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이 이런말을 했습니다

.. 조회수 : 7,718
작성일 : 2017-08-02 21:39:12

너무 잘난 남편
시어머니 시아버지는 가족모임만 하면 남편이 안쓰러워 죽겠나봅니다
힘들지는 않은지, 자기아들이 어찌나 대단한 일을 하는지 쭉 상기시켜줍니다

저는 반면 집에서 노는 줄 압니다
개인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시아버지가 집에서 신랑만 기다리고 안 심심해?? 이러더라고요 그때 사실 기분이 많이 나빴습니다
저도 일 하고 바쁜데 백수 취급 하는 듯 해서요
돈도 신랑 350 저 350 정도 법니다;;

결혼 당시에도 신랑과는 달리 전 사업이라고는 하나 번듯한 직장도 아니고 해서 이것저것 꼬치꼬치 물어보시고라고요 시어머니는 첫 만남, 두번째 만남 때 제 얼굴 처다도 안 봤습니다 아마도 자기 아들이 넘나 아깝다고 생각해서그랬겠죠
저도 서성한 나왔고 신랑은 스카이 나왔습니다
저도 늘 상위권이었고 열심히 노력하며 살았지만
번듯한 직장이 없다고 느껴서 그랬는지
첫만남 두번째 만남 때 신랑 자랑만 두시간을 했습니다
전 투명인간 이었고요

그런 시부모님이 한 가족이 되고 임신을 하자 가까이 지내려고 합니다
어짜피 만나도 들러리 뿐인 제게 연락을 하시고
자주 되도록이면 많이 만나려고 하십니다

반면 친정엄마는 결혼 후 딱 한번 봣지요
참고로 아버지가 작년에 돌아가서서 많이 적적하실거에요

오늘신랑과 언쟁이 잇엇고
만나도 신랑자랑 뿐인데 그닥 유쾌하지 않다
왜 나를 백수취급 하는지 모르겟다
라고 하니 신랑이 하는 말이

니가 워낙 사회성이 없고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생각해서 다 오해하는거야 넌 내 사회생활도 이해 못해주고(제가 임신을 해서 신랑은 반강제적으로 가정적인 삶 영위중) 하는데 그런 니가 뭘 알아
너만의 왜곡된 세계에 빠져버려서 모든 사실을 왜곡하는거라고

라고 얘기합니다
본인 아버지가 저보고 신랑만 기다리면 심심하지 않아? 이런 얘기를 한 게 저랑 친해지고 싶다는 의도로 한 말이었대요

전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IP : 175.223.xxx.6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 9:41 PM (175.223.xxx.68)

    글이 잘렸네요 이어서...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그렇담 제 쇼핑몰의 물건 마진이 얼마인지 몇 개가 팔리는 지 꼬치꼬치 묻지도 않앗겟죠

    아예 나에게 욕을 하지
    너무 심하게 자존심을 저격당하는 말을 들으니
    정말 결혼 잘못한 거 같다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 2. ..
    '17.8.2 9:41 PM (175.223.xxx.68)

    울면서 누워서 글을 쓰느라 너무 어수선하네요
    감안해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ㅠㅠ

  • 3.
    '17.8.2 9:42 PM (116.127.xxx.144)

    세뇌당하지 마세요.
    저도.....저 스스로 그게 아니란걸 알지만,
    남편이 그렇게 말하니 그런가? 하고
    10년을 보냈네요.

    내가 바보가 아닌데
    내가 느끼는 감정이 가짜도 아닌데
    나보고 한말을 내가 왜 못느낄까요?

    모든을을 설명하고 해명해줘야하는건 아니죠

    모든 진실은...간단합니다. 설명안해도 되구요
    사실 그대로 모든걸 느낄수 있어요.

    결론은...시가에서 하는말도 웃기고
    더 가관인것은 님 남편은 더 웃기는 놈입니다.

  • 4. ㅇㅇ
    '17.8.2 9:43 PM (106.102.xxx.32)

    남편이 너무 잘났는데 왜 350밖에 못 벌까요

  • 5. 읽어보니
    '17.8.2 9:46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님 성격 묘사가 맞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시부 언행을 일일이 하나하나 헤아리고 있지 마셨음 합니다난 피해본다 뜯긴다 이런 생각을 하고 사는분 같아요.
    남이 나 칭찬 해주는 사람 하나도 없어요.부몬 오로지 지 자식 밖에 모릅니다.그게 부모에요
    자식에 대해 안그런 부모가 희안한거에요.
    부모는 오로지 자기 자식 안위만 생각 합니다.
    며늘은 자식이 아니니 나도 시부모를 부모라고 생각하지 않게 되면 얼마나 의무감 없어 속이 편해요.남편 앞에서 하는 척만 하면 돼요.니 부모가 어떻니 저떻니 하지 말고.

  • 6. @@
    '17.8.2 9:48 PM (175.223.xxx.225)

    반면 친정엄마는 결혼 후 딱 한번 봣지요 .......>>> 이거 나중에 분명 후회하십니다..
    그렇게 시댁에 충성해봐야....알아줄까요???
    친정엄마 챙기세요...
    그리고 당당해지세요....왜 그리 자존감이 낮게 행동하시나요??? 이해가 안감.

  • 7. ..
    '17.8.2 9:52 PM (175.223.xxx.68)

    그래도 굳이 얘기 했었어야 했을까요..

    넌 외곩수야
    넌 너만의 세계에 빠져살아서 모든 올바른 사실들을 왜곡해

    제가 누군가에게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말들을 신랑이 했네요

    이 말 너무 가슴 아프지 않나요?

    내가 신랑에게 가졌던 큰 마음이 소멸되고
    우리가 서로를 미워하는 발단이 될만한 발언을
    너무나 섣부르게
    결혼한 지 얼마 안돼어서 한 신랑이
    참으로 미련스럽네요

    아예 물건을 부수거나 욕을 하지
    절대 제 마음이 한 시간 전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 8. 님아
    '17.8.2 9:53 PM (218.148.xxx.31)

    자존감 좀 키우시고 미련하게 굴지 마세요
    그냥 남편 잘났다 하시면 변죽 같이 올려주시고 절대 비슷하게 돈번다는 거
    내색하지 마세요 그게 더 피곤해지겠네요

  • 9. //
    '17.8.2 9:59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원래 사실 그대로를 지적당하면
    더 기분나쁘고 그런거죠
    근데 한번쯤은 자기자신 돌아볼 필요도
    잇지 않나요?
    결혼해서 살아보면서 느낀거는
    배우자 부모 험담은 절대 하지말거에요
    좋은말 안나오고 싸우게 되죠
    배우자한테 해결해주길 기대말고
    나 스스로가 대응하고 해결하는게 좋아요
    그리고 친정에 안간건 님잘못이에요
    내부모 챙기는건 나 스스로가 해야죠

  • 10. 외곩수가
    '17.8.2 10:02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아니면 기분 나쁠게 뭐지....진짜 외곩순가봄

  • 11. ..
    '17.8.2 10:03 PM (223.33.xxx.184)

    일하고있는데 놀고있다고 멋대로 생각하는건 과대망상이고 불통이지
    개똥같은소린지 ‥

  • 12. 여우가 되세요.
    '17.8.2 10:07 PM (125.185.xxx.178)

    내 자리는 내가 찾는겁니다.
    잘해주지도 않는 시댁 뭐하러 자주 보나요.
    임신하셨으니 힘들다 바쁘다 하면서 남편하고 뜸하게 가세요.
    전화할때는 하하호호하고 얼굴은 자주 보지 마라는거에요.
    남편데리고 친정엄마도 자주 보세요.
    친정엄마에게 잘못하면 살살 가르쳐서라도 잘하게하고요.
    시댁부모는 한다리 건너예요.
    거기가 어떠니 저떠니 해도 듣고 흘려버리고
    남편 잘낫다고 자랑하면
    그리 잘났으니 저 만난거라고 농담던지고요.

    남편과 잘 사는게 중요해요.
    시댁 스트레스 받지 않는게 중요해요.
    어떤 상대이든 상대방의 말 다 귀담을 필요있는거 아닌거 아시죠?
    적당히 흘리고 적당히 기억하고.
    나에게 유리하게 반응하세요.

  • 13. 원글님
    '17.8.2 10:12 PM (118.223.xxx.34)

    저보다 어리신거같아 제경험을 써보자면
    시댁이나 남편말을 계속듣다보면 세뇌되더라구요.
    너무 잘난 아들을둔 제시댁어른들도
    똑같이 잘난며느리 인정하지않아하셨죠.
    제가 3배나더벌고 남편 공부뒷바라지까지했는데
    백수취급하며 니가벌면 얼마나벌어서.요따구얘기를.
    나중엔 저보다 공부한 남편이 더 고생했다고 하더만요.
    그런데요 나이 50이되면서 보니 제가 바보였더라구요.
    세뇌당해서 제가 진짜 그런사람이라생각한거죠.
    시어머니 시아버지말씀 그냥듣고흘리시고
    남편분말은 고대로갚아주세요.
    우리나라남자들 웃겨요 지들놀고싶은거하면서
    비즈니스때문이래ㅠ
    원글님도 원글님하고싶은거하시고
    시부모님 말씀하실때 웃으면서 받아치세요.
    연습하시고 만나면 더 나을거예요.
    전 남편이 두세배고생한다고 걱정하면 진짜 두세배고생시켰어요.

    제가 남편에게 한말중
    네가 울친정부모님 생각하는만큼 나도 시부모님생각한다했더니
    충격받더라구요.
    지금은 각자효도하며살아요.
    아직 대차게안되실나이신거같아서 길게써봤어요
    맘고생하지마시고 액수는밝히지마시고
    저도 일하는데 왜그렇게얘기하세요~~~아버님
    저도바빠요를 매번하세요.
    스카이나왔다고 잘난체하면 저도 저희부모님자랑이예요~~~
    요러구요.
    말솜씨가없어서 이정도에서 마무리합니다.
    털어버리시고 연구하셔요
    화이팅~~~

  • 14. --
    '17.8.2 10:13 PM (114.204.xxx.4)

    시부모님에 대한 원망과
    남편에 대한 원망의 포인트가 전혀 다르네요.

    시부모님이 자기 자식 아깝다고 생각하는 건 어쩔 수 없어요
    반대로 우리 부모님은 또 우리가 아깝다고 생각할 테니까요.
    그걸 입밖에 내고 안 내고는 그분들의 인격 문제고요.
    그러거나 말거나 내가 내 일에 만족하고 내 생활에 만족한다면 그냥 무시하면 그뿐이에요.

    그와 달리 남편의 말은 님에게 깊은 상처를 입힌 것 같은데요

    니가 워낙 사회성이 없고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생각해서 다 오해하는거야
    넌 내 사회생활도 이해 못해주고 하는데 그런 니가 뭘 알아
    너만의 왜곡된 세계에 빠져버려서 모든 사실을 왜곡하는거라고

    말이 좀 직선적이기는 하지만 님에게 상처를 주려고 일부러 한 말 같지는 않아요.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한번 돌아보시고
    아니라면 그렇지 않다고 분명히 말씀하시면 되지 않나요?
    예를 들어
    신랑만 기다리면 심심하지 않아? 이런 얘기를 한 게 시부님이 님이랑 친해지고 싶다는 의도로 한 말이라고 남편이 주장한다면,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 누군가와 친해지고 싶을 때 '심심하지 않느냐'고 말을 거는 게 일반적인 사고방식이냐. 그런 말을 들었을 때 대개의 사람들은, 특히 바쁘게 일하는 사람일 경우에는 더더욱 기분이 나쁠 수 있다.
    이게 어째서 왜곡이냐..이렇게 물어보면서 대화를 하시지..
    왜 그렇게 상처입고 눈물 철철 흘리고 계시는지요.
    그래봤자 남편은 님에게
    또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서 과잉감정이라고 할 것 같은데요.

  • 15. --
    '17.8.2 10:15 PM (114.204.xxx.4)

    그리고 제 생각을 말씀드린다면
    신랑만 기다리면 심심하지 않아? 이런 얘기를 하신 시부님의 생각을
    남편분 입장에서는
    심심하지 않니? 그러니까 우리랑 지내자..본가에 놀러오너라...이런 의도로 말했다고 이해할 수도 있으니
    남편 말이 아주 틀린 것 같지는 않아요.

  • 16. ㅇㅇㅇ
    '17.8.2 10:48 PM (203.189.xxx.165) - 삭제된댓글

    그래도 본인수입 시댁에알리지마세요
    그순간 모든지출은 아들이..
    그냥네네 하시고 시댁에는 이런저런 핑계대고 멀리하세요
    집에서 노느라 안심심?이런질문하면
    뭐어머님은 심심하셨나보네요
    저는 아니예요 하시고요
    잘난아들자랑 그까짓꺼 들어주세요
    아예 장단도 맞춰주고 남편에게도
    당신이 그리잘났구나 호호 해서 그자리 무안하게 하세요

  • 17. ㅇㅇ
    '17.8.2 10:50 PM (1.244.xxx.165)

    스카이에 잘난 아들이 한달 350이면 고시합격 한 경우인가요?
    뭐 암튼.
    어른들이 자식 자랑하는건 비꼬아 듣지 마세요
    님을 비하하거나 무시하는 발언한게 아니면 그냥 내 남편이
    잘났구나 그냥 그러고 마시구요.
    결혼 초에는 아들자랑 하는 시부모님 고깝게 들릴수도 있어요.
    그래도 그냥 듣고 흘려버리세요 자랑거리 없는 지지리도 못난 남편이랑 사는 것보단 낫잖아요.
    남편이 한 말도 섭섭하게
    들릴 수 있는데 그냥 충분히 평균적인 남자들의 이성적인 반응이에요.
    그리고 부모를 나쁘게 말하면 당연히 방어적이 될 수 밖에
    없어요. 님 원글에 시부모님이 직접적으로 님한테 인신공격을 한 내용이 이 없으니 그렇다고 가정하고 쓰는 글 입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해서 이해는 가요.
    하지만 그정도로 그리 기분나빠 하는건 이해가 안 가네요.
    전 더한 말도 들었거든요 ㅎ

  • 18. ...
    '17.8.2 11:02 PM (221.151.xxx.109)

    350밖에 못벌면 행시?

  • 19. 유체이탈화법 남편
    '17.8.2 11:16 PM (223.62.xxx.212) - 삭제된댓글

    본인과 시가가 우물안 개구리니
    남을 말도 안되게 비난하는 거겠죠.
    그냥 팔이 안으로 굽어서 아무말 잔치를 하는구나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시가가 저렇게 밥맛으로
    나오면 자리를 피하거나 자주 만나지 마세요.
    남자들은 자기 부모가 잘못하는거 알아도
    ㅈㄹ하더라구요. 그리고 앞으로는 시가에서 이런말하니 기분이 안좋다 정도로 표현하세요.
    님도 저러든말든 셀프효도 하시고요. 친정간게
    1번이라니 넘 하네요.
    개소리에 대해 오래 생각할 필요 없어요

  • 20. 유자
    '17.8.2 11:17 PM (223.62.xxx.126)

    다시는 한시간전으로 돌아갈수없을것같아라는 말이 마음 아파서 댓글쓰네요 결혼 생활이래서 어려워요 남자 여자 화법도 뇌구조도 다르죠 다른다보니 감정도 상하고요 듣기에 따라서 심한말이지만 남편 시가쪽에서는 기대했던 아내 며느리로서 기대감이 충족되지않았을때 나오는소리일수도있어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아들 자랑도 잘해라하는소리고요 시부모한테 대놓고 말하기그러니 그딴식으로 말하는거죠 조금더 잘해라는소리예요 별말아니고 그거를 확대해석할필요가없어요 지혜롭게 해쳐나가시길...

  • 21. 신혼인가봐요
    '17.8.2 11:17 PM (223.62.xxx.212)

    본인과 시가가 우물안 개구리니
    남을 말도 안되게 비난하는 거겠죠.
    그냥 팔이 안으로 굽어서 아무말 잔치를 하는구나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시가가 저렇게 밥맛으로
    나오면 자리를 피하거나 자주 만나지 마세요.
    남자들은 자기 부모가 잘못하는거 알아도
    ㅈㄹ하더라구요. 그리고 앞으로는 시가에서 이런말하니 기분이 안좋다 정도로 표현하세요.
    님도 저러든말든 셀프효도 하시고요. 친정간게
    1번이라니 너무 하네요.
    개소리에 대해 오래 생각할 필요 없어요.

  • 22. 시아버님께서
    '17.8.3 12:55 AM (203.234.xxx.113)

    며느리가 집에서 혼자 일을 한다니 심심하지 않냐고 가볍게 물어보신 거 아닐까요?
    마진이나 뭐나 물어보신 건 인터넷 쇼핑몰이 어떤 건지
    그 연배 어르신들은 잘 모르시니까 신기해서 그러신 걸 수도.
    물론 원글님이 그 자리에서 느끼신 분위기나 뉘앙스가 또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안 심심한데요. 저 되게 바빠서 심심할 틈이 없어요'라고 말하고 잊어버릴 문제는 아니었는지.

    82 명언 중에 시부모 말에서 '행간을 읽지 말라'는 말이 있죠.
    모든 관계에 다 적용된다고 생각해요.
    남의 말은 최대한 선의로만 생각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저도 처음엔 그게 잘 안 돼서 곱씹고 그랬는데
    요즘은 오래 생각 안 하고 '별로 안 중요해!' 그러고는 다른 생각을 해버립니다.
    그러면 잊어버리고 정말 안 중요한 문제가 돼요.

    부부 사이에 서로의 부모에 대한 이야기는 잘못하면 큰 상처가 돼요.
    그러니 참 조심해야 합니다. 원글님 친정어머니는 나서서 챙기세요.
    혼자 되신 어머니를 이제까지 한번 찾아갔다니 그러면 안 돼요.
    그만큼 시부모님께도 표를 내가면서 잘하시는 게 좋아요.

    무엇보다 지금 임신한 상태로 이렇게 싸우고 울고 그러면 아기한테 안 좋아요.
    호르몬 변화로 기분이 널뛸 시기긴 하지만 마음 편하게 가지고 태교 잘 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9090 스타벅스매장이요 건물주면 차릴 수 있나요? 13 블링 2017/09/13 8,242
729089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6 잘살자.. 2017/09/13 877
729088 누수 있는 집 집이 팔릴까요? 16 은근한 마력.. 2017/09/13 5,671
729087 바퀴벌레 예방 할 수 있을까요? 3 벌레공포증 2017/09/13 1,521
729086 50세 남편 백내장수술하라고 14 백내장 2017/09/13 3,987
729085 대한민국 대학 입시제도 4 너무복잡하다.. 2017/09/13 955
729084 홍콩 한식 삼겹살 잘하는데 있나요.. 3 홍콩한식 2017/09/13 618
729083 모시는(?) 교수님이 남편을 보고싶어하세요.. 23 하루 2017/09/13 6,564
729082 치과 진료....도움이 필요 합니다. 4 치과 2017/09/13 1,614
729081 청소아주머니가 칫솔을 버리셨는데요. 74 2017/09/13 20,828
729080 비염이 심해서 지르텍을 먹어봤는데요...(답변 절실) 23 지긋지긋해 2017/09/13 10,049
729079 대학병원에서 수술이나 시술하려면 1년씩이나 기달려야 하나요? 11 심방세동 2017/09/13 1,603
729078 이상한 뉴스 봤어요! 이런 뉴스 첨! 1 2017/09/13 1,230
729077 효리네 장윤주네 보고있으니 3 2017/09/13 5,419
729076 수시원서6개는 2 수시 2017/09/13 1,787
729075 첫유포자 법적책임져야하지않나요 .. 2017/09/13 546
729074 친정엄마와의 감정싸움 ~~조언부탁드립니다 31 ... 2017/09/13 8,856
729073 최근에 설빙가보신분~ 메론빙수 파나요? 2 호롤롤로 2017/09/13 821
729072 공기업 근무하시는분요~ 1 ㅂ1ㅂㅂ 2017/09/13 1,161
729071 갑자기 춥다가 덥다가 제 몸이 왜 이럴까요 ㅠ 9 2017/09/13 12,498
729070 부모에게 존댓말쓰는 아이들 32 어릴때 2017/09/13 7,707
729069 자동차할부금융..이거 왜 쓰는거에요.? 5 ..이자.... 2017/09/13 1,224
729068 생선에 무슨술드세요? 14 술몰라요 2017/09/13 1,197
729067 성범죄에 대한 사법부의 모습 1 ... 2017/09/13 487
729066 중학생 벌점 3 .. 2017/09/13 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