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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은빵도 살린다는 토스터기

.. 조회수 : 9,847
작성일 : 2017-08-06 08:23:03
B사의 그 토스터기 쓰시는 부운!
외관은 혹하게 이쁘던데
정말 그 가격 주고 살만큼 좋던가요?
딸애 결혼한다고 애 사촌오빠가 가전하나 해줄게 하니
덥석 저걸 말하는데 토스터 주제에 가격이 너무 터무니가 없네요.

IP : 124.111.xxx.20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6 8:29 AM (211.228.xxx.92)

    가치까지는 아니지만
    신혼이면 인테리어도 한몫하니
    갖고싶을꺼예요
    사실 특별히 차이가 많이 나는 빵맛은
    아니지만 주방볼때마다 이뻐요
    선풍기 주전자 다 갖고 있는데
    다 이뻐요

  • 2. ㅎㅎㅎ
    '17.8.6 8:29 AM (116.40.xxx.48)

    제가 쓰는 데 청소 자주 해주지 않으면 내부에 물이 고이고 그 물이 기계 안으로 들어가 누전돼서 집의 두꺼비집이 자꾸 내려갑니다.

  • 3. 큰맘
    '17.8.6 8:33 AM (126.255.xxx.185) - 삭제된댓글

    정말 그게 뭐라고 그리 비싼지
    큰맘 먹고 하나 샀어요.. 현지에서도 결코 싸지 않아요.
    빵 맛이 그리 차이는 나지는 않는데
    수분이 들어가서 그런지 조금 부드러워요.

    제가 같은 빵으로 일반토스트기와 비교를 해 봤는데
    B사의 토스트를 먹고 바로
    일반 토스트기의 빵을 먹으니 좀 퍽퍽한게 느껴지더라고요.

    저도 집에 있지만 그 5씨씨의 수분을 넣어주는 거 치고는 비싸고,
    게다가 하얀색은 더 비싸요.ㅠㅠ
    다른 토스트보다는 겉은 바싹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나

    오늘 아침에도 식빵에 슈가토스트 발라서 먹었는데
    토스트전문점과 부럽지는 않은 것 같아요

  • 4. --;;
    '17.8.6 8:37 AM (119.201.xxx.206)

    일반 툭 튀어나오는 것도 있고, 발뮤다도 있는데요. 발뮤다 좋습디다 ㅎㅎ 친구들이 빵 먹어보더니 다르다네요. 첨에 토스터 다르다고 얘기안해줬는데요. 특히 갓구운 빵 느낌나요. 크롸상도 베이글도

  • 5. --;;
    '17.8.6 8:39 AM (119.201.xxx.206)

    저는 물고임 없던데 산지 2년 넘었지만 청소 몇번 안했어요, 빵부스러기만 좀 치워주고 그랬는데, 5cc만 계량컵애 넣어서 토스트하는데 스팀나오는 정도랄까요.. 한번씩 그냥 구우면 일반 토스터기 구운 느낌나고 그래요

  • 6. 애그
    '17.8.6 8:49 AM (180.182.xxx.38)

    외형의 디자인이 뛰어나 디자인에 가치를 두면 그 값어치를 하겠지만
    내부의 실용성을 따지면 과연 이게 그정도의 값어치를 하는가 생각해보면 그 정도는 아닙니다.

    겉만 화려하고 실내부는 허접해요~
    특히 열선있는 부분은 그안으로 뭐가 녹아들어가면 청소하기 쉽지않아요.

  • 7. 엘리자
    '17.8.6 9:06 AM (1.252.xxx.82)

    일주일에 한두번 사용하는 정도인데. 빵맛은 만족스럽습니다. 스콘, 피자토스트 등 간단한 기능들도 있어 활용하기 나름입니다.
    물고임 없고, 청소도 힘들지 않습니다. 디자인도 예뻐서 결혼한 딸에게도 추천했습니다.

  • 8. 어떤 브랜드인가요
    '17.8.6 9:14 AM (124.199.xxx.161) - 삭제된댓글

    저는 알면 삽니다. 알려주세요

  • 9. ..
    '17.8.6 9:18 AM (112.152.xxx.96) - 삭제된댓글

    사려다 너무비싸 30만원치 맛난빵 찾아 사묵기로 했네요..

  • 10. 저도
    '17.8.6 9:27 AM (210.221.xxx.239)

    그게 무슨 그 가격!! 했는데
    어느 날 홀린 듯이 샀어요.
    딸이 너무 좋아합니다.
    욕하면서 더 팟도 샀는데 더 팟은 아직 좋은 거 모르겠어요.
    날 선선해지고 커피 드립해서 먹으면 좋아질까요.....

  • 11. ....
    '17.8.6 9:32 AM (110.47.xxx.51)

    팝업 토스트기와 발뮤다 토스트가 맛이나 질감에서 차이 많이 나요.
    발뮤다는 얇게 토스팅되어서바삭함이 더 좋아요.
    정말 5CC의 기적이 맞는듯해요.

  • 12. ..
    '17.8.6 10:06 AM (220.75.xxx.29)

    보통 빵으로는 차이 잘 모르지만 버터가 많이 들어간 데니쉬식빵 같은 건 하늘과 땅처럼 차이나요.
    저는 잘 샀다 생각해요.

  • 13. 추천
    '17.8.6 10:20 AM (1.237.xxx.2)

    저도 토스터 주제에 뭐가 저리 비싸 싶어 망설이다가
    남편이 덜컥 사와서 쓰게 되었는데요
    진짜 돈이 안아까와요 디자인은 차치하고라도
    수분이 주는 부드러움이 정말 죽은빵도 살려내요.
    물고임 때문에 누전된다는분은 물을 정량 이상 넣으신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눈대중으로 넣지 마시고 동봉된 계량컵으로 넣으면 아무 문제 없어요.

  • 14. 000
    '17.8.6 10:35 AM (1.244.xxx.165)

    물 양만 계량컵으로 잘 맞춰 넣으면 아무 문제 없구요
    빵을 좋아하고 자주 먹으면 돈값 해요.
    가끔 떡 얼린것도 거기 구워먹는데 그것도 맛있었어요
    특히 냉동실에 좀 오래 둔 빵을 구울때 기적적인 맛이 나구요 ㅋ
    바게트류 얼린것 데웠을때 깜놀했네요 ㅎ
    미니 피자류 같은것도 빠른시간내에 잘 되구요.
    단지 속재료나 기름 치즈같은게 떨어질 빵들은 쿠킹호일 깔거나 오븐용 접시에 넣어서 써야해요.

  • 15. 저두 추천
    '17.8.6 10:55 AM (1.245.xxx.21)

    좋아요! 진짜 죽은빵도 살려주는ㅋㅋ 이틀된 크로와상을 갓구운것처럼 해주더라구요. 심폐소생 토스터기~

  • 16. 긍께
    '17.8.6 11:10 AM (1.234.xxx.189)

    그 토스터의 앞글자가 뭐냐구요?? ㅋㅋ

  • 17. 쪼기 위에
    '17.8.6 11:37 AM (58.186.xxx.179)

    댓글에 발뮤다 있네요^^

  • 18. 좋아요
    '17.8.6 1:17 PM (183.106.xxx.216) - 삭제된댓글

    쌀빵을 주로 먹는데 일반 토스터기로는 쌀빵이 딱딱하게 구워지는데 5cc물의 힘인지 빵이 촉촉하면서 겉은 바싹해서 정말 맘에들어요.

  • 19. ..
    '17.8.6 4:34 PM (175.198.xxx.157)

    예전에 어떤 프로에서 누군가가 냉동빵을 구울때 프라이팬에 얼음하나를 넣고 뚜껑을 덮는다고 했어요.. 촉촉하고 바삭하다면서요.
    발뮤다인지 너무 고가라 한번 해보세요..
    저도 해본건 아니에요.. 방송에서 보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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