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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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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부다페스트호텔이라는 영화 보셨나요?

. . . 조회수 : 3,663
작성일 : 2017-08-02 21:52:18
어른을 위한 동화 같은 영화라는 평이 있던데 정말 그래요.
핑크핑크한 색감도 예쁘고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어요.
동화같다는데 왜 청불일까 하고 봤는데 초반과 중간중간 나오는 장면들 때문인거 같은데 영화색감이나 전개에서 다소 코믹(?)하게 여겨지는것 같아요. 화면구도가 특이하구요.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 예술영화 잘봤어요.
IP : 180.69.xxx.11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8.2 9:54 PM (1.238.xxx.253)

    저도 잼있게 본 영화중 하나에요.
    우리나라가 성에 무쟈게 폐쇄적이니
    그 정도 노출이면 19금이죠 ㅎㅎ

  • 2. ㅇㅇ
    '17.8.2 9:56 PM (175.223.xxx.177)

    영화 인상적이죠.

  • 3. ;;;;;
    '17.8.2 9:57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미장센의 끝판왕...
    화면도 너무 너무 아름답지만
    제로가 구스타프가 되어 비로소 의미가 된다는....
    시간을 평면으로 보여주는 느낌도 특이하고.
    볼수록 새로운 매력이....

  • 4. 00
    '17.8.2 9:58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다즐링 주식회사나 문라이즈 킹덤작가에요

    그 작가 특유의 판타지와 소품 색감이 참 좋죠

    이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추천합니다

  • 5. ㅇㄷ
    '17.8.2 10:03 PM (39.7.xxx.62)

    시간을 평면으로 보여주는 느낌도 특이하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신기하네요 이 문장땜에 보고싶어졌어요 ^^

  • 6. ....
    '17.8.2 10:21 PM (39.121.xxx.103)

    저도 넘 재밌게 봤던 영화예요.
    진짜 미장센 끝판왕!!

  • 7. 처음엔
    '17.8.2 10:22 PM (125.186.xxx.115) - 삭제된댓글

    좋네 하면서 봤는데
    마지막에 가서는 전체적으로 좀 과해서 피로했어요.
    저의 한줄 평은 조금만 누그러트렸으면 더 좋았겠다.

  • 8. 수국사랑
    '17.8.2 10:34 PM (211.33.xxx.179)

    재미있게 봤어요.
    포스터만 봐도 기분 좋아요

  • 9. ㅋㅋ
    '17.8.2 10:53 PM (70.121.xxx.147)

    근데 제로가 구스타프가 되면서 인종이 바뀌어보이는듯 해요 ㅎㅎㅎ

  • 10. ㅎㅎ
    '17.8.2 10:57 PM (180.69.xxx.112)

    인종이 바뀐거 같다는 후기가 있더라구요. 근데 눈매 같은데는 비슷한 배우로 한거 같기도 해요. 제로 너무 귀여워요.

  • 11. ..
    '17.8.2 11:02 PM (218.50.xxx.172)

    틸다 스윈튼 팬이라서 봤어요
    너무나 의외의 그녀가 정말 놀랍다는 ㅎㅎ
    색감도 배경도 볼거리가 많았어요

  • 12. evecalm
    '17.8.2 11:10 PM (218.237.xxx.58) - 삭제된댓글

    매번 티비에서 놓치는데..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곳 있나요?

    저도 너무 궁금한 영화인데..

  • 13. ㅎㅎ
    '17.8.2 11:18 PM (70.121.xxx.147)

    영화에선 아재르바이젠?? 전쟁 고아라고 그러는데 제로 배우는 실제 인도계 처럼 보이고 구스타프는 유대인처럼 보이고...

    영화는 스타일리쉬하죠. 눈 호강 해요 ^^

  • 14. 넘넘
    '17.8.2 11:41 PM (218.153.xxx.11) - 삭제된댓글

    좋아하는 영화예요.
    첨 봤을 때 모든 장면에서 눈을 뗄 수 없었어요.
    그리고 전 음악도 너무 맘에 들어요.

  • 15. 참고로
    '17.8.3 8:53 PM (195.160.xxx.4)

    영화는 부다페스트에서 찍은게 아니라, 독일 괴를리츠, 독일 작센스위스 지방, 체코 카를로비 바리 등에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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