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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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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과 조직없는 안철수씨

맛있는행복 조회수 : 2,084
작성일 : 2011-09-05 15:51:17

세력과 조직없는 안철수씨...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여러 의견은 어떨까 싶어 발제?를 해 봅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40%에 육박하는 여론조사 지지도가 나왔군요..

오마이 뉴스와 인터뷰에서도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밝혔구요..

 

어쨌든  이 싯점에서  집권당의 세력 확장성에는 반대한다...는

 

야권단일후보로 추대되면  무조건 당선!!

무소속으로 나와도 대중적 지지도에 따라서 당선!!

 

오세훈이 시장직을 물러나고서도  무상급식에 대한 서울시의 입장은 예산지원 거부 입니다.

오세훈이 왜 물러났는지를 잘 아는  서울시 행정이 이모양입니다.

 

자~  여기서   안철수씨가  서울시장에 당선이 되었다는 전제하에..

 

서울시정이 안철수씨가 생각하는 이념대로 행정이 잘 굴러갈까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그 어떠한 세력과 조직이 전무? 한  안철수씨 입장에서 본다면 기존의 것들을 전부 지우듯이

하고 새로운 행정지도와 철학을 입혀야 할텐데...

한나라당 성향이 매우 강한 서울시 입장에서  그런 행정적 변화가 가능할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보수언론을 비롯하여  수구꼴들이 총동원해서  그들이 정하는 행정과 정책방향과 틀어지는 안철수씨의

진보적 정책을  수긍하겠는가 하는게 가장 염려스럽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노무현대통령)도  마구잡이로 파헤쳐  흉흉스럽게 만들었는데  수구언론입장에서

그까이꺼  서울시장쯤이야...  맘만 먹으면 1년안에 물러나게 할 수도 있다고 맘 먹을 수도 있다 봅니다

 

안철수씨가 서울시장에 당선되어  서울시내에 조직과 세력을 갖추려면  시간이 흘러야하고 과정도

순탄치 않을겁니다.  (왠만큼  행정전문가를 채우는데는 분명한 한계가 있을겁니다)

 

그랬을때  서울시 안에 존재하는 보수이념과  한나라당과 궤를 같이하는  정책담당자들과의 대결을

어떻게 겪어낼까...  싶습니다.

 

개인 안철수씨의 철학은 평소에도 존경해 왔지만...  개인의 철학과 서울시장으로서의 행정철학은 분명

다르고  그리 호락호락한 자리가 아님을  아셔야 할텐데 말이죠...

 

 

분명히 알았으면 합니다 

IP : 59.26.xxx.6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9.5 3:54 PM (125.179.xxx.2)

    그런의미에서 한나라당 세가 강한 서울시 시장은 계속 한나라당이 해먹어야합니까?

    민주당이 하면 안어려울까요?

    시의회를 민주당이 잡고 있다구요?

    국민을 두려워할줄알고 대통령 선거 물먹기 싫으면 국민이 뽑아놓은 시장에 잘 협조해주면 됩니다.

  • 2. 블루
    '11.9.5 3:54 PM (121.67.xxx.52)

    세력은 있죠..바로 국민
    선거를 치른다는게 세력만 있다고 쉽게 되는건 아니겠죠..
    서울시장 후보에게 합법적 후원금 같은건 안되는지요?
    전에 유시민 대표는 후원금과 펀드등으로 자금은 조달 했었죠?

  • 3. 그럼
    '11.9.5 3:55 PM (123.109.xxx.215)

    문재인은요?

    유시민은요?

    조직도 기반 없긴 마찬가지

    민주당에 입당하기 전까진 역시

    결론은 민주당 입당이 답이네요

    진보연대니 대통합이니 뻘짓말고

    저 두분께 전하고 철수형 비난하길

    저 두명이 야권분열의 초석들이십니다

    친노니 반노니

    뻘짓하면서

  • 4. 철수진보아님
    '11.9.5 3:57 PM (119.192.xxx.98)

    안철수씨 말하는거 들어보면 결코 진보쪽은 아니에요
    보수쪽에 가깝습니다.

  • ..
    '11.9.5 3:59 PM (119.69.xxx.140)

    보수라면 꼴통보수가 아닌 혁신적 보수(우리나라에 불가능할 것 같았던)라고 봐야지요.

  • '11.9.5 3:59 PM (125.179.xxx.2)

    무조건 진보에 줄서고 만세불러줄 국민이 몇프로라고 보십니까?

  • 5. 블루
    '11.9.5 4:00 PM (121.67.xxx.52)

    진보연대가 뻘짓이라곤 눈꼽만치도 생각 안하는데요..
    유연한 진보 통합이 절실한 시기가 아닌가요?

  • 6. --
    '11.9.5 4:13 PM (110.14.xxx.151)

    하고싶은말이 민주당 들어오라는 말인가요? 한나라당 들어가라는 말인가요?

  • 7. DOUTOR
    '11.9.5 5:08 PM (116.125.xxx.93)

    국민들이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나 통합야권 후보들을 밀어준건, 당선되고 나서 니들 당을 위해 일하라고 뽑아준게 아닙니다...
    그게 누구든 일단 다 같이 힘 합쳐 한나라 밀어내고, 한나라가 똥물에 쳐박아놓은 것들 다 제자리에 돌려놓으라고 뽑아준겁니다...
    그러니 누가 시장이 되든, 그게 한나라가 아니라면, 그가 하려는 일이 상식적이고 국민을 위하는 방향이라면, 자신들이 속한 당에 지금 당장 이익이 되는 일이 아니라도 무조건 힘을 보태고, 한나라로부터 그를 보호해야 합니다..
    그러라고 뽑아준건데 또 그걸 모르고 한나라 밀어내고 나서 니편이니 내편이니 하고 싸움만 하면서 민생 해결도 못하고 시장도 못지키면 다 밥그릇 내놔야죠...
    국민들이 밥상 다 차려줬는데 떠먹지도 못하고 편가르기 하다가 밥상 뒤엎는 야권이라면 그게 어느 당이건 그게 누구건 역사의 뒷편으로 사라질 일만 남은거 아니겠습니까?...

  • 8. 세력과 조직
    '11.9.5 5:30 PM (36.39.xxx.253)

    을 앞세워 사리사욕과 권력남용으로 세금으로 지네들 집안잔치만 벌인 나쁜놈들.....

    세력과 조직력으로 주가조작과 4대강으로 조단위 해먹은 놈 야구장에서 키스타임 벌이고 20억 먹었다고 대대적인 언론플레이와 생방송 중계로 자살로 몰아버린 인간들....

    그놈의 세력과 조직이 뭐 그리 대단한것인지....

    그 세력과 조직으로 일다운 일좀 했으면 한다.

  • 9. 그게 강점임
    '11.9.5 7:14 PM (112.150.xxx.121)

    말씀의 요지가 무엇인지?
    그래서 조직과 세력의 힘에 버틸 수 없을 것이 예상되니까 아예 시작도 하지 말라는 말씀이신지요?

    저는 노무현 대통령과는 또 다른 강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안철수씨는 아무에게도 신세진 일이 없기 때문에, 누구에게 빚 갚을 일도 없고...
    그 어떤 조직과 세력이 없는 만큼, 조직을 위해 세력을 위해 뭔가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그 놈의 조직과 세력에 신물이 나서 안철수를 찍겠다고 하는 거에요.
    반 한나라당이 곧 민주당은 아니에요.

    한날당이든 민주당이든 세력과 조직이 없는 안철수씨라서 뽑겠다는 것....
    그게 강점이라는 것을 모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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