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신부입니다. 11월 초에 결혼예정인데요..
정말 살이 쭉쭉 빠져서 죽겠습니다.
키 166cm인데.. 체중은 오늘아침 46kg
'피골이 상접하다' '밥좀먹고 다녀라' 하시는데..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남들은 결혼 전 스트레스 받아서 그러냐? 하시는데.. 그런건 전혀없구요.. 3달전에 허리수술로 회사휴직하고 2달쉬고..
지금은 회사일이 늘 바빠서 그런지.. 소화도 잘 안되고..
아..그전에 늘 달고살던 군것질 과 야식은 끊었습니다.
혹시나해서 검진해서 건강검진에서는 이상은 전혀없었구요.. 집안식구들 전체적으로 다 마른편이고..
고등학교때 최대 60kg 까지 나가다가.. 직장생활하면서 50 ~51kg정도를 왔다갔다했어요.. 늘 ~~
체중이 빠지니까.너무말랐다..이런소리도 스트레스지만..
정말..일정체중이하로 저체중이 되서 그런지.. 기력이 딸립니다.
헉헉대구요..
운동할시간은 전혀없고,늘 피곤해서요..
한약을 1달만 먹어볼까하는데..효과 있을지 몰라서요.. 차라리..홍삼을 먹어볼까요??
나이가 있는지라 35살..
결혼후,바로 애를가질생각인데.한약을 먹어도될지 몰라서.. 고민이네요..
저와 같으셨던 분 있으신가요??
임신전.. 저체중일때 한약먹고 기를 회복해야 임신이 잘되겠죠??
제가 심하게 몸도 차고 해서요.나이도있고..
요즘은 그냥 일하느것도 너무 힘들어서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