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가 밥 안먹고 장난칠때.. 어떻게 하세요?

밥밥 조회수 : 1,218
작성일 : 2017-08-04 20:41:14

18개월 딸래미입니다.
밥을 잘 먹는 아이인데 요즘 잘 안먹는 시기인지 장난 치는 횟수가 늘어나요.
의자에 꼭 앉혀놓고 먹이는데 숟가락질 지가 하겠다고 하는 애라
주고 앉아있으면 몇 숟갈 안먹고 장난치기 시작해요.
방금도 그래서 최대한 화 눌러가며 안먹을거지? 엄마치운다 하고 그냥 치워버렸어요.
전 밥가지고 장난 치는거 너무 싫고.. 지금은 식습관 잡을 정말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해서 엄격하게 가르쳐야 한다고 보는데

장애물은 시어머니입니다
오늘도 밥 전에 자꾸 과일 주려고 하셔서 뜯어말렸구요
저 몰래 초콜렛 주다 걸린적도 있고
돌 전엔 왠 알사탕?까지 준거 애가 안씹고 뱉어낸적도 있어요

지금처럼 애가 밥 가지고 장난치다 제가 치우면
애 배고프다고 하면서 과일이라도 먹여야 한다고 하셔서
맨날 그거가지고 부딪쳐요

당연히 애는 저보다 할머니를 더 좋아합니다
엄마는 맨날 못하게 하는 사람
할머니는 다 해주는 사람이구요

전 제 방식을 관철시키고 싶어요
어쨌든 얘를 끝까지 책임지고 키워내야 하는건 엄마잖아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해요~
IP : 211.214.xxx.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굴기고
    '17.8.4 8:57 PM (121.168.xxx.123)

    배고프다 할때 줘야죠

    배고픔이 뭔지 알아야죠

  • 2. 식사와
    '17.8.5 7:49 AM (59.5.xxx.186)

    간식 최소 두시간 텀 줘야하죠
    식습관 평생 가는건데 엄마가 직장 다니시나요?
    할머니들은 뭐든 자기 맘대로 그게 아이한테 책임감 없어서
    그런거예요.
    원글님이 직장맘 아니면 식습관은 내가 하겠다고 강하게 말씀하시기를..
    어른들이 일관성 있어야 아이가 따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8734 文대통령, '주 52시간 노동'..법 통과 안되면 행정해석 폐기.. 8 이게나라다 2017/10/16 1,442
738733 홈쇼핑육개장요 1 ... 2017/10/16 887
738732 지방이식 수술을 앞두고 있어요. 운동하는것때문에 고민이예요. 9 평범녀 2017/10/16 3,604
738731 부조금 이체을 했는데 .. 이름을 다르게 했을경우 연락을 해야할.. 5 질문 2017/10/16 1,553
738730 盧 사위 곽상언, 타인의 삶을 도구로 이용한 세력에게 처벌이 있.. 9 고딩맘 2017/10/16 3,245
738729 라디오에서 영어 가르치는 사람이 6 무어이 2017/10/16 2,057
738728 ((급))여의도나 용산에 케이크 맛있는 집 좀 알려주세요. 10 제발요 2017/10/16 1,560
738727 Drink의 과거분사꼴은 3 한주 2017/10/16 2,251
738726 아들아이 침대를 5 침대 2017/10/16 1,124
738725 감자탕은 어떤 맛인가요? 7 ... 2017/10/16 1,462
738724 mbc 다니면서 파업 안하는 분 아는데... 16 ?? 2017/10/16 4,441
738723 인형공포증 11 ㅌㅈ 2017/10/16 2,809
738722 입에도 올리지 마십시오. by 첤 6 초딩언어. 2017/10/16 1,329
738721 아들에게 재산 많이 물려주는 친정과 연락하고 지내시나요? 65 can 2017/10/16 13,714
738720 꿀계피차 잘 드시고 계신 82님들, 질문 있어요. 2 궁금 2017/10/16 1,516
738719 드디어 비닐커텐을 쳤어요 4 겨울준비 2017/10/16 2,108
738718 2월 중순에 뉴욕 여행 어떨까요? 7 ... 2017/10/16 1,148
738717 심하게 멍들었던 부위가 날씨가 흐리면 아프네요 도움 부탁합니다 2 타박상 2017/10/16 559
738716 부추 부침개에 마른 새우를 갈아넣어도 괜찮을까요? 6 ... 2017/10/16 1,701
738715 맛없는 청국장.어쩌죠 5 2017/10/16 934
738714 (펌)안녕하세요. 안민석입니다 25 최순실재산몰.. 2017/10/16 2,963
738713 미군들의 국내 미국인들 대피시키는 훈련 27 대피훈련 2017/10/16 5,888
738712 딸 추행한 계부..친어머니는 사실혼 유지하려 선처 탄원 6 돈돈돈 2017/10/16 2,746
738711 지인들에게 감정의 쓰레기통 이제 안하고픈데요... 10 Rightn.. 2017/10/16 3,107
738710 안철수 “박근혜 ‘정치보복’ 발언? 사법부에서 알아서 판단할 일.. 48 간보기는여전.. 2017/10/16 1,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