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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대 의대는 정말 신이 내린건가요?

서울대 조회수 : 18,201
작성일 : 2017-08-04 14:05:21
동네 아는분 자녀가
서울대 의대 붙을 확률이 높은가봐요
아직 확실한건 아니지만 학교에서도 그렇고 합격선 점수인가본데
그거 하나로 동네에서 세상다 가진 부모처럼 인식되고 있어요

아이는 전국자사고 다니는거 같던데 어릴때부터 욕심 많고 공부 잘하고 스스로 뭐든 잘했대요
전국자사고 가서 스트레스 좀 받았는데 꾸준히 최상위권이고
그부모는 오직 해달라는거 돈만 줬다는데 맨날 비법 알려 달라는
학부모들에게 아무것도 모른다
중딩부터 그냥 문제집 산다하면 돈주고 학원보내달라 하면 학원보냈고 학교샘이 추천해서 자사고 갔고 고등에서도 서울의대 목표로해서
갈거라는데 본인은 진짜 뭔지 입시가 어찌돌아가는지도 모른답니다
아이가 기숙사에 있으니 맨날 등산가고 여행가고 하던데..
대단한거죠?
IP : 211.108.xxx.4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맞아요 신이 내려요
    '17.8.4 2:07 PM (203.247.xxx.210)

    그런데 신은 사람을 내렸다 올렸다 해요

  • 2. 일반고
    '17.8.4 2:08 P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

    일반고에선 학교장추천받으면 2등보다 수능 못쳐도 가더라구요. 학교장추천은 최저가 느슨해요.
    3년간 변치않고 잘했단 뜻이니 뭐...
    글코 공부 그정도 잘하는 애들은 대개가 순해요.
    고집 안 부리고 받아들이더라구요

  • 3. ....
    '17.8.4 2:08 PM (221.157.xxx.127)

    비법이고뭐고 일단 타고나야해요

  • 4. ㄴㄴ
    '17.8.4 2:08 PM (123.142.xxx.188)

    ㄴ 하 명답이네 ㅋㅋ
    저 바로 제 주변에 서울의대 출신인데 신용불량이신 분 알아요...
    뭐 주식이나 도박한 것도 아니고 병원 소박하게 몇 번 했다가 말아먹..

  • 5. 아닌데요.
    '17.8.4 2:09 PM (122.128.xxx.42)

    안철수가 서울대 의대 출신입니다.

  • 6. 그러게
    '17.8.4 2:10 P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

    안철수 타고났잖아요.
    대통령 되고야 말리라 집념으로 똘똘뭉쳐 앞도뒤도 안봄

  • 7. ...
    '17.8.4 2:11 PM (39.121.xxx.103)

    제 동생이 연대의대 나왔는데도 그러도라구요..
    천재들만 모였다고..
    제 동생도 천재소리 듣고 산 앤데 입학후에
    지는 평범한거였다고...

  • 8. 아는
    '17.8.4 2:11 PM (14.138.xxx.96)

    친구 어린 시절부터 쭉 과외로 승부했어요 그렇지만 그게 되는 것도 능력이죠 서울대 의대 갔어요

  • 9. ㅇㅇ
    '17.8.4 2:14 PM (110.70.xxx.249) - 삭제된댓글

    수재가 의대가는건 팩트이고 머가 궁금하신지??

  • 10. 타고나는거
    '17.8.4 2:15 PM (119.204.xxx.3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사주에 그렇게 타고난 애들이 있죠.
    스스로 찾아 공부하고 일등해야 직성이 풀리고...

  • 11. ㄹㄹ
    '17.8.4 2:17 PM (182.212.xxx.223)

    서울대뿐아니라 인서울 의대정도묜 아무나 가는건이니죠

  • 12. 당연한 얘기
    '17.8.4 2:17 PM (183.108.xxx.73)

    유전자에 공부머리 찍힌 타고난 수재,영재들이 가는거죠

  • 13. 원글
    '17.8.4 2:21 PM (211.108.xxx.4)

    중딩 키우는데 초등때부터 그냥 아이가 다 알아서 잘했다고 해서요
    중딩 사춘기도 없었대요 오로지 목표 잡고 그길만 쭉
    학원도 중2부터 수과학만 다니구요

    아들이던데 울 중딩보니 과연 저런학생들은 타고나는거구나 싶어서요 전국 몇등안에 든다는데 아이도 진짜 순둥이래요

    부러워서요
    주변에 의대간 학생 첨보는데 다른대학도 아닌 서울대면
    타고나길 그리 타고난건가 싶어서요
    아이로인해 스트레스나 걱정이 단한번도 없어서 그집 엄마는 엄청 동안에 맨날 놀러다니는데 ㅠ

  • 14. 원글
    '17.8.4 2:24 PM (211.108.xxx.4)

    저는 보통 의대생들은 타고난 머리에 부모가 엄청나게 뒷바침 해줘야 하는줄 알았거든요
    자사고라 돈은 많이 들었겠지만 대신 과외.학원비는 안들어서 큰돈 든건 아니래요

  • 15.
    '17.8.4 2:27 PM (110.70.xxx.183)

    수능만점도 서울대의대 떨어졌어요
    그들만의 카르텔 몰라요?
    뭘믿고 장담?

  • 16. ...
    '17.8.4 2:29 PM (58.229.xxx.80) - 삭제된댓글

    의대가 앞으로는 전망어두워요
    부러워안하셔도되요
    의대보낸거 나중후회할수도있어요

  • 17. 제 주변에
    '17.8.4 2:31 PM (121.190.xxx.131)

    의대는 아니지만 사울대 인문으로 간 애 아는데요
    부모가 중딩때 부도나서 고딩졸업때까지 부모가 숨어다닐정도였어요

    그런데 서울대가고....2년전 사시붙고 지금 검사한다는 소식 들었어요.

  • 18. 제 주변에
    '17.8.4 2:33 PM (121.190.xxx.131)

    공부머리는 거의 타고 납니다.
    노력으로 올라가는 것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어요.
    우리 아이 수준 빨리 파악하셔서...너무 욕심내지 않는게 정답인거 같아요 ㅠㅠ

  • 19. 내참...
    '17.8.4 2:34 PM (1.240.xxx.56)

    서울대 의대가 전망 어두우면
    우리나라 다른 직업들은 어떨까요?
    너무 억지네요.

  • 20. ......
    '17.8.4 2:37 PM (182.231.xxx.170)

    서울대 정도면 보통 부모가 비법이란 게 있을 수가 없어요.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데 그걸 부모가 어떻게 만들어주나요? 그냥 사달라는 문제집이나 사주고..학원 과외 해달라면 해주고 부모역할은 그게 다예요

  • 21. ㅇㅇ
    '17.8.4 2:39 PM (110.70.xxx.249) - 삭제된댓글

    중딩엄마가 철없이

    남애를 부러워해요

    님 아이나 신경쓰셔

  • 22. ........
    '17.8.4 2:39 PM (114.202.xxx.242)

    시댁에 서울대 의대 졸업한 시조카가 있는데.
    고등학교이후로 사교육 받아본적이 없었죠. 고등학교때는 지방 과학고에서 사느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살고 있어서, 사교육을 받을 시간이 없었죠.
    사교육 받는 학생들을 좀 안타까워 하긴 했었죠. 뉴스보면서,강남 대치동에 강의들으러 온다는 뉴스보도에,,조용히 학교시험이나 수능 저정도면 어려운정도도 아닌데, 저 더운날 애들은 학원엘 일부러 시간내서 몇시간씩 다니고,, 엄마들은 또 차에 태워서, 자기생활 다 포기하다시피하고 먼 거리를 라이드하러 다니고, 왜 저런 고생을 하는지 모르겠다고.자기는 진짜 이해가 안간다고.. 정말 그냥 책보고 문제집 몇권풀면 그정도는 되는거 아니냐고.
    그냥 다른세계라고 생각하면 편해지죠.

  • 23. ....
    '17.8.4 2:42 PM (122.34.xxx.106)

    네 유전자의 영역입니다 노력으로도 어쩔수가 없는

  • 24. 원글
    '17.8.4 2:44 PM (211.108.xxx.4)

    서울대의대가 부럽다기보다 저렇게 스스로 열심히 목표를 가지고 노력한다는게 참부럽다는거죠
    어쩌겠어요 제가 그런 우수한 유전자를 못준걸요
    그러나 ㅇㅇ같은분은 참 너무 싫으네요

    익명이라도 저런식의 댓글은 좀 안달면 안되나요?

  • 25. ...
    '17.8.4 2:51 PM (125.177.xxx.75) - 삭제된댓글

    설대의대 지방에서 학종으로 합격한 아이 수능이 5등급대이더라는 얘기 들었어요. 학종의 힘 대단합니다.

  • 26. 둘째가
    '17.8.4 2:59 PM (223.62.xxx.137)

    서울대 의대 다닙니다 다섯살까지 오줌 못 가리고 귀저귀 참. 본인도 엄청 스트레스 받음. 하루는 자기가 화장실 가기 전에 오줌이 먼저 나왔다고. 초4까지 받아쓰기 60-70 받아옴. 둘째라 그것도 귀여워 뭐라하지 않고 자유롭게 놔 뒀어요 게임은 엄청 하고요 메이플 스토리 전국권이라고 자랑까지 함. 6학년 겨울방학때 진로를 정하더라구요 실험물리학자가 되겠다고. 지거국 과학영재 시험 치더니 합격하고부터 공부다운 공부를 시작했어요 저는 공부 분위기를 만들어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자기 전에 FM 클래식 들으니 옆에 와서 듣더니 음악도 자기취향의 팝페라 들으면서 공부하고요 나중에는 성적이 어느정도 나오니 서울대 의대로 목표를 꿈을 이루더라구요
    주변에 이야기해요 차분한 집안 분위기를 만들어주는게좋다고요 그리고 클래식 음악이 인성이나 공부 분위기 만들어 주는데 딱이라고요

  • 27. ...
    '17.8.4 2:59 PM (61.39.xxx.196)

    저 중등엄마인데 참 부럽네요... 부러워하면 안되나요.

  • 28. ..
    '17.8.4 3:08 PM (180.66.xxx.23)

    딸이 시민권자에요
    미국에서 대학 다니다가
    서울대 교환학생으로 6개월 와서 공부했어요
    괜히 서울대가 아니라네요
    공부하는거 보면 다들 괴물이라고 하더라고요
    갸들은 공부가 인생의 다 라고 할정도로
    공부만 한다고 합니다
    신이 내린 괴물 맞아요 서울대도 어마한데
    의대면 더 어마 어마 한거죠

  • 29. 졸리
    '17.8.4 3:11 PM (121.130.xxx.91)

    그냥 타고난게 다른겁니다
    알아서합니다
    그런아이들도 있어야 부모들이 희망을 가지고 아일르 낳겠지요
    다들 망나니들만 있으면 누가 아이낳겠나요

  • 30. 졸리
    '17.8.4 3:11 PM (121.130.xxx.91)

    탈렌트로치자면 자연미인들 탑들 달리는 사람들인겁니다
    약간만 튜닝하는정도
    그거정도만 사교육을 받기도하고 안받기도하고요

  • 31. 다들 아는얘기
    '17.8.4 3:25 PM (119.202.xxx.204)

    서울의대...타고난 학생들이라고 봐야죠 ^^
    살짝 상관없는 딴지 걸자면, 위에 작은 아이 서울의대 다닌다는 어머님...
    이미 사시겠지만, 클래식음악, 공부분위기는 그냥 거들뿐이죠.
    아이마다 다릅디다 ㅎㅎ

  • 32. 쭈르맘
    '17.8.4 3:36 PM (125.152.xxx.186)

    지방 광역시 부동의 전교1등 3학년
    설대의대 학추 예약이구요

    작년 결방학부터는
    틈만 나면
    대치동서 삽니다.
    지금도
    자소서.소논문 마무리한다고
    주말마다오더니 방학이라고 짐싸들고왔네요

  • 33.
    '17.8.4 3:51 PM (61.72.xxx.122)

    부럽당~

    타고나죠

  • 34. 그게
    '17.8.4 4:07 PM (220.68.xxx.85)

    저는 그 대학 가는게 인생의 전부는 아닌지라 그닥 부럽지는 않은 사람입니다만
    거기도 적성이 맞아야 사람이 행복한 거 아닌가 싶은데요.

  • 35. ..
    '17.8.4 4:19 PM (118.221.xxx.33)

    수능만점이 떨어지면 뭘로 붙는건가요?
    언제는 점수로 뽑는게 공정하다면서.

  • 36. 아유
    '17.8.4 4:43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수능 만점자는 서울대의 경우에는 다중 미니 먼접에서 떨어지는 겅우도 았고
    http://m.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82722#_theptep

    아니면 과탐을 어떤 과목을 선택했느냐에 그 해의 난이도에 따라서 표준점수가 낮게 나오면
    만점이라도 실질적인 점수는 더 틀린 학생보다 낮아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unicurator&logNo=90189738433&prox... 서울의대 불합격&where=m&sm=mob_sly.hst&acq=&acr=2&qdt=0

  • 37. 아유
    '17.8.4 4:45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서울대와 고대는 면접에서 떨어졌지만 연세대 의대는 합격했다고 하네요.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468&aid=0000084700

  • 38. 밀크앤퍼니
    '17.8.4 5:02 PM (218.50.xxx.240) - 삭제된댓글

    수능만점자 서울대 불합은 몇년전 얘기구요 최근 만점자는 불합격자 없어요
    15인지16학번 부터 전형이 정시인경우 수능 100프로로 바뀌었어요
    그당시 그 학생은 전형바뀌기 바로 전해이고 그 해에 유일하게 이과만점자가 전국1명이었는데 서울대 불합이라 더 화제가 된거구요
    수능후 고대논술 쳤다가 논술한문제를 못 풀었단 소문있었고 결국 불합했고
    그후 서울대 면접 봤는데 고대떨어진게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이런저런 얘기가 좀 있었죠
    그학생이 1년만 늦게 수능에서 똑같은 점수를 받았다면 지금 서울대를 다니고 있을거에요
    그래서 학운도 중요하다...그런거죠

  • 39. 제친구 아이
    '17.8.4 5:23 PM (222.233.xxx.7)

    금년에 설대의대입학...
    진심으로 축하하게 되더라구요.
    진짜 학원 한번 안다녔지만,
    학습분위기 조성은 정말 잘해줬고,
    아이가 자기가 모르는것에 대한 학구열 자체가 높았어요.
    자기절제도 엄청하고,
    제친구는 오히려 그런딸을 좀 짠하게 생각합디다만...
    호강에 받쳐서 뭐 하는 소리로 들리긴했어요.
    근데요...
    그아이는 타고 난거예요.
    제가 서민이라 그런지 제주변 설대생들은 그 흔한 학원도 안다닌 아이들...
    거짓말 아니고,
    정말 아이 태어날때부터 알고 지낸 집들이 그래요.
    대부분 중하교 가서 성적 받아보고,
    스스로 진로 결정하고,길 찾아간 아이들...
    그리고,
    공통점.
    엄마들이 독서광이거나,
    정서적인분들...제가 봐도 감탄 나오는...
    솔직히 저 위에 예들어주신 개차반 부모는 없었어요.
    돈은 없어도 다들 지극 정성이었다는거...
    칭찬 받아 마땅한 부모들이었어요.

  • 40. 글쎄
    '17.8.4 6:13 PM (110.70.xxx.123) - 삭제된댓글

    표본들이 다 우러러 보는 분위기네요.
    제가 까는 이야기 한마다 할까요.
    후배가 설대 의과대학원 조교로 있었는데.(타대 출신). 후배역시 처음엔 어떤 아이들이 설대 의대인가 궁금해했지요.
    중학교때부터 엄마가 시키는 대로 학원 과외 다니면서 수능 선행만 수어번 돌렸대요. 그러네 점수 나올수 밖에 없다고.

  • 41. 글쎄
    '17.8.4 6:16 PM (110.70.xxx.123) - 삭제된댓글

    표본들이 다 우러러 보는 분위기네요.
    제가 까는 이야기 한마다 할까요.
    후배가 설대 의과대학원 조교로 있었는데.(타대 출신). 후배역시 처음엔 어떤 아이들이 설대 의대인가 궁금해했지요.
    멍청한 애들이 있어..도대체 어떻게왔나 물어봤더니
    중학교때부터 엄마가 시키는 대로 학원 과외 다니면서 수능 선행만 수어번 돌렸대요. 그러네 점수 나올수 밖에 없다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유전자적으로 타고난 사람도 있지만.. 과외 학원 케이스도 있다는거.

  • 42. 글쎄
    '17.8.4 6:18 PM (110.70.xxx.123)

    표본들이 다 우러러 보는 분위기네요.
    제가 까는 이야기 한마다 할까요.
    후배가 설대 의과대학원 조교로 있었는데.(타대 출신). 후배역시 처음엔 어떤 아이들이 설대 의대인가 궁금해했지요.
    멍청한 애들이 있어..도대체 어떻게왔나 물어봤더니
    중학교때부터 엄마가 시키는 대로 학원 과외 다니면서 수능 선행만 수어번 돌렸대요. 그러네 점수 나올수 밖에 없다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유전자적으로 타고난 사람도 있지만.. 과외 학원의 엄청난 선행 반복 케이스도 있다는거----) 부모가 뒷바침해줄 경제적 여력되고 욕심있는 일반 학생들이라면 해볼만한 방법이죠.

  • 43. 타고나요.
    '17.8.4 7:22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어릴때부터 좀 달라요.
    말 배울땐 입모양을 자세히 살피더니 과자봉지 보면서 유심히 봐 말과 글을 익혀버려요
    색도 그때쯤 눈을 뜨는거 같았어요.
    굉장히 쉽게 빠른시간에 원리를 알아 버린다고나 할까요?
    근데 조부와 아버지가 그쪽이라 어른들은 그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어릴땐 시골서 동네애들과 뛰놀며 자연스럽게 성장했는데도 달라요.
    공부가 아닌 일상적인 것도 여러말 안필요하고..머 그러던데요.

  • 44. ㅇㅇ
    '17.8.5 2:15 AM (122.36.xxx.122)

    대원외고 수석 졸업 서울의대 아들 보낸 아줌마

    책에 쓴거와 사진봤는데

    아이고야. 진짜 극성맞고 드세게 생겼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

    엄하게 키웠다고

  • 45. 대단
    '17.8.5 2:19 AM (112.168.xxx.201)

    한거 맞아요 아이 노력에 박수 보냅니다
    거기다 전사고에서 ...정말 머리도 따르고 노력하는 아이네요

  • 46. ...
    '17.8.5 2:24 AM (183.98.xxx.95)

    사교육 받을거 다 받고 간 아이들도 있고 그냥 알아서 공부해서 건 아이들도 있고 다양합니다
    입시가 그렇더라구요

  • 47. 허일
    '17.8.5 2:26 AM (122.105.xxx.225) - 삭제된댓글

    그럼 동경대 의대 나온 사람은 외계인인건가요?

  • 48. 환상도 가지가지
    '17.8.5 2:30 AM (223.62.xxx.120) - 삭제된댓글

    집안에 의사3, 검사1인데요.
    과외 엄청 했고 공부머리는 좋아요.
    그게 다예요.
    대화하다 보면 무식함에 놀라요.
    특히 의사쪽이 그래요.

  • 49. 환상이 심하네요
    '17.8.5 2:32 AM (223.62.xxx.120)

    집안에 서울대 출신 의사 둘 있는데요.
    과외 엄청 했고 공부머리는 좋아요.
    그게 다예요.
    대화하다 보면 무식함에 놀라요.

  • 50. ..
    '17.8.5 5:26 AM (122.32.xxx.151)

    전 주변에 서울대 의대 출신이 좀 많아서 그런가.. (40대)
    사회적으로 인정 받는 학벌, 직업인건 반박의 여지가 없는데 그렇다고 다들 딱히 특별한 삶도 별다른 인생도 없고 사는 고민 다 비슷비슷...
    그리고 평탄치 못한 애들.. 이상한 애들도 생각보다 많아서 그냥 공부는 무지 잘했네 그 생각밖에 안들어요

    윗분이 무식한거 얘기하니 생각났는데
    저 아는 서울대 의대 나온 사람은 박근혜 탄핵될 때 울뻔했다고 (자기 입으로 말함 ㅡㅡ;;;) 촛불집회도 종북좌파들이 사람들 동원하고 선동했다고 철썩같이 믿어요 나이도 젊은 애가 ㅡㅡ;;;;;;;
    병원 오는 환자들은 정말 상상도 못하겠죠

  • 51. ...
    '17.8.5 7:46 AM (220.122.xxx.150)

    남편 주위의 설의대 출신의사들 각자 열등감이 조금씩 있대요. 괜히 설의대 가서 다니는 동안 심리적 좌절감 많이 겪는다고, 또 그들만의 기준이 있더군요. 교수되고 싶어하는 사람들 많았는데 거의 대부분 좌절되었다고.
    남편은 비설대의대 출신.

  • 52. ^^
    '17.8.5 8:50 AM (117.111.xxx.49) - 삭제된댓글

    타고난 넘사벽들이죠
    사교육 도움 받을수는 있으나 사교육 의지한 아이들이 갈 대학은 아니죠
    제이웃도 이번에 합격했어요
    엄마 극성도 아니고 아이에게 해줄수 있는것도 없다고 해요.사교육 받았지만 일반 아이들이 의지하는 그런 사교육은 아니고. . .
    맘튼 머리는 타고나야 된다보고
    아이 의지력과 절제력은 넘사벽이죠
    어리지만 진짜 칭찬해주고 싶어요

  • 53. 공부랑 다른 건 좀 별개
    '17.8.5 9:05 AM (58.232.xxx.33)

    신이 내리기야 했겠죠.
    근데 얘기해보면 정말 꽉 막히고 아집 강하고 ...그런 사람도 많아요.
    일단 공부 하나는 죽어라 해야 들어가니까요.

  • 54. ㅎㅎ
    '17.8.5 9:28 AM (175.212.xxx.213)

    신이 내린 애들 정도 되니까 사람 목숨을 다루죠.

  • 55. ...
    '17.8.5 9:33 AM (114.204.xxx.212)

    확률은 못믿죠
    수능 만점저도 서울대 의대 떨어졌는데 ..
    입시는 발표때까진 맘 못놓아요

  • 56. 서울대
    '17.8.5 10:43 AM (211.36.xxx.192) - 삭제된댓글

    서울대 의대 교수들도 서울대 의대 들어온 학생들보고
    그런데요 니네 여기 어떻게 들어 왔냐고 대단하다고
    ㅎㅎㅎ

  • 57. 다케시즘
    '17.8.5 10:46 AM (117.111.xxx.220)

    신의 영역 맞아요.
    저희 언니 동서네 딸 보면 그래요.
    여기서 구구절절 얘기하긴 그렇지만
    절대 면학 분위기 조성 안되는 집안인데
    얘 혼자 독서실 다니면서 공부하더니
    서울대 가네요. 정말 신기해요.

  • 58. ....
    '17.8.5 10:53 AM (1.241.xxx.240) - 삭제된댓글

    그래봤자 매년 기백명씩 나오는 쏟아져나오는 인재인데 뭐가 그리 특출할까요.
    서울대 의대 수석졸업한 가족왈,
    성실함과 실력으로 온 아이도 있고,
    나쁜머린데 돈이랑 배경으로 애써서 온 아이도 있고..
    원래 물리학 전공한 애라 의대공부 껌으로 여긴 아이긴 했어요.

  • 59. ....
    '17.8.5 10:54 AM (1.241.xxx.240) - 삭제된댓글

    그래봤자 매년 기백명씩 나오는 쏟아져나오는 인재인데 뭐가 그리 특출할까요.
    서울대 의대 수석졸업한 가족왈,
    성실함과 실력으로 온 아이도 있고,
    나쁜머린데 돈이랑 배경으로 애써서 온 아이도 있고..
    원래 더 어려운 공부 하던 애라 의대공부 식은죽 먹기로 하더군요.
    근데 그리 천재란 느낌 없어요. 그냥 학문적 호기심 많고 집중력이 좋군 정도.

  • 60. ..........
    '17.8.5 10:55 AM (1.241.xxx.240) - 삭제된댓글

    그래봤자 매년 기백명씩 나오는 쏟아져나오는 인재인데 뭐가 그리 특출할까요.
    서울대 의대 수석졸업한 가족왈,
    성실함과 실력으로 온 아이도 있고,
    나쁜머린데 돈이랑 배경으로 애써서 온 아이도 있고..
    원래 더 어려운 공부 하던 애라 의대공부 식은죽 먹기로 하더군요.
    근데 그리 천재란 느낌 없어요. 그냥 학문적 호기심 많고 집중력 탁월하다 정도.

  • 61. ..........
    '17.8.5 10:56 AM (1.241.xxx.240) - 삭제된댓글

    그래봤자 매년 기백명씩 나오는 쏟아져나오는 인재인데 뭐가 그리 특출할까요.
    서울대 의대 수석졸업한 가족왈,
    성실함과 실력으로 온 아이도 있고,
    나쁜머린데 돈이랑 배경으로 애써서 온 아이도 있고..
    원래 더 어려운 공부 하던 애라 의대공부 식은죽 먹기로 하더군요.
    근데 그리 천재란 느낌 없어요. 그냥 학문적 호기심 많고 집중력 탁월하다 정도.
    수십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인재도 많은 요즘 세상에 서울대 의대가 뭐 대수라고.

  • 62. .............
    '17.8.5 10:57 AM (1.241.xxx.240) - 삭제된댓글

    그래봤자 매년 기백명씩 나오는 쏟아져나오는 인재인데 뭐가 그리 특출할까요.
    서울대 의대 수석졸업한 가족왈,
    성실함과 실력으로 온 아이도 있고,
    나쁜머린데 돈이랑 배경으로 애써서 온 아이도 있고..
    원래 더 어려운 공부 하던 애라 의대공부 식은죽 먹기로 하더군요.
    근데 그리 천재란 느낌 없어요. 그냥 학문적 호기심 많고 집중력 탁월하다 정도.
    진짜 남다르고 수십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인재라면 바로 노출되는 세상에 서울대 의대가 뭐 대수라고.

  • 63. 딸 남친이
    '17.8.5 12:22 PM (223.38.xxx.229) - 삭제된댓글

    서울대 의대 다니는데 집에 데리고 왔더라구요
    밥먹으면서 얘기해보니 예민하고 융통성 없는 느낌을 받아서 좀 실망했는데 두 번째 놀러왔을 때 확실하게 얘는 아니다 싶었어요
    두 번 방문에 두 번 다 빈손.
    속으로 헤어지기를 바랬는데 남자애가 딸을 너무 예뻐해서 저러다 못헤어지는거 아닌가 했는데 어느날 드디어 헤어졌더라고요
    남편한테 잘됐다 했죠
    딸한테 왜 헤어졌냐니까 너무 예민하고 진지충이라 짜증났다고..
    그렇게 예뻐하더니 쉽게 헤어지더냐니까 떼어내느라 진짜 힘들었다고..
    공부는 특출했을지언정 인성은 보통아이들보다 못했어요

  • 64. 111111111111
    '17.8.5 12:42 PM (58.123.xxx.62)

    연대의대간 조카 있는데 자랑스럽고 대견하고 신기한데 서울대의대 는 정 말 놀라울것같아요 조카도 강남구 일반고에서 전교 일등만 했는데 서울대의대는 못갔어요 ㅠ

  • 65. 이x교수, 안×교수
    '17.8.5 1:11 PM (223.62.xxx.104)

    제발 유연하고 열린사고를 가졌으면 좋겠어요.
    자기애성 인격장애에 자기 식대로 해결이 안되면
    언어폭력에 보복인사...인성이 중요해요

  • 66. 올리비아77
    '17.8.6 5:01 AM (210.113.xxx.185)

    머리좋은것도 중요한데 제발 의사하면서 자기 실력좀 많이들 키웠으면 좋겠음...
    부모님 어디 아파서 병원 알아보면 제대로 된 의사도 잘 없어서 서울쪽에 대기 몇달........

    치과는 살면서 30군데 정도 가본것 같은데 대구에 단골1군데 빼고는 진짜 실력이 너무 형편이 없었음..
    얼마전 신림에서 치아 두개 씌우는데 높낮이도 못 맞춰 놓고는 당당.. 높아서 낮춰달라니 귀찮아하고..ㅠ

    그리고 아토피인줄알고 30년넘게 살아왔는데 (경상도,충청도,대구,서울 피부과들 많이 다녀봄)
    얼마전 우연히 늙은 피부과의사 만나서 흘리듯이 하는말 듣고 (습진이 주 증상인데 알레르기라며 흘림)
    미국 구글 검색해보니 제가 아토피가 아니라 흔한 우유 알레르기 -습진 이었어요...

    피부과 갈때마다 항상 물어봤거든요 . 아토피 아닌것 같다고, 그리고 유제품먹으면 심해진다고.
    근데도 아토피가 맞다며 1등급 스테로이드 처방.. 몇달넘게.. 항상 그렇게 살아왔죠.
    네이버 검색하면 유아 유제품 알레르기만 나오지 성인은 자료가 없더군요.
    단순한 지식도 모르는 의사가 넘 많아요.

  • 67. 수능
    '17.8.15 7:53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수능만점자 수시로 타대학 납치 당한 걸로 아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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