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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재정... 돈아끼는 방법 공유

... 조회수 : 7,633
작성일 : 2017-08-06 00:03:30
흥청망청 맞벌이인데 연초에 큰 수술을 하고 보험금 지급이 늦어져진데다가 아이가 치아교정을 하게 되어서 긴축재정입니다.

알뜰하게 사는 방법 팁좀 주세요.

저는 일단 마트를 안갑니다. 필요할것같은 것은 안사고 꼭 필요한것만 삽니다. 냉장고에 있는 것을 다 먹겠다는 생각으로 새로 사지 않습니다...
그래도 쌀은 사야겠죠? 이마트서 쌀 세일하네요. ㅜ.ㅜ
IP : 223.33.xxx.9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8.6 12:16 AM (180.228.xxx.27)

    아이가있는데 막무가네로 긴축재정은 아닌듯요 게다가 애가 수술도 했다면서요 전 일주일단위로 식료품비 분배해놓고 새로 돈이 들아오면 쌀 과일 고기등등 사요 필수품부터사고 나머지는 상황에 따라 운용하세요 절약도 좋지만 건강이 최우선요

  • 2. 저...
    '17.8.6 12:19 AM (223.33.xxx.91)

    수술은 제가 했는데... 그동안 전복에 한우에 식비가 너무 많아서요. 최소한 썩혀버리지는 않으려고요.

  • 3. ^^^
    '17.8.6 12:20 AM (211.212.xxx.250)

    먹는거 아끼지 마세요...
    먹는거 아낀다고 돈 모으는거 아닌데요..
    그리고 수술이나 치아교정은 목돈이 드는거지만
    꼭 해야하면 하는거구요...

  • 4. 저도 긴축
    '17.8.6 12:20 AM (61.82.xxx.218)

    고등아이 방학 특강비에 재산세도 올라서 당분간 저도 긴축재정 해야하네요.
    비결이 뭐 따로 있나요? 걍~ 최대한 안쓰고 살아야죠.
    소박하게 해먹고 어디 외출 안하고 살아야죠. 사람들도 안만나고 은둔하며 살아야 합니다.
    참~ 쓰는건 쉬운데, 벌고 아끼는거 어렵네요.
    그래도 화이팅 해야죠.

  • 5. 당장
    '17.8.6 12:27 AM (223.33.xxx.91)

    최대한 아껴야죠. 옷도 덜 사고 사고 싶은거 줄이고...

  • 6. 저도
    '17.8.6 12:29 AM (175.213.xxx.37)

    나가면 다 돈이라.. 되도록 모임같은거 최소한으로 하고 꼭 필요한 일 아니면 안나가요. 돈안드는 도서관 공원 같은데 좋아합니다.

    장보기는 인터넷 최저가 양 많고 상품평 많은것 골라사구요.

    야채 과일은 농수산물시장 떨이로 파는것 사서 쓰고요. 우유 치즈 안먹고 계란 돼지고기 호주산 쇠고기 꽁치같은 생선등..싸고 신선한것 위주 장보기로 먹습니다. 가공음식이 비싸고 헤프고 영양가도 낮아 되도록 가공음식 안 사먹고 신선재료료 간단히 먹는게 더 경제적인 것 같아요. 과자류나 치킨 같은 배달류도 마찬가지.

  • 7. 맞아요
    '17.8.6 12:31 AM (223.33.xxx.91)

    배달과 외식이 제일 돈 낭비같아요.

  • 8. 알뜰
    '17.8.6 12:54 AM (180.68.xxx.189)

    옷 화장품 안사고 ,

    외식 배달 안하고,

    냉장고 파먹기 요

  • 9. Qq
    '17.8.6 1:19 AM (1.233.xxx.136)

    다른거 뭐 있나요?
    알바라도 해서 벌던지
    아님, 식비 이외에는 안쓰는거죠
    의복비 외식 외출 안하면 돈 모여요

  • 10. 저는
    '17.8.6 1:22 AM (121.190.xxx.131)

    옷이나 신발 등등 .꼭 필요하지 않는 물건 안사기.
    외식안하기.

    이것만 해도 생활비 엄청 줄던데요.

    그 외 집에서 해먹는 식비를 줄일려면 너무 서글퍼요.
    그리고 그건 크게 차이도 안나는것 같고.

  • 11. 외식 안하기..
    '17.8.6 1:30 AM (59.26.xxx.197)

    큰수술 했고 이 더위에 직접 해먹으려면 너무 고생이고요.

    차라리 반찬가게에 몇개를 사더라도 외식, 배달음식 안먹으면 엄청 절약되요.

    저희집이 먹는데 목숨 거는 편인데 의외로 식비가 작게 드는게 배달음식 싫어하고(튀긴 음식을 싫어해요.) 게

    다가 사춘기라 외식하러 나가는 걸 싫어해요 ㅠㅠ 가끔 자기 친구들끼리....

    고로 정 먹을거 없으면 라면에 풀무원 즉석 떡볶기로 집에서 해 먹을 정도로....

  • 12. ..
    '17.8.6 1:35 AM (49.1.xxx.20)

    냉장고 파먹기...
    .저 냉장, 냉동실에 있는거 다 먹어치우고 장 보겠다는 각오를 하고 사니 두 달 동안 마트에 갈일이 없더군요, 우유와 샐러드용 야채 사러 두어 번 갔어요. 아직 다 안 파먹음.

    도시락.......
    냉장고 파먹기 위해, 메뉴 고르는 것도 지겹고,
    더운데 나가기도 싫어서 도시락 싸 갖고 다니니
    식비가 확실히 줍니다.

    중고나라....
    안쓰는 물건, 안 입는 옷들 죄다 동네 벼룩시장에 내다 파니
    쌈짓돈도 생기고....화장품 중고나라에서 리필제품 사서
    케이스에 갈아끼워 쓰니.. 역시 반 값.

    텀블러와 도서관...
    저도 카페에 죽치고 앉아 멍때리거나 책 보는거 좋아하는데..
    텀블러에 커피내려 동네 시립도서관으로 바꾸니 커피값
    줄어듦, 전 카페비용을 따로 책정해 특정카드에 매달
    넣어두고 쓰는데 돈이 남네요.

    요즘 같이 더운 날.. .
    퇴근하고 도서관에서 죽치다 한밤에 들어가고
    아침일찍 나오니 냉방비 절약..

    옷은...
    관련분야에서 일하는 터라 70%정도는 직접 만들어
    입음.


    제가 혼자 살아서 가능한 것이기도 하겠네요.

    그런데 ...공연관람, 여행, 취미생활(미술쪽)에 돈이
    많이 들어가서...

  • 13. ...
    '17.8.6 6:46 AM (218.147.xxx.169)

    물건을 살때. 이거 없으면 못살아 하는 것만 사고 외식 안하고 마트 안가면 절약 됩니다.그러나 먹는건 잘 먹어야 건강해요

  • 14. ㅇㅇㅇ
    '17.8.6 6:48 AM (14.75.xxx.44) - 삭제된댓글

    화장품을 안사니 돈이 남더라고요
    화장안한지 2년되감 색조화장안해요
    코스트코 같은 대형마트 안가요
    동네 작은마트 가서 필요한것만 사고
    옷안삼 .교복처럼2.3개 돌려가면서 입은지 몇년됐음
    여름과일은 수박만 삼
    비싸도 4분의 1로 나뉘면 조각당 4천원꼴
    복숭아 하나값

  • 15. ...
    '17.8.6 7:32 AM (223.33.xxx.91)

    싼것같다고 대용량 사는 것

  • 16. ...
    '17.8.6 11:33 AM (116.33.xxx.3) - 삭제된댓글

    장을 혼자 봐요. 가족과 같이 가면 장바구니가 늘어나요.
    다른 필요한 외출도 되도록 혼자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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