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들만 맘충인가요..

어휴 조회수 : 2,638
작성일 : 2017-08-06 03:13:41
오늘 대형마트에 갔었어요.
거기에 방방이라고 부르는 놀이기구를 전시해놨는데 놀이용이 아니라 판매용으로 잠깐 체험만 해보라고 둔거였거든요.
아예 안전문제가 있으니 한번에 한명만 들어가라고 문구까지 적어놨구요.
휴가철에 주말이라 그런지 아이데려온분들이 믾았구요.
한번에 한명이라고 적어놔서 부모들이 다들 줄을 섰어요.
처음 두세팀은 부모가 알아서 뒤에 기다리는 아이들 있으니까 하고 적당히 몇분태우고 갔는데요. 왠 할머니가 아이둘을 데리고 왔는데 자기는 모르는 아이들인척하더니 아이한명이 잽싸게 새치기해서 방방이에 들어가니 그때부터 환호성 지르며 어이쿠 잘한다 내새끼 난리더군요.
그러다 저희 아이 차례가 됐는데 여전히 평범한 부모들은 적당히 태우고 내려오는데 그아이 할머니는 아이한테 내려오라고 하는 말하면 아기가 죽기라도 하는양 그대로 보고있어서 한번에 한명이던게 어긋나서 그아이랑 다른 아이들이 계속 같이 타게됐는데 그아이가 내려오고나니 그아이 누나가 이제 내차례!!!하고 급 끼어드는거에요. 너무 기가 막혀서 우리 다들 차례차례타는거에요라고 한마디 해주고 그 할머니 보니 모르는 사람처럼 멀찌감치 서서 보고있더니 급기야는 사라져버렸어요ㅡㅡ
그 아이는 저희 아이 포함해서 다른 아이들이 뒤에 기다리는 아이들 배려해서 짧게 타고 내려오는 동안 내내 끼야야아아아아악 괴성지르며 수십분을 타더라구요.
인생좀 그렇게 살지 마세요.
그러다 손자손녀 잘못크면 며느리 혹은 딸래미탓하겠죠.
당장 거기서 그아이들 훈육하기 귀찮으니 남들이 그아이들 흰눈뜨고 보던말던 내버려둔거죠.
저는 애데리고 다니다보면 젊은 엄마보단 조부모나 아빠가 데리고 다니는 경우가 훨씬더 문제였어요.
제가 먼저 줄섰는데 아빠분 자기딸 먼저 들여보냈죠??
눈치주니 흰눈뜨다가 제 남편이 어디갔다가 온거보고 딸보고 이제 그만 나오라고 하더라구요??
무개념짓은 다같이 하더만 젊은 여자가 실수하는것만 떠돌아요.
교통사고가 수두룩하게 나도 여자가 낸 사고만 이슈가 되는거처럼요.
아무튼 애좀 그렇게 키우지 말아요.
IP : 59.7.xxx.2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6 3:28 AM (59.7.xxx.216)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는 삼분동안 타는거라고 시계보여주고 삼분되니 내려왔고 다른분들도 적당히 타다 숫자세주며 삼십까지 세면 내려오는거라고 하고 아이들 삼십되면 미련없이 내려왔어요. 남들이 그러는걸 눈앞에서 보면서도 우리애가 먼저타고 계속타고 다른 아이들이 6명정도가 타고내릴동안 우리애가 새치기해서 타는게 기특해서 소리질러가며 칭찬해대는건 싸패인거죠?그 아이 누나도 칭찬받고 싶어서인지 동생 내려오자마자 잽싸게 새치기하더니 다른 아이들 부모가 다른 친구들한테도 기회를 주자하고 데리고 몇번을 내려오는 동안 까르륵하고 뛰고 노는데 싸패가족같았어요

  • 2. 애를
    '17.8.6 4:10 AM (59.6.xxx.100)

    조부모에게 안맡기면 될텐데. 노인들이야 기운 딸리니 애들 훈육도 못하고 방치하는거죠.

  • 3. 원글
    '17.8.6 4:15 AM (59.7.xxx.216)

    사실 조부모라해도 50대 중후반같았어요.
    친엄마나이가 아닌거 같았을뿐..
    먼저들어간 아이가 4살 뒤에 들어간 누나가 6살정도였어요.
    새치기하는거에 어찌나 뿌듯해하고 즐거워하던지...
    누나가 동생한테 안지려고 타이밍을 열심히 재고 있더군요.

  • 4. ..
    '17.8.6 5:20 AM (180.66.xxx.74) - 삭제된댓글

    문화센터갔다 비슷한 일겪었어요
    외할머니가 데려오셨는데 계속 자기아이자랑하ᄀᆢ

  • 5. ..
    '17.8.6 5:23 AM (180.66.xxx.74)

    문화센터갔다 비슷한 일겪었어요
    외할머니가 데려오셨는데 계속 큰소리로 자기손주자랑하고 그것까진 그러려니했는데
    눈앞에서 계속 새치기당하고 나서 줄한참섰는데 갑자기 앞에 껴들고 몇번 그러고나서 강좌를 취소했어요

  • 6. 할맘충이네요.
    '17.8.6 7:02 AM (39.7.xxx.97)

    맘충은 맘충을 낳으니, 그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한 거네요.

  • 7. 제 경우는
    '17.8.6 9:31 AM (211.192.xxx.135) - 삭제된댓글

    아빠였어요.
    스케이트보드를 타러 서울숲에 갔는데 보드장에서 아이들간에 차례가 있어 서로 차례대로 묘기 연습을 하는데 어떤 아빠가 가운데.딱 서서 자기 아들 내려오면 어서 올라가서 다시 하라고 하고 다른 아이들은 그 아빠랑 아이가 가운데서 안비켜주니 다칠까봐 내려오지도 못했어요.
    한 마디 하려고 했는데 분쟁 싫어하는 남의편이 못가게 말려서 못말했네요.

  • 8. 에휴
    '17.8.6 12:11 PM (61.80.xxx.147)

    그래도 충이라는 단어는 붙이지 맙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485 치약 뭐 쓰시나요? 20 oo 2017/08/14 5,469
718484 입덧으로 고생중인데 시어머니가... 36 샬를루 2017/08/14 9,243
718483 딸이나 또는 아들 없는분들은 시조카라도 이쁘시던가요.?? 22 ... 2017/08/14 4,662
718482 애완 동물들도 출산 하고 수유 하면 살이 많이 빠지 나요 3 비단결 2017/08/14 703
718481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8.12~8.13(토일) 1 이니 2017/08/14 501
718480 자잘한 아르바이트 여러개 하는데요. 4대보험 가입 도움이 될까요.. 3 뚜벅이 2017/08/14 3,430
718479 어린이집 가기 싫어하는 아이 ㅜㅜ 8 .. 2017/08/14 1,400
718478 택시기다리는 조국 20 ㅇㅇ 2017/08/14 5,988
718477 데이트폭력 2 무섭다 2017/08/14 1,153
718476 별걸 다 궁금해 하는...80년대 10만원은 어느정도 가치가 되.. 17 문짱 2017/08/14 9,117
718475 중등인데 반모임을 90% 정도가 다 오신다네요. 11 학부모 2017/08/14 3,653
718474 무고죄는 전자발찌채우고 신상공개해야해요 4 .. 2017/08/14 824
718473 잘 때 허리 밑에 뭐 깔고 자니까 훨씬 좋은데 매일 해도 될까요.. 4 숙면 2017/08/14 2,242
718472 알러지성 비염, 결막염 환자들 평생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노.. 21 불치병 2017/08/14 5,098
718471 여러분같으면 어떤선택? 2 2017/08/14 618
718470 여기 전북 학생인권센터 아는 분 있어요? 1 어이없어 2017/08/14 627
718469 길고양이 사료 어떤거 사나요? 8 고양이 2017/08/14 754
718468 현관문틈에 아이손이 끼었었어요 16 푸른 빗방울.. 2017/08/14 4,392
718467 대학로 공연 추천 부탁드려요. 1 대학로 2017/08/14 435
718466 딸이 결혼해서 먼 곳에 살면 효도하는 거 맞죠? 23 ㅇㅇ 2017/08/14 6,442
718465 어린이 재단에 기부하는분 계세요? ㅇㅇ 2017/08/14 401
718464 호텔 숙박시 아침은 조식뷔페 드시나요? 32 .. 2017/08/14 7,055
718463 성숙한 인간이 되기 위한 첫째 조건이 뭐라 생각하시나요? 12 질문 2017/08/14 2,936
718462 충치가 아니라는데 이가 계속 아파요~ 10 치과 2017/08/14 2,631
718461 철분모자라 주사맞아보신분 계신지요? 3 아이언 2017/08/14 1,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