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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흉은 시어머니였어요....

aa 조회수 : 25,877
작성일 : 2017-08-06 07:22:11

이제야 돌이켜보니 시어머니가 더 심한분 같아요..
고단수시어머니 앞에서 어찌 갈피를 잡아야 할까요?





IP : 112.148.xxx.86
10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ㅣ어머니
    '17.8.6 7:25 AM (175.210.xxx.10)

    미친 시어머니네요. 남편은 뭐하나요?

  • 2.
    '17.8.6 7:26 AM (125.185.xxx.178)

    시어머니한테 수고비라도 드렸나요.
    전화라도 자주 하셨나요.
    요즘 정형외과 병원에 보호자없으면 입원이 안되거든요.
    독박보호자했을텐데
    간병인이라도 시누들하고 나눠 사서 보내시지 그랬어요.
    시아버지라 같이 있기 어려웠다고 하세요....

  • 3. ....
    '17.8.6 7:28 AM (223.62.xxx.3) - 삭제된댓글

    자기 남편 간호를 자기가 해야지 왜 남을 시키죠
    도무지 이해 불가

  • 4. 더움
    '17.8.6 7:28 AM (183.104.xxx.144)

    님 글 보니 없던 더위도 몰려 오겠어요
    이건 뭐 상식 이하라 대답할 가치도
    모르겠고 계속 지금처럼 당하면서 사시던 가
    모르쇠로 일관 하세요
    가루로 까이든 가 말던 가
    그게 뭔 상관????

  • 5.
    '17.8.6 7:28 AM (125.185.xxx.178)

    그리고 이왕 찍혔으면 잘 할려고 하지말고
    하는대로 쭉 하세요.
    기대를 아예 안하게요.
    대신에 남편은 단단히 사이좋아야 해요.

  • 6. ㅇㅇㅇ
    '17.8.6 7:29 AM (14.75.xxx.44) - 삭제된댓글

    시댁어 돈 많아서 눈치봐야 해요?
    아니면 시어머니가 그러든말든 상관마세요
    아니 직장다니는 시누들이 어찌 애를본다고
    지들에게 애 맡기래?
    시어머니 본인은 뭐하고?
    뒤에서 지들끼리 험담하면 지들입만더러워지지
    그래 너희들은 계속욕해나
    어짜피 나는 못한다
    이렇게 마음먹으세요
    시아버지랑 며느리랑 병실에 어떻게 같이있어요?
    지딸들은 뭐하고?

  • 7. 원글
    '17.8.6 7:29 AM (112.148.xxx.86)

    시어머니는 자식을 많이 낳아서 몸이 약한척하며, 시누들을 다 어머니편으로 만들었더라구요..
    시어머니도 시집살이 당한 한이 맺혀 냉랭하게 하는듯하지만 ,그래도 시아버지와 똘똘뭉쳐서
    저를 부리려하네요..
    시어머니도 시집살이 하도 당해서 나중엔 시할아버지와 욕하며 같이 집어던지며 싸웠다네요...
    그러면서 시모는 저한테 한번 싫은 사람은 안본다고,,
    조심하라는 거겠죠...

  • 8. ...
    '17.8.6 7:29 AM (223.62.xxx.8)

    시가야 그러거나 말거나 냅두면 되구요.
    미친 집구석 맞네요.
    하녀들인줄로 아는줄~
    아직도 이런 집이 있나.

  • 9.
    '17.8.6 7:31 AM (125.183.xxx.190)

    글내용만보면 남인데도 짜증유발 시어머니네요
    며느리한테 시아버지 병간호를 전적으로 맡기는거 자체도 이상한데 회사갔냐안갔냐 따지는건 더욱 해괴한일이고
    시어머니 처신은 이해불가입니다

  • 10. ㅇㅇ
    '17.8.6 7:34 AM (125.183.xxx.190)

    한번 싫은 사람은 안본다는둥 어쩐다는둥 단정짓는 사람
    정말 상대하기 싫은 유형이죠
    만 욕해주고싶네요

  • 11. 원글
    '17.8.6 7:36 AM (112.148.xxx.86)

    그때는 제가 새댁이라 몰랐는데,
    시모가 나쁜거죠?
    그때 병원비 50만원드렸어요,,
    저는 간병인 썼음하는 마음에 드렸는데 안썼더라구요,,
    시어머니는 몸이약하다고 시누들과 합심해서
    며느리가 당연히 해야할몫이라 생각하네요..
    지금도 그래서 자주 안가게 되네요..

  • 12. ~~
    '17.8.6 7:37 AM (223.62.xxx.8)

    시가 안보는 사람인데요
    진작 이럴걸 왜 20년이나 참았나 싶네요.
    안보면 누가 손해일까요?

  • 13. ..
    '17.8.6 7:39 AM (223.62.xxx.204)

    남편은 뭐라던가요?
    남편보고 알아서 해결하라하세요

  • 14. 시댁에서 안 본다고 나오면
    '17.8.6 7:39 AM (125.184.xxx.67)

    며느리는 로또 맞는 거에요. 상상만 해도
    좋네요 ㅎㅎ 걱정마세요.
    시댁 눈 밖에 나는 건 좋은 거에요.

  • 15. ㅡㅡ
    '17.8.6 7:40 A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보지말라고 해요

    한번 싫은 사람 안본다니 잘 됐네요
    상식이하인데 그냥 보지 마세요
    지 아들보고 휴가 내서 간병하라고 하면 되잖아요

  • 16. ㅣㅣ
    '17.8.6 7:40 AM (117.111.xxx.51)

    두분다 문제네요.
    어린 아이 있는 며느리 한테.
    갈피를 잡을 생각하지 말고
    저 못 해요.
    애도 어리고 저도 아파요를
    무한반복하세요.

  • 17. 더화나게해서
    '17.8.6 7:41 AM (42.82.xxx.75) - 삭제된댓글

    안보고 사는게 좋겠네요. 쩝

  • 18. 자기 남편 자기 아버지 간병을
    '17.8.6 7:42 AM (220.81.xxx.2)

    왜 며느리보고 하라고 해요.. 게다가 애 둘 낳고 얼마 안된
    그 꼴을 그냥 본 남편이 제일 멍청하구요(죄송)
    새댁이니 스트레스 받고 탁 떨쳐내지 못했던거 당연하죠..
    시어머니는 제 기준에선 상식이하 개차반이구요
    인생에서 그런 사람은 떨어뜨려놓고 사는게 편해요

  • 19. 원글
    '17.8.6 7:45 AM (112.148.xxx.86)

    그런데 시모는 늘 약한척하며 안하는 저를 뭐라하니 시누들도 자기엄마만 불쌍하다고,,,
    저만 뭐라하는 시누들도 이해가 안되네요,, 생각이 없는걸까요?

  • 20. 사바하
    '17.8.6 7:46 AM (125.138.xxx.165)

    그러게 간병인을 썼어야지요..
    요즘은,,완전 전업 아니면
    남편 간병도 하기 힘들어요

  • 21. ...
    '17.8.6 7:48 A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시누들이 더 미친것 같으네요.
    자기 엄마가 불쌍하먄 지들이 나설 것이지 왜 새댁을 잡나?
    원글님에게 중요한건 시가 사람을이 아니라 님 자식들아에요,
    다 필요없고 님 자식이 더 중요하니 그것만 생각하고
    미친 사람들이 욕하는건 신경쓰지 마세요.
    미친 사람들과 대화하겠다고 신경쓰는 사람이 바보이거에요.

  • 22. khm1234
    '17.8.6 7:49 AM (125.185.xxx.33)

    실컷 불쌍하다 하라하세요

  • 23. 에효
    '17.8.6 7:49 AM (14.63.xxx.197)

    저도 아파요
    저도 회사가요 ...하세요
    1/n 으로 간병인 하자고 하세요
    근데 오래 결혼해서 살아보니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 거더라구요

  • 24. 아니
    '17.8.6 7:50 AM (175.210.xxx.10)

    그들은 그렇고 남편은 뭐하냐구요.

  • 25. ...
    '17.8.6 7:51 A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그 잡구석 사람들은 지금 죄다 정신병자들이에요.
    시누들은 지들끼리 똘똘 뭉쳐 있으니 그게 잘못된건 인줄 자체를 몰라요.
    시누많은 집 특징이에요.뭐 우리는 안그렇다라는 댓글 또 나타나겠지만
    항상 지들 입장인거고 자기 올케는 좋아하던데?라고 착각하는 거죠.
    정신병자들은 무시 하세요.

  • 26. 야매
    '17.8.6 7:51 AM (116.40.xxx.48)

    다리수술하면, 시아버지 똥오줌을 며느리가 받는 겁니까??

  • 27. 시집이
    '17.8.6 7:53 AM (203.128.xxx.98) - 삭제된댓글

    좀 멍청한 집안같아요
    아니 시누이가 애를 봐줄 시간되면 시누가 병원가는게 낫것구만요

    요즘은 전업도 부모에 관한일 도맡아 안하는데
    무슨 맞벌이 며느리 올케한테?

    매우 멍청한 집안같아요

  • 28. ㄴㄴ
    '17.8.6 7:54 AM (125.177.xxx.80)

    한번 싫은 사람 안본다 하니,
    며느리 입장에서는 잘 됐네요.
    징그럽게 왜 자꾸 시아버지 병수발을 들라는건가요.

  • 29. ...
    '17.8.6 7:55 AM (203.234.xxx.144)

    지네 아버지 병수발을 왜 며느리 못시켜 안달인거죠?

  • 30. 원글님
    '17.8.6 7:55 AM (59.5.xxx.186)

    모든 원흉은 남편입니다
    남편은 자기 본가 가족들이 그러는데 뭐하고 있었나요?

  • 31. 원글
    '17.8.6 7:57 AM (112.148.xxx.86)

    그동안 시모가 딸만낳아 시집살이하다가 어렵게 아들 (제난편)하나 낳아서
    아들에대해 다들 애착이 심해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그런 귀한아들이라 아들한테는 아무소리못하고,
    시부나시누나 저한테 전화해서 말하니 남편은 나중에야 알게되고,
    저는 바보같이 대처를 못하고 남편한테도 세게 뭐라 못해 남편은 그냥 넘어간일이 많았어요..
    (원래 이집안은 어른말에 말대답도 없는 가부장적집이긴해요)
    뭐든 부모말이 법인줄 아는 시누도 남편도 이해가 안되네요,,

  • 32. 아니
    '17.8.6 7:58 A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약한척 하세요~~~좀~~
    일다녀 애기 둘 있어
    약한척 골백번도 해도 될 상황아닌가요??

  • 33. 원글
    '17.8.6 8:00 AM (112.148.xxx.86)

    일은 둘째 임신해서 임신중기에 그만두고 현재 전업이요..
    다시 일해야할것 같은데 경단이라 일자리가 없네요,,,,

  • 34.
    '17.8.6 8:02 AM (76.20.xxx.59)

    그집 아들이 귀하게 자라서 아들은 힘들까봐 못 시키고 며느리만 들볶는건가요?
    시누들은 아들아들 하면서 키웠으니 효도도 아들에게 받으라고 떠미는 것 같고.
    아무튼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에요. 님 남편이 귀하게 자랐든 어쨌든 그게 님이 시아버지 수발 들어야 할 이유가 되는 것도 아니고요.
    간병인 쓰라고 하세요.

  • 35. ㅇㅇ
    '17.8.6 8:02 AM (211.237.xxx.63)

    자기 남편 자기가 돌봐야지 이게 뭔 개소리에요.
    부부가 그냥 부부인줄 아나...
    아플때 어렵고 힘들때도 함께한다고 해서 결혼해서 자식낳고 산거면서
    왜 그걸 자식들 아들딸 며느리 사위에게 전가해요?
    시누 남편도 이런 부담 갖고 살아요?

  • 36. 레젼드
    '17.8.6 8:05 AM (39.7.xxx.17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원글이나 댓글엔
    시아버지-시어머니-시누이들-원글
    등장인물이 딱 저렇게인데....

    저 3인을 원글과 엮이게한 남편이 한번도 등장을 안하네요
    남편은 머하는 자입니까??
    시어머니도 싸고도는 귀한아들이어서 원글도 싸고도는 귀한 남편대접 하는거에요??

  • 37. 원글
    '17.8.6 8:12 AM (112.148.xxx.86)

    저도 남편 하나 믿고 결혼해서 남편한테도 애증이 있어요.
    그런데 한편으론 남편도 불쌍해요..
    저는 막말로 남이지만, 어찌 저런 시가족들과 가족이 되어 어깨가 무거운지,,
    저한테 뭐라해봤자 제가 남편을 잡고 남편이 힘든걸 모르나봐요..
    핑계같지만 애들이 아빠를 좋아하기도하고,
    애들 클때까지 기다리는데 저도 한계를 느끼네요..

  • 38. 아니
    '17.8.6 8:13 AM (221.167.xxx.131) - 삭제된댓글

    쌩판 남인데 병간호를 왜 해요
    같이 있어야 하는데
    그럼 님이 아래 간이침대에서 자야 해요 남자 병동에서 - -
    거기 냄새나고 정형외과는 모르겠는데 병실에서 소변봐야 하는 사람도 있고

  • 39.
    '17.8.6 8:15 AM (221.167.xxx.131) - 삭제된댓글

    남편도 묵인하는거 같은디

  • 40.
    '17.8.6 8:16 AM (221.167.xxx.131) - 삭제된댓글

    남편도 묵인하는거 같은디
    뭐 난 현대적이고 착한 남자이니 강요는 하지 않지만 우리 집에 노비처럼 잘해줬음 조켓다

  • 41. 이상한집안
    '17.8.6 8:19 AM (112.151.xxx.241)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시부 간병이라..
    받고 싶으시대요?
    남편도 이상..
    시누들도 이상...

  • 42. 아니
    '17.8.6 8:34 AM (221.167.xxx.131) - 삭제된댓글

    쌩판 남인데 병간호를 왜 해요
    같이 있어야 하는데
    그럼 님이 시아버지 아래 간이침대에서 자야 해요 남자 병동에서 - -
    거기 냄새나고 정형외과는 모르겠는데 병실에서 소변봐야 하는 사람도 있고

  • 43. 왜 남의 집 귀한 딸을?
    '17.8.6 8:35 AM (1.239.xxx.228)

    지네집 딸이 몇씩이나 있구만~
    '난 우리 친정의 귀한 딸이다'그렇게 확실하게 정리하세요.
    효도는 셀프입니다.
    뒷말은 아무리 하더라도 절대 신경쓰지 마시구요.
    진짜 이상한 집구석이네요.

  • 44.
    '17.8.6 8:35 AM (221.167.xxx.131) - 삭제된댓글

    남편도 묵인하는거 같은디
    뭐 난 현대적이고 착한 남자이니 강요는 하지 않지만 우리 집에 노비처럼 잘해줬음 조켓다
    간병하고 조용히 시집살이 잘하는 여자들도 있잖아? 그러케

  • 45. 지들끼리
    '17.8.6 8:44 AM (112.151.xxx.203)

    편을 먹든 조를 짜든 알 바 아닌데, 남편 태도가 관건이에요. 남편만 그 상황이 정상 아닌 걸 알고 중심 잡으면 되는 건데... 우리 부모, 시부모 겪어보니 자식끼리 이간질 시키는 부모가 제일 나쁜 부모더라고요. 이 자식한테 저 자식 흉보고 나쁜 말하고... 그렇게 몰아가기로 작정했는데, 님은 시댁에서 나쁜 역 할 수 밖에 없어요. 울고불고 그게 아니라 하거나, 정색하고 화를 내거나... 할수록 더 개미지옥.

  • 46. 뭐냐
    '17.8.6 8:44 AM (1.246.xxx.75) - 삭제된댓글

    결혼15년차,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삶을 살았던 때가 있었네요

    그 결과로 제가 얻은건 갑상선암-전절제와 난소경계성 종양으로 난소적출

    그리고 7년째 정신과 다니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최대 등신 중 상등신은 남편이란 작자에요

    님께선 "원흉"이란 표현을 쓰셨는데, 그 표현은 시어머니 앞에 붙을 것이 아니라 님 남편 이름 앞에 붙어있어야 제자리를 찾겠네요

    님 시어머니는, (시누이 포함) 정상이 아니에요

    더불어 남편 역시 정상은 아니에요

    그들한테 그들이 비정상이란 것을 깨닫게 하려하지 말고 원글님은 마이웨이 하세요. 그리고 상등신 남편에게 경고를 해야겠지요?

  • 47. ..
    '17.8.6 8:48 AM (175.116.xxx.134)

    누가 며느리에게 시아버지 간병을 맡기나요?
    말도 안되는 소리! 입니다.

  • 48. ㅇㅇ
    '17.8.6 8:53 AM (218.153.xxx.185)

    원흉은 남편입니다.

  • 49.
    '17.8.6 8:57 AM (110.13.xxx.194) - 삭제된댓글

    처신 잘하세요. 이런집의 결과를 생생히 본경험을 말씀드립니다.
    1) 님의 건강 악화
    2) 허약해져서 더 상황대처력 낮아짐
    3) 나중에는 얼이빠짐.
    4) 애써서 그때 그때 단세포로 생각해 시댁 어머니 및 시누들 휘두르는것 땜빵으로 그때 그때 요구를 들어주
    고 조용해지길바람
    5) 사람돌보는일에 끊임없어 지쳐 본인 자식 돌볼 여력이 없어짐
    6) 5와 겹쳐서 아직은 시댁 식구들이 님의 자녀를 우리애들이란 개념으로 개입하고 돌봄.
    7) 방심하고 헷갈리는와중에 댁의 자녀들이 계속 자람. 아이들이 착함.그래서 내것을 잘 못챙김.
    8) 아이들 자랄때 때로 아이들이 반항도하고 흔들리며 커감. 그것이 당연할진데 엄마가 너무 엉뚱한데 헛사
    랑을 퍼붓다가 마침내 자기자식이 사랑과 인내를 필요로할때 번 아웃이 와서 돌보지못할 상태가 되어있
    음.또, 그것을 아이엄마는 자기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주변에서도 아이와 엄마의 가치를 쯔쯔거리며 폄하
    함.
    9) 이것이 님의 가족의 현실이자 번지수가 됨. 10) 제 생각에는 님이 현재 놀고 먹고 남편과 놀고다니는게 앞으로 님 가정의 에너지를 생성해서 필요할때
    쓸려고 저금하는것이라고봄.
    11) 님이 자식을 낳아 기른다면 앞날을 잘 생각해서 쓸데없는곳에 인생을 낭비하지 말길바랍니다. 도리나 인
    사등 상식적으로 하면되지 센 그 가족들에게 절대 휘둘리지 말길바랍니다.
    전 엄마를 이런식으로 소비되어지고 엄마가 필요할때 엄마의 부재로 고통받고 아픔많은 님의 자식입장
    의 사람입니다.

  • 50.
    '17.8.6 9:00 AM (110.13.xxx.194) - 삭제된댓글

    처신 잘하세요. 이런집의 결과를 생생히 본경험을 말씀드립니다.
    1) 님의 건강 악화
    2) 허약해져서 더 상황대처력 낮아짐
    3) 나중에는 얼이빠짐.
    4) 애써서 그때 그때 단세포로 생각해 시댁 어머니 및 시누들 휘두르는것 땜빵으로 그때 그때 요구를 들어주
    고 조용해지길바람
    5) 사람돌보는일에 끊임없어 지쳐 본인 자식 돌볼 여력이 없어짐
    6) 5와 겹쳐서 아직은 시댁 식구들이 님의 자녀를 우리애들이란 개념으로 개입하고 돌봄.
    7) 방심하고 헷갈리는와중에 댁의 자녀들이 계속 자람. 아이들이 착함.그래서 내것을 잘 못챙김.
    8) 아이들 자랄때 때로 아이들이 반항도하고 흔들리며 커감. 그것이 당연할진데 엄마가 너무 엉뚱한데 헛사
    랑을 퍼붓다가 마침내 자기자식이 사랑과 인내를 필요로할때 번 아웃이 와서 돌보지못할 상태가 되어있
    음.또, 그것을 아이엄마는 자기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주변에서도 아이와 엄마의 가치를 쯔쯔거리며 폄하
    함.
    9) 이것이 님의 가족의 현실이자 번지수가 됨.
    10) 제 생각에는 님이 현재 놀고 먹고 남편과 놀고다니는게 앞으로 님 가정의 에너지를 생성해서 필요할때
    쓸려고 저금하는것이라고봄.
    11) 님이 자식을 낳아 기른다면 앞날을 잘 생각해서 쓸데없는곳에 인생을 낭비하지 말길바랍니다. 도리나 인
    사등 상식적으로 하면되지 센 그 가족들에게 절대 휘둘리지 말길바랍니다.
    전 엄마를 이런식으로 소비되어지고 엄마가 필요할때 엄마의 부재로 고통받고 아픔많은 님의 자식입장
    의 사람입니다.

  • 51. ...
    '17.8.6 9:10 AM (58.143.xxx.58)

    원흉은 남편입니다222

  • 52. 감정이입
    '17.8.6 9:11 AM (39.115.xxx.158)

    우리 시누들이랑 똑같은 소리 하네요.
    지엄마 불쌍하다고.. .
    아니 지네들 낳고 키우느라 힘들었던거를 왜 결혼하기까지 삼십여년동안 이름석자모르던 내가 부양해야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네. .
    불쌍한거 알면 똑똑하고 공부잘해서 한자리씩 차지하고 앉던가 근면성실해서 묵묵히 일자리잡고 꾸준히 돈모아서 부양하던가 하지 그런건 다 못하고 우리 부모님이 애써서 잘키워주신 나가지고 지랄들인지 원. .

  • 53. 지겨
    '17.8.6 9:38 AM (175.223.xxx.231)

    이혼을 하시든가 시집과 인연을 끊으시든가.
    항상 똑같은 패턴으로 시집문제를 어찌하냐고 묻기만 하고...
    이젠 안타까움조차도 없네요.
    하소연도 어느 정도지.
    님 말씀대로라면 그런 막장 시집이 없는데
    님이 안변하면서 어쩌라고요 맨날.

  • 54. 카페라떼
    '17.8.6 9:42 AM (58.232.xxx.202)

    이혼을 하시든가 시집과 인연을 끊으시든가.
    항상 똑같은 패턴으로 시집문제를 어찌하냐고 묻기만 하고...
    이젠 안타까움조차도 없네요.
    하소연도 어느 정도지.
    님 말씀대로라면 그런 막장 시집이 없는데
    님이 안변하면서 어쩌라고요 맨날.222222222222222
    왠만하면 붙이기안하고 싶은데 제맘하고 똑같아요 ㅠ ㅠ

  • 55. 간단
    '17.8.6 9:44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한 번 싫은 사람은 안본다는 시어머니에게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해요.

  • 56. 있죠
    '17.8.6 9:50 AM (125.177.xxx.62)

    법륜스님
    즉문즉설보면 질문자가 남자이고
    아내와 어머니 사이에서 처신을 어찌하나 하는 영상들이 있어요.
    또 시어머니가 장가든 아들과의문제 혹은 며느리와의 문제들을 질문하는 영상들도 있구요.
    남편과 같이 보세요.
    제 남편도 저랑 같이 보고 생각이 많이 달라졌어요.
    그런 시부모는 내가널 어떻게 키웠는데,
    부모를 홀대하면 천하의 나쁜놈이다 라는 식으로 늘 입버릇처럼 자식들에게 죄의식을 심어주거든요.
    즉문즉설을 보면 결혼하면 독립된객체가돼서 부부중심으로 잘 살아야한다해요.
    동물들도 다 그러고 사는데 인간만 자연법칙을 거스르고 자식에게 지나치게 집착한다 라는 말을 하죠.

  • 57. ...
    '17.8.6 9:54 AM (39.7.xxx.125)

    시누이들은 왜 간병 못하나요? 아기 있는데 간병을 어떻게해요? 님도 요령도 없고 답답하시네요...세게 나가세요...앞으로 이런일 많을텐데...어른들 오래 이프면 답 없어요. 나중에 거동 못하시니 요양원 보내자하면 뺨 때릴 집안이네요...자식도 못하는걸 며느리가 어떻게 하나요. 쓸쓸하지만 자기 노후는 자기가 챙기는게 맞고요...모른척하시고 내색하지 마세요...

  • 58. 이상
    '17.8.6 9:57 AM (220.126.xxx.213)

    근데 본문에는
    출산휴가 끝나서 월초에 회사에 출근해야한다더니
    댓글에는 임신해서 그만두고 전업에 경단녀라니~
    그만둬놓고 시어머니한테 출근한다고거짓말 한건가요?

  • 59. 이상
    '17.8.6 9:58 AM (220.126.xxx.213)

    뭐 그렇다고 원글이가 시부 간병을 해야한단건 아니고요 ^^;;

  • 60. 원글
    '17.8.6 10:04 AM (112.148.xxx.86)

    본문에 첫문단은 큰애낳았을때고요..
    그밑에는 연년생 둘째 낳았을때요..
    큰애낳고도 회사다니다가 둘째 임신7개월에 그만두었어요,,

    그리고 지겨우시겠지만,
    그냥 속풀이 하는거에요..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사는데 여러댓글통해,
    그리고 그전에는 어찌할지 모르다가도 저도 글쓰며 생각이 정리되기도해요...

  • 61.
    '17.8.6 10:36 AM (114.206.xxx.36)

    저 53세 결혼 25년차.
    시부 간병도 해봤죠.

    원글님 상황에선
    대차게 나갈 자신 없으시면
    평상시에도 아프다 힘들다 맨날 그러세요.
    병원가도 원인을 못찾는다 하시고요.
    사실 우울증이나 홧병 진단 나올 상황이죠.

    애썼다 고맙다 미안하다
    그런 태도도 아닌 사람들 위해줄 필요
    없어요.
    그런 태도를 보여도 지치는게 사람인데.

    나 병들면 내 새끼들 그들이 살뜰히
    거둬줄까요?
    욕먹는 스트레스가 더 낫죠.
    정신 차리세요.

    저도 20년은 세상에 둘도 없는 며느리하다가
    시부 간병을 끝으로
    때려치웠습니다.

  • 62. ....
    '17.8.6 10:52 AM (220.94.xxx.214)

    주변에 보니 젊어서부터 몸이 엄청 약하다던 분 95까지 사셨어요.
    휘둘리지 마세요.
    시누이들에게 자기 부모 자기가 돌보라고 하세요. 어차피 욕먹어요. 내 몸과 마음 축내지 마세요.

    너무너무 못 됀 시부모, 시누이들이네요.

  • 63. ㅡㅡ
    '17.8.6 11:16 AM (36.39.xxx.243)

    저도 저렇게 신혼부터 며느리 못 부려먹어 안달인 시부모였거든요. 두분이 사이 극도로 안 좋은데 며느리 잡을때는 어찌나 맘이 척척 잘 맞던지 징글징글.

    전 남편 잡았어요.
    이혼 각오하고 죽을듯 잡았어요. 그래서 지금은 남편이 정신 차려서 어머님이 절대 아무 소리 못하세요. 아버님은 말할것도 없고. 아버님은 아예 남편만 통화하고 남편 없이는 얼굴도 안 보구요.

  • 64. ㅡㅡ
    '17.8.6 11:17 AM (36.39.xxx.243)

    남편을 잡으세요. 그 방법밖엔 없어요. 이상한 소리하면 원글이는 아예 연락 받지 마시구요..평생 그러고 살거에요???

  • 65. ...
    '17.8.6 11:17 AM (59.12.xxx.4)

    살아보니 시댁하고 사이좋을경우는 시댁에서 일방적으로 잘해주거나 물려받을 재산 많거나 나머지는 사이가 안젛은게 며느리에게 더 나은거 같아요. 바라는게 아주 끝도 없어요. 하나하면 두개안한다 두개하면 내아들 잘나서 넌 팔자좋다 등등.. 제생각에는 그냥저냥 남편에게도 얼굴 설려면 반찬이나 사든지 아주마시켜서 하는지 과일하고 사서 들여다보고 하는 정도로 하고 나머지는 무반응으로 나가세요

  • 66. 자기
    '17.8.6 11:20 AM (211.238.xxx.48)

    남편 간병을 왜 며느리보고 하라고 해요.헐이네요.

  • 67. 원흉은
    '17.8.6 11:30 AM (61.76.xxx.234) - 삭제된댓글

    남편이어요
    부부중심이 아니고 어머니께 세뇌되어서 어머니 시선으로 대처하고 있어요
    이혼 각오로 싸워 바로잡으셔요
    님이 여기 하소연하면 조금은 스트레스 풀리고 반복인것 같아요
    자식이 제일 안타깝네요

  • 68. jipol
    '17.8.6 11:31 AM (216.40.xxx.246)

    뭐래. 말같은거나 대꾸하세요. 니아부지 니네가 케어하라고.
    걍 뭐 안보고 살면 완전 좋죠 뭐ㅡ 시댁이 부자에요? 부자라서 한재산 받아야해서 할말 못하세요?

  • 69. 남편
    '17.8.6 11:39 AM (211.108.xxx.4)

    남편이 빙구네요
    시어머니 시누들은 대체 자기 남편 부모 자신들은 뭐하고
    젊은 며느리 그것도 시아버지 병간호를 시켜요

    그런거나 말거나 남편이든 시누들이건 시어머니건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 70. 원글 너도 바보야....
    '17.8.6 11:40 AM (1.224.xxx.99) - 삭제된댓글

    보지말고 사세요. 남편 쏘옥 빠졌네 진짜 패줘야 할 넘은 남편인데.
    니아빠 니가 돌보라고 하세요.

    시엄니와 완전히 틀어져서 안보고사는데 시엄니 무릎 수술 하러 들어가서 나올 떄까지 남편이 왔다갔다 햇어요. 난 안보고. 아 편해라~~~ 내가 왜 해야하죠? 나 키워준 사람도 아니고 말야. 그렇다고 딸처럼 생각한다면서 무슨 무수리 종년 문서 쥔 인간처럼 구는데 아 화나.......

  • 71. 원글 너도 바보야....
    '17.8.6 11:41 A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아쉬운건 시엄니니 니가 아니에요..................인간아. 니가 젤로 문제야.............

  • 72. , .
    '17.8.6 11:45 AM (211.209.xxx.234)

    한번 휘둘리면 더더더 요구합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안 본다면 감사 모드로.

  • 73. 아직
    '17.8.6 12:15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살만한가보네요. 이렇게 부당한 대접을 받아도 남편이 측은하군요.
    아니면 착한며느리 중증이던가요.
    패줘야할 사람은 남편이구요 저도 시누많고 별꼴 다 보고 살았는데
    결론은 남편이 막아주냐 안막아주냐로 귀결되요.
    막말로 안봐도 그만인 사람들.
    결혼한 자식,형제를 어른처럼 대접하고 존중해야 어릴때처럼 막 치고들어오고
    해라마라 하면 안되는거예요.
    남편 무능해서 겨우 두달된 아이 놔두고 출근해야하는 며느리에게
    갓난쟁이 맡기고 간병하라니 그 시누는 자기아버지 아픈데 뭐하는거랍니까. 아들은요?
    글쓰며 정리할게 아니라 그냥 안보고 안가면 돼요. 전화 안받고요.
    그렇게 몇달, 몇 년 지나면 조심합디다.

  • 74. 이런
    '17.8.6 12:16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참,
    아직도 멀었어요.
    며느리는 집안 식구들 전체의 종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란거
    물론 그런 집구석만 그러겠지만 요.
    일례로
    시숙이 뭔 날만되면 제수씨들에게 기강잡고 일찍오지 않으면
    난리 나는 집 있는데요.
    그집 아래동서들은 면전에서 아무말 않고 실실 웃기만 하는 형님은 좋은 사람
    시숙은 천하에 없는 악인 만들던데 실상을 알고보면 반대거든요.
    그건 조금만 생각해 봐도 뻔히 답이 나오는 건데
    멍충한건지 단순한건지 ..이해불가 였어요.

  • 75. 아직
    '17.8.6 12:22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살만한가보네요. 이렇게 부당한 대접을 받아도 남편이 측은하군요.
    아니면 착한며느리 중증이던가요.
    패줘야할 사람은 남편이구요 저도 시누많고 별꼴 다 보고 살았어요.
    말로는 출가외인이라고 하면서 시누들은 친정일에 쥐락펴락,
    그냥 지 편한고 유리한대로 말하는 사람들이예요.
    젤 못된것들은 시누들이예요. 지아버지 아픈데 빠져나갈 궁리만 하는 것들.
    결론은 남편이 막아주냐 안막아주냐로 귀결되요.
    결혼한 자식,형제를 어른처럼 대접하고 존중해야지
    동생이라고 어릴때처럼 막대하고 해라마라 하면 안되는건데.
    시아버지 아프시고 맘에 우러나면 누가 뭐라해도 가고싶은 맘 들지 않겠나요.
    이렇게 맡겨놓은돈 닥닥하듯 며느리노릇 강요하는데
    막말로 시어머니남편이지 님은 피한방울 안섞인 남인데
    갓난쟁이 놔두고 무슨 병수발이예요.
    남편 무능해서 겨우 두달된 아이 놔두고 출근해야하는 며느리에게
    갓난쟁이 맡기고 간병하라니 듣도보도 못했네요.
    글쓰며 정리할게 아니라 그냥 안보고 안가면 돼요. 전화 안받고요.
    그렇게 몇달, 몇 년 지나면 아쉬운게 있어선지 조심합디다.
    남편도 이혼할거 아니면 자식새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정신차려야죠.

  • 76. ....
    '17.8.6 12:30 PM (211.36.xxx.181) - 삭제된댓글

    가루가 되게 까이던 말던 난 못한다 하세요.
    애가 어려서라는 얘기도 하지 마세요. 그럼 나중에 애 큰 다음엔 할 말 없어요. 그냥 시어머니한테 본인 남편 수발은 본인이 하시라고 난 내 남편 아프면 수발 들겠다고 딱 잘라 얘기하세요.

  • 77. ...
    '17.8.6 12:47 PM (222.111.xxx.79)

    원글님
    원흉은 시어머니라 하셨는데요
    이렇게 미워하다간 원글님 몸과 맘이 피폐해져요


    정신 바짝 차리고

    중심 잘 잡으세요


    자꾸 원인 따지고 잘잘못 가리고 그러지 마세요
    이미 생각 만으로도 기운 빠져서 한창 이쁘, 세상에서 다시 못 올 아가들과의 시간이 손가락 사이로 흘러가요

    시어머니나 시누가 병수발 어쩌구저쩌구 하면

    가슴이 콩닥콩닥 뛰더라고 힘 내서

    " 아 어머니는 그리 생각하시는군요
    시누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

    딱 거기까지 해보세요


    그리고 그렇게까지 말한 자신 쓰담쓰담 해주구요

    출근 복지 뭐 그런 거 물어보면
    "뭐가 궁금하세요?
    어머니가 궁금해하시는 연유가 궁금해요"

    물어도 기분 나뿐 질문들이잖아요
    주고받는 대화가 아닌 정보를 취해서 저기 유리하게 사용하려는

    이미 시어머니나 시누한테 나쁜 년 되버린 마당에 뭐가 무서우새요

    이참에 그냥 함 나쁜 년으로 지내보세요 ^^

    그리 살아도 세상 안 무너져요

    시어머니, 시아버지, 시누만 속 터지고 서로 불쌍하고 그럴텐데 그거 그들 몫이예요

    어째서 원글님이 그거까지 다 떠앉으려하세요 ^^

    힘내시고 더운데 몸 잘 챙기세요

  • 78. 원글
    '17.8.6 12:48 PM (112.148.xxx.86)

    시가에선 아무도 시모의 이중성을 모르더군요,.
    그러디 매번 몸약한 시어머니 대신 저에게 당연하다듯이 요구하죠..
    어차피 시누들은 시모편이라 이젠 그런가보다하는데 눈치빠른 시누들은 왜 모르는지..

    큰애낳고 제가 직장다녀서 친정엄마한테 맡긴다고하는데도 시모가 15일간 저희집서 큰애봐준적이 있는데,
    제가 씻으러 화장실 간사이에도 9시만 되면 방으로 들어가더라구요,,
    거실에선 애가 울고불고해도 모른척하시고,,
    15일간 방에 들어가시면 한번도 애가 운다고 내다본적이 없으세요..
    심지어 어머니는 잠귀밝아 쉽게 잠들지 못한 예민하신분인데도요..
    제가 당해낼 재간이 없이 비상한 분같아요....

  • 79.
    '17.8.6 1:14 PM (117.111.xxx.1) - 삭제된댓글

    눈치빠른 시누들이 모를리가 있나요
    엄마 편이니 모른체 하겠지요
    지금부터라도 효부노릇 한다고 이쁘게 볼거 같으세요?
    그냥 하던데로 밀어부치세요
    애기랑 내가 살고 보야죠
    십시일반 간병인 말도 꺼내지 말구요

  • 80. 이제부턴
    '17.8.6 1:21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님이 꼭 해야 할 거,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님 입으로 도움 구걸 마세요.
    그래야 떳떳해요.
    그리고 아직 젊고 어려 말랑해서 휘둘리시는데 미안하지만 여기서 조언해도
    별 도움 안될거예요.
    좀 더 보대끼고 내가 이집구석에 살아야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갈등에 휩쌓이고
    남편이 남의편놈으로 보일때쯤에 족쇄 실마리가 조금씩 풀릴거 같네요.
    길게보면 남편도 아니고 오로지 님의 힘만으로 그들을 물리쳐야(진짜,사는것도 힘든데 엉뚱한게 다 처절하죠?)
    그들에게서 벗어날까 말까라도 되거든요.
    때가되면(악에 더 받히면) 이런 귀막힌 불합리에 콧방귀도 안뀔 배짱도 생기긴 해요.
    그러려면 그어떤것도 도움받지 말아야 해요.
    님같은 시간들을 견뎌와서 잘 알아요.

  • 81. ..
    '17.8.6 1:31 PM (175.115.xxx.188)

    울남편은 지켜보다 도를 넘어섰다고 판단이 서니 저도모르는 사이에 칼같이 끊더군요. 시어머니 형제들 처음에만 전화로 뭐라하더니 결국 포기..남편성격 알거든요.
    지금요? 너무 평화롭죠.
    남편이 태도를 바꾸지않음 님은 홧병에 지칠겁니다.

  • 82. 이젠 님도
    '17.8.6 1:33 PM (121.138.xxx.242)

    적당히 아픈 척 하면서 지내세요. 애둘 건사하는 거 장난아니잖아요. 건강한 사람도 병 생길판이에요. 시어머니랑 통화할 때 마다 여기가 아프다 저기가 아프다면 아프단 소리 달고 사세요. 남편한테도 적당히 아픈척
    하구요. 정신력으로 버티는 것은 한계가 있어요. 내 몸이 있어야 내 가족이 건강하고 아이들한테 엄마는
    절대적으로 건강한 존재여야 하구요. 정신차리고 적당히 여우짓 하면서 착한 며느리 코스프레 하지 마세요.

  • 83. ...
    '17.8.6 1:41 PM (46.82.xxx.173)

    남편이 막으면 됩니다. 시집살이 남편이 시키는 거.

  • 84. 야이냐나~니 남편이 나쁜너미야~
    '17.8.6 1:51 PM (1.224.xxx.99)

    정신차려. 이거사~~~

    시엄니는 아무것도 아냐.

    니 남편이 나쁜넘이라니깐~ 왜 자꾸 남편은 쏘옥 뺴먹냐?

    야.
    너와 시엄니는 무슨 사이니?
    아무사이도 아냐~!!!

    니가 남편과 이혼하면 남이라구~~~ 그냥 늙은 아줌마라구~~~

    남편의 엄마가 시엄니야~~~

    고로 니가 힘든건 남편만 없으면 해결 되는거라구~~~~

    왜 못꺠닫니. 이거사...........ㅉㅉㅉㅉㅉㅉㅉㅉ

  • 85. 어이구
    '17.8.6 3:10 PM (203.226.xxx.115)

    원흉은 남편입니다.

  • 86. ..
    '17.8.6 3:13 PM (175.115.xxx.188)

    제목 바꾸길
    원흉은 남편입니다 33334444

  • 87. 시누
    '17.8.6 3:27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저도 시누지만 이집 시누들도 이상하네요
    지들 아바지를 왜 남의집 딸더러 간호하래요.
    지들 아버지 지들이 해야지..
    며느리는 일주일에 한번와서 얼굴보여주면 되는건데..

  • 88. 흠.
    '17.8.6 3:44 P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

    시가에서도 아는데
    모르는척이에요
    본인엄마에 지친시누들이
    님에게 떠넘기느라 모르는척하는거에요.
    어서 안녕하세요.

  • 89. 원글
    '17.8.6 3:52 PM (112.148.xxx.86)

    남편도 문제맞아요..
    저도 자식길러보니 남편입장이 이해되기도해요.
    자기부모인데 어찌 모질게 싸우겠나요..
    아들못낳아 소박맞을정도로 시집살이 심하던 시어머니,시누들이 못되기만하고,생각이 없단 생각이 들어요,,
    남편은 애들아빠이니 ,지금은 시댁에 가는거 막아주니 참고 사는거죠..
    저도 이제 무서운건 없어서 사건터지면 그때는 인연끊고싶은데..
    저는 암만해도 시모처럼 대차지는 못하겠지만,
    글쓰며 앞으로 방향이 보이기도하네요...

  • 90. 라라lala
    '17.8.6 4:25 PM (210.91.xxx.114) - 삭제된댓글

    대차고 뭐고

    그냥 연락안받고 무시하고 대답도 하지마세요

    난리가 나고 씹던가말던가

    신경쓰지마세요

    뭐하러 일일이 대답하고 곱씹고 스트레스받고 글쓰고

  • 91. 대책방안 3
    '17.8.6 4:47 PM (59.26.xxx.197)

    1. 핑계댈 수 있는 직장을 다닌다.

    2. 님 역시 몸 약한척 할 조건을 만든다. (ex 엄청 살을 빼든지)

    그리고 그런 시어머니 앞에서는 네네~~ 그러면서 지금처럼 못한다. 하며 넘 고민하지 마세요.

    3. 마지막 1,2가 안먹혀 어쩔수 없이 님이 병간호나 할 경우...

    님이 한 온갖 일들을 다 같다붙여 남편에게 힘듬을 알리세요. 남편에게 효부인척 하며 너무 너무 힘들다는

    것 부축하다 손이 삐었다던지 뭐 시아버지라서 부축하기가 민망했다든지... 등등... 간병인 고용하게끔

    하세요.

  • 92. 이래서
    '17.8.6 5:14 PM (222.119.xxx.223)

    늙으면 죽어야 한다는 소리를 듣나봅니다
    보통 자식이 결혼해서 애낳고 자리 잡을 때까지
    못도와줘서 안달인데...
    이 시어머니는 자기 남편 병간호를
    애봐주고 도와줘도 모자랄 형편에 있는 며누리에게
    전가하며 집안의 불화와 분란을 만드네요...
    나이만 먹었지
    지혜도 인품도 없는 여자입니다

  • 93. 다 이해하든가
    '17.8.6 5:15 PM (223.62.xxx.177) - 삭제된댓글

    아님. 님 할 수 있는거만해요. 누구도 불쌍하고 짠하고 질소리는 듣기 싫고. 뒷치닥꺼리도 하기 싫고 내 하고 싶은거만 가능한가요. 노선을 정해요. 시키는 대로 할건지 아님 내가 할 만큼만 할건지. 트러블 없이 해결되는건 없어요.

  • 94. 다 이해하든가
    '17.8.6 5:16 PM (223.62.xxx.177) - 삭제된댓글

    아님님. 님 할 수 있는거만해요. 누구도 불쌍하고 짠하고 잔소리는 듣기 싫고. 뒷치닥꺼리도 하기 싫고 내 하고 싶은거만 가능한가요. 노선을 정해요. 시키는 대로 할건지 아님 내가 할 만큼만 할건지. 트러블 없이 해결되는건 없어요.

  • 95. 낚시...
    '17.8.6 5:35 PM (119.71.xxx.54)

    일일 막장가족드라마로 시청률 20%넘기고자하는
    작가의 새끼새끼새끼 작가가
    열라 답답한 덧글을 열폭 직전에 남기고,
    또 새로운 답답이 글을 도미노 처럼 남기고
    이글은 시어미가 짱보리구만~!

  • 96. 원글
    '17.8.6 6:34 PM (112.148.xxx.86) - 삭제된댓글

    낚시아닌데요..
    들어온지 얼마 안되시나요?
    저 82단골 속풀이하는데요,,
    저도 풀데가 없어서 이렇게 글쓰며 위안을 받고 모두 감사드립니다.

  • 97. .....
    '17.8.6 10:39 PM (121.124.xxx.53)

    남편이 불쌍한게 아니라 원글님이 불쌍하죠. .
    남편은 귀한 아들대접받으며 애지중지 잘해주고 사는데 뭐가 불쌍해요.
    이런 남편만나서 호강에 겨워 사는것도 아니고 남의 부모에게 그딴 대접이나 받고 사는데 ...
    이런 마음상태로 사니까 남편이 아직도 그렇게 남의 편처럼 시짜가 뭔짓거리를 하든 그저 먼산바라보듯. 남의 집 불구경하듯 하는거에요.
    남편 못잡으면 절대 시가의 그런짓거리들 계속 될거에요.
    어차피 방어도 못해줄 남자 같으니 그냥 뭐라 짖어대든 신경끄고 마이웨이 해요.
    설마 남편이 자기부모 그딴 소리에 응하면서 살라고는 안하겠죠.. 막아주지도 못하면서...

  • 98. 555
    '17.8.6 11:34 PM (112.155.xxx.165)

    본인이 원흉이에요.
    의무 없는 일에 왜 당하고 있는지ㅜㅜ

  • 99. 아이고
    '17.8.6 11:50 PM (211.111.xxx.11)

    남편이 원흉이다66666666

    이분 본인이 제일 불쌍한거 모르고 남편이 불쌍하다니...
    그 남편님 안팍으로 사랑받고 살만하겠네요
    양쪽에서 이리 지극히 디펜스를 ㅎㅎㅎ
    제 또래신거 같은데...그냥 신걍끄고 남편한테 토스하세요

    시엄니 이중성이니 시아버지 잔소리니....
    막말로 남편 안통하곤 둘다 남임
    남편이나 잘 잡으면 될일!

  • 100. 도대체
    '17.8.7 10:02 AM (14.34.xxx.79) - 삭제된댓글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다고
    남편이 중간에서 제역할 못하고 수수방관만 하고 있으니
    원흉은 시모가 아니라 님의 그 불쌍하다는 남편이예요.
    원망의 대상이 틀렸어요.
    시모가 님 남편인 자기아들앞에서는 꼼짝도 못한다면서요?

    그러면 자기 엄마가 아내를 학대 구박하는걸 다 알고 있으면서,
    자기 누이들이 미친년처럼 같이 날뛰는걸 다 알면서도
    "나만 힘들지 않으면 돼.마누라는 며느리고,며느리는 원래 그렇게 사는거야."
    아주 그냥 여자들만 가해자,피해자가 되어 죽기 살기로 전쟁 치루게하고 본인은 팔자가 늘어지셨네요.

    다 님 같이 사는줄 아세요?
    아들이라면 끔찍하게 귀하게 여기는 집안일수록
    그 아들이 중간에서 대차게 나가면 아무도 아들의 아내,오빠나 남동생의 아내를 못건드려요.
    속이 타들어가고 인간이라 말종이라도 인연 끊어질까봐
    찍 소리 못하고 포기하고 살아요.
    며느리가 객관적으로 잘난 아들보다 못하지만 평균만 되어도
    고맙게 여기고 사생활 간섭은 커녕 일년에 한두번 볼까말까하고
    병원도 자식들에게 연락없이 알아서들 다 해요.
    게다가 요즘은 맞벌이 며느리는 자랑스러워하는 시대라서
    아들 등에 빨대 꽂는 며느리보다는 돈을 버는 며느리가 내 아들을 덜 힘들게하니
    대견하다 ,고맙다,... 속마음이야 다를지라도
    원글님 시모처럼 시누이들처럼 하는 집은 드물어요.

    그러니 남편부터 잡으세요.
    남편 정신상태,마음가짐부터 달라져야 님의 시집살이는 끝이 나고
    아무도 님에게 힘부로 대하지도 못할테니
    시모 원망할 시간에 ,남편이나 잡으세요.
    못고치면 이혼 안할거면 그냥 그렇게 앞으로도 지금처럼 살수밖애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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