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피부가 하얀데 등 4분의1에 전갈문신이 있어서 눈에 확 들어왔는데요
앞 모습 보니 더 놀랍네요. 나이는 있어 보였지만 너~~~무 이쁘게 생겼어요. 얼굴에 잡티 하나 없고 얼굴형도 이쁘고.
여름이라 사우나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탕 속에 4명 앉았는데 다른분들도 그 아주머니 대놓고 보더라는^^;;
한 아주머니께서 어쩜 그리 이쁘냐고 하니까..
활짝 웃으며 60 되니 이쁜것도 다 소용없고 재미도 없고 손자 보느라 힘들다고 말하는데..
문신에 미모에 놀라다가 나이 듣고 한 번 더 놀랐네요..
나도 나이 들어 저렇게까지는 아니어도 삶에 찌든 얼굴은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타고난 얼굴이야 다르지만 가능하면 웃는 얼굴로 살아야겠다 싶고 그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