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나를 미워하는 사람은 왜그럴까요?

ㅇㅇ 조회수 : 2,639
작성일 : 2017-08-02 14:16:36
저에게 안좋은일이 생기면 그 상대방이 통쾌해한다는게 느껴져요
티가나요
한두번이면 저의 오해라고 생각할수도있는데 항상 느껴져요

그렇다면 저를 미워한다는 뜻인데....

제가 특별히 그사람에게 잘못한것도없고 못되게군것도없고
남에게 미움받을일은 안하거든요
누구에게나 예의바르게 행동하구요

제 성격이 내성적이고 말수도없어서
그어느누구에게 살갑게굴지않는데
자기한테 잘보일려고하지않아서일까요?
IP : 223.62.xxx.19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7.8.2 2:18 PM (124.54.xxx.150)

    시기 질투에요 님 아니라도 다른이들에게도 그러고 살겁니다 님탓이 아니에요 그냥 멀리하세요

  • 2. ㅇㅇ
    '17.8.2 2:20 PM (61.106.xxx.81)

    님한테 열등감있는것같네요
    그리고 평소 새침하고 말수없고 그러시나요?
    그걸 거만하다고 느꼈을지도

  • 3. 부용화
    '17.8.2 2:21 PM (211.212.xxx.43)

    샘나서 그래요 ㅎㅎ 질투 질투

  • 4. ...
    '17.8.2 2:24 PM (14.39.xxx.18)

    아주 예전에 제가 직장 동기한테 넌 천사같다고 하니까 동기가 하는 말이 그런 말은 너나 하지 다른 사람들은 재수없다고 한다...고 했어요. 진짜로 본인이 예의바르고 잘못한거 없다면 너무 흠없어 보이는 것도 불편해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리고 내성적이고 살갑지 않은 것도 불편함을 더 주고 있구요. 그때는 동기 말이 이해가 안갔는데 나이들어서 보니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그냥 질투니 그런걸로 치부할게 아니라 나는 잘한다고 잘하는게 남에게는 불편한 감정을 초래할 수 있고 이걸 또 티나게 반응하는 사람이 있는 겁니다.

  • 5. ㅇㅇ
    '17.8.2 2:29 PM (211.36.xxx.160) - 삭제된댓글

    이유없이 날 미워하는 인간한테는 미울 일 하나를 만들어주세요

  • 6. 윗님 동감
    '17.8.2 2:31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내 기준과 타인의 기준은 다르더라구요.
    누군가는 쟤는 뭔데 저렇게 고고하게 굴어?또는 뭐가 잘났다고 나를 상대 안해?...라고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사실 그냥 싫을 수도 있어요. 사람싫은데 꼭 이유가 있어야 하나요?
    그러나 그런 감정도 타인의 생각이에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혹시 다수가 오해를 한다면 고치도록 시도해 보는 것도 스스로를 위해 좋기는 하겠죠. 내가 모두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듯 나를 모든 사람이 좋아할 수는 없다고 편하게 받아들이세요.

  • 7. ...
    '17.8.2 2:33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사람들 생각, 마음이 달라서요. 수줍어서 반응이 크지 않은 걸 반응이 띠껍다고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있고, 예의고 배려라고 생각해서 하는 행동을 선 긋는구나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있고...그래서 인간관계가 어려운 거 같아요.

  • 8. 저 한가인 싫어해요
    '17.8.2 2:35 PM (211.245.xxx.178)

    왜냐구요?
    나보다 이뻐서용.
    이영애는 왜 안싫어하냐구요?
    너무 이뻐서 샘도 안나요.
    요는, 원글님이나 그 사람이나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원글님이낫다는거니까 걍 냅두세요.

  • 9. ..
    '17.8.2 2:52 PM (223.62.xxx.129)

    어쩔 수 없어요.
    열 명 있다면 두 명은 나를 싫어하고 여덟 명은 무관심 하다고 하더군요. 한 명이라도 나를 좋아하면 다행이라고 하더군요.

  • 10.
    '17.8.2 4:35 PM (117.111.xxx.1)

    미안할 짓은 안햇는데 그렇다면 신경끄고 냅두세요
    그쪽 사정이지 내 사정은 아니잖아요
    님을 시기 질투하는 거예요
    내가 잘나보여 그러나보다 하세요

  • 11. 맞아요
    '17.8.2 4:56 PM (211.213.xxx.3)

    나보다 이쁘고 ㆍ잘살고ㆍ애들 공부잘하는 친구들 미워용
    부러워서 ㅎ

  • 12. 나이가 어찌 되는지
    '17.8.2 6:38 PM (125.184.xxx.67)

    모르겠지만, 그런 사람은 곁에 두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4827 8월 중순 지나가면 물놀이는 추울까요 4 궁금 2017/08/02 1,089
714826 이중 뚜껑 돌솥으로 밥 지으면 맛있나요? 2 에스텔82 2017/08/02 1,149
714825 드라마 자명고 11 tree1 2017/08/02 1,479
714824 4도어 냉장고 쓰시는 분있나요?매직 스페이스 관련질문이요.. 49 Riri 2017/08/02 3,355
714823 미혼 분들 결혼이요.. 48 dd 2017/08/02 7,830
714822 이제와 엄마대접 받으려하는 엄마 26 다시름 2017/08/02 7,438
714821 인스타그램 해킹 당할수도 있나요^^;; 2 ㅇㅇㅇㅇ 2017/08/02 1,134
714820 직장이 안암인데... 주위에 거주하기 좋은 동네 없을까요? 9 뭘까 2017/08/02 1,656
714819 운전병은 갑질에서 자유로울까요? 6 ㅇㅇ 2017/08/02 1,351
714818 고액 전세사는 친구들의 말,,, 25 bb 2017/08/02 29,039
714817 동룡이 아버지 이창준 수석이랑 정우성이랑 동갑인거아세요 8 냐온 2017/08/02 2,179
714816 한살림은 유제품이 넘 비싸네요ㅜ 9 ㅇㅇㅇ 2017/08/02 2,721
714815 집안 습기 때문에 여행도 가기 싫어요.. 5 .. 2017/08/02 2,937
714814 [36.5] 따뜻한 개천으로 내려오든가 5 그 입 다물.. 2017/08/02 839
714813 공적자금 관리를 철저히 했으면 합니다. 1 세금제대로쓰.. 2017/08/02 391
714812 방금 홈쇼핑에나온 청소기써보신분 1 청소기 2017/08/02 721
714811 그랜드 부다페스트호텔이라는 영화 보셨나요? 11 . . . 2017/08/02 3,660
714810 나쓰메 소세키의 태풍 18 tree1 2017/08/02 3,044
714809 집주인이 법인일 경우 아파트 매수시 유의할 점 있나요? 이사 2017/08/02 871
714808 공무원 월급이 30-50줄어든다는데 공무직들은 40씩 오른다네요.. 7 역차별 2017/08/02 5,014
714807 이과는 한양대 성균관대 서강대 순인가요? 27 ... 2017/08/02 9,966
714806 택시운전사. 보신분만 9 나마야 2017/08/02 1,653
714805 폭염속 유치원 통학버스 방치된 5세 아이 아직도 못 깨어났네요 2 ... 2017/08/02 2,052
714804 늘어져서 책만 읽는 아이들 정말 힘겨워요 2 바람하나 2017/08/02 2,005
714803 여전히 부동산 떨어질 일 없다는 분들에게 질문요 23 궁금해서.... 2017/08/02 5,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