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사 18년 독재는 군사반란으로부터 시작됐고,
박정희는 쿠테타로 연명하는 정부의 존립 타당성을 설명하기 위해
이념을 꺼내들었죠
좌 아니면 우
박정희는 우다
우는 옳다 나라를 살린다
반대하는 자는 좌다
좌는 나쁘다 나라를 망친다
빨갱이 몰이가 시작되었죠
박정희의 뒤를 이어 똑같은 쿠테타로 정권을 잡은 전두환은
고대로 이데올로기 반공사상으로 무장합니다
당시 전두환 독재타도가 전국 곳곳에서 봉기가 일어나고 있었어요
전남 광주에서 시위가 끊이지 않는걸 진압할 방법이 폭도였죠
왜 전라도 광주 시민들만 그렇게 아이 어른 할것 없이 모두다
어쩜 그렇게 똘똘 뭉칠수 있었나
광주 시민만의 특별한 의식이 있나?라고도 물을수 있지만
광주시민들은 그냥 하나의 거대한 타킷이 된거죠
토끼를 잡으려면 토끼를 한쪽으로 몰아야하죠
전라도 광주로 가는 모든 진입로를 막고 광주 시민들을 폭도로 몰아
대량 학살을 자행하고 나면 전두환 정부는 나라를 지키는 존립당위성이 더욱 커질꺼라 생각했던 시대
그 시대의 희생이 광주입니다
경상도 출신인 군부독재자들은 대놓고 전라도를 따시켰어요
전라도는 우글우글한 빨갱이 범법자 사회낙오자 이런 사람들로 둔갑시켰어요
경상도와 전라도가 싸우게 만드니 독재가 쉬워졌습니다
이런 비극적인 세월이 무려 30-40년이 지나서야 진실을 온국민이 공감하게 되었네요
단죄하지 못한 역사의 벌은 큽니다
지난 9년 국민들은 혹독하게 어려웠고 그로인해 지금도 자살자들이 속출합니다
지금이라도 이땅의 비극을 심은 주동자들을 반드시 단죄해야합니다
전두환 독재타도가 80년대 사라졌지만
이땅에 민주주의가 왔지만 독재자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독재자에 붙어 사는 사람들로 호의호식하고 떵떵거리며 살고 있네요
전두환 재판 다시 해야합니다
문정부가 꼭 해줬으면 합니다
어쩌면 문정부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