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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긴 사연 다 읽고 일일이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존경스러워요

82 조회수 : 2,891
작성일 : 2017-08-02 07:14:48
저는 제목 보고 들어왔다가
주절주절 글이 너무 길면
좀 읽다가 그냥 나가버리거든요ㅜ
여기 친절하고 자상하신 분들
참 많으신 거 같아요^^
IP : 39.7.xxx.14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드리
    '17.8.2 7:23 AM (180.68.xxx.189)


    삶의 연륜이 묻어나는 정성스런 답변 읽을 때

    위로의 메세지 건네는 글 볼 때

    많이 느끼네요 ..

  • 2. 피아노맨2017
    '17.8.2 7:25 AM (117.111.xxx.157)

    반대입장이 돼 본 사람은 그 고마움에 대해 잘 아니까요.

  • 3. ㅇㅇ
    '17.8.2 7:27 AM (121.168.xxx.41)

    예전에 친정 아버지랑 무슨 얘기 끝에
    궁금한 게 나왔어요. 나름 심각한 결정을 요하는 거였는데

    아빠, 잠깐만요.. 좀 물어볼게요요
    하고 82에 사연 올렸었죠.
    내용이 심각했고 많은 분들이 바로 답 올려주면서
    그 답이 다 동일한 방향이었어요.
    어떤 분은 밝히지 않은 내용까지 맞추는 신공까지 발휘하시고..
    그래서 저희는 어려움없이 결정을 내릴 수 있었구요
    근데 제가 댓글들 줄줄줄 읽는데 거기는 뭐 하는 곳이냐고 물어요

    그래서 대충 설명을 했더니 밥 먹고 할 일 없는 사람들이구먼
    하시더라는 ㅋㅋㅋ
    밥 먹고 할 일 없는 딸 바로 앞에 있는 줄은 모르시고 ㅎㅎ

  • 4. 시간내서
    '17.8.2 7:30 AM (110.70.xxx.43) - 삭제된댓글

    정성 댓글 달아준 사람들에게 고맙단말 한마디 없으면 괜히 내가 사운하던데 ㅎ

  • 5. 빵빵부
    '17.8.2 7:34 AM (61.255.xxx.32)

    카페가 지금처럼 유명해져서 많은 신규회원들이 유입되기전의 82쿡을 기억합니다. 진짜 좋은 분들 많았어요. 타 토닥거려주시고 위로해주시고 축하해주시던 많은 분들.. 그분들에게 많은 위로와 지혜 얻었답니다. 광우병사태이후 카페가 유명세를 타고 많은 신규 회원들( 댓글조작부대포함) 이 유입되면서 옛날의 그 맛은 없지만 그래도 여전히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시죠 ^^ 82쿡 포에버!

  • 6.
    '17.8.2 7:36 AM (221.165.xxx.53)

    안 읽어요. 가끔 필 꽂히면 긴 글도 빨리 읽혀서 나도 모르게 댓글 달게 되는 날이 있어요

  • 7. 그냥
    '17.8.2 7:37 AM (210.55.xxx.187)

    힘들어서 결정내리기 어려워서 글올려 의견구하면 의견은 내놓지도않고 비아냥거리고 바보라는등
    이런답글올라오는 경향이 있는거같아요, 다정한 위로얻을려다 오히려 글올린 사람이 상처받고 갈거같은 답글
    다는 사람들 많아졌어요.

  • 8. 그러게요
    '17.8.2 8:06 AM (1.225.xxx.199)

    좋은 분들 많은데 예의 쌈싸먹고 시비 붙고 싶은 분들도 많아졌어요ㅠㅜ
    글이나 다읽고 시비 걸면 글나보다 하겠지만
    읽어보면 읽지도 않은 경우도 허다하죠ㅠㅜ

  • 9. 공감
    '17.8.2 8:16 AM (221.140.xxx.204)

    공감해요!

  • 10. ㅡㅡㅡ
    '17.8.2 8:19 AM (116.37.xxx.99)

    예전엔 진짜 격려와걱정배려의 댓글이 많아요
    복잡한일은82와 의논ㅎㅎ

  • 11. ...
    '17.8.2 8:33 AM (90.192.xxx.63)

    반대입장이 돼 본 사람은 그 고마움에 대해 잘 아니까요 22222

  • 12. ;;;
    '17.8.2 8:46 AM (211.204.xxx.10)

    반대입장이 돼 본 사람은 그 고마움에 대해 잘 아니까요333333

    밥묵고 할일없는 사람 ㅠㅠㅠ 저도 비슷한 말 들은적 있어요 ,아주 안하무인이고 이기적이고 종교적 신념이 대단한 사람한테서요 ㅎㅎ
    인간이 밥먹고 쓸모있는 일만 하나요? 그렇다면 똥은 왜 누나요?영물이랍시고 환경 파괴하면서 까지 사는데...그러면서 신은 또 오지게 찬양하죠. 신이야 말로.....

    뜨신밥 드시고 좀 살만하신 분들이 이런저런 고민 마침 인연이 되서 댓글달아주시면 너무 고마워요.
    힘드신 분들도 못지나치시고 현실적인 조언 해주는 마당에....

    어쨋든 82쿡 포에버! 찬양합니다!!

  • 13. 좋은점
    '17.8.2 8:55 AM (121.144.xxx.116)

    기분상하게하는 댓글들도 있지만 가끔 정말 인생에 도움되는 주옥같은 댓글들이 많아서
    82는 끊을 수가 없어요~

  • 14.
    '17.8.2 9:06 AM (121.168.xxx.236)

    글을 읽어주는 것 자체가 관심이죠.
    다른 사람 이야길 들어주는 거잖아요. 내 시간 내서.
    요즘 다들 단문에 익숙해져서
    읽기싫으면
    차라리 안 읽으면 되는데
    대충 읽거나 길어서 다 안 읽었는데 ..이러면서 댓글 다는 사람은 너무 무례해 보여요.

  • 15. 리듬
    '17.8.2 9:09 AM (218.147.xxx.188)

    여기 주인장님이 모 신문에 글을 쓴적이 있는데 아마도 버섯 이야기인듯 해요^^
    저는 버섯을 참 좋아하는 사람이라 궁금해서 찾아온 82쿡!
    정말 위로를 많이 받았고 제인생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됐어요
    82가 없었다면 내팔자를 주체못하고 미친년이 돼서 벌써 죽었을꺼예요
    밤고구마 100개 삶아먹은거 같은 답답한 제 사연에도 친언니나 동생들처럼
    위로해주고 따끔히 충고도 해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고 살기에 늘 감사하고
    아는만큼 댓글달며 진심 격려하며 안아줍니다

  • 16. 저도
    '17.8.2 9:32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그분들의 애정에 존경심이 듭니다

  • 17. marco
    '17.8.2 9:35 AM (14.37.xxx.183)

    길어도 가독율이 높은 글이 있고
    길면서 읽기싫은 글이 있지요...

  • 18. ..
    '17.8.2 9:56 A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

    기분상하게하는 댓글들도 있지만 가끔 정말 인생에 도움되는 주옥같은 댓글들이 많아서
    82는 끊을 수가 없어요~ 22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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