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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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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과 연 끊은 분들 계신가요?

... 조회수 : 4,499
작성일 : 2017-08-03 21:35:47

친정과 연 끊은 분들께 여쭐게요.


내 자식이 장성해서 결혼을 시켜야 할 때 친인척 하객이 없는데 어찌하시나요?

친정과 연 끊었는데 일가친척과도  왕래없이 지낸 세월이 강산도 변했을 테고요.

결혼식 상대편의 눈에도 그런 상황이 이해가 안 될것 같은데....


여러 말씀들을 듣고 싶습니다.


추가:   가족 사진 찍을때 부모인 두 사람만 서서 찍어야 하나요?  아무래도 이건 그림이 아닌것 같아요.

          시가 사람들도 쑥떡거릴거고 , 만약 시가와도 좋지 않은 상태라면요?

           저 상황에서 어떤 모습이 최선일까요?

IP : 14.45.xxx.11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댁쪽
    '17.8.3 9:38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친척들과 친구분 남편회사동료
    결혼하는자녀분손님으로도 충분해요
    그리고 결혼식날 복잡해서 상대편손님 신경안써요

  • 2. 친가쪽
    '17.8.3 9:39 PM (1.242.xxx.210) - 삭제된댓글

    있으시잖아요. 요즘 결혼식 작게해서 별로 티 안나요. 그냥 부모만 계셔도 하나도 눈에 띄지 않으시던데요. 신랑신부 친구들이나 바글바글할까

  • 3. .......
    '17.8.3 9:42 PM (121.165.xxx.214) - 삭제된댓글

    연 끊은 부모가 돌아가신다면 장례식엔 가실껀가요?
    그런저런 고민들에 아직도 연연한다면 그건 끊을 맘의 준비가 아직은 안된거예요.

    정말 더이상 이런꼴은 못보고 지내겠어야 독하게 맘 먹게되는거죠.
    부모자식간에 연 끊는게 말처럼 쉬운거 아닙니다.

    그냥 그런저런거 걸리시면 형식적인 왕래는 하고 지내시는게 나아요.

  • 4. 원글
    '17.8.3 9:42 PM (14.45.xxx.115)

    가족 사진 찍을때 부모인 두 사람만 서서 찍어야 하나요? 아무래도 이건 그림이 아닌것 같아요

  • 5. 이해가안가네
    '17.8.3 9:45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시댁이랑도 왕래안하나요?
    저흰 친정식구들이 워낙없었는데 시댁친척들이와서 사진찍고 했거든요

  • 6. ...
    '17.8.3 9:48 PM (220.78.xxx.36)

    시댁식구 있잖아요
    시댁 식구분들만 불러 찍으세요 어쩔수 없죠 뭐

  • 7. 라면
    '17.8.3 9:59 PM (210.103.xxx.19) - 삭제된댓글

    시댁 친정 사이가 다 안좋아서 우리애들은 아무도 안부르고 스몰웨딩 하려구요

  • 8. ㅇㅇ
    '17.8.3 10:04 PM (223.33.xxx.195)

    외동이다 생각히세요

  • 9. 친정시집연끊은거
    '17.8.3 10:06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어차피 며느리사위가 눈치챌텐데 빨리말하고 작게결혼하자고 하겠어요.
    지금와서 부른다고 친척들이 와줄것도 아니고
    다 품앗이라서 먼저 가준게 있어야 와달라고 하죠.
    사람사서 부르고 이런거 걸리면 더 쪽팔리고 신용잃는 길입니다.
    이혼안하면 죽을때까지 갖고갈 얘기면 미리하는게 나아요.

  • 10.
    '17.8.3 11:15 PM (182.226.xxx.200)

    전 시댁과 절연했는데 ....결혼식이 좀 그렇긴 해요 ㅎㅎㅎㅎ

    그래서 작은결혼식 하라고 할려구요
    결혼문화도 바뀌어야 하잖아요~~

  • 11. 진짜
    '17.8.3 11:30 PM (114.206.xxx.36)

    결혼문화 바뀌어야해요.
    명절때 민족 대이동이 일어나긴 하지만 부모 정도 찾아보는 수준이지
    친인척간 왕래 없다가 경조사때 연락하는 것도 뻘쭘한 시대가 되지 않았나요.

    결혼식 올 친인척이 별로 없다고 미리 얘기하고 그에 맞게 예식 진행 하겠어요.
    그런 용기 없거나 사정이 있으시면
    돈주고 인력동원 해야죠 뭐.

  • 12. ,,,
    '17.8.4 10:58 AM (121.167.xxx.212)

    원글이나 남편분이 활동적이시면 자체 손님 많으면 하객들은 눈치 못 채요.
    친정 식구 많아야 20명 내외잖아요.
    없으면 없는대로 하셔도 돼요.
    양가 친척 사진 찍을때 원글님 시댁 식구들이 자리 메꾸면 돼고요.
    시댁 식구도 적으면 사진사가 발란스 맞추는라 사돈댁 친척들 원글님댁으로 이동시켜
    사진 꽉 차게 찍어 줘요.
    아무 걱정 하지 마세요.
    한두시간만 떼우면 돼요.
    결혼식은 하객들 식당만 신경써서 맛없다. 음식이 먹을게 없었다 소리만 안들으면
    성공한 거예요 남들은 내 입으로 얘기 하지 않는 이상 아무도 몰라요.
    저희는 이북 사람이고 아버지가 외아들 엄마가 오빠 하나 있어서
    가까운 친척이 6촌이고 친척도 10명 내외라도 다 큰일 잘 치루었어요.
    걱정 하지 마세요. 들어 오는 사위나 며느리를 좋은 사람으로 들이는 문제나 신경 쓰세요.

  • 13. ,,,
    '17.8.4 11:02 AM (121.167.xxx.212)

    그리고 사진 찍을때 시댁 친정 친척 아무도 없어서 걱정이면
    남편분 친구 내외나 원글님 친구분들보고 미리 부탁 하셔서
    양가 친척 사진 찍을때 같이 찍어 달라고 하세요.
    앞으로는 아들이든 딸이든 하나만 낳는 사람도 많으니 결혼 문화도 바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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