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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고생으로 갑자기 온 노화는 마음 편해지면 나아질수 있을까요?

고민 조회수 : 3,976
작성일 : 2017-08-04 13:11:47
가정불화로 몇년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어요. 남편과도 아주 안좋았지만 애한테 문제가 있어서 더괴로웠어요. 지금은 남편은 남이라고 제마음 속에서 완전히 지웠고 애들도 크니까 조금씩 나아져서 지금은 조금 살만한데 얼굴은 완전히 폭삭 삭았네요ㅠ 아직 40대초반인데 염색안하면 거의 백발이고 얼굴도 엉망이에요 몇년동안 제대로 못먹고 잠도 못자고 커피만 마셔댔거든요. 지금부터 맘편하게 가지고 잘챙겨먹고 운동하면 좋아질까요? 한번온 노화는 되돌리기는 어렵겠죠? 다행히 경제적으로는 어렵지않아서 관리나 시술등을 받을수는 있어요.
IP : 223.33.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4 1:13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저같은 경우는 폭삭 늙던 게...돌아오진 않았어요.
    골치아픈 일이 끝났어도 노화는 쭈욱..ㅠㅠ

  • 2. ...
    '17.8.4 1:20 PM (210.115.xxx.220)

    마음과 정신이 육체를 지배하잖아요.
    이제 안정을 찾으셨으면 돌아올 거에요.
    지금부터라도 시술 열심히 받으시고 좋은거 먹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즐겁게 사시다보면 몸에도 금방 표가 날거에요.
    화이팅 하세요~~^^

  • 3. ...
    '17.8.4 1:20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아쉽게도 자연적으로 노화가 올 타이밍이기도 해서 회복이 잘 되진 않을 거예요. 그래도 인상이 밝고 편해지면 얼굴이 좋아 보이니까 헤어랑 피부에 투자 좀 해서 예뻐지세요~

  • 4. 그래도
    '17.8.4 1:21 PM (119.67.xxx.194)

    지금이라도 나아지셔서 다행이네요.
    예전으로 돌아가지는 못해도
    관리하시면 조금은 나아질 것이고 더하지는 않겠죠.
    앞으로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 5. ㄱㄱㄱ
    '17.8.4 1:26 PM (117.111.xxx.233)

    저두 비슷한 상황인데 잘먹고 잘자고 운동하고,급하게 시술보단 전신 마사지 좋은거 하시면서 한 반년 보내면 어느정돈 좋아져요. 그담에 시술조금 해보세요~마음은 급하겠지만 시술많이받은얼굴 부담 스러워서요~성급히 손대지마시구요~어차피 그나이는 노화 받아들이고 염색 퍼머 맛사지 운동 기본인 나이에요.

  • 6. 형편되는데
    '17.8.4 1:30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뭐가 걱정이에요? 관리라는게 부지런,돈 이게 맞아야 하는건데
    지금이라도 마사지부터 받고 화장품들도 구비하고 바르고 미용실서 헤어도 다듬고 옷들도 구비하고 하면? 달라지죠 더구나 피부주사 시술도 있으니

    40대부턴 관리한 사람과 아닌 사람이 확 차이나요 어디 크게 질병이 있다면야 어쩔 수 없어도

  • 7. 그래도
    '17.8.4 1:44 PM (60.52.xxx.116)

    경제적으로 여유 있느시다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하루하루 먹고살 생각만 하다가 문득 거울을 보니 왠 백발 할매가..ㅠㅜ 초라한 제가 너무 불쌍해요..ㅠㅠ

  • 8. ..
    '17.8.4 1:45 PM (223.62.xxx.18)

    관리 잘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사세요.

  • 9. 그래도
    '17.8.4 1:51 PM (14.48.xxx.47)

    경제적 능력이 있으시다니 부럽네요.
    팍.늙어서 관리받고 싶어도 돈 때문에 못 하고 있어요.

  • 10. ㅇㅇ
    '17.8.4 1:59 PM (223.39.xxx.38)

    시간, 돈있으면 피부는 다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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