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이 대학원 졸업식 제가 가야 하나요?

원글이 조회수 : 3,913
작성일 : 2017-08-04 17:47:34
갑자기 시어머니께서 가자고 하시면서~~ 당연히 제가 가는걸로 아시네요
저희집서 1시간거리이고 평일이라 남편은 일해서 못가고 시어머니는 꼭 가실려고 하시는거 같구요 다른 시누 1명과 시아버지도 일해서 못가요
갈려면 아이 유치원 빼먹고 애데리고 택시타고 1시간거리 가야 하는데 어쩔까요 ?
시댁에선 보통 저희가 돈쓰는 처지구요
대학교도 아니고 대학원을 가야하나요
IP : 110.70.xxx.22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8.4 5:49 PM (121.168.xxx.41)

    아이 대학 탐방 간다고 생각하고 가세요ㅎㅎ

  • 2. ---
    '17.8.4 5:49 PM (121.160.xxx.103)

    다른 핑계 대심 안되나요?? 가기 싫으시겠다.... 휴

  • 3. ..
    '17.8.4 5:51 PM (223.38.xxx.16)

    착한 시누이면 갑니다.

  • 4. ㅇㅇ
    '17.8.4 5:51 PM (211.237.xxx.63)

    거길 원글님이 왜 가요;;; 가기 싫음 가지 마세요.
    저희 남편도 저희 집안 졸업식 같은덴 안따라다님..

  • 5. ㅋㅋ
    '17.8.4 5:53 PM (220.78.xxx.36)

    저 대학원 졸업할때 저희 새언니 당연히 안왔어요
    다만 시누이한테 축하한다고 전화 한통정도는 하세요
    저 졸업식때 문자한통 없는데 좀 그렇더라고요
    싱글이었던 작은오빠는 축하한다고 선물 사주려그 하는데 큰오빠네 부부는 똑같이 전화한통 없고ㅋㅋ
    전화라도 해주세요

  • 6. ...
    '17.8.4 5:56 PM (220.122.xxx.150)

    시집에 돈 쓰는 상황에서 시누이 대학원졸업에 갈 필요없어요.
    제 대학원 졸업할때 시누이나 올케 온 사람 없었어요.

  • 7. ...
    '17.8.4 5:57 PM (220.122.xxx.150) - 삭제된댓글

    혹시 식사비 내라고?

  • 8. 원글이
    '17.8.4 5:58 PM (110.70.xxx.224) - 삭제된댓글

    당연히 저야 가기싫죠 시누이도 졸업식가고 싶지 않은데 시어머니가 가고싶어 합니다 먼지방 사시는데 대학원졸업식때문에 서울오신답니다 다 일한다고 못가는데 저라도 가야 하는건지 고민되어 글올리네요
    시누 연주회때도 저희 수시로 부르시고 저희결혼식도 시누연주회로 어쨌든 거기에 자부심있는 분입니다

  • 9. 시누네집
    '17.8.4 6:00 PM (122.42.xxx.21)

    집안행사는 시누네 가족끼리 하는걸로 하면 안되나요?
    할머니가 참석하고싶으신건 할머니 마음이고. 졸업하는 시누가 알아서 모시고 가면 되고요....

    제생각에 시어머니가 행사장에서 혼자 어리버리 있게될거 같으니 같이ㅈ가자고 하는걸로 보이네요.
    못간다고 하세요. 핑계대기 싫으면 그냥 무한반복~

    이 더운 여름에 유치원 다니는 아이 더위먹어요.
    어른들도 참기 힘든 더위인데...

  • 10. ....
    '17.8.4 6:02 PM (221.157.xxx.127)

    올케까지는 오버네요 보통 직계가족만참석하던데

  • 11.
    '17.8.4 6:15 PM (39.118.xxx.44)

    축하한다고 문자 하나만 보내면 됩니다.
    이 더위에 무슨 아이까지 데리고 거길 가나요.

  • 12. ..
    '17.8.4 6:24 PM (220.83.xxx.39)

    한시간 거리 정도면 아이 유치원 보내놓고 다녀올수도 있겠네요. 가서 식사정도 하고 오시면 아이올시간에 맞출수 있을듯하네요

  • 13. dlfjs
    '17.8.4 6:29 PM (114.204.xxx.212)

    대학원 졸업까지 식구가 가나요
    더구나 이 더위에

  • 14. ..
    '17.8.4 6:40 PM (61.74.xxx.90)

    저는 갔었는데..대신 애는 안데리고 그냥 갔어요..

  • 15. 저라면 가겠어요.
    '17.8.4 6:41 PM (218.48.xxx.197)

    유치원 빠지는게 무슨 큰일인가요.
    시어머니 혼자는....
    이 더위에 어른혼자 낯선 곳 가시는 건 그렇네요.
    시누이때문이 아니고
    시어머니 혼자니까 서비스하는 차원.

  • 16. 가지마세요
    '17.8.4 7:41 PM (79.213.xxx.127)

    시모 혼자가기 뻘줌하니까 몸종으로 님 달고 가려는건데.

  • 17. 무슨
    '17.8.4 8:22 PM (223.62.xxx.94)

    요즘에 대학 졸업식도 안가는 추세인데
    대학원을 왜 가요. 애도 아니고

  • 18. 두아들
    '17.8.4 8:53 PM (58.230.xxx.247)

    대학 입학 졸업까지 근처도 안가봤는데
    이번 며늘 박사수여식에는 어쩔수 없이 가려고요
    며늘친정쪽은 고모 이모 삼촌까지 열몇명 온다는데
    우리는 부부만 참석
    그동안 애키우며 공부하느라 애썼으니 축하해주고 점심사고 오려고요

  • 19. ......
    '17.8.5 2:32 AM (121.124.xxx.53)

    시가에서 아들내외가 돈쓰는 분위기라는거 보니..
    같이 식사하면 돈내주길 바라나보네요..
    집안 분위기는 잘 아실테니...
    착하고 챙겨주는 시누라면 가지만 그게 아니고 반대라면 안가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8917 어느 동호회를 가나 부심 넘치는 사람이 있네요. 6 2017/10/17 2,189
738916 등하원도우미글 보니 .. 등하원 도우미 일이 뭔가요? 1 갑자기 궁금.. 2017/10/17 2,108
738915 영유 보내서 잃어버린 것들에는 무엇이 있나요? 30 ... 2017/10/17 7,058
738914 등하원 도우미 각각이면 아이가 혼돈스러울까요? 11 모모 2017/10/17 2,149
738913 어제 판도라...그리고 주진우기자 정말 존경스럽네요... 12 문지기 2017/10/17 2,214
738912 문꿀브런치 생방시작 2 ㅇㅇㅇ 2017/10/17 347
738911 시끄러운 비행기 굉음소리..? 5 ... 2017/10/17 878
738910 책종류 젤 많은 이북은 어딘가요? 8 독서 2017/10/17 968
738909 군대갈 아이들 보험추천해 주세요! 4 보험 2017/10/17 1,209
738908 (더러움주의) 새빨간 피는 대장암 아니겠죠? ㅠㅠㅠ 11 ㅠㅠㅠ 2017/10/17 2,588
738907 토건 공화국 1 ... 2017/10/17 272
738906 이번생은 처음이라 .. 이민기라는 배우 12 남주 2017/10/17 4,588
738905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0.16(월) 4 이니 2017/10/17 438
738904 이사간다고 하니 시터분이 그만두신다는데요.. 28 00 2017/10/17 8,097
738903 파스쿠찌 아메리카노 종류 좀 추천해주세요. 6 ㅎㅎㅎ 2017/10/17 821
738902 류여해 홍준표 만담커플인가 3 ㅇㅇ 2017/10/17 723
738901 종아리 두꺼운사람은 어떤 옷입어야할까요 ㅜ 3 항아리치마매.. 2017/10/17 1,467
738900 겨울철 섬유유연제향 추천 좀 부탁드려요. 1 intosk.. 2017/10/17 732
738899 홍대나 신촌근처 임플란트 잘 하는 곳 없나요? 4 고민중 2017/10/17 613
738898 샤시교체vs모헤어교체 7 고민녀 2017/10/17 2,575
738897 영양제 먹으면 여드름 더 날수도 있나요 2 ... 2017/10/17 871
738896 알랭드 보통 9 보통 2017/10/17 1,612
738895 모닝노크 똑똑! 잊지마세요 2 냥이사랑 2017/10/17 1,427
738894 케이블에서 모래시계 모래시계 2017/10/17 314
738893 12살 어린 동료가 먼저 퇴근할때 "고생하세요".. 23 나 꼰대인가.. 2017/10/17 6,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