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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컨 없이 시원한 비법~~

나름시원 조회수 : 10,067
작성일 : 2017-08-05 12:00:48

좀 궁상스러울스도 있어요 히히~


1.티셔츠를 찬물에 헹궈 슬쩍만 짜서 입는다(맨살에 속옷다없이.)

2. 대야에 찬물담아 발을 넣는다.(얼음몇개 띄워도좋고)

3.선풍기를 젖은 상체 향하도록 튼다.

이 정도만 해도 시원해요
다만 시각적으론 안이쁘니 혼자있는분만.. ㅎㅎ


얼음잔뜩넣고 아이스커피 션하게 마시며 책보니
나름 행복해요
IP : 110.70.xxx.114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땀 날때
    '17.8.5 12:02 PM (58.143.xxx.127)

    때 밀어도 좋겠어요. 시원하게 목욕 즐기기

  • 2. 더워~~
    '17.8.5 12:02 PM (118.32.xxx.49)

    혼자 있을땐 할수있겠지만,
    가족들 있은때하긴 좀;;

  • 3. ㄱㅎ
    '17.8.5 12:03 PM (39.116.xxx.222)

    에어컨 생긴지 얼마나 됐다고 죽는소린지
    좋은방법이네요

  • 4. 원글
    '17.8.5 12:04 PM (110.70.xxx.114) - 삭제된댓글

    티셔츠는.. 두어시간마다 시원한 물에 헹궈주면 되요.
    생각보다 금방말라요

  • 5. 물수건을
    '17.8.5 12:07 PM (119.204.xxx.38)

    머리에 둘러도 시원하죠~^^
    근데 에어컨을 사니 에어컨에 의존을....ㅡㅡ

  • 6. 원글
    '17.8.5 12:07 PM (110.70.xxx.114)

    티셔츠는.. 슬쩍마르면 시원한 물에 다시 헹궈주면 되요.

  • 7. 떄 미는 것
    '17.8.5 12:07 PM (121.167.xxx.150)

    너무 좋은 아이디어네요...오늘 당장 해보겠서요!

  • 8. 원글
    '17.8.5 12:08 PM (110.70.xxx.114)

    푸하핫~~
    물수건 머리두르는것까진 생각몬했는데..
    상상하니 넘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
    대박 ㅋㅋㅋㅋ

  • 9. 아이스팩
    '17.8.5 12:10 PM (61.255.xxx.77)

    아이스팩 작은 등산용 수건에 싸서 안고 있어도 시원합니다.ㅎㅎ

  • 10. 원글
    '17.8.5 12:11 PM (110.70.xxx.114)

    비법 총 출동인가요
    이런거 넘 좋아요 ㅎㅎ

  • 11.
    '17.8.5 12:12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아이스팩없음 생수통에 물얼려 그거 수건에 싸서 안고 있거나 ㅎㅎ 오금에 끼고 있거나..

  • 12. ..
    '17.8.5 12:13 PM (203.226.xxx.61)

    댓글에 패트병 물넣어서 냉동시킨거 수건 감싸고 안고있음 시원하다 봤고
    겨울에는 뜨거운물넣어서 안고있어도 따뜻하다 봤어요 기

  • 13.
    '17.8.5 12:13 PM (121.169.xxx.175) - 삭제된댓글

    수건 얼려서 목에 두르기.
    물수건으로 몸 수시로 닦아주기
    바닥에 물뿌려 공기 식히기. 단 나무바닥은 곤란하겠죠. 등등

  • 14. ...
    '17.8.5 12:15 PM (121.88.xxx.80)

    아주 더울때 아니면 그러다가 감기도 걸림 ㅋ

  • 15. 물수건
    '17.8.5 12:16 PM (203.128.xxx.98) - 삭제된댓글

    목에 두르고만 있어도~~~

  • 16. 수건도
    '17.8.5 12:17 PM (211.244.xxx.154)

    스포츠 수건 참 좋아요 일반 타월수건 말고요.

    그리고 이런 용도의 면티는 과감하게 재즈댄서들이 입는 수준으로 목 라인을 어깨까지 앞뒤로 넓게 잘라내세요.

    소매도 캡소매처럼 반팔소매를 살짝 잘라내고요.

  • 17. 아앜
    '17.8.5 12:18 PM (125.185.xxx.178) - 삭제된댓글

    상상해버렸어

  • 18. 냉동실
    '17.8.5 12:21 PM (121.169.xxx.175) - 삭제된댓글

    얼음몇개를 얇은 수건에 돌돌싸서 목에 척. 쎤합니다.

  • 19. 두한족열
    '17.8.5 12:22 PM (125.180.xxx.160) - 삭제된댓글

    반 갈라 속 파먹고 나온 수박으로 모자 만들어 쓰기

  • 20. 혹시
    '17.8.5 12:23 PM (58.143.xxx.127)

    아이스팩 아주 많이 모아두었는데
    그거 스치로폴에 쟁이고 부서지지않게 끈으로 두르고?
    하중견디는건 더 생각해봐야 함.
    그 위에 수건깔고 앉아있슴
    얼어버릴려나????ㅎㅎ

  • 21. 저도
    '17.8.5 12:38 PM (121.167.xxx.150)

    아이스 팩 발밑에 하나
    목에 하나 두르고
    쿨 매트 에 앉아서
    선풍기 쐬고 있음.
    좋음...

  • 22. ,,,
    '17.8.5 12:53 PM (121.167.xxx.212)

    혹시님
    아이스팩 깔고 앉는건 시원해도 하지 마세요.
    산부인과 계통으로 질환 생겨요

  • 23. 이거
    '17.8.5 12:56 PM (116.45.xxx.121)

    재작년엔가 82에서 글보고 진짜 팁이다 시원하다 좋아했는데요.
    뭐가 문제인지 며칠하니 저는 몸이 아파오더라고요.
    원글님은 괜찮으신가봐요..

  • 24. 원글
    '17.8.5 12:59 PM (110.70.xxx.114)

    젖은티셔츠..
    저는 아주 더울때 가끔해요

    근데 저한테는 신세계였어요

  • 25. 티비서 봤는데
    '17.8.5 12:59 PM (220.124.xxx.229)

    선풍기 바로 앞에 얼린 소금물을 넣음 냉풍기효과에 습하지도 않다고..

  • 26. 자스민향기
    '17.8.5 1:07 PM (125.183.xxx.20)

    와....대박 쿨팁이에요
    대야에 얼음 몇개 띄우고 선풍기 약풍으로
    했더니 에어컨이 필요 없네요 ㅎㅎ
    좋은정보 감사해요^^

  • 27. 저만 아는 비밀인줄 알았더니..
    '17.8.5 1:07 P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티셔츠는 작년부터
    얼음물에 발 담그는건 올해부터..

    정말 시원하네요..

  • 28. 더 간단
    '17.8.5 1:08 PM (183.98.xxx.142)

    분무기로 입고있는 티셔츠 위에
    칙칙 물을 뿌린다
    선풍기 바람을 쏘인다
    마르면 또 칙칙ㅋㅋㅋㅋ

  • 29. 젖은 머리가
    '17.8.5 1:27 PM (175.223.xxx.78)

    효과 좋아요. 물에 담갔다가 축축한 채로 있으면 마르는 동안은 안더워요. 옛분들 피서법은 대야에 찬물 넣고 발 담그고 부채 부치는 거였지요. 한 여름엔 천렵이라고 솥단지 들고 냇가에서 밥 해먹기도 했었지요. 집에선 오이 냉국, 콩국수 해먹고 비올때는 민물 매운탕에 수제비 넣고 끓여먹었고요.
    요즘엔, 육개장, 시레기국 , 콩나물 냉국 많이 끓여 놓고 먹지만요.

  • 30. 저는
    '17.8.5 1:40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한여름에 푹푹 쪄도 발엔 꼭 양말을 신어야 해서 얼음물 담그기는 못하고, 얼음팩을 수건에 싸서 겨드랑이에 껴요.
    입원했을 때 열 내린다고 간호사들이 양쪽 겨드랑이에 그렇게 하더라구요. 한쪽만 해도 열대야에 숙면합니다.

  • 31. ㅋㅋ
    '17.8.5 1:40 PM (122.35.xxx.109)

    그냥 에어컨 키세요
    희망온도 25~26도 설정해놓으면 실외기 별로 안돌아요 ㅋ

  • 32. 넌씨눈
    '17.8.5 1:46 PM (183.98.xxx.142)

    에어컨 켜는거 몰라서 이러겠냐
    라고 하고 싶네요
    아우 더워 저런인간

  • 33. ??
    '17.8.5 1:48 PM (122.35.xxx.109)

    점심을 잘못드셨나 지나가다 웃자고 한소리에
    저런인간이라니...별꼴이야

  • 34. 으이구
    '17.8.5 2:13 PM (183.98.xxx.142)

    넌씨눈에 바보기까지

  • 35.
    '17.8.6 12:47 AM (211.114.xxx.234)

    생수병 얼려서 수건감아 앉고있네요

  • 36. 저도
    '17.8.6 11:57 AM (210.96.xxx.161)

    원글님 같이 하는게 최고예요.
    저는 위에 옷을 얇은 무늬있는 아사같은 걸로
    물에 적셔서 축축하게 한후 선풍기 틀면 이보다 시원하거 없어요.

    저는 에어콘에 오래있으면 몸이 안좋아서 식구들은 에어콘 틀어주고 저혼자만 이렇게 시원하게 해요.

  • 37.
    '17.8.6 11:57 AM (116.125.xxx.180)

    궁상맞네요

  • 38. ㅡㅡㅋ
    '17.8.6 12:00 PM (175.223.xxx.17)

    진짜 궁상ㅋ
    저도 에어콘 없이 살아 본 사람인데.....궁상궁상ㅜㅜ

  • 39.
    '17.8.6 12:01 PM (210.96.xxx.161)

    궁상맞아도 시원하면 되죠.
    별로 궁상맞을것 없는데요.
    위에옷만 축축한거입고 선풍기 틀면 되는데.궁상맞기까지야.

  • 40. ..
    '17.8.6 12:12 PM (222.101.xxx.127)

    생수통 아이스팩 얼려서 수건으로 감아서 안거나 베고있는게 젤 좋더라구요
    축축한건 축축한 느낌때문에 전 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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