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적자금 관리를 철저히 했으면 합니다.

세금제대로쓰자. 조회수 : 393
작성일 : 2017-08-02 21:55:51
남편 고향 친구들과 계가 있어 일년에 서너번씩 부부 동반으로 모임을 가져요.
우리만 타지에 있어 휴가 때가 되면
내려가서 펜션을 빌려서요.
한 삼십년 된 모임이라 배우자들과도 스스럼 없이 지내는 편이에요.
주로 남편들은 낚시를 가고 아내들은 수다를 떨어요.
애들 이야기와 시댁 이야기지만 오래되서 재밌고 다들 가정적이라 튀는 사람 없이 잘지내는 모임이에요.
휴가비 얘기가 나와서 세금을 40만원이나 떼서 화가 난다고 했더니 도대체 휴가비가 얼마냐고 물어서 50%에 30만원 이라고 했어요.
남편만 타지역에서 다른 회사이고 셋은 같은 회사인데 자기들은 50만원 나왔데요.
그러면서 우리 남편 회사가 엄청 잘 나가는 줄 알았는데 너무 쪼잔 하다고 좀 비웃더라구요.
그러면서 그 동안 복지 혜택 받는 이야기를 줄줄 하는 겁니다.
인플란트 비용 보조 를 부부 모두 해주었다네요.
미용 쿠폰을 매달 준데요.
그 동안 몇번 이야기를 했을건데 제가 무신경 하게 듣고 기억을 못했던거에요.
남편 회사 좋다고 해도 보험 부분만 지급되지(가족은50%) 비급여는 안되거든요.
그 회사 작년부터 공적자금 투입하네 마네 하며 말이 많은 회사에요.
결국 공적자금 받아서 학자금 미뤄진것 다 지급받고 치과 치료비용 같은것도 청구 한것은 다 나왔데요.
그 말 듣는데 화가 나더라구요.
세금 가지고 뭔짓인가 싶었네요.
우리 남편은 연봉이라도 많지
연봉 3천쯤 되는 딸 10만원씩 세금 떼던데 그 세금들이 허투루 들어간것 같아 너무 속상했어요.
IP : 119.69.xxx.6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 10:54 PM (125.182.xxx.217)

    그러니까요 카이도 그렇고 대우조선도 그렇고 도둑년놈들에게 도득질해 가라고 곶간 열쇠 맡긴격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124 조카용돈 6 2017/08/13 1,850
718123 기흥 한섬팩토리 아울렛 4 ... 2017/08/13 3,485
718122 대한항공 여직원 사건 59 ㅇㅇ 2017/08/13 26,080
718121 잠자리 목적이 뻔한 남자라고 생각해서 헤어졌지만 16 ........ 2017/08/13 10,306
718120 형제끼리 여행경비 내 주는 거 9 ㅑㅑ 2017/08/13 3,079
718119 본인과 비슷한 연배 연예인들 나오면 애들한테 물어보시나요? 12 님들도 2017/08/13 1,491
718118 이선희 노래실력이요. 21 .. 2017/08/13 4,232
718117 애셋인 친구들 정신이 없어요 4 como 2017/08/13 2,994
718116 사드 전자파 기준치의 1/200 이라고.. Aa 2017/08/13 483
718115 시장에서 문어 숙회 사서 초무침 했는데 문어만 쏙쏙.. 6 나도 좋아해.. 2017/08/13 2,601
718114 풍숙정 주인이 상류층인가요? 22 ㅇㅇ 2017/08/13 11,573
718113 괌에서 배포한 행동수칙!!!!ㄷㄷ괌은 지금 비장하네요ㄷㄷㄷ 10 괌 준 전시.. 2017/08/13 5,478
718112 서울에서도 유난히 더운 동네가 있나요? 6 궁금 2017/08/13 2,002
718111 가게에 걸린 그림 궁금해하신 분 1 메이 2017/08/13 1,068
718110 오늘 시원한 가을날씨네요~~~~! 3 후아 2017/08/13 1,539
718109 쓰지도 않고 체크카드에서 돈이 빠져나가면? 7 질문 2017/08/13 5,559
718108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악필이 많이 이유는 뭘까요? 7 글씨 2017/08/13 2,869
718107 삐쳐서 새벽 3시에 들어온 남편.. 10 망고 2017/08/13 4,349
718106 저는 왜이리 덥나요 11 2017/08/13 2,056
718105 알러지로 입술이 부어서 며칠째 지속인데 ㅠ 4 ㅇㅇ 2017/08/13 1,083
718104 시집에 들어가는 그 돈이면 애 학원을 보낼돈인데... 5 ... 2017/08/13 2,265
718103 성수기 지난 캐라반 1 늦은휴가 2017/08/13 906
718102 토종닭은 원래 이런가요????? 10 난감하네 2017/08/13 2,583
718101 이 선풍기 값이 갑자기 몇 배가 뛰었어요. 21 .. 2017/08/13 19,987
718100 이런 악의적인 행동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3 ... 2017/08/13 2,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