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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데려가려는 주인을 피해서 숨었어요.

냐옹 조회수 : 2,443
작성일 : 2017-08-03 22:09:30
장기 해외 여행을 다녀온 친구를 위해서 고양이를 한 달 돌봐주었는데요. 
주인이 데려가려고 왔는데 고양이가 침대 밑으로 들어가 숨어서 안 나왔어요. 
처음에 화난 듯이 야옹야옹 울었고요. 

주인이 간 척 하고 가만 있으니, 한시간 쯤 있다가 나오긴 했는데 다시 냉장고 뒤에 숨어서 또 안나왔어요.
결국 못데려 갔어요. 

주인이 평소에 학대하거나 그러지 않았는데요!!!  
친구 말로는 고양이가 또 포대기에 싸여서 차에 타고 이동하는 것을 너무너무 싫어해서 그런다고 합니다. 

주인이 다녀간 그 다음날 아침엔 제 주변을 고양이가 자꾸 맴돌아요. 
제가 너무 잘해줘서 그런걸까요?  아침 저녁으로 빗질해 줬거든요. 
주말에는 고양이에게 말도 많이 걸고요. 
친구는 빗질도 안해주고 주말에도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아요. 

제가 고양이에게 많이 한 말, '양말 빨았어요?" 
발 부분만 하얀데 그루밍을 해서 때가 없이 뽀얗게 하얘요. 신기하게...

다음에도 숨어서 안 나오면 이 고양이를 제가 영원히 길러야 할지도...
왠지 보내고 싶지 않네요.
 



IP : 113.131.xxx.1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냥맘마
    '17.8.3 10:14 PM (223.38.xxx.85)

    삐져서 그래요. 울 고양 일주일 두고 갔는데 삼일간 째려봄. ㅋㅋ 잘 돌봐주셨나보네요.

  • 2. 빵빵부
    '17.8.3 11:11 PM (61.255.xxx.32)

    제가 탁묘 일주일 해줬는데 고양이가 안가려고 침대밑으로 숨었어요. 겨우 끌고 갔네요 ㅋㅋ 그런데 며칠 있다가 그집 엄마품 안겨 행복하게 추르 먹는 동영상이 저에게 전달됨요 ^^ 애들 삐져서 그런가봐요 ^^

  • 3. 양이
    '17.8.3 11:21 PM (59.6.xxx.219)

    워낙 감성적, 감정적으로 예민한 애들이라..

  • 4. ㅋㅋ
    '17.8.3 11:29 PM (220.78.xxx.36)

    집사 바꿨네요 ㅋㅋ
    그냥 님이 집사하세요 한달키웠음 ㅋ

  • 5. 00
    '17.8.4 1:23 AM (1.232.xxx.68)

    고양이가 개랑 다르더라고요. 삐져서 그럴거에요.
    시골집 고양이도 한달만에 저보더니 몰라봐서 섭섭했는데 가만보니 삐졌던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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