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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 중반 미혼 여성인데요 잘 생긴 남자를 보면...

... 조회수 : 3,904
작성일 : 2017-08-04 00:22:28
다름이 아니라 저희 회사에 대리님이 잘생겼어요
나이도 젊고 (28세) 키는 대략 183정도에 얼굴은 약간 다니엘헤니스럽게 생겼어요
생김새보다 목소리톤이 다니엘헤니랑 더 근접
그분을 보자마자 가슴이 뛰었고 설레요
회사 다니는 하루하루가 행복할 지경이구요
이빠지고 싶은 욕구를 불러 일으키고
상상하게 만들어요
연애하는 상상
그런데 저뿐만 아니라 여기 여직원들 20대부터 40대 돌싱녀까지
대다수의 관심은 대리님이예요
그분 보다가 30대 중반 후반 폭삭 늙고 배 나오고 짜리몽땅한
노총각 상사들 보면 정신이 번쩍들고 그렇네요
대리님은 정말 사귀든 안사귀든 바라만 봐도 기분 좋아지고 설레요
잘생긴 남자의 존재감은 생각보다 커요
거기 노총각들 연봉 7천 8천이고 대리님은 4천대인데
여기 여우같은 여직원들 관심은 오로지 그 대리님이예요

IP : 117.111.xxx.16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은
    '17.8.4 12:26 AM (14.138.xxx.96)

    누구나 예쁜게 좋죠

  • 2. ..
    '17.8.4 12:27 AM (124.61.xxx.182)

    잘생긴 대리님도 님보고서 정신이 번쩍들면 어쩌시려고요..

  • 3. 그대리 어제 외근 나갔었나요
    '17.8.4 12:28 AM (124.49.xxx.151)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95687&page=1

  • 4. 88
    '17.8.4 12:30 AM (122.35.xxx.170)

    헉ㅋㅋ진짜 저 대리님이 이 대리님이신가?ㅋ

  • 5. ...
    '17.8.4 12:32 AM (119.64.xxx.92)

    설마..여자눈엔 다니엘헤니, 남자눈엔 박해일로 보이는 사람이 있을수가.

  • 6. ...
    '17.8.4 1:09 AM (116.33.xxx.29)

    그 대리님 보면서 생긴 이뻐지는 욕구 잘 발현해서 그 대리님보다 훨 좋은 남자 만나면 되지요~

  • 7.
    '17.8.4 2:38 AM (124.56.xxx.35)

    드라마나 영화 보조출연 알바로 한번 해보
    주인공이나 주연급 유명연예인 아니더라다도
    외모 출충한 사람들 조연이나 보조출연자 들 중에서도 넘치고 넘쳐요~
    거기서 그런 남자들과 이야기해보면
    남자 외모가 중요한게 아니란걸 아시게될꺼예요

    남자가 직업이 좋거나 능력이 좋을때
    외모가 왠만큼 뒷받침되면 최고지만~~
    직업이 그닥 별루이거나 능력도 없을때
    외모만 준수하면 그닥~

    아예 외모로 먹고사는 잘나가는 탑연예인이 아니라면
    남자 외모보다 능력이 더 중요하다는거 알게되실꺼예요~~

  • 8. Rossy
    '17.8.4 9:16 AM (164.124.xxx.137)

    능력 좋은 남자들 중에 30후반 40초반 노총각들 수두룩합디다~~
    능력으로도 극복 안 되는 외모가 있는 법이랍니다 ^^

  • 9. 남자외모가 더 중요
    '17.8.4 12:48 PM (121.177.xxx.201)

    남자 외모는 더 희귀하기 때문에 성공도 훨씻 쉽다는군요. 영업도 매우 잘할 가능성 높고 같은 실력이면 승진 빠르고.
    외국같은 경우도 키크면 고연봉자 많아요.

  • 10. ....,
    '17.8.4 4:30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어제 외근 나간 대리님 아닐껄요?
    외근 대리님은 박해일 닮았고
    이 원글님 대리님은 다니엘 헤니 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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