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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쌍갑포차 보신분

참새엄마 조회수 : 1,241
작성일 : 2017-08-02 01:05:40
저 어기서 추천 받고 봤다가
정말 눈물 한바가지 쏟았어요
전날밤 보고 감동이 사라지지 않아서 사람들한테
까치머리는 누가 빗어주는줄 알아? 라고 물으면
어른들은 하나같이 못맞추는데
저희4살 아가한테 물어봤더니 일초도 안되서
까치엄마 라고 답해서 너무 놀라고 또 막 울어서
아들이 놀랐어요

아이한테는 너무 쉬운 답이였나봐요. 자기에게 필요한걸 다 엄마가 해주길 바라고, 해줄거라고고 생각하는 나이니까요.
아웅. 보고또 보네요.
강추
IP : 112.187.xxx.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
    '17.8.2 1:13 A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

    까치엄마 아기가 말했다는것에서 감동이에요
    저도 보고 또보고 또봐요

    예전에 똑같이 댓글 단 적 있는데 82님들의 감성에 딱 들어맞는 웹툰이 쌍갑포차 .. 인것 같아요

    웹툰 추천할때 맨날 쌍갑포차 추천해요..

  • 2. 진짜
    '17.8.2 1:13 AM (119.69.xxx.192)

    강추에요 감동ㅠㅠ

  • 3. 와...
    '17.8.2 1:13 A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

    그래서 그런지 댓글 중에서 82쿡님의 향기가 느껴지는 댓글들 많아요. ㅋㅋㅋ

  • 4. 와...
    '17.8.2 1:17 A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

    근데 이번편 오열하는 거랑 별개로 도깨비 귀엽지 않나요. 넘 귀엽게 잘 그리셨엉 ~
    미희씨 캐릭터도 매력있고요. 저승사자도 은근 무서운척 하면서 해줄거 다해줘요..
    지난번에 조상님 후손 도와달라고 뗴쓰니까 미별왕 찾아가보라 하고 이번에도 도깨비 업어주고~~

  • 5. 재밌어요
    '17.8.2 1:19 AM (79.213.xxx.127)

    그 작가가 왼손잡인가봐요.
    모든 등장인물이 도마질하는 장면만 나오면, 항상 칼을 왼손에 잡고. ㅎㅎ.
    그리고 점집많이 다니는거 같아요. 개독은 싫어할 듯.

  • 6. ㅁㅁㅁㅁㅁ
    '17.8.2 6:51 AM (106.102.xxx.105) - 삭제된댓글

    이글 읽고 지금 보고와서 댓글써요ㅠㅠ
    저도 눈물이 펑펑나요
    쌍갑포차보면 맘이 좀 우울해서 최근에 안봤는데 오랫만에 또 감동이네요

  • 7. 처음부터 보세요
    '17.8.2 8:13 AM (116.40.xxx.2)

    스토리텔링에 정말 뛰어난 작가님.
    비슷한 작가는 찾을 수 없어요.

  • 8. 학생
    '17.8.2 11:01 AM (107.184.xxx.192)

    아 너무 훌륭한 작품이예요ㅠㅠ

  • 9. 지나가다
    '17.8.2 11:42 AM (106.248.xxx.82)

    82에서 쌍갑포차 추천해주신 분 정말 감사해요. ㅠㅠ
    잠시 휴재하고 9월에 돌아온다던데.. 9월까지 어찌 기다리나.. 그러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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