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평창으로 휴가를 갔는데
펜션 바닥이 눅눅해요. 관리실에 말했더니 보일러 트시라고 하더군요. 8월첫주에?
그날 보일러 켜고 솜이불 덮고 잤어요.
그후로 휴가는 평창으로 갑니다.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실화예요.
올해는 돈도 없고, 애들하고 스케쥴도 안맞아서 집에서 보내려니 죽겠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월에 휴가지에서 보일러 틀고 자본 사람
솜이불 조회수 : 2,983
작성일 : 2017-08-05 22:35:16
IP : 118.43.xxx.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8.5 10:37 PM (124.111.xxx.201)저는 한여름에도 25도 이상 안올라가는
강원도 고산지대에 살아봤어요.
평창보다 더 시원한 곳이에요.
여름에도 솜이불 덮고 자야해요.2. 평창이
'17.8.5 10:40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사람 살기에 좋다는 해발고도 700 메타입니다. 공기가 습하지도 건조하지도 않아요. 요즘 하늘이 미세먼지 없고 파랑파랑한데 계곡에 들어가서 참외 깎아 먹으면 파라다이스가 따로 없네요.
3. 예진6
'17.8.5 10:45 PM (220.70.xxx.38)어제밤 보일러 켜고 잤어요
낮에 에어컨 밤엔 보일러.
근데 밤에 살짝 켜야 더 편안한 잠이 오네요
강원도 고성입니다4. 아드레나
'17.8.5 10:51 PM (125.191.xxx.49)강원도는 저녁에는 춥더군요
휴가갔다가 저녁에는 베란다 문 다 닫고 이불 덮고잤어요5. 맞아요..
'17.8.5 11:05 PM (191.184.xxx.154)2년전에 한여름에 하이원리조트 갔는데 여기 날씨 실화냐 했네요..
6. 솜이불
'17.8.5 11:15 PM (118.43.xxx.18)제 친구들이 안믿어요. 그때 낮기온이 25도인가 그랬는데
살다살다 이런 더위는 처음이라고 하시더군요.7. ..
'17.8.6 12:18 AM (124.61.xxx.129)일주일전에 강원도로 캠핑갔었는데...추워서 긴팔 점퍼입고
지내다가 왔네요~^
오니까 너무 더워서 휴가 다시가고싶네요~8. ㅇㅇ
'17.8.6 12:23 AM (180.228.xxx.27)몇년전에 무주도 그랬는데 요새도 그런가 궁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