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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맘대로 안된다고 화내는 윗동서... 어떻게해야할지요

ㅇㅅㅇㅅㅇ 조회수 : 19,109
작성일 : 2017-08-03 21:19:56
5년차 나름 신혼입니다.
요즘 젊은 분들은 대부분 그렇겠지만 저는 시댁문화가 이해가 안가구요.
남편이 처갓댁에 가서 대접받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는것만큼
저도 시댁가서 그렇게 지내고 오길 바랬고
남편과 시부모님 다 찬성하셔서 트러블 없었어요.
시부모님과 해외여행도 가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구요.
그런데 윗동서가 혼자 좋은 며느리 코스프레 하면서
저한테 난리입니다.
저는 명절에 쉬지 못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명절에 오지도 않고 입을 싹 씻냐는둥...
전형적인 여자들끼리 싸우는 구조를 혼자 만들어요.
남편이 바빠서 명절에 친정에 안가면 저런소리 듣지 않잖아요?
시댁에 이렇게해라 저렇게해라 저한테 난리입니다ㅠㅠ
좋게 좋게 넘어가긴 틀린것 같아 자세히 제 입장을 설명해드렸는데
가정교육도 못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이분도 어찌보면 유교문화에 세뇌당한 피해자이지만..
제가 계속 욕을 먹는것도 참기가 힘드네요.
자꾸 저러면 시부모님이나 남편이 음.. 그런가? 하고 생각할까봐
그것도 사실은 좀 걱정이구요.
제가 뭘 어떻게 스텐스를 잡고 행동해야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75.223.xxx.69
1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서
    '17.8.3 9:22 PM (61.75.xxx.79)

    윗동서가 시집살이 시키네요..
    이해 시키려 하지 마시고
    그냥 할 수 있는 선에선 최선을 다 해주고
    한 귀로 듣고 흘릴 수 있는 내공을 키우세요
    혼자 독박쓴다 생각 하니 그런 가 봐요

  • 2. 억지
    '17.8.3 9:2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모든 싸움은 억지가 강할수록 승리할 가능성이 커요.
    가정교육 못 받았단 말을 꼬투리 잡고 엄청 피해본 것처럼 유난 떨고 정중히 사과하지 않으며 평생 꼬라지를 안보게씨다고 해야죠.
    주변의 등쌀에 밀려 대충 화해하면 말려드는 거예요.
    화이팅!

  • 3. 입 다물라고 하세요
    '17.8.3 9:27 PM (125.184.xxx.67)

    어딜 가정 교육을 입에 올리냐고.
    시부모님도 가만히 있는데 왜 니가 난리냐.
    효부 났으니 나는 시부모님에 관련해서는 일절 손 떼겠다.
    가정교육 잘 받은 니가 다 잘 하시리라 믿겠다.

    그리고 다음부터는 모르쇠...

  • 4. ...
    '17.8.3 9:27 PM (14.32.xxx.247)

    혹시 시부모님이 윗동서랑 차별하시는지....

    그렇다면 윗동서도 님과 같이

    시댁와서도 즐길수 있게 변화가 오게

    현명하게 행동하시고요


    그렇지 않고 똑같이 대해주신다면

    무시하시고요

  • 5. moon
    '17.8.3 9:33 PM (116.120.xxx.185) - 삭제된댓글

    윗동서는 전업이고 원글님은 회사다니나봐요.
    돈으로 해결하세요.
    명절에 과일 고기 보내고
    제수비용주고 더 이상 말 못하게 하세요.

  • 6. ㅇㅇ
    '17.8.3 9:34 PM (223.33.xxx.201)

    시댁에 해야하는 구체적일이 뭔데요?

    시부모가 맏며느리에게 임무를 쥐어주고 본인들은 멀찌감치떨어져 좋은부모 코스프레하는지도 모르죠
    요즘 어떤 며느리가 시키지도않는데 설마 자기가 먼저 좋은 며느리 코스프레를 해요?

  • 7. 윗님
    '17.8.3 9:38 PM (175.223.xxx.69)

    저도 도대체 왜 그러시는지 알수가 없어요. 할일(?)의 예를 들자면
    시부모님이 모임에서 여행을 가시기 전날
    굳이 찾아가서 저녁을 준비했대요. 시부모님은 오지말라했대요.
    그러고 저한테 왜 도리를 안하냐... 난리인거구요
    시부모님이 오지말라 하시는데 무슨소리냐 하면
    말이 그런거지 알아서 할일을 해야지 왜 눈치가 없냐
    이런 억지의 반복이에요..

  • 8. 윗윗님
    '17.8.3 9:40 PM (175.223.xxx.69)

    왜 제가 돈으로 해결해야하고 죄송하다 해야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서
    돈과 선물을 주는 일은 못하겠어요..
    시댁에 행사에 인력이 필요하면 아들도 둘에 시누이도 둘인데...
    왜 며느리 둘이 서로 잘못했니 미안하니 돈주고 그런거 이해안돼요

  • 9. 근데
    '17.8.3 9:41 PM (175.223.xxx.30)

    윗동서면 형님 아닌가요?
    호칭이 굳이 형님을 안쓰시는건지..

    그리고 명절에 형님혼자 독박쓰게 됐으면
    솔직히 화날만하죠

    시부모님께 말씀드렸다해도
    형님께도 전화한통은 드리시면 좋지 않았을까싶네요

    고생은 형님이 독박쓰고 하고
    시부모님이랑 함께 여행다니고 즐거움은 원글님이 누리시고..
    혹시 형님이 이런 생각에 속상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게다가 손위인데..

  • 10. 혹시
    '17.8.3 9:43 PM (223.62.xxx.240)

    시댁가서 동서가 해놓은 음식 먹기만 하는건
    아니죠?
    난 일하니까 니가 다해 식은 곤란해요.
    아예 명절을 안하면 모를까 결론은
    님 남편도 셀프효도는 아니잖아요.
    시가에서 님 남편과 아주버님이 할일을
    동서가 하고 있다면 수고비라도 보태고
    미안한 티라도 내세요.

  • 11. ....
    '17.8.3 9:45 PM (1.227.xxx.251)

    웹툰 민사린 이번편 보세요
    제사 윗동서 얘기에요

    원글님 윗동서가 왜 저러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원글님이 할수있는만큼만 하세요
    남편 시부모가 윗동서영향받아 욕하고 요구해도
    결국은 받아들여요 저정도 오바쟁이는 따라갈수더없고 갈필요도 없구요 (댓글보고)

  • 12. ㅇㅇ
    '17.8.3 9:45 PM (223.33.xxx.201)

    근데 뭐 별 중요한 일도 아니네요
    시부모가 가운데서 조종이라도 하는 줄 알았네
    생기기를 너무 트러디셔널?하게 태어나서 무수리를 자처하나보네요
    이건 뭐 답이 없어

  • 13. 아니
    '17.8.3 9:46 PM (175.223.xxx.69)

    애초에 시댁 행사일인데.. 왜 며느리들끼리 나눠서 하고
    안하면 미안해해야 하나요?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근데...
    저는 그 모든 유교적 사고방식이 너무 이해가 안가서요..
    제가 튀게 살아온 것도 아닌데, 너무 이해가 안됩니다.
    왜 남편은 친정에서 아무것도 안해도 되고
    저는 미안해하고 죄송해하고 돈이라도 보내야한다 생각하시나요??

  • 14. --
    '17.8.3 9:48 PM (220.118.xxx.236)

    저 위에 형님이라 안 썼다고 뭐라 하시는 분,
    형님은 부를 때나 형님이지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때 형님이라 그러나요?
    호칭과 지칭은 구별해야죠.

  • 15. 근데
    '17.8.3 9:50 PM (175.223.xxx.69)

    남편과 시부모님도 윗동서에게 그러지말라고 하지는 않네요.
    우리나라 남녀차별은.. 해소되려면 아직 멀었어요.
    동서도 30대인데 저러는거보니...

  • 16. ..
    '17.8.3 9:51 PM (58.141.xxx.60)

    걍 무시하세요.. 동서한테 갑질하고 싶은가보네요..
    효도하고싶음 저나 많이 하라 하시고 함부로 얘기하면 같이 소리질러주고 전화하지말라 하세요..
    그러거 강요하고싶음 자식한테나 하라고요..

  • 17. 원글 은근히 얄미워요.
    '17.8.3 9:54 PM (73.13.xxx.192) - 삭제된댓글

    무슨 직장이 매번 명절마다 일하는지 모르겠지만 명절에 못가면 시부모에게만 양해를 구할게아니라 혼자 수고하는 동서에게도 미안함을 표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지금 원글의 태도는 시부모에게만 살랑대고 윗동서는 대놓고 무시하고있잖아요.
    명절에 인력이 필요하면 시부모와 그들의 자식들도 동원되기도 하겠지만 남의집 딸인 윗동서의 수고도 만만치않거든요.
    이해안된다며 말과 행동으로 고마움을 표시안하는게 동서입장에선 충분히 불만일 수 있거든요.
    그나저나 도대체 무슨 직업이길래 매번 명절마다 일을 하나요?

  • 18. 당연히
    '17.8.3 9:55 PM (223.62.xxx.183)

    남편과 시부모는 자기한테 득되니 가만있죠.
    저 며느리마저 대접받으려고만 하면
    본인들이 일 다해야하니.
    남편보고 명절에 가서 일하라고 하세요.
    저는 남편 시키고 제 업무 봅니다.

  • 19. ..
    '17.8.3 9:55 PM (58.141.xxx.60)

    30대가 동서한테 가정교육 운운한다고요..
    미쳤나..
    가만 두면 원글님만 바보 되는거죠뭐..
    어따대고 교육운운이냐고 너나 잘하라고 한판 엎어야 나아질듯..

  • 20. ..........
    '17.8.3 9:56 PM (175.182.xxx.99) - 삭제된댓글

    명절때 며느리가 둘인데 혼자서 모든일을 해야 한다면 열받죠.
    원글님 친정에서 명절에 사위안온다고 뭐라고 안하는건
    일하는 손이 아니니까요.
    사위도 며느리처럼 명절준비하고 다 해야 하는데 사위들 중에 혼자 쏙 뻐지면
    다른 사위가 열받을겁니다,표현을 하느냐 안하느냐 차이죠.
    사위는 빠져도 아무말 안하는것도 캐고 들어가면 남녀차별이죠.뭐.

    남의집일에 감놔라 배놔라 하며 욕먹고 싶지 않아 말은 안하겠지만
    동서가 명절에 혼자 독박노동하고 속이 안좋은건 이해하세요.

  • 21. 아니
    '17.8.3 9:58 PM (175.223.xxx.69)

    며느리들만 일하는게 잘못된거지
    제가 빠지는게 왜 얄밉고 잘못한 일인가요???

  • 22. 밉상
    '17.8.3 10:02 PM (222.114.xxx.3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은근 밉상이네요. 일하느라 명절 패쓰하는건 이해가지만 말이라도 못가서 죄송하다 전화라도 한통하세요.

  • 23. ㅇㅇ
    '17.8.3 10:02 PM (223.33.xxx.195)

    굳이 고마움을 표현해야한다면 원글남편이나 부부공동으로 해야할 일이죠
    며느리에게만 원망이 가는건 옳지 않습니다

  • 24. moon
    '17.8.3 10:02 PM (116.120.xxx.185) - 삭제된댓글

    음.문화와 사고방식 차이인데요.
    명절이 가족행사잖아요.
    그러면 노동력과 돈과 시간이 들어가잖아요.
    자식이 4명이라 했으니
    내가 참여못할 사정이 있어서 못가도
    4분의 1 만큼은 내가 책임지는게 합리적이죠.
    앞으로도 시댁에 여러 일 생길텐데
    신세대식으로 잘 해결해가겠지만
    4분의 1 만큼은 내가 책임진다고
    윗동서에게 말하면
    더 말 못하겠죠.
    그래도 시끄러우면 무시하고
    내 할 도리만 하세요.

  • 25. ㅇㅇ
    '17.8.3 10:03 PM (180.230.xxx.54)

    그냥 지 혼자 천하의 둘도 없는 호부 하라 그러세요.

  • 26. 그러게나
    '17.8.3 10:04 PM (223.62.xxx.3)

    뭔 여행 전날 가서 밥지어드리는 걸 며느리의 도리라 생각하는 거보니 이 사람과는 생각의 차이를 절대 좁힐 수 없습니다.
    박근혜더러 더민당 입당하라는 격이랄까.
    미워할 거면 미워하라 하세요.

  • 27. 원글님
    '17.8.3 10:04 PM (121.151.xxx.78)

    그러면 시댁에 가서 명절때 일절 아무 음식 하지말자고 강력하게 말하세요
    형님이 안한다니까요~~ 라고 해봤자 형님은 행동에 못 옮기고 안옮기니까 원글님이 하셔야죠
    그게 안되면 남편 꼭 가서 그 집 일하라그러고 형수 고생하니까 남편이 형수한테 돈 좀 드리면 되겠네요
    이런 얘기는 명절때마다 항상 올라와요
    바보처럼 왜 그러고 사는지 모르겠다
    나처럼 안하면되잖아? 라는 글에 늘 퐈이어 나요
    원글님 마음은 백번 이해가지만 그래도 형님 입장을 조금이라도 생각해보세요 열받나안받나
    원글님만 잘 나서 일 쏙 빠지고 나 잘 났네 하는거 아니에요 바꾸고싶음 형님을 무시하지말고 명절에 형님이랑 나랑 일 하는거 억울하다 시댁에 강력히 얘기하세요

  • 28. ㄷ ㄷ
    '17.8.3 10:06 PM (175.213.xxx.80)

    원글님이 무슨말을 하고픈지 이해는 되나
    사람 그것도 가족관계에서는 인지상정이라는게
    있어요. 만약 원글님이 상대방 입장이 되어도
    쿨 할수있는지 냉정히 생각해 보세요.

  • 29. ㅇㅇ
    '17.8.3 10:06 PM (223.62.xxx.123)

    일 시키는 시댁에는 찍 소리도 못하면서
    시키는 일 안하는 동서한테만 원망 쏟아내네요ㅎㅎ

  • 30. ㅠㅠ
    '17.8.3 10:07 PM (175.223.xxx.69)

    제사 없는 집이구요. 지난 설에 시부모님이 파스타를 해먹자 하셨는데
    명절기분 내야한다고 전거리를 잔뜩사서 부쳤어요.
    그러니 시어머니도 돕고...
    그러고나서 저한테만 난리에요.
    시어머니께 강력히 말씀드렸는데
    걔가 한다니 어쩌겠냐.. 그런식으로 미지근 하시네요.

  • 31. ㄴㄴ
    '17.8.3 10:07 PM (122.35.xxx.109)

    어디 다른나라에서 살다 오셨나
    우리나라 제사,명절 문화를 모르는척 하네요
    사위도 일안하는데 왜 며느리가 하냐니...
    그냥 일하기 싫다고 하는것보다 더 얄밉네요
    내가 윗동서라도 화날것같아요

  • 32. qas
    '17.8.3 10:08 PM (222.119.xxx.21)

    명절에 윗동서 지지고 볶고 할 때 님 남편은 뭐해요?
    소파에 드러누워서 형수가 남들고 차려온 밥상이나 받아쳐먹는 쌍놈은 아니죠?
    그렇게 깨인분이 남편이 자기 집 일에 입 싹 닦고 모르쇠하는 걸 가만두진 않을거라 믿어요.

  • 33. 문화?
    '17.8.3 10:08 PM (175.223.xxx.69)

    다른집 귀한 딸들이 결혼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당연히 노동력 제공하며 서로 볶는게 우리문화인가요??

  • 34. 원글 은근히 얄미워요.
    '17.8.3 10:10 PM (73.13.xxx.192) - 삭제된댓글

    왜 얄밉고 잘못한 일인지는 남편, 시어머니 동서 시아주버니 다 모인자리에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보세요.
    결혼기간이 5년이나 되었다니 동서도 할말이 모르긴 몰라도 아주 많겠네요.
    며느리들만 일하느냐, 남편 시부모도 다 같이 일하느냐도 원글 집안에서 해결하시고요.
    우리가 해결해줄 문제도 아니고... 솔직히 전 원글 편 못들어주겠어요.
    동서와의 관계개선을 원하는게 아니라 지금 시부모와 남편에게 동서의 불만이 전달될까봐 전전긍긍하는거잖아요.

  • 35. 아...
    '17.8.3 10:10 PM (175.223.xxx.69)

    남편도 명절에 자기집에 안가요.
    연휴 내내는 아니지만 일 하긴 하구요.
    시부모님이 작년에는 차라리 놀러갈란다 하시면서 해외여행 가셨는데
    윗동서가 공항에 모셔다드리고
    저한테는 왜 도리를 안하냐며 난리친 일도 있네요.
    물론 용돈은 드렸는데!

  • 36. 흐음
    '17.8.3 10:11 PM (222.239.xxx.166)

    원글이 윗동서와 잘 대화하긴 힘든,
    원글편 들기 싫게 말하는 재주를 가졌어요.

  • 37. 노예
    '17.8.3 10:11 PM (175.223.xxx.69)

    여자가 노예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앞으로도 쭉 그렇게 사시구요.
    자손대대로 딸들 손녀들 다 노예로 살도록 가르치시겠네요.

  • 38. 완전
    '17.8.3 10:12 PM (175.223.xxx.25) - 삭제된댓글

    엄청나게 얄미워요
    문화차이를 떠나서
    완전 윗동서를 개무시하는것같은 느낌..

  • 39. ㅇㅇ
    '17.8.3 10:12 PM (223.62.xxx.144)

    그런데 원글님은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요?
    1. 형님이 원글님 뜻에 따른다.
    2. 시부모 및 남편이 나서서 해결해주길 바란다.
    3. 부당하게 미움사는 건 싫지만 그냥 이대로 살겠다.
    ??

  • 40.
    '17.8.3 10:12 PM (1.234.xxx.114)

    원글님이 시댁문화 이해가 안된다는말...
    남편에게도 하셨나요?
    뭐라던가요?
    원글님 은근 얄미운거맞아요
    그럼 결혼을말아야죠
    결혼한이상 동서랑 나눠할부분은 해야함이 마땅해요..못할경우는 형님께 성의는보여야하구요..
    결혼이 원글이생각처럼 쉽지않아요

  • 41. ..
    '17.8.3 10:14 PM (121.133.xxx.138)

    원글님 댓글읽다보니 그 손윗동서가 스스로 일 벌려서 인정받으려는 욕구가 큰 사람이네요. 그러거나 말거나 원글님 페이스대로 하세요. 각자 할만큼만 자기방식대로 효도하면 되지 자기방식을 강요한답니까? 명절때 얼굴 못 보면 전화로 안부물으면 되는 거고 명절 끝나고 따로 찾아뵙는다고 하면 됩니다. 윗동서가 뭐라 하건말건 내 할도리 내가 알아서 한다 강요하지 말라고 하세요.

  • 42. 결혼
    '17.8.3 10:15 PM (175.223.xxx.69)

    저는 결혼으로 여자들만 하녀처럼 되는거 반대구요
    시댁에 하는건 의무가 아니라 서로 즐거웠으면 좋겠어요.
    파스타도 해먹고 여행도 같이 다니고 평등하면 좋잖아요.
    나이많다고 남자라고 시짜붙었다고 윗사람 행세하는거
    이해가 안되고 납득도 안되네요.
    제가 불편하신 분들 죄송합니다. 형님도 그런 마음이겠죠...

  • 43. 설마
    '17.8.3 10:15 PM (112.152.xxx.18)

    남편하고 말할 때도 이렇게 하진 않겠죠?
    쌓이고 쌓이고 하다 보면 완전히 질리게 되고
    완전히 질리면 ... 어떻게 될 지는.
    동서가 아니라 직장에 이런 사람 있으면 생지옥이죠. 혼자 똑똑한 척 하지 말고 생각을 넓게 가져봐요. ㄱ른 사람의 구두도 신어보고.

  • 44. 윗님
    '17.8.3 10:17 PM (223.33.xxx.83)

    뭐가 질리고 뭐가 생지옥인가요?
    직장 내에 부당함에 문제제기하는 사람 있으면 너만 잘났냐고 왕따시키나요?

  • 45. ㅇㅇ
    '17.8.3 10:17 PM (223.33.xxx.195)

    여기도 자발적 무수리들 많네요
    원글님이 예시든 케이스를 보고도 윗동서를 두둔하다니.

  • 46. ..
    '17.8.3 10:19 PM (121.133.xxx.138)

    자발적 무수리 동감~~

  • 47. 윗동서는
    '17.8.3 10:21 PM (112.152.xxx.18)

    불합리를 모를까요? 그냥 이렇게 생겨먹었으니까 하는 거죠. 그렇게 부당한 거 따지는 거 좋으면 남편하고 시부모하고 얘기해야지. 왜 윗동서 욕해달라는 건데요? 사람 관계가 레고블럭같이 딱 떨어지는 거 어니예요. 고생이 많으시다. 나도 일한다고 고생많다. 다 그러고들 살아요. 그게 가족이라는 이름의 짐이구요.

  • 48. 무슨
    '17.8.3 10:22 PM (175.212.xxx.108)

    원글님 입으로도
    저는 명절에 쉬지 못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라고 하셨잖아요
    명절에 쉬는 직업이면
    시가에 가야된다는 생각에서 완전 자유롭지 못하면서
    그 핑게로 안가면서 여성운동가처럼 말씀하시네요.

  • 49. gma
    '17.8.3 10:23 PM (14.33.xxx.69)

    그러니까.
    댁네랑 시부모님은 댁의 기준에 맞추는데
    윗동서가 자꾸 자빌적 노예짓을 한다는 거군요.

    원글 보기엔 안해도 될 일을 굳이 하고서는 원글에게 똑같이 하기를 요구한다는 거구요.
    그 안 해도 될 일을 하는 것에 대해 시부모님은 본인들에게 나쁠 건 없으니 그냥 보고있고요.

    시댁에는 이래해야한다는 라는 기준이 서 있는 윗동서가
    원글보다 안 하는 것보단 더 하는 거니 일단 나쁜 사람은 아닙니다.

    님네는 그런 사고방식이라 맞는 거고
    동서네는 고리타분하고 틀린 것 같죠?

    그런데요 생각해보세요.
    동서와 님은 서로 할 일이란 것에 대한 기준이 달라요.
    동서 입장에선 명절도 안 와 그런데 자긴 일해 시부모님은 하하호호해 짜증나죠.

    님은 시어머니와 님을 한 편으로 동서를 이상한 쪽으로 모는데
    제 보기엔 시부모님은 어느편도 아닙니다. 다 맞춰주고 계시잖아요.

    그리고 현실적으론 윗동서가 더 하는 것 맞습니다.
    그러면 형님네와 님네 부부 다 같이 앉아서 생각의 다름을 설명하세요.

    무조건 형님 이상하다 무시하지 말고요.

    제가 몰라서 이러는 게 아니고요.
    저는 거꾸로 저는 님처럼 사는데
    저보다 열 살 어린 아랫동서가 님 형님같은 짓을 해요. 저더러,

    그런데 걔를 이상하다고 욕하지 않아요. 걔는 그냥 걔 기준이 그런 거라서요.

    시부모랑 님네가 한편이라고 동서 무시하지 말고요.
    이해가게 설명을 해줘요. 형님 힘드시지 않냐고 위해주고요.

  • 50. 뭐가 질리고 생지옥인지 물으신 분?
    '17.8.3 10:24 PM (112.152.xxx.18)

    여자가 노예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앞으로도 쭉 그렇게 사시구요.
    자손대대로 딸들 손녀들 다 노예로 살도록 가르치시겠네요./// 님은 이 딴 식으로 말하는 동료랑 일 잘하실 수 있겠어요?

  • 51. 진심 궁금해서
    '17.8.3 10:28 PM (175.223.xxx.25)

    시부모님 공항에 모셔다 드리는거..
    형님이 한번했고 이의를 제기하면
    담번엔 돌아가며 하자는 분위기로 대충 되지 않나요?

    먼저윗동서가 했으니..
    저라면 다음엔 제가 모셔다드릴께요 다들 돌아가며 해요.. 이랬을거같은데.
    원글님같은분은 무슨생각인지 모르겠어요
    아 진짜 궁금해서요

    시부모님 여행 가는데 왜 내가 왜공항에 모셔다 드려야하나.. 혹시 이런건가요?

  • 52. 직장 상사
    '17.8.3 10:30 P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직장 문화에 따라 다르겠지만, 결국 그 직장에서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 것인지와 비슷합니다.
    윗동서가 선임이라면 원글님 맘속으로 선임대우를 안하고 있는 건 분명히 보이네요. 우습게 보고 있는 게 느껴져요. 글에서도 나오는데 상대나 주변이 모를리 없죠.
    저 직장생활 23년차입니다. 상대를 어떻게 설득해서 분위기를 만들어나갈 것인가는 평생직장일수록 굉장히 중요합니다. 글로 보면 윗동서가 윗사람노릇 하려고 하고 자기모순도 보이고 그렇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원글님이 막나가면 그걸 보는 주변도 원글님에게 싸늘해지죠. 원글님에게 직장 못지 않게 가정도 소중할테니 현명하고 지혜롭게 잘 처신하세요. 직장이나 가족이나 친인척이나, 심지어 이웃이라도 상대의 말 한마디가 비수처럼 꽂혀 있으면 풀리기쉽지 않아요.
    만들

  • 53. 참내
    '17.8.3 10:30 PM (114.206.xxx.36)

    원글님 얄밉상이네요.
    손윗 동서도 문제지만 원글님 어디 외국서 나고 자랐어요?
    명절때 며느리들만 일하는 게 나쁜거지 왜 내가 빠지는 게 문제냐구요?
    불합리하네 어쩌네 해도 명절 때 전국적으로 대 이동 일어나고 음식 차리고 하는 문화가 잔존해요.
    손윗 동서도 참 한심하지만
    원글님도 고딴 사고방식인 거 보니 손윗동서를 어떤 마음으로 대하고
    열받게 할 지 짐작이 갑니다.
    지적질만 하지말고 본인 태도도 좀 돌아보세요.
    명절마다 못쉬는 직업이예요? 그럼 전화해서 수고한다 함께 못해 미안하다 인사라도 챙기고
    명절전에 전이라도 부쳐다 주든지 뭐 그런 성의를 부려야죠 (인사라도 성의껏 챙기면 이런거 해오라 하지도 않아요)
    손윗동서나 원글님이나 똑 같습니다.

  • 54. 웟님
    '17.8.3 10:31 PM (175.223.xxx.69)

    저는 시댁과 다른지방에 살고
    시간을 빼기가 힘든 직업입니다. 다들 알고있구요
    알면서 그러시는거에요...
    그리고 윗윗님
    악습이 악이라는걸 깨달으면 고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고치지않으면 딸에게 손녀에게 계속 대물림 될거니까요!

  • 55. .....
    '17.8.3 10:35 P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악습을 고치는 것이 목적이라면, 과정이 있습니다. 직장생활하신다는 분이 아마추어도 아니고...절차, 과정, 명분, 설득, 소통이 중요하다고 얘기들 하잖아요.
    그러러면 난 생각치않았거나 안중요했던게 남들 보기엔 다르구나 들으려고 해야죠. 대통령도 하는 일이유..

  • 56. ㄴㄴ
    '17.8.3 10:37 PM (122.35.xxx.109)

    시부모님이 쿨한척해도 막상 손윗동서도
    친정가고 시댁에 안온다고 하면 어떤 반응일까요?
    손윗동서가 제할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시어른들이 원글님에게 관대할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것같아요

  • 57. 그냥. 신경 꺼요.
    '17.8.3 10:38 PM (1.239.xxx.11) - 삭제된댓글

    지금 시부모와 남편이 윗 동서가 맞나???할까봐 미리 걱정하는거잖아요.
    내일 일을 오늘 걱정하지마시고요.

    윗 동서 스타일대로 하는건
    동서 당신 자유다. 헌법에도 보장되어 있다. 하지 말라고 안 하겠다
    그러니
    나 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라.딱 잘라 말하시고.

    원글님의 뜻이 확고하시니
    시부모와 남편이 찌질하게 물들어가도
    꿋꿋하게 관철하세요.
    선구자가 원래 힘들어요.

  • 58. 보니깐
    '17.8.3 10:38 PM (112.152.xxx.18)

    82 경력이 좀 되어서 나한테 싫은 소리하는 윗동서 디스해달라고 스탠스가 어쩌고 개뼈다귀같은 소리 늘어놓았는데 그냥 보고만 있었어요. 그런데 무슨 여성운동가, 악습에 대한 얘기가 왜 나오는 거예요? 댓글 봐요. 어느 누가 악습 지키자고 한 사람 있는지.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대한 이야기였지. 지금 원하는 댓글 안나오니까 막말하는 거 아니예요?
    "여자가 노예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앞으로도 쭉 그렇게 사시구요.
    자손대대로 딸들 손녀들 다 노예로 살도록 가르치시겠네요."
    이게 악습을 고치자는 계몽적인 멘트입니까?
    시간내서 댓글 달아주는 분들에게 행패부리는 거지.
    제발 좀 자기자신만 미화시키면서 살지 말아요. 님 윗동서도 곧 포기하고 살겠네요. 님 윗동서는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었는지 안됐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댓글 달아놓은 거 보니까.

  • 59.
    '17.8.3 10:39 PM (222.110.xxx.31) - 삭제된댓글

    어렵네요

    그런데 원글님이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없네요. 진짜 동서와의 사이가 좋아지고 싶고 문화를 바꾸고싶으면 윗님 조언 받아들이시구요, 그렇지 않으면 무시하세요. 그 윗동서는 그냥 그렇게 생겨먹은거고 그걸 님한테 강요하는건 잘못된 행동이지만, 아마 앞으로도 그럴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별로 마주치고 싶지는 않은 스타일인데 원글님은 가족이 저러니 골치아프시겠어요..

  • 60. 동감
    '17.8.3 10:39 PM (14.33.xxx.69)

    악습을 고치는 것이 목적이라면, 과정이 있습니다2222
    님은 미리 깨어있어서 스스로가 옳아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상대를 이해하고 이끌어줄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과정에 님도 원하진 않지만 해야할 일들이 생길 거구요.
    상대가 하나를 내 놓게 하려면 님도 하나 내놔야 합니다.
    나는 하나도 양보 안하면서 이게 옳은 길이니 이렇게 하겠다는..독선이에요.

    잘 설명하시고 남자들도 뒷짐 놓고 있지 말라고 다 참여시키세요.
    뒤에서 이렇게 비겁하게 형님만 욕할 것 아닙니다.
    시부모님 다 모시고 가족회의도 하시든가요.

  • 61. 참내
    '17.8.3 10:40 PM (114.206.xxx.36)

    손윗 동서랑 대화를 하든 싸움을 하든 한판 하세요.
    그러면 생각의 기준이나 사고방식이 다른 두 사람이
    서로가 어떤 사고방식으로 살고 뭘 포기해야하는 지 알게 되겠죠.
    현실과 이상을 잘 섞어보세요.

  • 62. ....
    '17.8.3 10:41 PM (221.157.xxx.127)

    명절이 악습이라고생각되심 시부모와 남편에게 악습이라안가는거다 확실하게 말하세요 괜히 직장핑계대지마시고 직장땜에 못가는거면 내가해야할일 안하고 윗동서혼자 해야하는거니 돈이건 뭐건 하는게 맞고 악습이라 안가는거면 나는 명절절대 반대니 그리아시라고 분명히 해야죠.

  • 63. 근데
    '17.8.3 10:42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밉상 원글님같은 분이 많아져야 자발적 무수리들이
    줄어든다는 사실

  • 64. ㄷㅅ
    '17.8.3 10:43 PM (175.223.xxx.25)

    원글님이 결혼하기전에도 시댁문화라는게 있었을텐데..
    새로 들어와서 집일을 뒤흔드시는군요

    문화를 바꾸러면 윗동서를 설득하든가 해서 어느정도 공감이 되도록 하든가. 암튼조정과정은 겪어가며 둘다 좀 숨쉴수있도록 해야하지않을까요?

    혼자 쏙 빠지고 윗동서는 일거리독박 쓰게 만들고선 너는 왜 자발적 노예짓하냐... 이걸 좀 아닌듯한데.. 진짜 이건 손윗사람 엄청 무시하는거잖아요

    왠만하면 군기잡으려는 윗동서편 안들어주고싶은데.. 원글님 댓글보니 당황스럽기만 하네요

    혼자만옳고 답정너에 꼰대같아요

    아마 외국인이셨음 명절에 모이는거 이해안간다며 아예 오지도 않으실분이네요

  • 65. 제 아랫동서
    '17.8.3 10:46 P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저흰 맏이인 제가 일하고 둘째는 전업입니다. 결혼하고 혼자 독박쓸까 잔머리굴리는 거 훤히 보이더군요. 가만히 뒀죠. 시간지나니 아쉬운 건 자기쪽이 많거든요. 입장 바꾸려하더군요. 하지만 내 맘은 이미 차게 식은 뒤.
    원글님, 상대가 이상하게 굴거나 혹은 가만히 있다고 우스운 거 아닙니다. 제 동서 결혼 초 보는 것 같네요. 시부모 눈에 안보이는 거 아니고, 남편도 마찬가지예요.
    인생이 왜 힘든지 아세요. 내공있을수록 티 안냅니다. 님이 서툰 패 착착 내보이고 있을때 상대는 그거 보고 있는 중인걸 나중에 알게 돼요. 겸손하고 관대한게 결국 가장 나를 지켜주는 법입니다.

  • 66. Zz
    '17.8.3 10:49 PM (220.123.xxx.227)

    시부모님한테 예쁨도 받고 내가 하고 싶은거만 하고 의무는 내맘대로 권리는 다누리고 그렇게 내 편한대로 살고 싶은데 윗 동서가 태클을 거니 얼마나 짜증이 나세요? 그런데 그거 아세요? 윗동서도 님처럼 하면 님이 누리는 그 자유 사라져요. 누군가의 노동으로 편하게 지내면서 대의 명분만 내세우시네요. 정말 얄밉다

  • 67. 윗님
    '17.8.3 10:50 PM (222.110.xxx.31) - 삭제된댓글

    님 경우는 이거랑 다른데요. 원글 동서는 티를 내고 싶어 죽는거고 원글 잡으려 하고 그래서 더 마찰이 심한거잖아요.

  • 68. ..
    '17.8.3 10:52 PM (39.7.xxx.166)

    시부모님은 싫은데 윗동서가 일벌여 좋은 며느리 코스프레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시죠? 천만해요. 만약 시부모님이 싫었으면 애초에 교통정리했을 겁니다. 시부모님은 겉으론 중립을 유지하는 것 같지만 뒤애선 윗동서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을지 모르는 일입니다. 원글님은 아직 내공부족으로 이 상황을 자기 중심적으로 볼 뿐이죠.

    원글님이 일하기 싫다면 방법은 하나, 욕을 하건 뭘하건 내 신념을 지키며 독고다이 마이웨이하면 됩니다. 그런데 남편과 시부모에게 인정받고 신경 쓰인다면 거드는척하며 표면적으로나 형님과의 사이를 악화시키지 않는거구요. 며느리가 일하지 않으며 즐거운 시댁 문화는 원글님의 이상향일뿐 현실은 그리 녹록하지 않아요. 부당함에 맞서 항거하시는건 님 자유지만 그 과정에서 즐거운 시댁 문화는 아듀하겠죠.

  • 69. 무명
    '17.8.3 10:52 PM (123.228.xxx.65)

    님은 본인이 100% 옳고 그 행동을 계속해야한다는 사명감까지 느껴지고요... 그 마음으로 조금도 본인의 행동을 바꾸고 싶어하지 않는데 뭘 어쩌나요.
    님 남편과 시부모님은 그런 님을 이해하는 상황이니
    손윗동서가 뭐라뭐라 하는 것은 그낸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손윗동서가 뒤에서 욕하더라도 그냥 모르는척 하시구요.
    손윗동서도 나름 명절의 모습 며느리의 역할등에 대해 생각이 있고 그게 님과 다른데... 님이 그걸 계몽해봤자 계몽되지도 않을뿐더러 나한테 왜 뭐라하냐고 따지고 들면 싸우자는 소리밖에 안되잖아요.

  • 70. rudrleh
    '17.8.3 10:54 PM (211.36.xxx.31)

    동서라는 사람이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크고 이상한 사람이네요

    명절에 시부모가 간단히 파스타먹자는데 음식은 힘들게 왜하며 시부모여행 전 날 거기가서 ㅈ밥은 왜차리나요?택시타고 가면되는데 왜 본인이 기사노릇 하고 원글을 원망하죠??

  • 71. ...
    '17.8.3 10:59 PM (182.212.xxx.87)

    슬픈 얘기지만 우리나라 여자들은 자발적 노예가 많습니다..본인만 노예로 살면 되는데 다른 여자들도 노예를 만들지 못 해 안달이지요
    본능적 노예근성으로 일을 벌리고 고생을 자초하는데 하급 노예가 아무것도 안해서 자기만 하니 열받는거죠 근본적으로는 본인이 상급 노예라 하급 노예를 부리면서 본인은 편해지고 싶은겁니다..그리고 하급 노예를 잘 다뤄서 노동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모습을 만들어 다른 사람한테 생색내고 칭찬듣고 싶은거에요 덤으로 님한테 갑질하고 싶은겁니다

  • 72. 근데
    '17.8.3 11:00 PM (175.223.xxx.25)

    근데요
    노인네들 해외여행 가신다면
    전날 한번 들여다볼수있지 않나요?

    들여다본김에 식사도 하게되고
    비상약같은거 등등 혹 잊은건 없는지 챙겨도 드리고..
    여유되면 용돈 조금 드리고..

    뭐 꼭 의무는 아니지만 연세드셨고 노인이신데
    해외여행전에 챙겨드리면 그게 그렇게 호구스러운건가요?
    조금 이해가 안가서요..

  • 73. 하하하
    '17.8.3 11:01 PM (114.206.xxx.36)

    원글님 제 손아래 동서 같아요. 행동도 사고방식도.
    저도 우역곡절 끝에 시집쪽 무수리 접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동서 덕분(?)이지요.
    중간에서 어른답지 못했던 시어머니만 두 며느리 모두 잃는 꼴이 되었구요.
    동서랑 잘 지내고 싶었던 마음도 같이 접었고 아무 미안함도 관심도 다 같이 접었어요.
    지금은 아주 편합니다. 내가 교육받은 가치관보다 내가 살고 있는 시대에 맞게 살아야겠다는
    깨달음에 이르게 해준 동서에게 고맙구요
    서로 형식적인 인사만 합니다.
    원글님과 손윗동서 두분 모두 해방되시길 바랍니다.

  • 74. ......
    '17.8.3 11:03 PM (112.152.xxx.18)

    이 또한 슬픈 이야기지만, 자발적 노예라고 하시는 분들은 노예라고 생각하는 자들이 노예로 살게 두세요. 대부분이 노예로 몰아가시는 분들은 신경 엄청 쓰더만요. 저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내가 비교당한다고... 그냥 각자 알아서 가치관대로 보고 배운대로 그래서 자기가 맞다고 생각하는 대로. 시어머니보면 돌아가신 친정엄마 생각나고 뭐 궁합이 잘 맞아서 잘 해드리고 싶을 수도 있잖아요. 아무리 말은 며느리 편하라고 파스타 먹자고 해도 부모님 명절인데 명절기분이라도 같이 내자고 팔 걷어부칠 수도 있는 거구요, 이런 심정 저런 심정 다 알 것도 없고 니가 노예니 내가 께시민이니 할 것도 없어요.

  • 75. 뭐...
    '17.8.3 11:29 PM (61.83.xxx.59) - 삭제된댓글

    여자들 자발적 노예 많죠.
    글쓴님이 그렇게 해도 아무 말 안하고 받아주는 시부모인데...

    저 혼자서 노예짓 하는거 누가 뭐라겠어요.
    여기 동서처럼 안한다고 욕하고 난리치니 말이 나오는거죠.
    본인들 생각대로 알아서 살면 그만인걸 다른 여자들까지 노예짓거리를 못시켜서 안달을 내니 원...
    명예 남성 소리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죠.

  • 76. 뭐...
    '17.8.3 11:30 PM (61.83.xxx.59)

    여자들 자발적 노예 많죠.
    글쓴님이 그렇게 해도 아무 말 안하고 받아주는 시부모인데...

    저 혼자서 노예짓 하는거 누가 뭐라겠어요.
    여기 동서처럼 안한다고 욕하고 난리치니 말이 나오는거죠.
    본인들 생각대로 알아서 살면 그만인걸 다른 여자들까지 노예짓거리를 못시켜서 안달을 내니 원...
    명예 남성 소리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죠.

  • 77. 자발적 노예?
    '17.8.3 11:32 PM (73.13.xxx.192) - 삭제된댓글

    지금 원글은 입으로는 본인이 남녀평등을 실천하고 동서는 유교사상에 물들은 고루한 무수리라고 주장하지만 내심 시부모나 남편이 윗동서편이 되는것 같아 전전긍긍하는거 안보이세요?
    본인이 옳고 윗동서가 어리석고 본인 신념이 확고하고 시부모나 남편이 원글편이라면 동서가 뭐라 하든 신경 쓸 필요가 없죠.
    그런데 여기다 묻고 있잖아요.
    원글 마지막에 원글의 본심이 드러나있어요.
    "자꾸 저러면 시부모님이나 남편이 음.. 그런가? 하고 생각할까봐 그것도 사실은 좀 걱정이구요. "
    원글 속보여요.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는 것도 당연한거예요.
    양손의 떡 중에 원글이 맘 가는거 선택하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은 원글 몫이예요.

  • 78. 참...
    '17.8.3 11:34 PM (61.83.xxx.59) - 삭제된댓글

    종년 주제에 만만한 사람 잡고 대거리 하는 꼴을 보면 참...
    여기 댓글만 봐도 딱 보이잖아요.
    얼굴 맞대고는 대꾸도 제대로 못할거면서 인터넷 상이라고 같은 며느리 주제에 왜 종년 노릇 안하냐고 훈계질 하는거...

  • 79. 둘째며느리
    '17.8.3 11:35 PM (49.169.xxx.143)

    형님도 밉지만 지켜보고 있는 시부모님도 중립이 아닌걸
    깨달으셔야.
    저희 시부모님은 은근히 형님 욕하면서
    저에게 무수리를 원하셨죠. 1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알아채린 저는 곰이네요.
    형님 혼자 잘해드리고 챙기라 하세요.

    애초에 나쁜 며느리 하심이 속편해요.
    세상은 넓고 할일도 많고 제 인생은 소중하니까요.
    시부모님 인생이 저에게 중요한 일 아닙니다
    저희도 며느리 둘다 손 뗀 상황에 교통정리 다 되었어요.

  • 80. 참...
    '17.8.3 11:36 PM (61.83.xxx.59)

    종년 주제에 만만한 사람 잡고 대거리 하는 꼴을 보면 참...
    여기 댓글만 봐도 딱 보이잖아요.
    막상 원글님과 만나면 얼굴 맞대고는 대꾸도 제대로 못할거면서 인터넷 상이라고 같은 며느리 주제에 왜 종년 노릇 안하냐고 훈계질 하는거...

  • 81. 둘다
    '17.8.3 11:39 PM (223.62.xxx.75) - 삭제된댓글

    비호감인데요.
    자발적 노예가 꼴보기 싫고
    시부모 예쁨도 받으려는 바보.
    둘 중에 하나만 하세요

  • 82. 조언을 듣고자
    '17.8.3 11:45 PM (223.33.xxx.32)

    올린글이 아니라 동서욕 하려고 쓴 글이네요.
    원글 댓글보니 둘다 비호감.
    그럼 시부모나 남편한테 인정받을 생각하지말고
    동서랑 한판 뜨세요.
    아님 같이 하지말자고 하든가

  • 83. ..
    '17.8.3 11:51 PM (220.118.xxx.203)

    형님이나 윈글님이나 서로 잘 지내긴 어려울듯 하네요.

  • 84. 아흑
    '17.8.4 12:06 AM (211.58.xxx.149)

    원글님 바람대로라면 딸, 사위는 그들대로 집에 와서 대접받으려 하고
    아들, 며느리는 또 그들대로 대접받으려 하니
    곧 시어머니, 친정엄마 될 나는 우째야 되나.....ㅠㅠ

  • 85.
    '17.8.4 12:28 AM (211.114.xxx.234)

    윗동서가 하라는데로 하지마시고 님생각대로 하세요

  • 86.
    '17.8.4 1:05 AM (114.206.xxx.36)

    원글님 사고가 틀린 건 아닙니다.
    다만 원글님이 발 딛고 있는 현실에서 많이 벗어나 있습니다.
    어디 달나라 이상 세계에 사시나요? 미국에서 나고 자라셨어요?

    악법도 법이라고 지키는 사람들 한심하게 보지 마세요.
    손윗 동서는 악법도 법이라고 지나치게 열심인게 탈이고
    원글님은 악법을 왜 지켜야 하며
    너나 지키지 왜 나더러 지키라고 강요하냐는 꼴이죠.

    손윗동서나 원글님이나 서로에 대한 배려가 참 없습니다.

    다만 손윗동서는 이기적이진 않습니다. 자신이 상등신인 걸 모르는 바보거나
    자신보다 남들을 더 챙겨야 하는 착한 사람 병이 중증인거죠.
    손아래 동서는 왜 나랑 같지 않을까 그런 생각에 잡혀있을 멍청이죠.

    손윗동서의 강압은 무시하세요. 아랫사람이라고 무조건 따를 필요는 없어요.
    또 손윗동서가 요구하는 내용이 많이 지나칩니다.

    다만 원글님은 이기적이고 멍청해요.
    말로는 똑똑한 체 하지만 상대에 대한 배려도 없고 지혜도 없어요.
    인간이나 인간관계에 대한 현실적 이해나 해법도 부족해 보입니다.
    머리와 가슴 두 영역이 필요한 거예요.
    원글님은 머리만 고집하는 사람 같아요.

  • 87. .....
    '17.8.4 1:09 AM (121.124.xxx.53)

    어쩔수 없어요.
    시가문화가 내생각과 찰떡궁합에 윗동서도 나랑 생각이 비슷하면 진짜 착착 맞아서 살기 편하죠.
    근데 이렇게 윗동서는 고리타분에 자발적 노예근성 쩌는데다 자기처럼 안한다고 구박질까지..
    시부모는 딱히 뭐라 안하지만 왠지 윗동서쪽으로 생각이 돌려지는 분위기.

    여기에서 편들어준다고 시가분위기가 달라질려나요?
    그냥 내환경에 스스로 선택하는 거죠.
    시부모마음에게 인정받으려는 욕구를 충족하려 나도 노력해보거나.
    아님 난 그런거 신경안쓴다.. 잘보여려고 노예짓하고 싶지 않다 싶으면 개의치않고 사는거고.
    결론적으로 이런 분위기에서 내가 선택하는거죠.
    전 참고로 애초에 시부모에게 이쁨받으려는 노력은 해본적은 없네요
    내인생 살려고 결혼한거지. 그들이 효도강요에 부응할려고 결혼한게 아니니까요. 효강요하는 집이라...

  • 88. ^^
    '17.8.4 1:22 AM (211.177.xxx.132)

    윗동서가 뭐라고 하던말던 원글님 의지대로 하시면 됩니다^^

    근디....
    젊은 사람이 참 거스기 하네요잉~
    도리를 할라면 지나 잘하고 살지
    뭘라고 남에게 강요를 한데유~~

    내가 1하고 동서는 어쩌나 살피기도 힘들겠구만,
    참말 제 동서 아니기를 땡큐네요~

  • 89. ..
    '17.8.4 1:39 AM (223.131.xxx.48)

    여기도 자발적 무수리들 많네요
    원글님이 예시든 케이스를 보고도 윗동서를 두둔하다니 222

    여행전날 오지말라는데 눈치껏 가서 저녁을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리던, 새벽같이 공항 라이드를 하건, 전을 하루죙일 부치고 앉았건 지가 좋으면 저나 하지.. 왜 아래 동서까지 그 도리를 하라고 강요하냐구요.
    난 원글님 불만 이해가는데.. 왤케 욕먹지??

  • 90. 저두...
    '17.8.4 1:52 AM (175.223.xxx.13)

    저두 결혼한지 2년 안된 젊은편에 속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원글 말이 맞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저는 시부모님이 워낙 나이도 많으시고 제 성격도 좀.. 그러질(?) 못해서 전통적인 가치관에 순응하며 지내고 있어요
    양성이 똑같이 배우고 일하는 시대인데
    남자는 처가가서 대접받고 여자는 시댁가서 주방에서 일해야 하는 문화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해요
    원글님 응원합니다.

  • 91. 질문
    '17.8.4 2:02 AM (116.120.xxx.185) - 삭제된댓글

    남자는 처가에서 대접받고
    여자는 시가에서 대접받으면
    그거 대접하는 사람은 누구에요?

  • 92. 질문
    '17.8.4 2:06 AM (116.120.xxx.185) - 삭제된댓글

    사위는 처가에서 대접받고
    며느리는 시가에서 대접받으면
    그거 대접하는 사람은 누구에요???
    장모나 시어머니? 혹은 가사도우미?

  • 93. 팩트폭력
    '17.8.4 3:52 AM (69.255.xxx.176)

    동서는 일 안하죠? 친정에서도 도움 안주고? 옛날에 여자가 종처럼 굴어야됐던거. 천덕꾸러기로 태어나 평생 남자가 먹여살려서 밥값하느라 그랬던게 커요. 원글님은 일하고 능력있으니 그럴 필요 없는거고. 태도의 차이가 거기서 오는건데 불편한 진실은 아무도 말들 안하고 동서혼자 원글님이 너무 질투나서 난리네요. 다른 사람들끼리는 상종 안하는게 답.

  • 94.
    '17.8.4 4:53 AM (121.88.xxx.102)

    다른건 모르겠고요
    시부모님은 겉으론 중립을 유지하는 것 같지만 뒤애선 윗동서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을지 모르는 일입니다2222
    혹은 더 나가서 시부모가 윗동서에게 니가 기강을 잡아라고 하실 수도요.
    가정교육 운운이 시부모 입에서 나온 말일 수도요.

  • 95. 차라리
    '17.8.4 7:57 AM (121.144.xxx.116)

    저도 윗동서가 큰며느리인데 제사,생신 이런거 한번도 안챙겼어요
    그런데 종교적인 문제때문에 아주버님이랑 같이 안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저혼자 독박으로 다 하는데요
    어쩔수 없다고 해도 정말 짜증나고 화나요
    대놓고 말도 못하는게 시부모님들이 포기하고 아무소리 안하는데 제가 얘기해봐야 소용없구요
    차라리 원글님처럼 명절때 전 안왔으면 좋겠어요
    음식도 안하면서 와가지고 먹기만 하고 간 세월이 20년이예요
    거기다가 몇년전 뇌출혈로 쓰러져서 이젠 자기몸도 제대로 못가누고...
    포기하니 마음이 편하네요
    그런데 원글님 같은 경우는 사실 윗동서 입장에서는 화가 날만한 해요
    말이라도 형님~혼자 수고 많으시다고...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96. 명절에
    '17.8.4 8:11 AM (24.159.xxx.225)

    일을 해야해서 시간을 내기 힘든게 아니라
    굳이 시간을 내고 싶지 않아서
    일을 만드시는건 아닌지 궁금하네요.

    마음만 있으면 피할 수 있는 일이지만
    그 마음이 없어 굳이 피하지 않는 일은 아닐지요.

    아무리 겉으로 다른 이유를 대도
    사람이 상대의 본심을 알아차리는게
    그리 어렵지 많은 않거든요.

  • 97. 명절에
    '17.8.4 8:17 AM (24.159.xxx.225)

    어떤 일을 하시는지 말하면
    원글님이 정말로 명절에 시간을 낼 수 없는지
    쉽게 알 수 있을텐대
    이리 반복되는 덧글 속에서도
    그건 밝히지 않으시네요.

    글로 보아 그리 부끄럼 타는 성격은 아닌듯 한대
    직업을 말씀하시면 댓글들이 훨씬 정리되지 않을까요?
    아...맞아...그 직업이면 명절에 시간 못 내지...이렇게요.
    아닌가요??

  • 98. ..............
    '17.8.4 8:18 AM (66.41.xxx.169)

    시부모님이 쿨한척해도 막상 손윗동서도
    친정가고 시댁에 안온다고 하면 어떤 반응일까요?
    손윗동서가 제할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시어른들이 원글님에게 관대할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것같아요 22222222222222222222222

  • 99. ....
    '17.8.4 8:22 AM (112.220.xxx.102)

    동서가 불쌍하네 ㅉㅉ

  • 100. ㅇㅇ
    '17.8.4 8:28 AM (121.168.xxx.41)

    근데
    '17.8.3 9:41 PM (175.223.xxx.30)
    윗동서면 형님 아닌가요?
    호칭이 굳이 형님을 안쓰시는건지..
    ㅡㅡㅡㅡ
    호칭은 직접 부를 때 사용하는 거죠. 우리나라는 호칭과 지칭이
    겹치기도 하지만 지칭이 따로 있으면
    글을 쓸 때는 지칭을 써야죠.

  • 101. ㅇㅇ
    '17.8.4 8:28 AM (121.168.xxx.41)

    시부모님이 쿨한척해도 막상 손윗동서도
    친정가고 시댁에 안온다고 하면 어떤 반응일까요?
    손윗동서가 제할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시어른들이 원글님에게 관대할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것같아요...33333

  • 102. ㅡㅡ
    '17.8.4 8:32 AM (49.174.xxx.212)

    근데 님은 시댁이라도 즐겁고 대접받는 일은 같이 하고 싶고 힘든 일은 시댁일이니 나 몰라라 하고 싶은거예요? 남편이 님 부모님 나이들어 병치레하다 돌아가실 때도 힘든 일이니 가기 싫고 안 본다 해도 괜찮은거죠? 좋을 때만 보고 힘들 땐 남이고.. 친구만도 못하네요.

  • 103. 여자들끼리
    '17.8.4 8:37 AM (125.184.xxx.67)

    에휴... 댓글 너무 보기 민망하다.
    이제 정말 82쿡 끊을 때가 됐나 보다.

  • 104. ...
    '17.8.4 8:39 AM (112.220.xxx.102)

    댓글보니 완전 ㅁㅊㄴ이네
    니는 귀한집 딸이고
    동서는 노예냐?

  • 105.
    '17.8.4 8:43 AM (1.233.xxx.136)

    결국 원글님은 편하고만 싶지 남들이 뭘하든 나 건들지 말라는건가요?
    대화 할수록 답답하고 얄밉네

  • 106. ............
    '17.8.4 8:55 AM (175.112.xxx.180)

    저도 원글쓴님이 얄밉네요.
    나는 고고하게 유교고 뭐고 남녀 평등을 고수하겠다. 형님 혼자 명절 음식 다해라.
    회사에 신입이 들어와서 차별없는 직장 문화를 외치면서 손하나 까닥안하면 어떨까요?
    물론 괜히 혼자 군기 바짝들어서 안해도 되는 충성한다면 미련스런 며느리 맞는데요, 명절마다 안내가면 최소한 미안하다는 전화한통은 해야 예의죠.

  • 107. .....
    '17.8.4 9:01 AM (114.200.xxx.4)

    와 이 댓글 타래 왜 이 모양????? 원글이 얄밉긴 뭔.
    동서년은 지가 하고 싶음 하든지 말든지지 지가 뭔데 남을 가르치고 화를 내고...
    이건 시집 내 문제, 남녀 떠나서 저 동서년이 그냥 성질 머리가 이상한 년인 거구요. 남여불문 어디서 대접도 못받는 열등감 덩어리들이 주로 가정내에서 젤 그래도 만만하다 싶은 거 잡아 저 지랄 떨죠.
    원글님 참 힘드실텐데 내 페이스 유지하며 평화도 이루고 싶고 하실테니요. 저도 비결은 모르겠지만 저런 인간들 변화도 힘들고 말 들어먹지도 않고...되게 힘들어요. 말려들지 않는 게 일단 젤 중요해요.

  • 108. ...........
    '17.8.4 9:04 AM (175.112.xxx.180)

    윗님, 아무리 자기 의견이랑 안맞아도 이년 저년은 하지마세요. 여럿이 보는 게시판이잖아요.

  • 109. dd
    '17.8.4 9:04 AM (112.151.xxx.203)

    여자들끼리 제사, 명절 갖고 싸우는 이 프레임, 오래 됐죠. 무려 90년대에도 여성 커뮤니티에서 똑같은 소리가 명절 때마다 나왔답니다.^^ 그때도 기본 도리는 해야 한다, 혼자 하는 사람은 무슨 죄냐는 말들이 빽사운드로 늘 깔렸죠. 그 동서도 넓은 틀의 피해자로 보는 건 맞는데, 님이 가해자는 아닌 거라는 거. 동서의 억울함을 님이 끝없이 보듬을 수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도 없다는 거. 그걸 계속 말해온 게 여성 커뮤니티의 역사라는 거. ㅎㅎ
    님같이 왜라고 끊임없이 묻는 사람들이 있어왔고 더더 많아져야 이게 깨지고 바뀐다고 생각해요. 잡음이 있어도 화이팅입니다.

  • 110. 기린905
    '17.8.4 9:14 AM (123.228.xxx.23)

    명절에 가고 못가고가 핵심이 아니죠.
    윗동서와 사고방식차이가 문제지.
    직업밝히라늠둥 그럼 평가하겟다는둥..
    미안함표시하고 열밉다는둥...
    자발적 노예가
    시대와 여자의 적이네요.
    시모들도 며느리 봐가며 부립디다.
    이빨도 안먹히겟우면 포기하고 하녀취급안합니다.
    가서 제사일도 안하고 파스타먹자는 분위기인데 무슨 윗동서한테 미안전화하나요.
    시부모들에게 이러저러해서 못간다정도 하면
    된거죠.
    도우미출장가는데 2인1조로 패이받고 가는데
    내가 못가게된 상황이라도 된다면 모를까.
    그럼상황쯤으로 인식하는
    자발적 시녀들 댓글에 많네요.
    전 50입니다.

  • 111. ..
    '17.8.4 9:16 A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어제 날짜 며느라기.. 제사에 관한 이야기였어요.
    읽어보세요
    https://www.facebook.com/min4rin/photos/pcb.252304888614254/252304778614265/?t...

  • 112. ...
    '17.8.4 9:17 A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좀 얄밉상....우짜노....ㅎㅎㅎ...

    유교사상 어쩌고 들먹이며....결혼하면 시가쪽 일해야하는거 당연하냐하시는데..
    솔직 원글님은..시가쪽 일 하지도 않으면서 그런말 하는게...억지스러워요...

    꼭 유교사상...며느리는 노예운운안해도...

    솔직히..결혼으로 집안과 집안이 맺어져...가족이 되었는데...
    가족이 모이는 명절에....
    특히나 원글님 무슨 복이 있어서...명절에 여행가시고...간단히 먹자고 하시는 쿨~한 시집을 만나...
    그놈의 유교어쩌고..제사어쩌고 상차림 어쩌고..추석명절음식 어쩌고..안해도 되는 집이지만..


    어쨋든..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니...맛난거 해먹으면 그게 죄다 노예랍니까??

    보니..그집 어머니 깨이신분같고....남편들..시아버지 이것저것 같이 음식해서 맛난게 먹자하면...
    그러자하실 분들이시구만....

    그게 가족이 화목 단란해보이는 거 아닌가요??

    이도저도 하는게 일거리같고..거추장스러우면..그냥 시켜먹어도 되지만...
    가족들이랑 맛난거 만들어서 먹고..그런 와중에...이런 저런 정이 쌓여가는거라고 생각하는..

    나도 유교사상에 찌들은...노예며느린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3. 효도는셀프
    '17.8.4 9:19 AM (211.213.xxx.78)

    원글님한테 배려없고 이기적이라 하시는분들 어떻게 사시길래 ㅠㅠ

    각자 라이프스타일이 있는데 그렇게 강요하며 자발적 무수리로 사는게 좋으세요?

    시댁가면 남편이 좋아하는것처럼 나도 편하고 좋게 즐길 상황을 만들었음 좋갰어요
    주변에 혼자 요리 설거지 과일깍기 하며 대화에 끼지도 못하면서 자긴 시부모님에 대해 도리, 예의 어쩌구 하면서
    가르칠려는 사람있는데 넘 불쌍해요 ㅠㅠ

    자발적노예가 효라고 생각하고 강요하는데 과도기라 생각하고 입장정리하세요
    가르칠려고도 하지마시구요 마이웨이 걸으세요

  • 114. ...
    '17.8.4 9:20 A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가족이 아니라..
    밖에서도 어른들을 젊은 사람들이 대접하는구만....

    꼭 시가집 문제만 나오면 너무나 억지 스러운 글들.....
    그것도 꼭 하지도 않는 것들이.....난리야....

    원글...윗동서처럼 너무 오바하는 것도 웃기지만...

    원글처럼 결혼해서는..어디 하늘에서 똑 떨어진 고아도 아니고...
    은연중...남편만 가족이라 생각하는 것도 웃겨요...

    결혼하지를 말던가....고아랑 결혼을 하든가....

  • 115. 어쩌나요
    '17.8.4 9:27 AM (180.71.xxx.44) - 삭제된댓글

    친정가서 대접받고 즐겁게 지내고 오는 만큼...하셨는데
    친정에서 대접 하는 사람이 친정부모님이겠네요
    그럼 시댁가서도 대접받고 즐겁게 지내다 와야 맞는건데
    시부모님이 대접해야하구요
    자발적노예가 어쩌구 하는 사람들은
    시부모에게 프리하게 사시고들
    이다음에 사위오면 자발적 노예 하믄 되겠네요

  • 116. 원글
    '17.8.4 9:43 AM (121.133.xxx.124) - 삭제된댓글

    말보다
    윗동서 이야기 해보면
    "아래동서가 새로 들어왔는데 능력있고 형편도 좋아요
    전 형편이 안되어 시부모님께 서 여행가시면 돈은 못드리고 제가 가서 시중들다 와요. 근데 동서는 모든걸 돈으로 해결해요.
    시부모님도 서로의 형편이 있는 제가 열심히 고생하는 저보다 여행같이가고 돈주는 아랫동서가 더 좋은가봐요.
    명절때도 제사도 회사 일한다고 오지않아요.
    어쩌다 한번도 아니고 매년 안와요 (그래도 휴가내고 여행 자주가요)
    시부모님은 명절집안일 다하는 제게 수고한단 말도 안하고 동서가 와서 웃으며 용돈주면 명절때 회사일하고 오느라 고생많았다 해요(동서도 저한테 명절이나 제사때 봉투도 없고 요즘시대에 그런걸 왜 하냐? 하는 분위기예요. 누군 하고싶어서 하나요?)
    제가 참다 동서에게 한소리하니 절 인간취급도 안하네요.
    .......
    이 사건은 윗동서 이야기도 들어봐야 알겠네.

  • 117. 계속
    '17.8.4 9:49 AM (121.144.xxx.116)

    위에도 언급했지만 차라리 명절에 얼굴만 내밀고 생색내는 것보다는 아예 안가는게
    윗동서 도와주는거예요
    계속 그렇게 하세요~ 됐나요?
    어차피 윗동서가 뭐라고 해도 안갈꺼잖아요
    어설프게 하지도 않을꺼면서 앞에서 왔다 갔다하는게 더 거슬려요
    제대로 도와줄꺼 아니면 안가는게 맞으니 날 더운데 댓글에 열받지 마세요

  • 118. 지난
    '17.8.4 9:53 AM (121.133.xxx.124) - 삭제된댓글

    명절에 동서가 파스탄지 퍼수탄지 먹자했나봐요.
    시부모님도 그러자 하셨구요.
    진짜.... 하며 파수타만 하면 되나? 생각하는데 어머님께서 명절장을 다 봐서 냉장고마다 가득하더라구요
    저 명절음식하고 또 파수타 하느라 열 받았어요.

  • 119. 원글님 밉상
    '17.8.4 9:57 AM (123.143.xxx.86)

    저도 원글님이 밉상이라는게 댓글을 볼수록 공감되네요.
    그렇게 바쁜 명절에도 쉬지못하는 대단한 직업을 가져셨으면
    이번에도 못가서 미안해요라는 말한마디정도는 해줄수 있었잖아요.

    명절에 그나마도 큰며느리가 그정도도 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그 가정은 명절에 가족이 모일일은 없는 식구들이었겠네요.
    원글님이 시댁에서 뭐 하나라도 하면 자발적으로 노예가 된다는 생각이 박혀있는 이상
    대화자체가 안될거같아요.
    신랑도 처갓집에서 자발적 노예는 안하시겠네요.

  • 120. 하여간
    '17.8.4 10:14 AM (223.63.xxx.208)

    게으르고 뼈 속까지 이기적으로 질투에 쩌는 것들이 자발적 시녀가 여성의 적이라고 지랄함.
    친정에 신랑이 잘하면 고맙다 말고 자발적 시종새끼라 부르삼. 분명 불공평하고 비합리적인 거 맞아도 자발적 시녀라고 비웃느 것들이 더 여성의 적임.

  • 121. 어디나 텃세라는게 있기 마련..
    '17.8.4 10:29 A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동물이나 인간세계나 텃세 무서워요..

    다른게 다 만족스러우면
    윗동서 그러는건 일일이 맞서지말고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윗동서가 정말 경우에 어긋난 사람이라면
    시댁에서도 이미 알고 있을테니까
    시간이 지나면 누가 옳고 그른지 해결될문제라고 보네요.

  • 122. 부용화
    '17.8.4 10:30 AM (211.212.xxx.43)

    모두 귀한 딸 귀한 아들인데 그렇다고 손 놓으면 소는 누가 키우나요 ㅎㅎ
    일하기 싫으면 알바라도 써서 보내는게 낫겠어요..

  • 123. 본인은
    '17.8.4 10:31 AM (114.206.xxx.36)

    가족에 대한 희생과 봉사라고 생각하지만
    그게 미덕인 시대는 지나고 있나봅니다.
    원글같이 본인은 이리 쏙 저리 쏙 빠지면서
    자발적 시녀 취급하는게 더 문제인거구.
    뭘 좀 하면서 흉을 봐도 보든가.

    그나저나 손윗동서 빨리 정신차려야겠네요.
    원글은 바뀔거 없구 욕만 좀 먹음 되죠.
    시모는 교통정리 안한 죄로 언젠간 맘고생 좀 하셔야겠고요.

  • 124.
    '17.8.4 10:38 AM (210.94.xxx.19) - 삭제된댓글

    세대차이가 이런건가 싶고, 한편으로 님같은 며느리 들어올까 두렵네요. 한편으론 님 나이가 어찌되는 지는 모르지만 5년 신혼생활이라면 짐작으로 가는 나이가 남들이 말하는 다들 그런 세대이기에 그렇겠거니 싶으면서도 나 개인으로는 이해 못하는 그런 새댁입니다. 말 한마디에 천냥빚 갚는데요. 시댁에 잘 못하겠으면 말이라도 이쁘게 해보세요.

  • 125. ..
    '17.8.4 10:39 AM (223.131.xxx.43)

    원글님 얄밉다, 밉상이다 라고 하시는 분들..
    본인이 명절날 동서한테 당했던 경험을 투사하는듯 싶네요.
    그리고 그런 분들이 참 많구나 싶네요.

  • 126. 답정너네
    '17.8.4 10:47 AM (211.49.xxx.218)

    원글 답정너 !
    그집안 형님이 불쌍하네.
    저런 동서는 차라리 없는게 속편할 듯.
    자기 합리화 진짜 쩐다.
    소름~

  • 127. ...
    '17.8.4 10:55 AM (112.170.xxx.36)

    엄마가 너무 곱게 키웠어.... 원글네 친정에 원글같은 며느리들어오면 되죠뭐.

  • 128. ㅇㅇ
    '17.8.4 11:01 AM (223.62.xxx.164)

    툭하면 꾹참다가 시댁이랑 인연끊는 아줌니들이 원글보고 뭐라하는게 웃김ㅋㅋ
    원글처럼 할 수 있는선에서 오래 잘지내는게 더 건강한 관계예요ㅋㅋ
    뭐하러 착한 며느리 노릇 도리찾고 난리들일까
    부부가 잘살면 그만이지

  • 129. 00
    '17.8.4 11:03 AM (124.50.xxx.94)

    동서느는 원래 남보다도못한 존재

  • 130. 누구~
    '17.8.4 11:04 AM (220.75.xxx.228)

    누구든지 명절에 시댁가서 일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까?
    다 회사에서 일하던가 여행가거나 집에서 편히 쉬고 싶죠!!

    제사도 없다고하고 시부모님이 파스타정도 해먹자고 하면 그거 해서 드시고
    여행가자고 하면 같이 가서 즐기고 오면 되는걸요~

    윗동서가 좀 오버하는거 같구요
    아랫동서도 좀 평범하지는 않네요.

    교통정리 잘 못하신 시부모님들도 문제이신거 같구요~

    시누이들은 참견 안하시나보네요~~ 그건 복 받으신거 같네요~~

  • 131. 무비짱
    '17.8.4 11:11 AM (59.2.xxx.215)

    자기 스스로 불합리하다 생각면 하지마시고 윗동서 말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모두 생각이 같을 수는 없으니 옳다 그르다 할 수도 없으니...따져봐야 싸움밖에 안나더라구요.
    그냥 나는 나...자신에게 가장 행복한 방법으로 살어가시면 됩니다.

  • 132. 햇쌀드리
    '17.8.4 11:19 AM (182.222.xxx.120)

    웬만하면 큰동서편 들기 싫지만..
    님이 지혜롭지 못한건 사실이에요.

  • 133. 다 치우고
    '17.8.4 11:24 AM (125.140.xxx.197)

    원글님 친정부모님께 있는 그대로 사실을 말하고
    의견을 여쭈어 보세요.
    그 결론대로 따르세요!!!!

  • 134. 다 치우고
    '17.8.4 11:34 AM (125.140.xxx.197)

    저는 명절에 쉬지 못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명절에 오지도 않고 입을 싹 씻냐는둥... ---->이게 팩트예요.

    님이 명절때 쉬지도 못하면서 버는 돈은
    결국 님 주머니로 들어가지
    명절에 혼자 음식한 윗동서한테 가는 돈 아니잖아요.

    그러면 입을 싹 닦지 말고 전화 한통, 고마움의 물질적 혹은 금전적 표현을
    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명절마다 반복되는 모양인데 얼마나 불평등 한 겁니까?
    그럼 동서조차도 시부모님께 안 가고 음식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까?
    스파게티는 하늘에서 뚝 떨어지나요?


    *외 얘기지만, 평소에 제가 이해가 안가는 건
    시부모님이 명절에 직장에 가는 며느리를 더 안쓰러워하는데
    집에서 고생하는 며느리는 그 고생을 당연시 한다는 거!
    정말 이해 안가는 경우라고 생각해요.

  • 135. 쩝~
    '17.8.4 11:41 AM (211.46.xxx.51)

    명절 문제 아주 예민해요
    다른건 몰라도 명절에 매번 못가시는거 같은데 명절에 형님께 전화해서 얘기 잘 하세요
    혼자와서 일하는게 얼마나 힘든건데요
    님이 형님 안오고 혼자와서 명절때 일해보세요
    일의 많고 적음을 떠나 기분 엄청 안좋아요
    며느리 둘인데 왜 나만 와서 일하나 생각 당연 들어요
    돈이요,,돈으로는 해결 안되는 기분나쁨이에요


    그리고 아직 신혼이라 모르시는데 오래 살아보면 다 이해되실거에요. 세월이 다 알게 해줘요
    형님이 많이 요구하시면 적당선에서 끊으세요
    그게 좋게 서로 오래 가는거구요

    결혼 20년차 선배엄마가 조언해주는데,,
    인간관계란 머리와 가슴이 같이 움직여야 해요
    저희 남편이 님같이 머리로만 움직여서 제가 가슴으로 해야하는 일들 뒷처리 하느라 힘들어요 ㅠㅠ
    인간관계가 돌아가려면 누군가는 희생을 해야 잘 돌아갑니다
    그 희생을 노예취급하지 마세요
    내가 지금 편하다면 지금 이순간 누군가는 나를 위해 희생하고 있는거에요 대부분 지금 주부들 딸에게 며느리에게 노예근성 물려주지 않을거구요 그렇게 헌신적인 우리 애들도 아니구요
    누군가의 희생으로 인간관계가 돌아가는데 그 희생을 너무 무시하진 마세요

    형님과는 서로 성격자체가 다르니 뭐 그건 적당선으로 유지하세요 그게 아마 사는데 더 나을거에요
    결혼은 남편집과 가족이 되는 거더라구요
    그게 참 힘들지만 제 금쪽같은 아이들에겐 한가족이더라구요

  • 136. ㅋㅋㅋㅋ
    '17.8.4 11:52 AM (222.104.xxx.5)

    윗동서 이야기 들어보자는 분. 이야기 들어보세요.
    시부모님 여행 가시길래 전날에 저녁 차려 드렸어요.
    근데 동서는 와보지도 않네요. 이거 너무한 거 아닌가요?
    시부모님 여행가시길래 제가 차로 공항까지 모셔다드렸어요.
    동서는 연락도 없네요. 정말 너무한 거 아닌가요?
    이런 글 써도 옹호하시게요? ㅋㅋㅋㅋㅋㅋ 둘째가 못됐네라면서요? ㅋㅋㅋㅋㅋㅋ

    정말 웃기는 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혼자 희생해서 맛있게 음식 해먹는 걸 뭐랍니까?
    명절 때 힘들어서 하소연 나오니까 악습이라는 거죠.
    본인은 희생한 게 아니고 즐겁게 맛있게 음식 해먹는 건 자발적 노예 아니죠.
    가기 싫은데 끌려 가서 노동하면서 한소리하면 자발적 노예죠.
    며느리 의무가 음식하는 거에요? ㅋㅋㅋㅋㅋㅋ 시부모가 여행가면 라이드해드리구요? ㅋㅋㅋ
    명절에 시부모가 여행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동서한테 돈 갖다 바쳐야 되는구나.
    그렇구나. 역시 깨어있고 배울만큼 배운 82네요.
    악습을 인간관계라고 포장하는 것도 그렇고.
    이런 사람들이 무슨 진보라고 하겠어요. 걍 수구지. ㅋㅋㅋㅋㅋㅋ
    조만간에 503 지지할 사람들이 많네요.

  • 137. 여름수박
    '17.8.4 11:59 AM (49.166.xxx.202)

    몸도 편하고 지지도 받고 싶고 그건 아니죠
    하나는 포기하세요
    남편이랑 시부모님의 지지는 당연히 윗동서가 받아야죠
    그래야 공평한거죠
    대신 님은 몸 편하고 맘 편하잖아요~~~

  • 138. 윗님
    '17.8.4 11:59 AM (210.179.xxx.62)

    골이 비거나 가슴도 비었으면 집에서 이쑤시며 그냥 쳐웃고나 있어요. 세상을 헛소리로 오염시키지 말고.
    하여간 꼭 보면 게으르고 지밖에 모르고 권리만 주장하는 것들 이딴 소리하는 여자들 중에
    얼굴 안 썩은 것들이 없었음.

  • 139. 원글님
    '17.8.4 12:31 PM (223.62.xxx.69) - 삭제된댓글

    나중에 아이들 둘 낳아서 장가보내면
    그집 며느리들은 모여서 어떻게 즐겁게
    해주실건가요?
    큰며느리 작은며느리 모두 아무일 안시키고
    모두 원글님이 차려주실건가요?
    원글님 늙으면 모여서 맛있는거
    같이 해먹고싶으면 누가하나요?
    외식한다구요?
    원글님이 무릎.허리 아프고 휘면
    어떻게 나가서 먹나요?

    일년에 명절 두번.어버이날.원글님과 남편생일
    적어도 다섯번은 애들 얼굴 보고살고
    싶을텐데 애들 일시키면 싫어할테니까
    다들 오지말라고 할까요?

    자식들이 그래도 원글님 보고싶다고
    오고 손주들도 찾아오는데 끼니때마다
    어쩌나요?
    큰애는 그래도 와서 맛난거 구경이라도
    시켜준다며 뭐 만들기라도 하는데
    작은애는 일한다고 바빠서 오지도 않고
    그렇네요...
    큰아이는 마냥 즐겁기만 해서 와서
    하는걸까요?

    원글님보고 꼭 가고 일하라는건 아닌데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나면
    형님한테 미안하다 앞으로 어찌어찌
    하겠다라는 말이 조금은 마음에서
    우러나와 하게되지 않을까요?

    원글님...
    평생 젊고..평생 친정엄마께
    대접만 받고 오는 그런날이 계속되는게 아니랍니다...

  • 140.
    '17.8.4 12:36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스파게티는 하늘에서 뚝 떨어지나요.222
    버는돈 시부모님,동서에게 주는거 아니잖아요.
    형님 고생하시니까 이젠 하지마세요 말이라도 이쁘게 하면 그 동서가 그렇게 나올까요.
    줄여나가자고 하는것과 지금까지 하던것들 다 무식하고 노예다 말하는건 엄연히 다르죠.
    님 결혼하기 전에 동서랑 시부모님이 살아온 패턴이 있고
    그건 아마 님이 살고있는 모습과는 많이 다를겁니다.
    형님도 본게 있을거고 불평등함때문에 화도 날거구요.
    무식하고 오바하는 동서 만들어놓고 나는 진보이고 합리적이라는 이기주의로 밖에 안보이네요.
    글도 반감을 일으키게 쓰고 가족을 원수로 만드는 재주를 갖고계시구요.
    어차피 아무것도 하는게 없는데 뭐가 힘들어서 여기다 이런 글 올려요?
    니네 엄마도 아마 노예처럼 살았을꺼예요. 이땅의 모든 여자는 노예. 됐나요?

  • 141.
    '17.8.4 12:38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스파게티는 하늘에서 뚝 떨어지나요.222
    버는돈 시부모님,동서에게 주는거 아니잖아요.
    형님 고생하시니까 이젠 하지마세요 말이라도 이쁘게 하면 그 동서가 그렇게 나올까요.
    줄여나가자고 하는것과 지금까지 하던것들 다 무식하고 노예다 말하는건 엄연히 다르죠.
    님 결혼하기 전에 동서랑 시부모님이 살아온 패턴이 있고
    그건 아마 님이 살고있는 모습과는 많이 다를겁니다.
    형님도 본게 있을거고 불평등함때문에 화도 날거구요.
    무식하고 오바하는 동서 만들어놓고 나는 진보이고 합리적이라는 이기주의로 밖에 안보이네요.
    글도 반감을 일으키게 쓰고 가족을 원수로 만드는 재주를 갖고계시구요.
    어차피 아무것도 하는게 없는데 뭐가 힘들어서 여기다 이런 글 올려요?
    이땅의 모든 여자는 노예. 됐나요?
    조언은 노예처럼 산 원글 친정엄마에게 물어보세요.

  • 142. ......
    '17.8.4 12:58 PM (182.212.xxx.62)

    시댁이 명절이나 제사를 지내지 않고 해외여행 갈 정도면,
    형님이 오바해서 자발적으로 간단히 해먹을 음식을 명절 음식한다고 나선 부분이나
    시부모 여행 전날 찾아가서 저녁 먹고 한 부분 모두 본인 효의 기준으로 했다는 것이죠.

    형님이 동서한테 본인 효의 기준으로 비난, 책망 할 권리가 없지만
    님도 형님과 관계에서 좀 더 유연하게 대처를 할 필요는 있어요.
    모든 게 공식처럼 맞아 떨어지는게 가족관계가 아니라서
    세월이 좀 더 지나면 같은 말과 행동이라도
    가족 안에서는 상처가 되기 때문에...

  • 143. 아줌마
    '17.8.4 3:00 PM (142.105.xxx.25)

    전 큰동서에요. 시동생 부인, 지금 부터 동서라고 할께요. 동서는 원글이 하고 같아요. 전문직 여성이라서인지, 자기집에서도 밥도 잘 안 해 먹나 보고, 당근 시집에 와서 손가락에 물 안 묻혀요. 자기 애들도 그냥 냅 두고요 애 없을 때는 시집 모임에 항상 제일 늦게 오거나 안 오거나... 애 있고 나서는 주말마다 와서 아침 점심 저녘 먹고 가고... 전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 죄로 그집 애 들 까지 봐주고요....

    시어머니는 동서 욕을 제게 무진장 해요. 미안해서 그런가 보다 생각도 했지만, 그러면 제가 계속 좋은 며늘 이길 바랬을 수도 있고요. 저도 직장을 다니기도 했고, 일년에 반 이상을 직장 문제로 다른 곳에서 생활 했기 때문에 동서가 크게 밉거나 내 처지가 크게 서럽거나 그렇진 않았아요. 그런데, 하도 시어머니가 욕을 많이 하기도 했고, 동서가 어느 크리스마스 카드에 뭐 앞으로는 같이 일하자 어쩌고 해서, 같이 일 하자 했는데, 행동 변화가 없기에... 괘씸하다 이런 저런 복잡한 마음이 많이 생기던 중... 저는 조심 한다고 했겠지만, 그리고 동서도 찔리는 맘이 있었기에 느꼈겠죠. 내가 동서를 못 마땅하게 생각 한다는 점을... 그러거나 말거나 하는 행동이기에...

    시어머님 다른 아파트 얻어 드리고, 따로 살아요. 그러면서 동서 꼴을 안 보고 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몇년이 흐른 지금, 동서랑 사이가 아주 좋아 졌어요. 신기하게도... 가만 생각 해 보면, 중간에 시어머니믜 ㄴ배려인지 농간인지...시어머니의 말 바꾸기로 인해, 저는 동서가 참 못마땅했고, 동서 또한 제 누니를 보게 되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원글님은 동서만 어쩌고 저쩌고 하고, 시어머니나 남편은 그냥 가만 있다고 하시는데.... 그건 아닐 듯... 특히 시어머니... 제 경험은 그랬어요. 제 시어머니 경우 제게는 동서의 나쁜점을 계속 상기 시키면서 천하에 나쁜 가정교육도 없고 딸만 있어서 보고 배운게 없고 친정 엄마가 완전 나쁜 년이라는 씩으로 말 하면서, 제 친정 엄마를 칭찬? 하면서 전 좋은 며늘이 되어야 된다는 씩이었고... 동서에게는 뭐라 말 했는 지 모르죠. 제 시어머니는 모든 사람 욕만 했기에 분명히 동서에게는 제 욕을 했을 거에요.

    여튼, 원글이의 자유는 부러운데, 댓가는 있을 듯 하네요. 여자의 권리 어쩌고도 좋고, 일 안하는 것도 자윤데 그러면, 열심히 일 하고 있는 큰동서나 아주버님께는 금전적인 댓가라도 지불 해야 공평하지 않나 싶네요.

  • 144. 윗님께~
    '17.8.4 3:13 PM (110.70.xxx.152)

    시어머니 이간질에 놀아(?)나셨네요

    원래 그런 수법을 쓰죠

    원글님 계속 착하게 일하라고요.
    그 나쁜동서처럼 못그러게 하려고
    욕하면서 엄포놓은거예요

    그리고 동서지간에 사이안좋게 만들려구요
    동서지간 사이좋으면 시어머님 불평하게되거든요 못그러게 한거죠


    의도적이든 아니든 이간질이고요.
    그런거 파악해야 놀아나지 않을수도있고 할말다하면서 자신을 지킬수있어요

  • 145. 그러거나 말거나
    '17.8.4 4:43 PM (118.218.xxx.153)

    원글님은 자기하고 싶을대로 할 거잖아요.
    주변에서 욕은 하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라고 하고요.
    시간이 흐르면 윗동서도 나만 뭐하는 짓인가 싶어서 그만 둘거예요.
    잘한다고 존중 받고 알아주고 하는 것도 아닌 짓을 그대로 하고 있을 사람 극히 드물어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들 자기 하고 싶은 대로하면서
    그러면서 알력과 실갱이 속에 세월이 가고...

    원글님 덕분에 윗동서도 시댁 무수리에서 탈출하는거 시간 문제예요.

  • 146.
    '17.8.4 5:33 PM (210.107.xxx.2)

    원글님 그냥 딱~ 재수없네요. 저도 둘째며느리에 일하는 며느리지만 논리가 하나도 안맞아요.
    원글님의 사고방식 다좋아요. 그런데 그걸 시댁과 남편상대로 설득하고 싸우셔서 큰동서도 일을
    못하게 만드셔야지.. 왜 그걸 큰동서를 상대로 싸우나요? 큰동서가 요리해놓으면 가서 드시잖나요?
    그리고 명절때 못가는직업이라고요? 결혼생활 5년동안 모든 명절을요? 그런 직업이 어디있나요?
    정말 나쁜직업을 가지셨으면서 뭐가 그리 당당하세요? 그럼 명절때 친정도 못가시겠네요.
    유교사상이고 남녀평등이고 다좋은데 시댁과 남편눈치는 왜보세요?? 기본적인 가족간의 도리라는게 있습니다. 원글님같은분은 회사에서도 좋은평 못들을거같네요. 한마디로 공감능력부족에 메타인지부족.

  • 147. 아웃시키세요
    '17.8.4 6:07 PM (222.119.xxx.223)

    남의 인생을 훔치려는 여자네요
    정서적으로도 물질적으로도 도움될 일은 없는 존재니까
    맘대로 휘둘러버리세요
    엄청나게 못생긴 여자가 부자인척 해서
    공무원 남자와 결혼했는데
    그런식으로 동서를 사람도리 못하는 여자라고 흉보는데
    보기 흉했어요 웬만해서는 인간관계 끊지 않는데
    그 여자는 끊어냈어요
    열등감에 쩔어 엉뚱한 데서 존재감을 찾으려는 여자

  • 148. ..
    '17.8.4 6:14 PM (220.118.xxx.203)

    정서적으로도 물질적으로도 도움될 일은 없는 존재니까
    맘대로 휘둘러버리세요

    후덜덜하네요.

  • 149. reine
    '17.8.4 6:32 PM (14.52.xxx.68)

    어휴 명예남성들 그렇게 계속 발닦개 무수리로 사세요. 그런다고 인간적인 대우 받을 것 같나요? 고마워 할 것 같나요? 제 조부모님 제사 지내도 솔직히 귀찮은게 제사에요. 원글님 힘내시고요.

  • 150. 저기
    '17.8.4 6:34 PM (39.118.xxx.44)

    이런 문제는 82에 올리면 안되요.
    82는 연령대가 높은 편이라 시에미들이 드글드글, 며느리는 이래야 한다는 고정관념으로 똘똘 뭉친 인간들 역시 드글드글.
    여기 말고 좀 깨어있는 젊은 공간에 올리시길 권해요.

  • 151. 하아
    '17.8.4 6:41 PM (183.98.xxx.142)

    세상 지 혼자 똑똑하네요
    진짜 똑똑한 사람은 아닌듯하지만

  • 152. ㅌㄴ
    '17.8.4 6:41 PM (220.78.xxx.36)

    명절때 못가는직업?
    5년동안이나?
    한드번이라면 몰라도 도대체 무슨직업이?
    간호사
    하지만 오년은 오바임 지가 일부러 당직잡는거
    백화점 판매직ᆢ명절에 백화점 닫을텐데
    스튜어디스? 그래도 한번은 명절 쉴텐데ᆢᆢ
    의사,? 검사?쉴텐데ᆢᆢ
    원글이 정체가 멍미? 한국에서 명절에 일하는 직업이 먼가요 미장원?
    가이드?

  • 153. ....
    '17.8.4 7:14 PM (175.193.xxx.66)

    명절에 못 쉬는 직업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 = 안과의사
    이유 : 라식 / 라섹 수술

  • 154. ...
    '17.8.4 7:25 PM (116.43.xxx.1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집에서 제일 똑똑한척하지만
    진짜 머리좋은 사람은 시어머니인듯 합니다
    큰며느리는 시녀가 되고싶어 됐겠어요?
    시어머니의 액션이 있었겠죠
    명절에 편하게 파스타를 먹자고해도
    명절음식을 대령할 며느리가 있으니 저런말도 하는거죠
    혼자 쿨한척 세상 둘도없는 시어머니네요
    큰며느리가 뒤엎어도 파스타먹자는 말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 155. 그닥~
    '17.8.4 7:48 PM (222.119.xxx.223)

    각자 알아서 형편껏 하고 이해하고 배려하고 살아야지
    그게 안되는 사람과는 관계 유지하기 어려워요
    남자사람 친구가 형수가 아내가 제사에 늦게 온다고
    인사해도 못본척 한다길래
    너가 아내의 방패가 되어줘라고 조언했어요
    남편이 자기 쪽 사람들 교통정리 잘해야지
    그들로부터 내 가정을 행복하게 지킬수 있어요
    문제는 아내가 이런 말하면 남편들이 이해를 못한다는것
    여사친이 말해주니 잘 이해하든데...

  • 156. ..
    '17.8.4 8:06 PM (223.62.xxx.216)

    모르쇠로 일관 하십시요.

  • 157. 시어머니
    '17.8.4 8:24 PM (14.32.xxx.112)

    전 시어머니 입장
    동서같은 며느리 부담스럽습니다.
    왜 시키지도 않은 일을 오바하는거지요?
    난 내며느리가 명절이던 뭐던 부엌에서 그렇게 진빼는거 싫던데요.
    파스타 먹겠다는데 왜 전을 부쳐대고 그걸 아랫동서에게 뭐라할까요?
    자기가 정 하고 싶으면 그건 자기선에서 끝내야 합니다.
    제가 그엣날 며느리노릇하던 시절도 그리하지 않았어요.
    아직 젊은 사람들의 사고도 멀고 멀었군요

  • 158. 원글님
    '17.8.4 8:32 PM (110.13.xxx.194)

    님이 직장생활을하고 모두가 양해 했다면 그냥 님방식을 고수하세요.
    님 윗동서는 그부분을 휘어잡아야 님이 반격못할것이라고 생각하고 나름 본인 권력을 휘두르려고하는것 같아보입니다.
    님 윗동서분께 형님 전 형님과 인생을 살아가는 가치관이 달라요. 그래서 형님의 행동을 제가 콘트롤하려고 안하지만 동의하는것은 아닙니다. 제 인생과 행동패턴을 본인이 설정하여 옳고 그름을 판정하여 강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옳은 판단이라 생각지 않습니다. 형님 본인 삶은 본인이 책임지시고 제 생활은 제가 책임지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전 결혼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얻었지 내가 봉양하고 떠받들 상전밑에 하녀를하러 들어온것이 아닙니다. 라고 말하고 싶네요.

  • 159. 긴 말 안할게요
    '17.8.4 8:49 PM (144.132.xxx.152)

    원글님 응원합니다
    원글님 페이스 대로 밀고 나가세요

  • 160. 합리적이고
    '17.8.4 8:59 PM (211.36.xxx.221)

    케쥬얼한 삶을 지향하는 분이라고
    이해해 드리기엔
    타인의 대한 배려나 존중이 없으신 느낌이라. . .

  • 161. 원글
    '17.8.4 9:11 PM (175.223.xxx.69)

    헉 어제 쓴 글이 베스트에 올라있네요.
    좋은내용은 아니지만요.
    제 직업은 위에 어떤 분이 맞추셨네요. 혹시 아는사람인가...ㅎ
    제가 배려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멀쩡히 공부하고 사랑받으며 자라서
    갑자기 남편집 일을 해야하는 상황은 풍습이라 어쩔수없다...
    글은 약간 바꿔서 적었으니 지우지는 않을게요
    그렇지만 애초에 여자들이 이런글을 쓰고
    맞니 틀렸니 싸우는 일이 아예 없어야 하지 않겠어요?
    우리나라가 어서 바뀌길 바랍니다..

  • 162.
    '17.8.4 10:02 PM (110.70.xxx.152) - 삭제된댓글

    근데 원글님대단한 답정너 시네요

    아주 많은분들이 배려없다는데
    그리보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있는그대로 받아들이시면 될텐데

    끝까지 자기관점만 옳다하고
    가르치려하네요

    뭔가 말이 안통하는 기분이고
    벽보고 얘기하는 기분이예요..

  • 163. 원글님 응원
    '17.8.5 12:09 AM (69.255.xxx.176)

    옛날에 남자들은 일한다고 자기 물도 자기가 안떠다 먹었는데. 여자들이 왜 여자들한테 더 박할까요. 원글님 명절에도 일하느라 수고가 많으셔요.

    원글님 말처럼 애초에 이런 글을 쓰고 맞니 틀렸니 싸우는 일이 아예 없기를. 우리나라가 바뀌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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