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강아지가 발바닥을 계속 핥고있어요~

..... 조회수 : 1,777
작성일 : 2017-08-05 00:05:00


언니네가 휴가를 가서 대신 언니네로 제가 와서 강아지를 봐주고있거든요.

그런데 작년휴가때만 해도 밥도 잘안먹고 하던 녀석이 이번에는 밥도 잘먹고 잘자고 하는데 아까부터 갑자기 발바닥을 계속 핥고있어요 ㅜㅜ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거 아닌가요?


제가 좀 중요한 통화를 하느라 계속 어쩌지못하고 쳐다보고 있었는데 꽤오래 핥고있더라구요 지금은 가만히 있는데 괜찮은거겠죠?

아니면 혹시 제가 모르는 다른 무슨 상황이 있는건 아니겠죠?
IP : 211.179.xxx.1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5 12:09 AM (58.142.xxx.203)

    습진일 수 있어요 좀 불안하거나 심심해서 빨다보니 걸린걸 수 있어요

  • 2. ....
    '17.8.5 12:11 AM (211.179.xxx.175)

    그럼 혹시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제부터 보고있는데 좀전 그러니까 한 11시 이전까지는 전혀 발바닥핥거나 그런 적이 없는데 갑자기 이러니까 걱정되네요..

  • 3. 저희도
    '17.8.5 12:22 AM (218.155.xxx.45)

    그게 저희 강아지도 제가 통화만 하면 손발 핥아요ㅠㅠ
    그래서 가급적이면
    외출 했을 때 통화 하거나
    아니면 카톡으로해요.

    스트레스나 불안감이나 짜증이나 기타 뭐 그런거 아닐까요?
    전화 끊으면 전혀 안그래요.
    자꾸 핥다보면 습진 생겨요.ㅠㅠ

  • 4. ...
    '17.8.5 12:22 AM (175.193.xxx.66)

    간식 주고 좀 놀아주세요. 주위가 분산되면 행동이 멈춰요. 별일 아닐 수도 있어요.

  • 5. ....
    '17.8.5 12:29 AM (211.179.xxx.175)

    네이버 습진검색하고 발을 살펴봤는데 발이 다 까매서 잘모르겠어요~ 마침 통화끝나고 강아지가 잠깐쉬면서 잠들려는듯하다가 여태 던지고 물고오기 놀이하다가 간식 하나 줬어요. 아무래도 주인이 아니니 문쪽으로 자꾸 가는것이 언니네가 보고싶은거 같아요. 볼수록 아가같고 그러네요.

  • 6. 쵸오
    '17.8.5 2:26 AM (175.213.xxx.110)

    강아지 발바닥을 (발등을 눌러서) 벌려보면 확인할 수 있어요. 그냥 밝은 피부색(배쪽 피부색같은)이면 정상이고, 붉게 부어 있거나 갈라지거나 하면 습진이예요. 또는 발등쪽 발가락 사이도 습진일수 있구요
    털 긴 애들은 여름 습할 때 습진을 달고 살아요. 무작정 병원 데려가면 보통 항생제 처방하고 뿌리거나 자르는 약 주는데, 우리 집 개는 항생제 좀 먹으면 늘 장염이 생겨서(장속 유익균도 같이 죽어서) 고생하고 돈과 시간도 더 들었어요.
    여기 82에서 추천받아 알게 됐는데, 자이목스 라는 미국브랜드는 천연효소재제로 부작용 없이 습진 치료 예방 가능해요.
    저는 정말 자이목스를 알기 전과 후로 나뉠만큼 걱정(동물병원 갈일) 줄었어요.
    슬개골 탈구 예방하고, 습진 예방을 위해 적어도 월1회는 발만 털 깍아주구요

  • 7. 쵸오
    '17.8.5 2:27 AM (175.213.xxx.110)

    뿌리거나 바르는 약.... 이요 ;;;

  • 8. .....
    '17.8.5 1:58 PM (211.179.xxx.175)

    답글 모두모두 감사합니다~언니가 오늘 올거라서 잘살펴보라고 말해둘게요. 강아지는 또 잘놀고 지금 또 오그작오그작 밥도 먹고 물도 먹고있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7897 기부금 횡령하니 생각나는 구세군 6 ... 2017/08/12 2,459
717896 할아버지 토지상속 받으면 상속세는? 5 상속 2017/08/12 2,401
717895 양고기가 많이 남았어요~ 2 게자니 2017/08/12 563
717894 백년을 살아보니 연세대교수 김형석님 이야기 1 샬롯 2017/08/12 2,442
717893 11자형 주방 장단점 1 ~~ 2017/08/12 2,460
717892 너무너무 억울하고 화가나서 3 뚜껑폭발 2017/08/12 2,217
717891 학부모 종합전형 10 ........ 2017/08/12 2,844
717890 동네언니 얼굴에서 시어머니..얼굴 7 tldjaa.. 2017/08/12 3,486
717889 미국 여행 중 뭐 사드시나요? 25 여행 2017/08/12 3,526
717888 식기세척기 문 열어두시나요? 11 ... 2017/08/12 5,658
717887 모든일에 빈틈많고 어리버리한 내가 잘한거 1 아함~ 2017/08/12 1,507
717886 평창동 한남동 같은 부촌에 수영장있는 단독 주택 있나요? 13 ... 2017/08/12 9,692
717885 지방이예요.. 전세 직거래해보신분요 1 전세 2017/08/12 795
717884 품위있는 그녀 보고 있는데요 간병인이 늙은 회장 꼬시는 내용인가.. 3 ,,, 2017/08/12 3,850
717883 일자눈썹으로 바꾸니 어려보이네요 8 장충기전화왔.. 2017/08/12 3,706
717882 넓은 기미부분 커버할 컨실러 써보신중에 좋았던것 추천 부탁드려요.. 21 홍당무 2017/08/12 5,094
717881 묵은지가 한 통 생겼는데 어떻게 해먹을까요? 8 묵은지 2017/08/12 2,016
717880 전신마취하는 큰수술후에 환자를 위해 뭘 해주는게 좋을까요? 23 .... 2017/08/12 2,863
717879 ㄷㅎ항공 투신사건 29 ㅇㅇ 2017/08/12 20,633
717878 호흡기 내과는 어느 큰 병원에 가야 하나요? 3 .. 2017/08/12 782
717877 계곡평상 빌려 놀러 왔는데 좀 당황 스럽네요 6 2017/08/12 4,910
717876 미국여행중 옷을 샀는데..ㅠ 6 도난방지택 .. 2017/08/12 4,245
717875 핸드폰구입, 통신요금 줄이는 방법 16 구름 2017/08/12 2,883
717874 압력밥솥 신세계네요! 27 ..... 2017/08/12 8,249
717873 원목 식탁 밝은색 써보신분.. 좋은게 더 많을까요? 단점은 없는.. 9 식탁 2017/08/12 2,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