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나 연인간의 막말..어디까지 허용하시나요

조회수 : 2,872
작성일 : 2017-08-04 02:30:07
싸우다보면 이런말 저런말 욱해서 하기도 하잖아요
저는 아무리 화가나도 막말은 절대 안하거든요
그래서 더 이해가 안되고 용납이 안되는데요
다른분들은 부부간이나 연인간에 싸우다가 나오는 막말 어디까지 허용하시나요
저는 쌍욕이나 무슨년 이런말 나오면 그냥 끝이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심한건지 궁금해서요
평소엔 잘해준다는 전제하에요
차라리 구체적으로 하는 비난은 나름 상대의 의견이라 생각해서
화가 안나는데 저런 쌍욕 내지는 년 들어가는 말이 불쑥 튀어나오면
이건 그 사람의 인격을 의심하게 되는 것 같은데
다른분들은 어떤가요
IP : 175.213.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7.8.4 2:44 AM (191.184.xxx.154) - 삭제된댓글

    저도 부부사이에는 말 조심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남편이 저에게 쌍욕하면 이건 끝내자는 뜻으로 들릴 것 같아요.
    그렇다고 싸울때 바른말로 이성적으로 싸우는건 아니지만, 쌍욕만은. 안해요..

  • 2. ////
    '17.8.4 2:52 A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부부가 아니라 누구한테라도 마찬가지죠.

  • 3. ..
    '17.8.4 2:59 AM (121.161.xxx.1)

    부부아니라도 쌍욕하면 끝임. 한번도 사람 면전에서 그런말 하지도 않고 들어보지도 않았어요.

  • 4. .......
    '17.8.4 3:22 AM (5.89.xxx.252)

    아무리ㅡ화가 나도ㅜ막말을 하는 사이라는 건
    나를 인성의 바닥까지 치게하는 사람이라는 건데
    그런 사람과는 아무리 좋다고 한들 결국에는 서로를 힘들게 하는 관계가 좋은 결과가 어렵지요

  • 5. 아휴
    '17.8.4 4:05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그런 말을 아무나 입에 올릴까요?
    욕도 들어본 사람이 더 잘할거라 생각해요.

  • 6. 쌍욕이면
    '17.8.4 6:38 AM (79.213.xxx.127)

    끝이죠. 어떻게 얼굴 다시 봐요?

  • 7. ...
    '17.8.4 6:46 AM (116.41.xxx.111)

    평상시에 서로 존댓말쓰는 사이라서 우린 반말로 시싸워도 충격 클 걸요? 평상시 거의 안 싸움.

  • 8. ...
    '17.8.4 7:07 AM (218.38.xxx.229)

    상상도안해봤어요 그런사람 너무 무서운데요?

  • 9. 에휴
    '17.8.4 7:46 AM (39.115.xxx.158)

    정말 "평범한 성인들"이라면 그렇게 상스러운 욕은 쑥스러워서 나오지도 않더라구요.
    저도 무슨일로 남편과 싸우다 상처주고싶어서 욕해보려했는데 안나와요. .기껏한게 "야 이 왕재수야!! 하고 스스로 유치해서 피식 웃음나옴.
    어쨋든 그런 부류사람은 인격의심할 만한 사람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5292 그나저나 집은 언제사죠? ㅜㅠ 27 ㆍㆍ 2017/08/04 4,177
715291 학급당 학생수 줄이지 않을까요 13 2017/08/04 1,544
715290 왼쪽옆구리가 아팠는데 방구가 나오면서 이 아픈게 없어지면 3 337 2017/08/04 2,074
715289 방학인데 아이랑 어디 잘 다니시나요? 3 .. 2017/08/04 842
715288 마사지? 택시운전사영화? 3 쌩뚱 2017/08/04 694
715287 8.6-9일까지 부산 휴가...ㅜ 5 부산휴가 2017/08/04 1,082
715286 저층 좋네요 6 . . 2017/08/04 1,909
715285 한남동 택시잡기 3 ㅇㅇ 2017/08/04 641
715284 꼭 봐야할 영화가 추가되었네요(영화 공범자들) 1 추천 2017/08/04 647
715283 베스트에 잠자리 엄마자격.. 글 말이예요.. (혼자 씩씩대고 .. 16 와 진짜 2017/08/04 5,653
715282 이제 교대 가라는 조언도 하지 마세요 27 ㅎㅎ 2017/08/04 6,240
715281 큰 병원에 학생들 봉사활동 보고 있노라니.... 18 지나가다 2017/08/04 4,254
715280 아침밥 8 도우미 2017/08/04 1,738
715279 남탓하는 사람... . 이건 못고치지요? 7 정말.. 2017/08/04 5,615
715278 두바이 86층 주거용 빌딩 또 다시 대형화재 ... 2017/08/04 811
715277 비타민b는 왜 변질이 잘될까요? 그냥 먹어도 되는지? 1 라라라 2017/08/04 1,639
715276 요즘 청소 어떻게 하세요??? 8 엘리제 2017/08/04 2,214
715275 누드색 아이라이너? 6 메이크업 2017/08/04 1,823
715274 중등국어 임용 준비중이에요. 어제 티오 뜨고나서 미칠것같네요.... 32 가갸겨 2017/08/04 6,160
715273 집값 상승에는 82도 한몫 했죠 27 ... 2017/08/04 3,765
715272 예전 82에서 본 글인데 좋아서.... 13 ㅇㅇ 2017/08/04 1,905
715271 액상철분제 뚜껑 따는법좀 알려주세요. 2 살빼자^^ 2017/08/04 1,006
715270 극중주의 는 대체 어느정도 위치를 말하는가요??? 6 누가 설명좀.. 2017/08/04 552
715269 집을 샀더니 소비욕구가 제로가 되네요 6 3년 2017/08/04 5,075
715268 한 달만에 '뚝딱' 만드는 입시案 2 졸속 2017/08/04 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