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금 세계 7대 자연경관을 뽑는 기간이라고 하네요?
그 가운데 투표 대상 후보지로 제주도가 올랐고요.
나는 세계 자연경관이다!!
라고 자랑스럽게 외쳐지게 될 7개의 자연경관...
그 가운데 우리의 제주도가 뽑힐 수 있기를 바라며,
저도 한 표 던졌답니다.
하~ 그런데 그런 제주도에서 대놓고 일벌이시기로 유명한 종북 정당, 종북 단체님들이
제주를 쑥대밭 만들고 싶어 하신다네요.
어떤 국민들은 제주를 사랑해서 투표하고 잘 되기를 기도하는데
어떤 님들은 거기가서 또 또 제주 물 흐려놓고 계시고요.
재주 해군기지 건설 현장 말입니다.
민군이 동참하여 복합형 관광미항 완공을 위해 노 전 대통령 때부터 해온 국책 사업인데.
요걸 이제 와서 반대하겠다는 겁니다. 자그마치 9천 7백 7십 억원 들어간 사업을요.
이미 이전에 정식 절차를 통해 제주의 발전과 국익을 위해 논의되고 실행된 일을 막는 저의가 뭔지 참 궁금합니다.
이들에게 화합과 합의와 연합과 공공의 이익과 아름다움과 같은 고차원적인 인간 정신세계의 작용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한참 모자란 듯 합니다. 더 아름다움을 향한 심미안같은 건 전혀 기대할 수 없는 분들이시죠. 민노당, 진보신당, 민노총 분들요.
언제나 동물적 본성으로 드리밀며 분노하고 싸우자고 들고 격분시키고 무너뜨리는 일만 전문으로 하시니 말입니다.
제주의 아름다움.
이들에게는 이런 숭고한 가치들은 아무 의미 없는 거겠죠?
400년간 지켜온 제주 강정마을의 평화 같은 것쯤은 안중에도 없으니까요.
나라사랑과 평화, 의지와, 정의, 연합과 아름다움.
이런 것들을 아름답게 보지 않는 이들에게 과연 무엇을 맡길 수 있을까요?
이런 것들이 의미있지 않다면,
이들이 바라보는 목적 그 어디에서 인간의 인간 됨과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궁국의 이유들을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 건가요?
대한민국의 체제를 전복시키자고 주장하면 도대체 다시 폐허가 된 그 황량한 마음에 뭘 심어주겠다는 것인지...
결국 자신들도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이제야 세계 시장에서 근사하게 차려놓게 시작한 밥상에 숟가락만 올려놓으셨으면서, 마치 자신들이
이 나라의 어른인양, 행세하며 좌지우지하려드는 이 모습들이라니... 사실은 땡깡쟁이 어린아이 같아서, 대꾸할 필요 없으니 내버려 둔 것인데, 그런 것도 모르고 잘해서 놔두는 줄 알고 그냥 막 들이댑니다. 그려... 쯧! 쯧! 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