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해외체류1년간 미니멀 생활^^

미니멀 조회수 : 7,075
작성일 : 2017-08-02 12:43:10
3인 가족인데 미국 1년 왔어요.. 최소한의 짐 옷가지로 살고 있는데... 불편하기보담 편하네요. 살림살이 가구가 없으니까 좀 어질러도 괜찮아서 치우란 잔소리를 안하게 되구요. 미니멀로 생활한다 마음먹으니 쇼핑 안하게 되구요.
사실 우리나러애서도 직구하면 다 살 수 있고 우리나라도 웬만한거 다 있으니 굳이 여기서 사가지고 갈 것도 없구요...
놀러다니고 먹고 기본적인 것에만 돈 쓰고 있네요ㅡ 옷도 50개쯤 가져온 거 같은데 반만 가져와도 될 뻔 했어요. 신발도 글쿠요.
짐없이 사니까 그 무게 만큼 덜어논듯 생활이 가볍네요...
IP : 70.121.xxx.14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7.8.2 12:45 PM (223.33.xxx.150)

    제가 실천은 못하지만 글만 읽어도 속 시원해요 ㅋ

  • 2. ㅇㅇ
    '17.8.2 12:46 PM (223.39.xxx.167)

    일단 청소가지고 싸울 일 없죠
    애들이 어질러도 관대해짐

    잘하셨어요
    귀국하셔도 그렇게 사시길ㅋ

  • 3. 저도
    '17.8.2 12:46 PM (117.111.xxx.113)

    당장집에가서 다 정리해서 처분하고
    가볍게 살고싶은데
    부럽습니다

  • 4. 원글
    '17.8.2 12:49 PM (70.121.xxx.147)

    올땨 이민가방3개 들고 왔는데도 옮기느라 힘들더라구요... 집애 가서도 세간살이 옷가지 반 쯤 정리 하고 가뿐하게 살고 싶어요..

  • 5. 원글
    '17.8.2 12:52 PM (70.121.xxx.147) - 삭제된댓글

    제갸 이민가방 짐 쌀떼 제일 필요한건만 가져왔는데...
    불필요한걸 버리기보댜 꼭 필요한것만 두는게 미니멀에 근접할 수 있단걸 알았어요

  • 6. ..
    '17.8.2 12:53 PM (218.148.xxx.195)

    우아 좋은 경험하셨네요

  • 7. 원글
    '17.8.2 12:55 PM (70.121.xxx.147)

    짐쌀때 꼭 필요한것만 싸니까 미니멀 근접하게 되요..불필요한거 버리는거와 또 다르네요.. 문제는

  • 8. ㅇㅇ
    '17.8.2 12:55 PM (223.39.xxx.120)

    맞아요

    정리정돈할 때 안쓰는 거 뭘 버려야할까 고민들하는데,
    사실 진짜 순서는 꼭 필요한걸 선별하고 나머지를 처분해버리는거예요ㅋ

  • 9. ...
    '17.8.2 1:03 PM (119.64.xxx.92)

    사계절 살면 겨울옷만으로도 부피가 꽤 되지 않나요?
    미국 출장가서 가구딸린 아파트에서 세달정도 머무른적 있는데
    캐리어 하나에 옷만 가져갔어요. 이게 길어지면 일년 되는건가? ㅎㅎ
    전 여름이어서 충분했는데, 겨울 날려면 좀 다를것 같..
    가구, 가전, 부억용품 다 딸린데서 사시는거죠?

  • 10. 한계절
    '17.8.2 1:05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싱가포르에서 주재원으로 몇년간 살았었는데 정말 편했었어요.
    사춘기를 앞둔 아들만 둘이라서 비슷한 나이대의 남들과 달리 헬퍼(메이드)를 고용하지 않고
    한국에서처럼 살림을 살았었는데 일년내내 한계절이니 살림도 4분의 1만 필요.
    계절별로 해야할 일이 없으니 일년내내 얇은 여름옷,교복,얇은 차렵이불,베게커버,수건.
    그런 얇은것들만 필요하니 같은 평수에 살아도 옷장도 널널,집안 여기저기가 넓고 쾌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쌓아두느라 필요한 공간이 필요없으니 주부가 살기에는 좋더군요.
    게다가 소핑몰에는 죄다 명품뿐인데 여름만 있는 나라이고 사람들은 다들 한국보다도 더 소박하고 편한
    여름옷만 입고 있으니 쇼핑욕구도 떨어져서 관심도 없어지더라구요.
    집값과 교통비,국제학교 다니던 애들 학비는 회사에서 지원되니
    한국보다 생활비도 적게 들고 돈 많이 모아서 귀국했어요.
    그리고 재작년 귀국해서 보니 물가가 비싸다는 싱가포르보다 한국 장보기 물가가 30% 더 비싸더라구요.
    한국에서는 다시 4계절에 맞춰서,어느 정도 유행 의식해서,..
    그래도 싱에서 살던때처럼 살려고 하고 있어요.
    불필요한 쇼핑 무이자 할부,홈쇼핑 이용 잘 안학,어러번 생각해보고 물건 구입하기.
    집 공간은 넓어지고,은행 잔고는 불어나고 좋은것 같아요.

  • 11. 우와 부럽
    '17.8.2 1:06 PM (175.223.xxx.189)

    네요 ㅡㅡ
    저도 그런생활이 부러워 집에있을때 시간날때마다 치우는데
    9살 6살 아이들 책에 놀잇감에ㅡㅡ 다 필요한거니 버려지지가 않아요 ~~~~

  • 12. ^^
    '17.8.2 1:08 PM (180.66.xxx.214)

    날씨 1년 내내 따뜻한 서부 쪽이면, 미니멀리즘이 가능할 것 같기도 해요.
    미국집들이야 가구, 가전 웬만하면 빌트인 되어 있기도 하구요.
    한국에선 이불만 해도 겨울 이불, 봄가을 이불, 여름 홑이불...
    이불이 1인당 3채씩 되니, 미니멀리즘이 불가능해요.

  • 13. ...
    '17.8.2 1:12 PM (125.128.xxx.118)

    미국이라서 , 아니 외국이라서 그래요. 나한테 아무도 관심가지지도 않고 웬만큼 꾸미지 않고서야 비싼거 입고 들어봤자 표도 안 나구요...한국 돌아오니까 다시 필요한게 많아지긴 해요

  • 14. 미국
    '17.8.2 1:18 PM (125.182.xxx.27)

    은 평상시 화장도안하고 대충해서살아도 되지만 한국은 그렇치 않찮아요

  • 15. 원글
    '17.8.2 1:28 PM (70.121.xxx.147)

    맞이요..윗님
    친구도 안만나고 모임도 안나가고 대충 하고 다녀고 알아보는 사람없어서 편해요 ~~ 그냥 쭉 이렇게 살면 될 듯 ^^

  • 16. 저돟
    '17.8.2 3:19 PM (223.62.xxx.158)

    한달간 집수리하면서 잠시 오피스텔에 머물렀었어요.
    식구들 옷 조금씩 그리고 아이들 책들 몇권. 그리고 냄비 후라이팬 수저 정도 이불 이렇게만 챙겨서요.
    좋더라구요. 시내 한복판 오피스텔이었눈데 걸어다니며 맛집도 다니고 간단하게 밥도 소꼽장처럼 해먹고 작은 냉장고 세탁기 이정도만 있고 1구짜리 인덕션이라 반찬할거도 한알씩만 사고 휴지도 12개 들은거만 사고. 아 이렇게 살아도 좋겠다 했어요.
    그땐 부족한게 없었는데 지금은 다 갖추고 사는데 맨날 홈쇼핑만 보네요. 지금은 다시 48개씩 휴지를 사고 양파도 한망씩 사서 썩혀 버려요. ㅎㅎ

  • 17. 실천중이에요
    '17.8.2 3:54 PM (122.37.xxx.112)

    시작해보니....되는데요
    공짜 좋아라해서 덤으로 받았던거 수명 다하고 쓸일없어 처분하고
    옷과 소품들 인형 차례로 정리했어요. 일단 방에있던 제 물건부터.....
    남편거는 상의중이라...시간 필요
    구역 나눠 방과 옷장 화장대 서랍장안부터 정리했어요.
    시간두고 부엌과 마루에 놔뒀던것을 여름 끝나기전에 다 하려구요.
    이렇게 쉽게 될거
    왜 미루고 끼고 살았나싶어요

  • 18. 나는나
    '17.8.2 6:41 PM (175.223.xxx.13)

    아 정말 공감해요
    저도 단기 해외거주하며 최소한으로 살았더니
    굉장히 편하고 좋더라구요
    귀국한 후에도 살림 많이 안늘리고 살아요
    집도 깨끗하고 생활도 간소해져서 좋으네요

  • 19. 원글
    '17.8.2 11:20 PM (70.121.xxx.147)

    집에 가서 대대적으로 정리하려구요~~ 무거운 소파부터 처리하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5882 미용실에서 쓰는 샴푸는 뭔가요 5 . . 2017/08/05 6,181
715881 나쁜 남자만 좋아하다가 이제서야 깨달았는데 41 킁ㅡㅎ 2017/08/05 13,062
715880 택시운전사 결말을 이렇게 했더라면 (스포있음) 6 영화 2017/08/05 2,520
715879 교대생들 자기공부만 대단한거같죠? 26 추워요마음이.. 2017/08/05 7,157
715878 초간단 열무 물김치 알려주실 분 15 덥다 2017/08/05 3,207
715877 홍삼이 안맞는 체질은 어떤 체질인가요? 6 아이패스 2017/08/05 2,862
715876 동치미 익힐때~ 3 ^^ 2017/08/05 917
715875 8월에 휴가지에서 보일러 틀고 자본 사람 7 솜이불 2017/08/05 3,037
715874 그냥감자부침개랑 감자갈아서 만든 부침개랑 2 부침개 2017/08/05 1,760
715873 더위를 먹은건지 두통과 체기 때문에 너무 아파요 1 .... 2017/08/05 1,472
715872 LG통돌이 세탁기 2 바이올렛 2017/08/05 1,846
715871 지금 냉동실에 아이스크림 50개 있어요 20 ㅋㅋㅋ 2017/08/05 7,742
715870 찜질방은 시원하겠죠? 2 2017/08/05 1,542
715869 맞선녀가 절대 먼저 연락 안하는데요 17 abc 2017/08/05 9,615
715868 다당제가 되니 정치인의 민낯 그대로 드러나네요. 8 철수효과 2017/08/05 1,101
715867 어제 70세 아버지가 미역국 끓여주셨다는 딸입니다... 21 딸.. 2017/08/05 6,260
715866 나혼자산다에 나온 떡볶이 배달되나요? 8 나만모르나봐.. 2017/08/05 5,377
715865 세월호.언딘. 2 새날 2017/08/05 1,220
715864 유홍준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 어떤가요? 2 서울 2017/08/05 1,214
715863 밖에서 운동하시는분들 오늘도 하셨어요? 9 터워 2017/08/05 2,209
715862 김수미 극중 왕사모님 살아 있을 수 있나 ?? 5 오마나 2017/08/05 2,635
715861 외국교회는 한국교회와 어떻게 다른가요? 외국인들의 신앙생활은 어.. 8 궁금 2017/08/05 2,455
715860 스마트폰으로 티비 어떻게봐요? 1 궁금 2017/08/05 1,082
715859 올해는 10월까지 더울꺼예요 22 윤달 2017/08/05 8,914
715858 욕조에 찬물 받아 들어앉았어요 ㅎㄷㄷㄷㄷ 4 어릴적 생각.. 2017/08/05 3,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