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은 최저임금 .. 시간당 얼마쯤 하나요.?

인간다운 삶 조회수 : 2,157
작성일 : 2017-08-04 15:17:25

지인이 오래전 미국갔는데요
이십년전 미국서도 마트캐셔 하셨는데
그걸로도 생활은 충분히(?) 된다고 하셨거든요

미국은 이십년전에도 여자들이 캐셔일로도
먹고사는게됐구나..생각하니 선진국은 선진국인가봐요

문득 지금은 시간당 얼마쯤인지 궁금해요
IP : 110.70.xxx.15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4 3:21 PM (180.66.xxx.23)

    딸한테 물어 봤더만
    7불 50전인가 글타고 하네요

  • 2.
    '17.8.4 3:23 PM (110.70.xxx.152)

    그럼 미국이 지금도 만원이 안된다구요?

    그건 의외인데..

  • 3. 지역마다
    '17.8.4 3:28 PM (115.140.xxx.195) - 삭제된댓글

    지역마다 다르지 않나요? 시애틀은 15달러로 알고 있는데요.

  • 4. 시애틀은
    '17.8.4 3:28 PM (115.140.xxx.195)

    시애틀은 15달러로 알고 있어요. 뉴욕,캘리포니아도 그런 걸로 알고 있는데...

  • 5. 미국은 주휴수당제도가 없어서.
    '17.8.4 3:33 PM (121.141.xxx.155)

    내년이면 주휴수당 포함 9500원에 이르는 우리나라보다 적은 주도 꽤 생길 겁니다.

    뭐 주휴수당은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다 없지만요...

  • 6. ...
    '17.8.4 3:35 PM (203.228.xxx.3)

    미국은 아니지만 방금 북유럽에 관한 책 읽었는데 북유럽 최저임금 만오천원 이만원이고 노르웨이 오만원이래요 ㅋㅋㅋ 스웨덴 학생들이 방학에 노르웨이 가서 일하고 노르웨이 사람들은 다 휴가간대요 ㅋㅋ

  • 7. 아줌마
    '17.8.4 3:37 PM (142.105.xxx.25)

    최저 임금이 그리 중요 할 까 싶네요. 보통 최저 임금을 받고 합법적으로 일 하는 경우는 대부분 학생들 일 것 같은데요. 학교에서 하는 일... 그런데, 학생들 같은 경우는 혼자 살고, 모든 비용을 절감 하며 살 수 있잖아요. 집값도 싸고 (기숙사도 공용 혹은 아파트도 공용), 먹는 것도 싸고 (학교 밥은 비싸도 학교 주변 밥은 다 쌈), 그리고 학비도 보통 생계가 어려운 학생들은 장학금 받으니까...뭐...

    그 외는 케셔가 합법적인 경우 최저 임금이지 않아요. 시골 월맛에 케셔도 10불은 되고, 알바인데도 의료 보험 해 줘요. 햄버거 구우면 돈 더 주고... 보통 웨이트리스가 돈을 적게 받는데, 팁이 있으니 상당하고요. 대부분 최저 임금은 중남부 시골 학교 학생들이 받고, 그 돈이면 충분히 살만 하고...

    전직 케셔셨던 시어머님 경우는 영어를 못하셔서 한국 가계에서 일 하셨는데, 최저 임금 보다 더 낮게 불법으로 일 하신 걸로 알아요. 어머님은 합법 이민자라도 주인이 불법으로 부려 먹음.

  • 8. ..
    '17.8.4 3:39 PM (61.101.xxx.88)

    미국은 치과 갈돈도 없어서 이빨 치료 집에서 DIY 하는 집 많아요. 의료비가 재앙이죠. 캐셔로 먹고 산다는건 정말 죽을때까지 병 안걸릴 수 있는 신의 몸이나 가능해요.

  • 9. 아줌마
    '17.8.4 3:49 PM (142.105.xxx.25)

    윗분 잘 모르시는 말씀.

    미국은 어중간 하게 사는 것 보다 차라리 아주 못 사는 게 나아요. 메디케이드 메디 케어 받으면 치과 눈 발명원 통증 병원 안 다니는 데가 없는 걸요. 게다가 진짜 못살면 아파트도 주고, 난방비 전기비 다 주고, 생활비도 주잖아요.

    병원비도 마찬가지. 아에 돈이 없으면 안 내도 되게 해결이 됩니다. 어중간하게 장사 하셔서 집 한채 정도 있는 분들이 문제에요. 의료 보험도 자기가 내야 되고, 큰병이 나거나 늙거나 했을 경우 그 집에 털리게끔 어마마한 수의 병원비 등이 나오죠. 그런데, 막상 딱 다 털리고 나면, 다~~~ 해결 됩니다. 메디테어 메디케이드 작동 시~작 되니까요.

  • 10. ...
    '17.8.4 4:05 PM (125.186.xxx.152)

    최저임금이 주마다 달라요..

  • 11. 그냥
    '17.8.4 4:09 PM (180.69.xxx.213)

    일본도 각 지역마다 최저임금이 다른걸로 알아요.
    물가 비싼 지역과 저렴한 지역의 임금이 같지 않은거죠.

  • 12. ??
    '17.8.4 4:10 PM (121.171.xxx.193)

    무슨 이빨뽑을 돈이 없어서 치과를 못가나요
    듣도 보도 못한 말을 하네요
    학교다닐땐 학생보험 되고 사회나와서 일하면 직장에서 보험 다 해주고 빈민이면 공짜고
    돈 잘벌면 보험비 좀 내요.
    한인들이 특히나 돈 욕심이 많아서 자영업 자들이 보험 비 비싸다고 보험 안들면서 차는 벤츠.비모 이런거 타고 다니고 다니고요.
    중산층 죽인다 어쩌는데 우리나라도 있는집들 보험비 많이 내요 .

  • 13. 지금 미국
    '17.8.4 4:29 PM (47.148.xxx.26)

    시간당 10불 50전-캘리포니아
    오래전에는 미니멈받아도 생활이 가능했으나
    지금은 안되요
    렌트비가 너무 너무 많이 올라서
    지금대학나온애들 월급으로도 집 살생각 못하고
    대학학비 론갚아야해서 더 힘들고...
    보험은 얼마나 비싼지...
    집도 못사고 애도 안나으려는 추세
    여기도 곡소리 많이 납니다.

  • 14. 지금 미국
    '17.8.4 4:31 PM (47.148.xxx.26)

    오타-낳지 않으려는

  • 15. 최저임금은
    '17.8.4 4:34 PM (73.193.xxx.3)

    주마다 다르고 텍사스같은 곳은 최저임금이 낮은 쪽이고 워싱턴주(시애틀이 있는)는 높은 쪽이예요.
    같은 주안에서도 도시의 최저임금은 더 높을 수 있어서..시애틀은 워싱턴주보다 다소 더 높아요.

    미국의 의료보험체계는 문제가 많죠.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를 섞어쓰셨는데 수입이 낮은 사람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 메디케이드이고 메디케어는 65세이상이나(이것도 모든 65세이상이 그냥 다 받을 수 있지않아요. ) 몇몇 특정한 조건이 있는 사람(예컨대 장애관련..)들에게 혜택이 가는 것이구요.
    메디케이드의 문제는 메디케이들을 받는 병원들이 제한되어 있고 서비스의 종류도 제한적인 경우가 꽤 되요.

    그리고 학교다닐때 학생보험된다고 하시는데.... 학생보험이 대학교를 말하시는 거면 그것은 학비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지 무료로 제공되는 것이 아니고... 아이들 경우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경우 일정나이까지(19살정도) 메디케이드가 제공되는거구요.
    회사에서 보험을 제공한다고 하는데... 회사마다 조금씩 다른 방식으로 보험을 제공하지만 100%제공아니고 보험료의 일부를 회사가 일부를 개인이 내는 방식이 가장 보편적이고 아주 좋은 보험을 제공하는 경우도 한달에 내는 보험료가 한국과 비교가 안되구요.
    회사에 속하지않고 개인이 내는 보험료는 그 액수가 당연히 훨씬 커져요.
    의료보험은 미국은 정말 문제가 많습니다.

  • 16. ^^
    '17.8.4 4:36 PM (223.62.xxx.83)

    북유럽은 지디피규모가 우리나라보다 크잖아요?
    무조건 많이받아 좋겠다.우린뭐냐?는 아니죠!!

  • 17. 그리고
    '17.8.4 4:45 PM (73.193.xxx.3)

    아파트를 그냥 주는 경우 들어본 기억이 저는 없어요.
    저소득이나 저소득 노년층들을 위한 아파트들이 있는데 무료아니고 본인의 소득( 은퇴한 사람경우 정부에서 받게되는 소셜연금등등)을 기반으로 해서 그액수의 일정퍼센트만큼 내야해요.
    이런 아파트종류가 여러가지인데...가장 보편적인 정부가 관리하는 아파트경우 대기자가 밀려 8년씩 기다려야하는 게 현실입니다.
    저소득계층에게 난방비를 깎아주거나 도와주는 프로그램들이 지역마다 있긴 하지만 그냥 무료로 준다는 개념과 다르구요.
    복지에 한해서 미국이 한국보다 여러면에서 앞서있지만 다른 선진국들- 굳이 유럽아니라도 같은 북미의 캐나다와만 비교해도- 에 비해 꽤 뒤쳐져있어요.

  • 18. 미국은
    '17.8.4 10:52 P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복지가 유럽이랑 하늘과 땅차이 같아요.
    미국은 육아휴직 같은 것도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7931 요양병원에 부모님 모신 분들 6 . . 2017/08/12 3,761
717930 일부러 병원쇼핑 한다는 글 12 건보료아까워.. 2017/08/12 2,914
717929 작업물을 보냇는데 일주일 정도 연락이 없다면... 2 ㅇㅇ 2017/08/12 748
717928 한살림 굴소스 쓰시는 분 계실까요? 10 ㅠㅠ 2017/08/12 3,002
717927 절대평가반대 정시확대 생방송 6 공정사회 2017/08/12 1,307
717926 저녁에 혼자 놀러 나갈거에요 7 ㅇㅇ 2017/08/12 2,117
717925 쇼윈도부부는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좀 나을까요? 9 ... 2017/08/12 4,891
717924 사위장례식 장인장모는 21 사위 2017/08/12 10,904
717923 mbc 방문진 이사 최강욱 변호사 3 고딩맘 2017/08/12 2,016
717922 문재인케어 상관 없이 건보료 상승은 불가피 합니다. 10 병원비 2017/08/12 1,470
717921 삼척에 저렴한 숙소 있을까요? 4 휴가 2017/08/12 1,795
717920 진짜 글 안쓰려 했는데.. 공공기관 정규직화요. 25 공정 2017/08/12 3,538
717919 결혼하라고 아무도 강요안합니다. 14 웃기는짜장 2017/08/12 6,291
717918 사과를 불법 투기했는데 13 사과 2017/08/12 2,498
717917 공무원시험준비 구상하는 중인데요,,어려울까요? 22 ㅇㅇ 2017/08/12 3,410
717916 보통 실손 보험 얼마씩 내세요? 4 ... 2017/08/12 2,970
717915 40대분들 집에 세탁기,청소기,컴퓨터 몇살즘 있었나요? 13 aa 2017/08/12 2,944
717914 프린터기 현재페이지 인쇄를 기본 설정으로 할 수 있나요? 3 궁금해요 2017/08/12 1,073
717913 내일 여수 가는데 숙박 추천부탁드려요 3 숙박 2017/08/12 1,823
717912 35살에 얼마를 모으는게 5 ㅇㅇ 2017/08/12 3,511
717911 켄윌버의 모든 것의 역사 2 tree1 2017/08/12 601
717910 인바디 하고 2 BMI 2017/08/12 830
717909 정시확대해야 합니다 ㅡ오후 6시 청계광장으로!! 국민목소리 2017/08/12 682
717908 "나체 피서객 혐오" 코르시카 해변서 주민이 .. 10 자유 2017/08/12 3,335
717907 택시운전사 700만 돌파 7 ㅇㅇ 2017/08/12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