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에 도쿄대 합격

아랫글 조회수 : 6,226
작성일 : 2017-08-04 19:10:40
51세에 원래 와세다인가 게이오 나온 어머니가 재수생인 아들과 공부하면서 도쿄대 합격
엄마 본인도 학생시절 도쿄대를 노리고 재수했지만 떨어졌답니다 아들이 재수생활하니 아들과 같이 공부
엄마 합격 아들은 엄마의 모교에 합격
2012년인가 2013년 뉴스였어요 50대에도 예전에 비해 젊으니 새로운 시도는 가능해요
IP : 14.138.xxx.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4 7:19 PM (116.125.xxx.180)

    3년뒤에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라 한국은 불가

  • 2. 아랫글
    '17.8.4 7:20 PM (14.138.xxx.96)

    51에도 새로운 시도는 가능해요 뭐라도... 굳이 대학 아니여도...

  • 3. --
    '17.8.4 7:29 PM (220.118.xxx.236)

    이번에 73세에 물리학 박사 딴 분도 있었잖아요. 원래 서울대 법대 나와서 법조인을 40년간 하긴 했지만요.
    그 정도는 아니어도 저희 친정 엄마 여든이 넘었는데 파워포인트랑 엑셀이랑 1급 자격증도 따시더군요.

  • 4. 글쎄요
    '17.8.4 7:33 PM (79.213.xxx.127)

    도전정신은 좋지만 솔직히 그 나이에 도쿄대 나와서 뭘 할지.
    괜히 본인 허영심에 애먼 젊은 한학생은 떨어졌잖아요.
    와세다인지 게이온지 졸업했는데 도쿄대로 다시 입학한건 도쿄대라는 학벌이 갖고 싶었었나..

  • 5.
    '17.8.4 7:33 PM (121.131.xxx.40)

    윗님 어머니 존경스러워요. 저희 친정엄마도 70중반이신데 지나간 세월이 아쉽다고
    뭔가 계속 하고 싶어는 하시는데 뭘 하고 싶은지도 잘 모르겠다고 하시네요.
    엄마 동창 친구분들 (할아버지/할머니) 카카오톡 하시면서 우리가 앞으로 건강하면 15년 - 20년은 더 사는데
    우리도 뭘 하자하고 궁리(?)하고는 계시던데 막상 하시는 분들은 없으시다는.

  • 6. ..,
    '17.8.4 7:38 PM (118.176.xxx.202)

    유명한 이야기죠

    도쿄대가려고 아들과 같이 공부해서가 아니라
    엄마가 직접 아들 가르치느라고 공부한거라 시험쳐본건데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은 도쿄대붙고
    아들은 떨어졌을걸요?

  • 7. 아랫글
    '17.8.4 7:38 PM (14.138.xxx.96)

    저 본문뉴스 엄마 아들은 불합격
    뉴스제목이 아마 두 번 죽이는 엄마였나

  • 8. ㅇㅇ
    '17.8.4 7:47 PM (211.36.xxx.251)

    첫댓글닽은건 뭐든 남탓할듯.ㅉㅉ

  • 9.
    '17.8.4 8:38 PM (116.125.xxx.180)

    211.36 너는 정치병자 면서 ㅈ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5460 화난게 분명한데 드러내지않는 친구 16 LoL 2017/08/04 5,101
715459 서초 유원 아파트 사시는 분들... 14 월세 2017/08/04 6,110
715458 택시운전사보고...군인들이요 38 전씨지옥으로.. 2017/08/04 5,253
715457 삼겹살 한근 몇인분일까요??? 9 Turnin.. 2017/08/04 14,361
715456 혹시 연정신과 최주연박사님 진료보신분 계신가요? 상담 2017/08/04 692
715455 경희궁 자이 아파트 아시는 분 도움 청해요 21 수지 2017/08/04 6,799
715454 마음 따뜻해 지는 영화 7 .... 2017/08/04 1,976
715453 숨겨진 최순실 재산, 찾았다. 정봉주의전국.. 2017/08/04 2,056
715452 유럽인데, 스테인레스 싱크대 물 얼룩 생긴 것 5 고민 2017/08/04 2,286
715451 그 좋다는 샘표701..결국 gmo간장 아닌가요?? 13 왜좋단거지 2017/08/04 7,320
715450 좋은커피집 신입알바땜에 못가겠네요 8 어리버리알바.. 2017/08/04 2,762
715449 이성에게 인기 없는 타입...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세요? 17 자신감 2017/08/04 6,156
715448 다주택자 세무조사한대요 17 하고싶은거다.. 2017/08/04 6,274
715447 공기업 다니는 남자 만나지 마세요 65 ... 2017/08/04 50,183
715446 文대통령 짠내나는 ‘靑 전세살이’…생활용품은 1000원숍 30 다이소 2017/08/04 5,842
715445 아기가 밥 안먹고 장난칠때.. 어떻게 하세요? 2 밥밥 2017/08/04 1,226
715444 친절한 청와대 - '앞으로 집값은 어떻게 될까요? 1 ... 2017/08/04 882
715443 70세 아버지가 혼자 미역국을 끓여놓으셨네요.. 72 딸.. 2017/08/04 15,344
715442 우리집 에어컨 좀 봐주세요. 정상인가요? 4 2017/08/04 1,303
715441 백화점 푸드코트 냉면에서 머리카락이 나왔어요. 18 그린빈 2017/08/04 2,640
715440 중국배우 공리같은 분위기는 타고나야 하는지ᆢ 26 부러운ᆢ 2017/08/04 6,453
715439 찌그러진 캔음료 먹어도 되나요? 4 .. 2017/08/04 4,507
715438 평양냉면 맛집이라는데 당한 기분이예요 49 2017/08/04 8,125
715437 흑인 백인 영어가 많이 달라요? 9 ... 2017/08/04 2,880
715436 40이 되니 체형이 자꾸자꾸 변해가는거같아요 18 -- 2017/08/04 7,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