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태리 국적 동료 결혼축의금 질문이요~

궁금이 조회수 : 803
작성일 : 2017-08-04 22:04:52

남편과 함께 일하는 이태리 국적 동료가 결혼을 해요

본국인 이태리에 가서 결혼하는데, 직장 동료지만 꽤 친한 사이라 성의표시를 하고 싶어해요

현금 축의금을 하는 풍습이 있는지, 아니라면 결혼 선물을 뭘로 해야하는지 이태리에 사시는 분이라 문화 잘 아시는 분들 조언 좀 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80.66.xxx.17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7.8.4 11:19 PM (93.56.xxx.156)

    돈도 좋고 원하는 거 물어보셔서 선물해주셔도 좋아요.
    남부쪽은 신랑 넥타이를 조각 내서 사람들한테 나눠주고 그 댓가로 돈을 좀 많이 받는 오랜 풍습(?)이 있는 지역이 있고, 대부분은 필요한거 물어보고 선물을 하고요.

    참석 못 하시니 그렇게 세게 안하셔도 될 듯해요.
    이태리가 결혼식 비용이 엄청 비싸서 원래 선물이나 돈 등을 크게 하지 참석도 안하시는데 그렇게 크게 해줄 필요는 없어요.

  • 2. 이탈리아
    '17.8.4 11:53 PM (80.183.xxx.194)

    이탈리아 살고 있어요. 선물로도하고 축의금으로도 해요. 요즘은 신랑신부 공통계정으로 웹페이지 만들어서 거기에 선물 리스트랑 계좌번호 적어놓고 필요한거 사주거나 계좌이체하는 추세예요. 아주 친한 친구나 친지 또는 가족끼리 친하지 않은 경우는 성당 결혼미사만 가느냐 호텔이나 야외에서 하는 파티까지 가느냐에 따라서 축의금은 많이 달라져요. 결혼식 이후 식사랑 파티가 비싸서 일단 밥값 생각하고 좀 더 계산하니까요.

    결혼식 참석하시는거 아니고 친한 직장 동료라면 필요한거 사주시면 될거 같아요. 신혼집에 필요한 것들 있잖아요. 저는 결혼식 때 받은거 잘 쓰고 있어요~

  • 3. ,,,
    '17.8.5 11:18 AM (121.167.xxx.212)

    아들이 다국적인들과 같이 근무 하는데 결혼식때 결혼 부주금으로
    자기 나라 기준으로 받았든것 같았어요.
    인도 홍콩 일본 사람들인데 선물보다 5-10만원 받았어요.
    받을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부주 했더군요.
    화분으로 한 사람도 있고요.
    홍콩 사람은 붉은 종이에 자기 나라에서 먹는 월병 같을것도 같이 보내 주고요.
    부조금 주는게 무난하고 받는 사람은 진심을 알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9004 개포나 일원쪽 전파사.. 2 콩이랑빵이랑.. 2017/08/15 491
719003 지금이 머리빠질 시기인가요? 8 ㅇㅇ 2017/08/15 1,978
719002 휘슬러, 밥이 설익어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11 2017/08/15 1,742
719001 문통의 지지율이 높을수록 31 답답 2017/08/15 3,961
719000 코엑스 추천 부탁드려요^^ 2 천안여인 2017/08/15 919
718999 3살 아기 크레파스 사줘도 되나요? 6 ㅇㅇ 2017/08/15 1,004
718998 능력없는 교사, 문제있는 교사부터 정리하면 좋겠어요 34 ........ 2017/08/15 3,223
718997 저는 전기료 올라도 문재인님 탈원전 지지 합니다. 7 여기저기 2017/08/15 593
718996 우울증 등 정신적인 질환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8 :) 2017/08/15 2,432
718995 스타 실컷 하다가 아이 깨니 잠이 솔솔 오지 이 남편놈아! 2 ㅡㅡ 2017/08/15 909
718994 김생민영수증 티비진출하네요ㅎ 10 ㄱㄴㄷ 2017/08/15 4,061
718993 공동명의에서 공동명의로 셀프 등기 했어요 7 .... 2017/08/15 2,571
718992 자궁경부암 접종 질문요 3 ?? 2017/08/15 1,089
718991 출산하고 조리하는 동안 남편이 돈을 너무 많이 써요. 29 산후조리중 2017/08/15 8,704
718990 위안부 문제를 회피 내지는 덮어두려는 의식은 어디서 비롯되는건지.. 1 ㅇㅇ 2017/08/15 284
718989 애엄마도 꾸미고 다녀야 할까요? 28 화장?? 2017/08/15 7,387
718988 애써 만들어놓은 반찬을 2 ,,,,, 2017/08/15 2,204
718987 문통 덕분에 13 신난 울엄마.. 2017/08/15 1,679
718986 살충제를 지금 잠깐뿌린거 아니죠??? 5 ... 2017/08/15 1,652
718985 요가하는 분들 머리를 바닥에 대고 거꾸로 서있으려면 20 궁금 2017/08/15 5,213
718984 오늘 평화를 외치는 문재인님 보고 사람들이 욕하네요 ㅠㅠ 12 문짱화이팅 2017/08/15 1,757
718983 고무장갑을 쓰다보면 끈끈해지는것 같아요 10 찡찡이들 2017/08/15 4,333
718982 보고싶다고 매일 부르면서 괴롭히는 사람 보셨나요? 2 ririri.. 2017/08/15 1,065
718981 오이지 맛있게 무치는법 좀 부탁드려요 7 오이지 2017/08/15 2,179
718980 제가 세상에서 젤 부러운사람은 11 kinza 2017/08/15 5,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