어드리고 수발드세요
상황보아하니 다들 반길거같은데요
평소 입으로만 효도하는 딸년들땜에 학을떼고있는 장남마누라입니다
그냥 하세요! 왜 본인은 아무것도안하면서 입만 (아니 요즘은 인터넷에서 손가락효도포함) 부지런한가요?
44. .....
'17.8.6 5:12 PM
(59.15.xxx.86)
싸워서까지 모시고 오면
돌아가시기까지 찍소리 없이 모셔야 됩니다.
나중에 힘들다고 요양원 보내시면 더 욕먹을 듯...
큰오빠가 하신.일에 토 달지 말고
일주일에 한 번씩만 찾아가 보세요.
맛있는거 만들어 가지고요.
집에서 모셔도 식구들 볼 일 보러 나가면
혼자 계시는 시간 생기게 되고
그 시간에 넘어지시기라도 하면 어쩌시려구요.
하루종일 원글님이 같이 감옥살이 각오하시고 모셔오세요.
저도 6개월 시어머니 똥가저귀 수발하다가
잠시 마트간 사이에 화장실 간다고 일어나다 넘어지셔서
1년 병원생할 하시다 퇴원은 요양원으로 했어요.
요양원에 가신 후에 6남매 가정에 평화가 왔네요.
이댁도 원글님만 조용히 계시고
자두 찾아가 위로해 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