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문일답] 김수현 靑사회수석, 내년 4월까지 부동산 팔 수 있는 기회 주는 것

고딩맘 조회수 : 1,184
작성일 : 2017-08-04 13:06:18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은 3일 "현재 강남권을 포함한 일부 부동산 가격은 지극히 비정상적"이라며 "불이 나서 불을 진화해야 하는데 그 자리에다 왜 집을 짓지 않느냐고 하면 온당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 기조를 밝혔다. 

참여정부 시절 부동산정책 수립에 깊이 관여했던 김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지금은 불을 끌 때다. 불을 끄면 적절한 장소와 계층을 대상으로 공급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김 수석과의 일문일답 내용. 

-투기목적으로 다주택을 보유한 분들은 유동성이 굉장히 풍부한데 보유세 인상 없이는 주택을 매물로 내놓지 않고 자산을 동결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양도세의 가장 큰 부작용이 동결이고 안 팔면 그만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동결 효과를 완화하는 차원에서 다주택 양도세 중과는 내년 4월 1일부터 시행된다. 여러 정책 중 가장 늦게 시행된다. 그때까지 이른바 팔 수 있는 사람은 팔라는 퇴로를 열어주는 것이기도 하고, 매물이 더 나와야 시장이 안정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다주택자들이 정말 돈이 많아서 다주택 하는 분들도 있는가 하면 이른바 갭 투자하는 분들은 현재 전세금이 주택가격의 85%까지 차지하니 조금만 더 돈을 올려 계속 집을 사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말 내 돈으로 몇억 들여서 집 여러 채 갖는다 하면 정확히 다주택자다. 다주택자가 없으면 주택시장은 안정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임대용 주택을 누군가 내놔야 하니까 그렇다. 그래서 저희가 강조하는 것은 다주택을 하려면 사회적 책무를 함께 해달라는 것이다. 즉 임대사업자 등록할 경우 다주택 양도세 중과가 배제된다. 김현미 장관이 이미 발표했고 따라서 이번 조치가 과연 다주택자들이 안 팔고 동결시키는 방식으로 갈지 아니면 임대사업자 등록이라는 우리 사회가 기대하고 또 가야 하는 방향으로 갈지는 좀 더 기다려봐야겠지만 저는 후자를 예상하거나 기대하고 있다." 

-보유세를 검토해서 판단할 시기가 내년 4월인 건가? 

"보유세랑 상관없는 말이다. 적어도 내년 봄 이사 철까지 기회를 드리겠다는 것으로, 팔 수 있는 기회를 드린다는 것이다" 


원문보기 : http://naver.me/x4kd7k3h



다 읽어보니 정부의 만장일치 정책이라고 ,,, 끝까지 밀고 나가세요! 

IP : 183.96.xxx.24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하고있어요
    '17.8.4 2:37 PM (115.95.xxx.244)

    팔기회를 줬는데 안팔고 버티면 보유세올리시길
    꼭 그렇게할거라고 믿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925 마르고 위가 안좋은 고등아들 뭘 먹일까요? 24 한약? 2017/10/19 2,777
739924 촛불정국을 지나며 다른곳 구경을 1 하나 2017/10/19 524
739923 아이 성적이 너무 떨어졌어요. ㅠㅠ 6 이슬 2017/10/19 2,743
739922 강아지 미용할때 발톱 너무 짧게 잘라서 계속 핥아요 5 강아지 2017/10/19 1,278
739921 블라인드 채용의 위험성을 민주당에서 지적 했네요 5 맞다 2017/10/19 1,489
739920 그저께 플랭크 5번하고 뱃가죽이 너무 아파요 5 ... 2017/10/19 2,068
739919 남편이 동남아 골프여행 간대요 ㅠ 22 답답 2017/10/19 11,014
739918 30대초반 여자면 결혼 염두해두고 사람 만나죠? 4 ㅇㅇ 2017/10/19 2,558
739917 저희 숙모 미역국 비법 53 ... 2017/10/19 26,168
739916 대전 엑스포 아파트 주민들은 잘 모르겠죠?? 8 천박 2017/10/19 2,926
739915 피조개를 해감 안하고 삶았더니..... 14 자취생 2017/10/19 5,032
739914 "가습기살균제 사건, 위에서 올리지 말라고 했다&quo.. 1 정신나간것 2017/10/19 586
739913 보온도시락에 유부초밥 김밥 싸주면 2 원글이 2017/10/19 2,224
739912 리큅 스텐으로 된 건조기 사시겠어요?(끌올) 5 건조기 2017/10/19 1,763
739911 내생에 마지막스캔들 보는데 정준호도 잘생긴편..??? 8 .... 2017/10/19 1,821
739910 간병인 요양보호사 인력이 왜이리 딸릴까요 31 -=-=-=.. 2017/10/19 8,628
739909 내용 지웠어요 9 생일파티 2017/10/19 984
739908 꿈꾸던 등뼈넣은 해장국? 얼갈이 된장국?을 먹었어요. 9 꿈꾸던 2017/10/19 1,740
739907 추운날 애들방에 놓을 전열기 부탁합니다. 1 xxx 2017/10/19 679
739906 저는 짜게 먹어야 한다는데... 28 소음인 2017/10/19 4,625
739905 동영상 찍고 싶어요..캠코더 추천해주세요. 2 ㅠㅠ 2017/10/19 508
739904 암웨이 요리시연 갔다왔어요 12 가고또가고 2017/10/19 5,389
739903 김소현에게서는 왜 매력이 느껴지지 않을까요? 15 ㅇㅇㅇ 2017/10/19 7,201
739902 배고픈데 뭘먹을까요? 6 ... 2017/10/19 992
739901 탈권위 김명수 대법원장 파격 행보 1 역시 2017/10/19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